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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일반상식...
genome:게놈
게놈이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우리말로는'유전체'라 한다.
게놈이란 '한 생물체가 지닌 모든 유전정보의 집합체'를 뜻하는 말로, 인간의 경우
23쌍의 염색체(46개 염색체로서 남자의 경우 22쌍+XY,여자의 경우 22쌍+XX) 중 1세트의 염색체군(23개 염색체)을 말하며,
부모로부터 자손에 전해지는 유전물질의 단위체를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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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벽옥가(情人碧玉歌)-손작(孫綽)

碧玉破瓜時 (벽옥파과시)
郎爲情顚倒 (낭위정전도)
感君不羞赧 (감군불수난)
廻身就郎抱 (회신취랑포)

赧:얼굴붉힐 난.    

푸른 구슬이 외를 깨칠 때
님은 마음을 쏟아 사랑을 한다
낭군에게 마음을 느껴 부끄러워하지 않고
몸을 돌려 님의 품에 안겼네



※중국 진(晉)나라의 손작(孫綽)의 시 《정인벽옥가(情人碧玉歌)》에 이 말이 나온다.
이 시는 연애시로서, 여기서 '과(瓜)를 깰 때'란 말은 여자가 처녀를 깨친다는 뜻이며,

초경이 시작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사랑을 알게 되는 16세를 가리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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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興(추흥.가을의 감흥)/

玉露淍傷楓樹林  찬이슬 내리니 단풍이 시들고
옥로주상풍수림
巫山巫峽氣蕭森  무산무협의 가을빛이 쓸쓸하다.
무산무협기소삼
江間波浪兼天湧  강물 파도는 하늘위로 솟구치고
강간파랑겸천용
塞上風雲接地陰  국경요새의 풍운은 땅을덮듯 음산하네
새상풍운접지음
叢菊兩開他日淚  국화 다시 보니 뒷날이 떠올라 눈물 고이고
총국양개타일루
孤舟一繫故園心  조각배 매여두니 고향생각 이어지네.
고주일격고원심
寒衣處處催刀尺  여기저기 집집마다 겨울옷을 짛는라
한의처처최도척
白帝城高急暮砧  백제성 저녁에 다듬이 소리가 분주하다.
백제성고급모점
............................................
*玉露=찬이슬    *淍傷=시들고 상하게 
*巫山巫峽=사천성의 명산 삼협중의 하나.
巫山之夢=초의 양왕이 꿈속에서 신녀를 만나
즐거운 정교를 누렸다는 고사.
*蕭森=쓸쓸함이 차있다    *兼天=하늘에 닿음
*塞上風雲=전운.전쟁터의 바람구름
*兩開=두해가 흐름         *他日淚=훗날의 눈물
*孤舟一繫=매어둔 조각배   *寒衣刀尺=겨울옷 짛기      
*暮砧=저녁에 다듬이소리


추흥8수중 하나로 선경후정의 작품구성을 쓰면서
먼저 사천성의 명산(무산무협)의  차고 어두운
가을풍치를 처절히 묘사하고 다음에는 겨울옷 다듬이
소리등 유랑자의 애절한 향수로 단장의 여수가
절정을 이룬다
두보의 대표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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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시(草衣禪師詩)

 

어희무속운(語稀無俗韻)    말 수가 적으니 허튼소리 없겠고 
지벽정명가(地僻靜鳴珂)    사는 곳 치우쳐서 방울 소리도 없다네
기의청춘노(己矣靑春老)    그만두세  청춘은 금방 늙고
유재호사과(悠哉好事過)    은연중에 좋은 일도 지나가는 법

청란수유세(晴欄垂柳細)    난간 너머 날은 맑고 늘어진 수양 버들   
만경낙화다(晩徑落花多)    져물녁 길가에는 낙화가 수북 하여라
점득안한취(漸得安閑趣)    점차 한가로운 정취에 평온을 얻으니
개안대설라(開顔對薛羅)    담장이 넝쿨 바라봐도 얼굴엔 미소가 감돈다.  

* (僻= 후미질벽.  珂= 옥이름가.  矣= 어조사의.   悠= 멀유.  欄= 난간난.)

  (徑= 지름길경.  漸= 점점점.  趣= 재미취.  薛= 다북쑥설.  羅= 그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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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도시 지수(GPCI)

Global Power City Index

 

 

일본 모리기념재단이 도시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피터 홀,사스키아 사센 등의 자문을 받아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GPCI는 세계 주요 도시의 국제적 영향력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수.

 

GPCI는 평가대상 도시 거주 경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경제 △연구 · 개발 △문화 · 교류 △거주 적합성 △생태 · 환경 △교통 · 접근성 등 6개 분야의 조사 결과를 종합 산출해 발표된다.

 

2008년 첫 조사에서 13위를 기록한 서울시는 2009년 12위, 2010년 8위에 이어 2011년 7위에 올랐다. 뉴욕과 런던,파리,도쿄가 4년 연속 4위권에 들었다.

2011년 아시아권에선 싱가포르가 5위, 홍콩이 8위, 베이징이 18위, 상하이가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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