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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주후 2021년 2월 14일)
제목: ''온전(穩全)함의 대헌장(大憲章)''(Magna Carta of Teleios)
말씀: 골로새서 1:27~29
설교자: 오정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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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27~29)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지금 우리는 역사의 대변곡점에 서 있다. 현생 인류를 가리키는 ‘호모사피엔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사피엔스로의 변화 속에서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인간상을 반영한 ‘코로나 사피엔스’라는 정체성의 몸살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사람들이 의지했던 사회의 근간이 완전히 흔들리고, 예전에 없던 것들이 새로운 규범이 되는 변이와 혼돈의 상황일수록 신앙인이 꼭 붙잡아야 할 것이 있다. “어떻게 하면 신앙적 차원에서 객관적이고도, 변함 없는 진리로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 흔들리는 세상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무엇보다 추구해야 하는 것은 성경이 말씀하는 온전함이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을 온전히 닮기 위해 “온전함의 대헌장”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온전함의 대헌장이 우리 영가족의 심령에 뿌리를 내리고, 이를 통해 예수 믿는 자로서 날마다 성숙하고, 매일 전진하며, 하루하루 더욱 새롭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

*마태복음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다른 어떤 메시지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무언데, 너무나 부담되지만 한 편으로는 특권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말씀하시길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온전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주님을 따른다는 것이 직격탄처럼 물에 물탄 듯 하지 아니하고 온전하라고 하신다. 과격하다.



l. 거룩한 과격함.

*고린도후서 7:1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 적당히 예수님을 믿는 것이 부담이다. 지옥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내 삶의 현실에 있어서 하나님의 도움심 정도가 아닌 조금 더 급진적 과격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죽음에서 생명으로의 변화이다. 어둠에서 빛이다. 사탄의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이다. 나약한 삶에서 전적인 위탁으로의 근본적인, 급진적인 것이다. 이 세상의 가치관이 전복하고, 뒤집어 엎는 과격성과 급진성을 말한다. 주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누가복음 9:57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찾아 온 세 사람을 소개하신다.

첫째 사람은 선생님이 가는 곳에 내가 어디든 따라간다고 하자. 예수님은 잘했다 하지 아니하시고,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것이 없다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너 나 따르면 노숙자 되고 집의 안정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하신다.
두 번째 사람은 방금 돌아가신 아버지 장례 좀 치르로 따르겠다고 하니, 칭찬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르를 전파하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합당치 않다고 하신다. 가족을 돌보는 것을 무시하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맡겨두라고 하신다. 주님을 따르는 자가 취해야 할 마음가짐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세번째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고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싶다고 하자, 예수님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신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제자들은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겠다고 안전한 법칙을 떠나서 모험이며, 순교의 길을 말씀하신다. 세상 가치를 뒤집는 일, 목숨까지도 내놓는 것이라 하시는 것이다.


*누가복음14:26,33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그냥 욕심을 채우고 도덕적인 삶을 사는 자에게 모든 것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이다. 그 당시 예수님을 저항할 정도로 영적인 그 사람들에게 문화충격이었다.  너희 아버지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것은 새로운 차원이다. 
주님이 얼마나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싶으셨으면, 얼마나 자신이 있으시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겠는가? 이것이 아니면,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이 없다고 하신다. 그 당시 바리새인들에게도 강력한 큰 충격이었다. 주님은 하나님처럼 온전한 것처럼 온전하라 하신다. 아버지를 닮아가라는 것이며, 아버지처럼 닮아가라는 것이다. 아버지의 온전함으로 다 닮을 수는 없지만, 주님을 닮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닮아가는 영이 열리길 바란다. 새로운 삶의 길이다. 이것이야말로 온전한 길이다.
바울도 감옥에서 그 고통을 딛고도 주님을 닮아가라고 하고 있다. 적당한 신앙생활이 아닌 것이다. 급진적이며 거룩한 과격성이다. 주님의 따르는 온전함을 따르려면, 나를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이심을 깨달아야 한다. 얼마나 자신 있으시면 과격하시겠는가? 온전히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ll. 온전한 제자란.


▷온전하심 '만큼'이 아니라, 온전하심 '같이' 이다.

*골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서신서에 온전한 제자란 개념이 바리새적인 것이 아닌, 제자가 스승이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승이 제자가 찾아가는 것이다.
-오늘 복음은 주님
온전함=Teleios
골로새서1:22
너희를
1) 거룩하고
2) 흠 없고
3)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온전함(Teleios)
: 부족한 부분이 없이 채움받는 것
-> 부족한 부분을 보완시키는 것
-> 점점 다듬어 주시는

골로새서2:2
이는 그들로 1) 마음에 위안을 받고
2)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3)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4)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골 2: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lll.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온전함.

니고데모의 부족함을 채워준다고 하심. 빠진 것이 있다고 한다. 물질 문제가 있다하심

비포(before) ㅡ에프터(after).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 시켜 주시길 원한다.
기도의 제목이다. 주님 온전함이 주님처럼 되기 위해 나아갈 때 보완해 주실 것을 믿는다ㆍ
고봉 ㆍ등정이다.

주님 온전함이 주님처럼 되기 위해 나아갈 때 보완해 주실 것을 믿는다ㆍ
고봉 ㆍ등정이다.

*골 1:22
"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➀거룩하고 ➁흠 없고 ➂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하나의 온전함의 예이다. 점점 닮아가는 축복을 주시길 원한다.

-하나의 온전함의 예이다. 점점 닮아가는 축복을 주시길 원한다.
-부족함 채우기 위해
첫째:마음의 위안ㅡ격려ㆍ은혜가 되는 말만 하라. 성령이 주시는 위로
둘째:연합ㅡ피스메이그커(piece maker)로 서로 보완하면서 그리스도를 깨달아져야 한다.
셋째: 모든 풍성함 ㅡ영적 부요함.

적용은 어떻게 할 것인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에 대하여,,,,
바울이 감옥에서 이전 시켜 주신다.

어떻게...
29 절 나도(바울,지도자)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1)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2)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다락방이 온전함 이루는 영적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세 가지가 같이 가야 한다.
➀개인영성(개인QT)
➁소그룹- 다락방
➂예배(주일예배)

▷온전함을 위한 헌장
땅끝까지 이세상의 끝날까지, 예수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는 부요하신데 우리가 누리지 못하면 안된다. 이것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 은혜의 광맥을 찾게 될 것이다.이미 예수님의 퍼펙트한 것을 예수님을 전파하고 권하고 가르친다 이것이 다락방이다 영적변화의 산실이다. 반드시 다락방에 참여해야 한다. 그자리 필요하다.
 

봄학기 다락방에서 온전함이 이루어져야 하고, 채워지는 곳이 되어야 한다. 순장님이 예수님처럼 살아가야 하고 주님처럼 되는 갈망이 필요하다. 플랫폼으로서 함께 동지가 누구인가를 깨달아서 우리 동역자들과 온전함을 추구하고 함께 수고하고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야한다. 개인큐티, 소그룹, 예배가 삼각대가 되어 함께 서로 연합하여 온전함으로 이루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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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새(주후 2021년 2월 12일)

제목: ''찬양하며 살게 하시려고 나를 부르신 예수님''
말씀: 이사야 43:21절
설교자: 윤정수 집사님(초빙 오페라 가수)
-담임 오정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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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라디아서 2:20절 ㅡ단기선교 통해 주님을 더욱 찾게 한 구절이다.
24살에 성령님을 노래사역에서 만나 확신했으며, 노래선교 농어촌 봉사 ㆍ선교사역을 했다. 유학을 못 갈 처지였다. 그러나 늘 나에게는 말씀이 인도했다.

유학을 가기 전에 요한복음 안에서 6개월간 읽고, 예배하고, 기도했더니, 물이 변하여 기적을 주신 것, 오병이어 기적을 체험을 받으면서 스코트랜드 왕립국악원에 입학의 오디션이 있어서 보았는데, 하나님은 장학생으로 선발되게 해주셨다. 또한 어머니의 기도와 도움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찬양 고백을 하나님이 받으신 것이다. 그곳에서 마치 하나님이 보내주신 장애인 선생님을 만났다. 소리를 뽑아 주신 선생님을 받았던 것이다. 스코트랜드에 서포트는 없지만 좋은 분들 만나게 해주시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셨기에 장학금으로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영국 런던 등 가는 곳마다 1위를 입상하게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감사하면서 살았다. 그러다가 높아지니 나에게 잠시 교만이 찾아왔다. 콩크르 우승하고 나서 나중에는 또 교만하게 하니 자신을 치셨다 그래서 생활이 너무 어려워졌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지만 나를 더욱 겸손하게 만드시고 다시 도전하게 해주셨다. 그러던 때에 스페인 콩크르를 가게 되었고, 거기서 큰 성과가 있어야 가족을 부양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그래서 나는 마지막이라 여기며 최선을 다했다. 싸구여 케스트룸에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이곳에서 나의 부족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깊이 있게 노력하게 했으며 노력한 결과 그곳에서 성과를 크게 내게 도우셨다. 국제 콩크르였는데, 하나님 은혜로 본선 무대에 서게 했던 것이다. 프로가 되는 기회가 되었다. 12명으로 뽑혔을 때, 사라고사에서 과거의 가족과 어려움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그 때에 나는 경쟁보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가가 인간이 주는 평가가 중요하지 않아서 모두가 경쟁자가 중보기도가 되었다. 감사하게도 함께 한 친구가 있어 중보했다. 결과 상관없이 자유함을 얻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이 다 이루어 주셨고 거기에서도 1위를 해서
그 이후로 일 년 정도 살 수 있는 상금을 받아서 살게 되었다. 영국에서 더욱 유명해지자 우수인재비자를 받게 되었다. 2011년이었다. 그러나 영국에 다시 거주하면서 옆에서 8살 차이나는 여자로 피아노 반주해 준 사람이 아내가 되었고, 런던에 숨만 쉬어도 한국의 강남의 3배이다. 그래서 힘들었다. 어마한 세계인들과 겨루느라 오디션 볼 때마다 항상 힘들었다. 독일에서 오디션도 힘들었다. 런던에서 살면 너무 비싸서 가족을 모두 다 데리고 다녔다. 너무나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오페라로 떠돌아 다녔고 가족들이 큰 고생을 많이 했다. 오페라와 음악으로는 동양인들이 거의 없었다. 모든 극단에서는 귀족 시인 유력가문 백인 아들 주인공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잘해야 했다. 여러 가지 룰들이 있었다. 너무 노력하다 보니 성대가 상했다. 암울한 시기가 왔다. 실패하면, 일이 없기에 일이 없었다. 아내와 상의하니, 아내에게 다른 것은 안된다고 했다. 40세까지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융자 받아서 살았다. 그 이후 라이프 로드 싱어즈로 가르치는 선교사인 생명길 선교를 하게 되었다. 실크로드에서 선교사역으로 하게 된다. 하나님께 제일 젊을 때 드려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아내와 상의하여 선교에 임했다. 중앙아시아 선교에 합류하게 되었고, 그 가운데 아이가 아프고 이중고를 견디어 내야 했었다. 그곳에서도 찬양하고 기도하는 사역을 했다. 그 가운데에 영국에서 큰 오디션이 있어서 가게 되었다. 목이 너무 안 좋아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첫 곡 부르고 나니 목이 나갔다.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서 기도했다. 겨우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울면서 아내에게 말했다. 이제 나는 아닌 것 같다고'...2주일 지나서 연락이 왔다. 하나님은 나를 주인공이 되게 해주셨다. 스웨덴 ㆍ영국 등에서 주인공 계약을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다. 큰 기적이었다. 그렇게 좋은 극장에 서계 하심은 하나님께서 세우셨음을 깨달았다. 라이프 로드 싱어즈는 찬양단체아 함께 함도 큰 힘이고 사역이 되었다. 함깨 한 단체이다. 지금 영국에서 3년 계약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코로나로 영국이 난리가 아니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이 있었다. 그것이 큰 은혜이며 계획임을 알게 하셨다. 나의 나약함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을 찬양할 때 약함이 능력되게 하심을 알았다. 지금 그 사랑을 체험하면서 한국에서 이렇게 사랑받게 하고, 과거 대학시절, 우리 사랑의 교회에서 2년 간의 찬양봉사를 기억하게 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목사님들께 감사한다.

끝으로 라이프 로드 싱어즈 단체 찬양단의 찬양을 들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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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테너 윤정수 집사님과 라이프 로드 싱어즈를 인도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열방에 선포하게 하시며 거룩한 나팔수로 쓰임 받게 되기를 우리는 기도해 주고 온전함을 사모하여 주일설교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과거의 습관과 태도를 버리고 사랑 안에서 참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영가족 모두가 한 몸을 이루어 주님 사랑으로 연결되고 결합하여 시대를 관통(貫通)하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지도록 기도하여야 한다.

하나님께 대한 찬송을 부르게 하기 위해서였다. 즉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증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증인이요, 증거자가 되기 위해서 선택되었다. 본래 모든 인생의 목적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증거는 쉼없이성령의 능력을 받아 부끄러움과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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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예배(주후 2021년 2월 10일)
제목: "결국 더 영광(榮光)스러운 것"
말씀: 누가복음 12:22-34절
설교자: 신성식 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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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22-34절)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5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26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제비는 한 새끼를 위해 3주간 먹이면, 제비가 날 수 있다고 한다. 그때까지 제비를 키우기 위해서 이천여 번이나 먹이의 곤충을 잡아다 먹여야 한다고 한다. 조류학자들의 의하면 지구상에는 약 천억 여종의 조류가 산다고 한다. 그 많은 새들이 어떻게 살아가는가? 그들이 어떻게 먹고 살고 있는가? 그들은 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들의 먹이를 준비해 놓으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새들이 아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고 우리 하나님께서 새들을 기르신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리석은 부자가 열정을 다해 창고를 짓는 모습과 매우 대조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계신다.

 

22절 앞부분을 보면,
-어리석은 부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내 곳간과 내 소유와 내 생명이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주장했던 어리석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붙어있는 것이 영적으로 건강한 모습이고, 이 어리석은 부자의 새로 지은 창고에 쌓아 둔 재물을 사용해 보기도 전에 죽고 말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말았던 이 삶을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지 않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또 많은 사람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계획한다. 노후의 그 삶을 준비하는 것은 지혜롭다 하지만 죽음 이후의 삶을 소홀히 하는 것은 더 무서운 일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 주님은 자기 백성들이 세속적인 목표를 넘어서서 생각하도록 도전하시고 우리들이 받은 것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도록 오늘 우리에게 도전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이 세상의 압력에 대해 염려하시는 대신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격으로 빚어져 가는 일에 관심을 갖고 계신다. 코로나 시대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다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품을 우리 속에 이루어 가시고 온전(穩全)함을 사모하시며 정금(精金)을 재련(再鍊)하는 거룩한 용광로(鎔鑛爐)가 되어서 온전함이 온전히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자 되기를 간구한다. 현재 인생에 압박감이 가중되고 있다면 과거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면서 우리 인생의 모든 염려들을 하나 씩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고 우리 주님께 맡겨 드리고 다시 한 번 주님께 돌아와서 주님의 뜻을 행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이 저녁이 되기를 원한다.

 

l. 우리 하나님의 나라에는 풍성하게 충만하게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우리의 영과 육이 다시 한 번 힘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

 

먹고 마시는 것이 생존의 필수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먹고 마시는 것, 의복이나 소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원한 생명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우리에게 공급해 주신 이 생명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땅의 것으로 이 땅의 문제로 근심 한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선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한다. 결국에는 우리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밖에 없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 나라를 구하면 기본적인 필요들을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믿음과 섬김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본적인 필요들을 충분하게 공급 받을 수 있다고 약속하신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가까이 따르면서도 여전히 세상처럼 염려하고 있다. 이 제자들이 예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었더라면 더 이상 걱정과 염려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로마서 4장 17절에 보면, -그가 믿은바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 우리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우리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인생의 우선순위(優先順位)를 올바로 지키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항상 그들을 돌봐주시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우리의 삶, 우리의 필요한 것, 우리 주님이 알고 계신다. 때로는 우리가 걱정과 염려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믿지 않는 이방인과 다른 점은 우리는 우리의 이 모든 염려와 걱정을 알고 계시는 분, 이 문제들을 능히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아버지로 믿고 있다라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의 걱정과 염려를 뛰어넘어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는 자 되기를 바란다.

 

ll. 하나님의 주관하심과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우리가 참으로 믿고 신뢰한다면, 어떤 염려와 걱정도 이겨 낼 수 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구할 때,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축복받은 사람의 대명사로 만들어 주실 것이다. 어떤 인생의 절망의 구덩이에 있다할지라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오히려 하나님 나라의 왕관의 보석처럼 삼아 주셔서 우리 주님의 강력한 영적 병기, 비밀 병기로 쓰임 받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실 줄 믿는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믿음의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힘든 문제들로 좌절하면서 마치 어두운 구덩이에 깊이 빠져 있는 것처럼 힘듦 속에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조차 힘들다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구덩이 가장 밑바닥에 있을 때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너무 힘이 들어서 하나님을 부를 힘조차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내 소리를 듣지 못하실 것 같을 그러한 시련의 힘든 시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라도 우리 하나님을 불러야 한다. 가장 힘든 순간 우리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부르시는 것, 가장 어려운 순간 낙심할 수밖에 없는 순간, 내 모든 힘이 빠진 것 같은 그 상황 속에서도 우리 아버지가 되어 주시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려주시고, 맞아 주시고, 손잡아 주시고, 일으켜 주실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 우리 인생의 진정한 회복의 출발점이 되는 줄 믿는다. 연 초에 문고리 심방을 하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이겨나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교구의 성도님들을 본다. 그 중에 한 분은 코로나 가운데에서 연로하신 아버님을 모시고 하루 종일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아버님을 케어 하는 집사님을 만났다. 현관 문 앞에서 엽서와 작은 패키지를 전달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힘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늘 우리에게 당면한 적들의 공격의 종류와 세기는 중요하지 않다. 바로 그때 피난처 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피하느냐의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생의 위기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피하는 것만이 문제의 해결점이며 축복이 됨을 믿는다. 내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상황을 주관(主官)하시고 섭리(攝理)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 그분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우리가 그분의 백성이라면, 그분께 염려를 맡김으로 우리 인생의 어떤 염려도 뛰어 넘을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공급해 주시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신다. 친히 이 모든 것을 움직이시고 섭리 하신다. 우리 인생도, 우리의 삶도, 우리의 모든 것도 우리는 주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만물 속에 있는 우리를 우리 주님께서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이것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주관하심과 전능하심을 믿고 신뢰한다면, 이 세상의 어떤 염려와 걱정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그 은혜들을 베풀어 주실 것이다.

 

누가복음 12;32절에 보면,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이 제자들을 어떻게 부르는가? 적은 무리라고 말씀하신다. 연약하지만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고 계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기 자녀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복주시기를 기뻐하신다. 아버지께서는 자기 자녀들과 나누기를 기뻐하신다. 제자들만이 아니라 이 시간 우리들도 적은 무리이다. 사도 바울도 질그릇처럼 연약하다고 말하고 있다.

 

고린도후서 4장 7절을 보면,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질그릇처럼 연약한 우리의 약함과 깨짐과 결함(缺陷)의 모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 속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와 힘없는 자를 통해서 일하신다. 우리가 어떤 약함과 무능함 속에 있다 할지라도 이것이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 우리가 힘든 시기를 살아가면서 연약함과 압박감으로 마치 갇혀 있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 우리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의 중심이 되는 줄 믿는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능력과 실존을 드러내시는 그 기회로 우리를 제자 삼아 주신다. 현재의 우리의 삶에서 현재의 하나님의 주권에 온전히 복종하는 것이며, 장차 하나님 나라를 우해서 헌신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는 것이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 훨씬 빨라 보이고 쉬어 보이기도하고, 나아보일 수도 있다. 보물을 땅에 쌓으면 결국 땅에 있다. 그러나 하늘에 보물을 쌓으면 우리의 마음이 하늘에 있게 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주로 염려하는 것은 무엇인가? 조금이라도 더 가지려고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더 이상 소유에 관심을 갖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에 영광을 우해서 보물을 쌓는 것은 이 세상의 염려가 하나 둘 씩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해변 가에서 한 움큼의 모래를 두 손에 잡아보면 우리 손에 남는 것은 손가락 마디마디로 모든 것이 빠져버린다. 우리 삶 속에서 이 양손으로 모두 모아본다. 그 순간 우리 손에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음을 경험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서 달려갈 때, 우리 주님께서 채워주시는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가 양손 가득 우리 삶 속에 채워지게 될 것이다.


lll.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결국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은 나의 영적인 현 주소를 점검하게 된다. 좀 편리하게 살고 싶어서 하나 둘 집안으로 들어오게 했던 것들을 지금은 놓아버릴 수 없는 자리를 찾게 놓았고, 물질이 나를 자유하게 하기 보다는 나를 구속하고 지배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세상이 사용하는 방식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하면 다 될 것처럼 보일지라도 또 그렇게 살아가는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는 우리 주님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아무런 미련 없이 돌아설 수 있는 것, 이것이 믿음이다. 신앙은 영원한 것을 본다. 당장 눈앞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에게는 목숨이 재물보다 더 귀하다. 까마귀보다 더 소중한 하나님의 한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우리는 아무리 염려하고 연약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필요한 것을 아시고 하나님 나라를 구할 때에 모든 것을 더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기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일 때가 있다. 우리 하나님 앞에 말씀하시지 않으시면 어떤 손해가 있다 할지라도 요동(搖動)하지 아니하고 선교사님들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위해 사역하는 선교사님을 기억한다. 이 세상이 알아봐 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 주님 위해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이 코로나 시대에서도 묵묵히 믿음으로 걸어가는 선교사님들을 우리 주님께서 보호하시고, 도우실 줄 믿는다. 아프리카에서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고, 사역하시다가 숨지신 선교사님, 고 유순열 선교사님의 사역과 헌신을 주님께서 모두 받아주실 줄 믿는다. 하나님 나라를 영원한 기업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가장 영광스러운 것으로 믿는다. 우리를 부르시고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이 땅에서 몰라주어도 우리 주님은 우리를 알아봐주시고 인정해 주시는 것을 믿는다. 그것이 영광스럽고 존귀한 하나님의 축복이 됨을 믿는다. 영원한 상급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 요약
우리가 질그릇처럼 깨어지기 쉽고 연약하지만 우리를 사용해 주시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할 때에, 우리의 필요한 것을 아시기에 모든 것을 더해 주시는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아야 한다. 세상이 우리를 몰라준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우리를 알아봐주시고, 결국 더 영광스러운 것으로 채워주심을 믿는다. 어떤 환경에서도 끝까지 변함없이 믿음의 자리를 지키는 자되어 영광스럽고 존귀한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는 믿음의 삶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생활에서 의식주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주님은 의식주 문제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염려하지 말라’ 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에 따라 노력할 때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물처럼 먹을 것만 추구하지 말고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라고 기도하라 하셨고, 더 나아가서는 영혼을 위하여 ‘구하라’ 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육신보다 먼저 영혼을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신 의식주 문제는 영원한 삶의 준비와 연습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늘에 쌓아둔 보물은 영원히 썩지 않는 보물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는 방법은 가난한 자를 구제하고 봉사하는 것이다. 물질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러므로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곧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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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주후 2021년 2월 7일)
제목: ''온전함으로 초대합니다''(You are cordinally invited to the teleios life).
말씀: 에배소서 4:11~16
설교자: 오정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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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배소서 4:11~16)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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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 돌아오면 회복되는데,
뭐가 회복되는가? 온전함이 회복함이다.
온전함 시리즈는 함께 참여해 주기 바란다. 마치고 나면 한단계 올라가길 원한다 한국교회는 오 만개 정도이다.
기독교가 메이저 종교이다. 고난과 고통을 통해서 부흥했다. 공항에 도착할 즈음 보면 십자가의 빛이 아름답다~ 한국교회가 산업화와 민주화와 기적을 이루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걸고 모든 교회가 좋은 것이다. 우리 사명은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는 것이다. 설명절에 역에서 내려가는 설렘처럼~~

회복의 구체적인 의미.온전함에서.
온전함 시리즈
before vs. after 비교해 보길 바란다.

 

4:1절에 보면,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4:2에 보면,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ㅡ처음부터 부르심에 순종하여 9가지 열매를

I. 예수 처음 믿을 때, 온전한 제자로.

온전한 자 - 우리는 처음 믿음때부터 온전한 제자가 되어야 한다. 한국의 복음주의 교회가 처음부터 온전한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 주님의 깊은 심정을 깨달아야 한다. 자식이 나약해도 부모는 자식을 버릴 수 없다. 주님도 자녀를 잘 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여기신다.

에베소서 4:11~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절에 -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기위해
13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텔레이오스ㅡ온전함 신학

온전한 교회는
12절 성도가 온전해져야 그리스도의 몸된 것이다.

II. 온전함의 축(軸)과 기준

He gave

Perfect Sacrifice

우리가 세상적인 기준이 되어 있으면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서로를 경쟁과 비교는 사람의 속성이다.
부족한 사람은 나다.

고린도후서 10:12절-
12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인간이 만든 표준으로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다. 우리의 주님의 인성이 목표이다. 전인적 인격형성이다.


III.
온전함의 신비를 위해 쓰임 받는 교회.
-필이 꽂혀야 한다. 공동체의 우선 순위는 ㅡ 온전함이다. 정의 구제 평화 다 중요하지만,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이 영적인 성숙인 온전함이다. 온전한 인격


교회는 온전함의 신비를 위하여 쓰임받아야 한다-- 성도의 온전함과 평화와 정의도 온전함을 위해
온전한 자가 된다는 것...범사에 주님처럼,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좋은 교회
- 영적인 상태가 새롭게 새롭게
-영적 성숙, 영적 온전함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되어


♣요약

온 지 얼마 안되는 성도들도 전심으로 온전함을 사모하면, 온전한 제자가 되는 것이며, 예수님께서 완벽한 구원의 중심 축(軸)이 되어 주시니 교회와 모든 훈련을 통해 손으로 만져지는 온전한 순종으로 시대를 관통하길 기도하며, 군대에 쿠테타가 일어나고 있는 미안마를 긍휼히 주님께서 여겨주셔서 하나님의 공의가 임하시고, 이 혼란 속에서 선교사님과 교민들을 안전하게 지키시기를 소원한다.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서 교회에는 여러 직책이 있다. 직책맡은 자들은, 교회가 불경건하고 거짓된 교리에 빠지지 않고 믿음의 순수성을 지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도달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바울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 때 주신 선물이 무엇인가를 말해간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11절).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 때 교회에 주신 가장 큰 선물은 화평과 화목의 사역이었다. 사역의 선물은 그리스도의 승천에서 말미암은 결심이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주신 직분은 두 종류의 직분이라고 하겠다. 먼저 특수한 직분들로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들이 있다. 여기서 사도가 가장 큰 직분이다.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이적과 교훈을 목격해 왔던 자들로 그들을 복음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 선지자는 구약 성경을 설명해주는 일을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복음 전도자란 사도들이 임명한 사람들로 전도 여행에 있어서 사도들의 사역을 도와주었다. 다음은 일반 사역자들로 목사와 교사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두 명칭이 한 직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다른 어떤 사람들은 서로 다른 직분일 것으로 생각하는데 즉 목사들은 종종 감독이나 장로로 불리고 있는 자들이며 교사들은 권면함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던 사람들이었을 것으로 여긴다. 교회는 이렇게 다양한 선물들을 갖고 있으니 얼마나 부유한 곳인가! 그리스도는 교회에 대해서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 분이신가!
3)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크신 목적과 계획 : 그리스도의 선물은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의도되어진 것이었다.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12절).

즉 죄로 말미암아 혼돈되고 잘못된 자들을 온전한 영의 상태로 인도해 주고 그들로 그 가운데서 더욱 진보케하여 각 사람으로 전체의 유익에 기여케 하기 위해서라고 하겠다.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12절).

즉 그들의 은혜를 더해가며 새로운 신자를 받아들임으로 그리스도의 상징적인 몸인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라는 말이다. 모든 것은 우리로 하늘 나라를 준비케 하기 위해서 예정된 것이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13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이 말은 단지 사색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깊은 사랑으로 충분히 전유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이는 우리에게 은혜와 은사가 충만하게 됨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 속해 있기 때문에 가지게 되는 어린아이와 같은 연약함을 벗어버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충만함에서 나타나는 모든 은혜로 완전히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완전한 세계에 이르기까지는 결코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이 이 세상에 있는 동안 성장해 가게 된다. 이제 하나님의 거룩한 성직 임명에 있어서 그의 계획이 무엇이며 그 직분들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결과를 무엇인가를 보도록 하자.

①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14절).
이는 곧 더 이상 지식에 있어서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고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우리의 판단력이 변덕스럽지 아니하고 쉽게 모든 시험에 굴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의 시키는 대로 좌우되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말이라고 하겠다. 어린 아니는 쉽게 강요되어진다. 우리는 중심을 잃은 배처럼 이리 저리로 요동하며 그리고 공중에 떠도는 구름처럼 여기저기 떠다니는, 아무 진실성도 견고성도 없는 바람에 비유되는 그러한 교훈들을 유의해야 하겠다. 악한 자들은 사람의 궤술과 교활한 간계로 약한 자를 속여 넘어뜨리기 위해서 매복하고 있는 자처럼 속이고자 숨어서 기다리고 있다. 그런 자들에게서 우리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리스도의 성령과 빛과 은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②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15절).
사랑은 가장 좋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울러서 진리에 유의할 수 있어야 한다. 진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는 그것을 다툼으로서가 아니라 사랑 안에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진리와 화평 이 둘은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하겠다.

③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15절). '그에게까지'란 곧 그리스도 안에 더욱 깊이 뿌리를 박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범사에'란 즉 '지식과 사랑과 믿음에'하고 하겠다. 우리는 어린 아이되는 것과는 반대로 성숙하게 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더욱 알게 될수록 그리고 그를 더욱 믿게 되고,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되고, 그를 더욱 신뢰하게 될수록 우리는 모든 은혜에 더욱 넘치게 될 것이다.

④온 몸이 각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 …자라게 하며(16절). 바울은 여기서 자연적인 몸과 그리스도의 상징적인 몸 사이를 비교하고 있다. 몸의 각 지체들이 서로 연합해야 하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사랑하고 일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은혜 안에서 영적으로 더욱 진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이다. 특별한 그리스도인들은 전체 몸의 유익을 위해서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은사를 받는다.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16절).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은 영적 성장에 큰 보탬이 된다. 몸이 스스로 세우는 것은 사랑안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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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새( 주후 2021년 2월 6일)
제목: "지팡이의 반전과 역습"
말씀: (출애굽기 7:8-13절)
설교자:김성웅 부목사님
사회:김도훈 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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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7:8-13절)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서 지팡이와 뱀으로 변하는 이적을 베풀게 하신다. 이 이적은 앞으로 벌어질 출애굽 사건의 성격과 내용을압죽해서 보여준다. 본문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지금도 무엇을 하시는지 발견함으로써 은혜를 나누기를 바란다.

첫째.  뱀을 만드신 이유.

-왜 하나님께서 애굽의 마술사들도 할 수 있는 이적을 행하시는가? 여기 9절에 나오는 뱀은 히브리 말로 '타님'이다. 창세기 1장 21절, 이사야 27장 1절에서도 같은 말이 쓰여있다. 상당히 흥미로운 사실 하나가 있다. 이집트를 비롯해서 고대 근동 신화들은 하나같이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와서 혼란과 어둠과 죽음을 일으키는 큰 괴물이 있다고 봤다. 이 바다의 악한 신과 창조를 주도하는 창조의 신이 맞서서 싸우는 각축전이 세상이고 바로 인생이라고 보았다. 지팡이가 뱀이 되는 기적은 바로 이런 배경 속에서 행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기적은 어떤 메시지를 갖고 있는가?
신이라면서 벌벌떠는 그 큰 바다 생물, 그게 뱀이든 악어든, 고래든 용이든, 그것들은 신이 아니다. 그것들은 내가 지은 피조물에 불과하다. 내가 참신이다. 내가 창조주 하나님이다. 오직 나만이 왕이다. 이런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적이다. 이렇게 볼 때 출애굽은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로 살면서 임금도 못받아서 참 불쌍하니까 내가 해방해 준다는 무슨 정치적인 사건이 아니다.

출애굽은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신 나를 너희가 받아서 살겠느냐? 무거운 짐진 자들 너희를 내가 건져 낼텐데 너희는 나만 붙잡고 나를 따르겠느냐고 이것을 결정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신앙적 사건이다. 눈을 우리에게로 돌려보자. 우리도 어떠한가?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유일신론자인가? 맞다. 하지만 우리는 점검해 봐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만이 참 신이라고 하면서도 거의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은 우리의 마음 속에 어떤 것들이 있지 않는가?? 우리가 우상 따위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대놓고 절은 하지는 않지만, 마치 라헬이 드라빔을 깔고 앉아 있었던 것처럼, 소중히 여기며 감추고 애지중지 하면서 깔고 있는 것들이 혹시 있지 않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나의 권리가 조금이라도 침해를 당한다고 하면 용수철처럼 팅겨나와서 사람을 가맂 않고 대든다. 더 괴로운 것은 기도하자고 하면 그게 그렇게 어려운데 이렇게 제 권리가 침해되면 자동모드로 이렇게 되는 것이 참 괴롭다. 세상 사람은 어떠한가?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찬양 하면서도, 세상 즐거움을 다 버렸다고 하면서 기도하게 된다. 주여 세상 즐거움도 자랑도 어느정도를 주시면 주님이 가장 귀한 분이라며 고백하겠다고 이런 마음이 들때가 많이 있다. 다시 한 번 결단해야 한다. 나쁜 것이 아니지만 비록 좋은 것이라고 해도 내 마음에서 하나님의 자리를 은근슬쩍 차지하고 있는 그것들조차 이 시간에 직시하고, 치워버리기를 기도하자.  하나님이 정말 왕이시고, 창조주라고 한다면, 하나님 답게 바르게 섬기는 충성스러운 자가 되어야 한다는 기도를 해야 한다..

둘째.  뱀을 만드신 방법.

-모세는 지팡이만 쥐어주면, 물을 자꾸 내려치는 사람이었는데, 지팡이로 땅을 내려치라든지 아니면 지팡이를 창처럼 바로에게 쏘아라는 것이 아니고 왜 던지라고 하셨는가? 이 던지라는 말씀은 출애굽기 1장 22절에서 바로의 명령을 받고 애굽사람들이 히브리 사내 아이들을 나일강에 집어 던졌다 할때, 던진다는 말과 같다. 그러니 아론의 지파이는 히브리 사내 아기들이 나일강에 던져지는 것을 상기시키는 상태로 던져지고 있다.  무엇을 전하고 있는 행위인가? '애굽사람들아, 너희가 히브리 사내 아이들을 수장시켰지? 내가 그걸 다 보았고, 내가 그것을 보응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이 흘린 눈물을 다 보셨고, 그들이 겪은 아픔을 다 알고 이제 갚아 주시기 위해서 일어나신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유일한 신이시고 창조주이시다. 위대하신 분이시다. 동시에 참 친절하고 성실하고 세밀하게 우리를 이끌어 나가시는 우리의 하나님이 되신다. 우리가 세상 살아가면서 가장 절박하게 느껴지는 것 두 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

하나는 나는 무엇을 먹고 살까? 앞으로 어떻게 살까 하는 문제이다.
두번째는 나는 어떻게 해야 인정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이다.
사람들이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가 가장 절박한 문제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먹이시는가? 하나님은 광야의 만나와 같은 신비한 일용할 양식을 통해서 우리를 분명히 기필코 먹여 살리신다. 우리가 호의호식 못할때가 있다. 하지만 시편 37편 25절에 나온 것처럼 의인의 자식이 문전 걸식(門前 乞食)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라고 이 시인의 고백이 응하는 방법으로 바로 그런 모습으로 먹여 살려 주시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신 것을 보면,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것을 확신한다.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가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살 수 있도록 하실까? 오른 손을 까닥만 해도 언론에 오르내리는 사람이 있느데, 만약에 오른 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미미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른 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를 정도로 미미한 존재일지라도 바로 우리가 그런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은밀한 중에 보시고 은밀한 중에 계시는 하나님으로서 우리를 은밀하게 인정해 주실 것이다. 우리는 남들이 안알아주면 어쩌나 피곤하고 짜증나는 인정추구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남에게 나를 보여야 하니 내 내면보다 내 겉을 꾸며야 하고, 그리고 호세를 떨어야 하는 것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안알아주면, 무섭게 돌변해서 공격하는 이런 삶에서 우리는 벗어난 사람들이다. 하도 작아서 숨어 있는 듯 있어도 이미 우리를 아신다. 우리가 흘렸던 눈물 한 방울 한 방울을 다 헤라시는 분이시다. 세상이 우리를 나일강에 던지는 듯한 두렵고 아픈 일들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함께 우리 조금 더 견디기를 결심하자.

셋째.  뱀을 만드신 결과.
-지팡이가 뱀이 되었는데 바로가 놀라는 기색이 하나도 없다. 왜 놀라지 않는가? 그것은 자기들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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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사랑의교회 기드온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부활의 산증이 되기를 간구하며, 방향을 잃은 세대 앞에 의의 나침반으로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 우리 교회 믿음의 4대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께 뿌리내린 일상 예배를 통해 9가지 조화된 열매를 맺는 신실한 가지 되어야 하며, 주인이 부르심에 달려나오는 신실한 종들이 되며, 가정과 교회, 민족과 열방을 위해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로의 마음이 너무 강퍅하여 웬만한 표적과 이적으로는 그의 마음을 돌이킬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모세를 준비시키기 위함이다. 악할 대로 악한 세상 사람들의 마음도 이와 같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들의 마음 밭에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도록 힘써 전도하며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때에 모세는 80살, 아론은 83살이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모세와 아론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이들이 구속 사역의 담당자로서 적합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표는 인간의 시간표와 같지 않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쓰임받기 위해서는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할 뿐이다. 술객들의 지팡이도 모세의 지팡이처럼 뱀으로 변했지만 모세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켜버렸다. 이처럼 형식적으로는 하나님의 사역을 아무나 쉽게 흉내낼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탄의 역사가 아무리 능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역사 앞에서는 반드시 멸망당하고 만다. 지팡이 뱀과 물이 피로 변한 이적의 차이 - 지팡이가 뱀으로 변한 이적은 징벌의 의미가 담기지 않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이적일 뿐이다.

그러나 물이 피로 변한 재앙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자에 대한 징벌의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이적을 믿지 못하고 불신앙에 머무를 때 더 큰 재앙을 자초하게 됨을 알 수 있다. 모세가 처음으로 바로를 대했을 때는 단지 하나님의 지시만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제 그는 그가 하나님의 대리자임을 증명하는 기적을 행하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1) 바로는 '이적을 보이라'고 말할 것이다(9절).
그는 확신을 얻고자 열망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아무 것도 행할 수 없으리라는 기대로 이 말을 할 것이다.
(2) 그러므로 4:3의 지시대로 지팡이를 뱀으로 변하게 하라는 명령이 주어진다.
아론이 그의 지팡이를 땅에 던지니 즉시 뱀이 되었다. 이것은 바로를 놀라게 했을 뿐 아니라 공포에 사로잡히게 했다.
(3) 이 이적은 너무도 분명해서 부인될 수 없는 것이었지만, 애굽 술객들의 속임수 이적에 의해 그 권위를 상실하고 신뢰성을 잃게 되었다.
모세는 본래 애굽의 학문으로 교육받았었다. 그래서 그는 오랜 은거 생활 동안에 마술을 익혔을 것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그리하여 술객들이 불려나와 그와 대결하게 되었다. 애굽 술객들의 지팡이들도 뱀들이 되었다. 이 일에 대해 어떤 이는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만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이 일을 그의 능력으로 행하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악한 천사들의 능력에 의해 행하여졌다고도 한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시험하고 확증하시기 위하여 미혹하는 영이 기적을 베풀도록 내버려 두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 대결 팡이가 변하여 된 뱀이 다른 뱀들을 다 삼켜 버린 것이다. 그것은 바로가 어느 편이 참인가를 알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바로는 이것이 변화되지 않았다. 즉 그는 애굽의 술객들도 뱀을 만든 이상 그들과 모세 사이의 대결은 논의의 여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김성웅 부목사님 설교 토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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