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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헌신 토요비전새벽예배(주후 2024년 05월 18일)
제목: "세상히 감당치 못한 7천 기도용사들"
말씀: 사무엘하 10:11~14
찬양인도: 남 순장반
사회: 김대규 부목사님
 
설교자: 오정현 담임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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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0:11~14,
11 이르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13 요압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아람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고,14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이 도망함을 보고 그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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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기도용사 되게하옵소서.
(약 4:10) 주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세상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 각자 은사대로 최선을 다하며 서로 협력하게 하옵소서.
3. 분명한 믿음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게하옵소서.
우리의.섬김이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나라를 위한 것임을 기억하자.
♣요약
기백 있는 찬양 감사,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여러분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 것임.
- 기백 있는 찬양 감사
- 20만을 늘려 감을 감사하며 준비함.
하나님의 꿈과 우리의 역할
- 하나님의 호기심과 꿈을 이해하는 것.
- 하나님의 꿈은 모두에게 가능성과 어려움을 함께 부여.
-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는 것.
한국 사회의 잘못된 방향과 방향전환을 위한 하나님의 기대
- 아프리카 추장에게 받은 닭갈빛 조각과 작은 조각들, 기도지팡이.
- 7000 기도 용사에게 받은 방향전환을 위한 하나님의 소망
-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마음의 지팡이와 말씀의 나눔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전할 7000 용사의 발대식
- 영적 가족 영원한 가족 영광과 고난을 함께 할 가족.
- 2024년 5월 18일 주님이 협의한 7000 기도 용사 발대식.
- 7000 기도 용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
인권주의와 하나님 없음
- 인권주의와 하나님 없음의 상관관계
- 미국의 약해지고 적음
- 인본주의와 사회주의의 문제점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7천지도 용사
- 주일의 손에 붙잡히는 주님의 일과 성령의 이름.
- 다윈 왕국의 하나님의 용사 스킬릿.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중요성
-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우리를 높여줘야 함.
- 겸손을 습관적으로 가져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음.
- 한국 교회의 신선한 종들이 많았음.
경쟁 구도 대신 서로를 흘러가는 미션 구도로
- 경쟁 구도로 인해 영적 기백이 무너짐.
- 각자 재능대로 사익을 맡기는 하나님의 씨앗.
- 각자의 기능이 중요함.
하나님의 은사와 기도에 대한 믿음
- 은사에 따라 협력하여 기적을 이루자.
- 기도하여 능력을 얻고, 하나님의 백성과 세계를 섬기자.
한국 교회의 평안을 위한 기도
-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 고난의 길을 걸어가지만 다음 세대에 평안함.
- 기도로 인한 평안과 함께 삶의 목표 달성...
인터넷과 사랑의 모험
- 1990년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인터넷의 화두로 사랑을 소개
- 사랑다 카의 사랑다운 OIC와 월드와이드 신뢰의 중요성
- 리스크 패킹을 통한 믿음의 모험과 모험적 사고의 중요성
믿음의 모험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 믿음의 모험: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나아가는 모험.
- 보이지 않는 믿음의 모험: 보이지 않는 신앙의 보이는 믿음.
- 세계적 네트워킹: 하나님의 뜻과 기도를 통한 영향.
거룩한 실천 기도 용사들의 발대식
- 주님의 가르침과 사회 변화에 대한 기도.
- 세상의 풍조에 맞서는 실천 용사들의 역할.
- 하나님의 응답과 사랑의 교회 연가족의 헌신.
한국 교회의 영적 재건과 세계 선교
- 교회 급변하는 세속화와 패배주의로 중독된 한국 교회의 문제.
- 2033 50 비전을 수호하며 자신의 모든 인사를 동원하는 동시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를 수호하는 일.
- 교회에서 세계 선교를 마무리.
전국 목사와 장로를 위한 기도회예배(5월 21-23일)
- 오정호 총회장님의 말씀 전함.
- 기도회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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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기도회(주후 2024년 05월 22일)
제목: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말씀: 에베소서 4:13-15
찬양인도: 쉐키나(이다니엘 부목사님)
사회: 강건우 부목사님
설교자: 권진우 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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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13-15,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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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수요져녁기도회에 참여하신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에베소서 4장 13절에서 15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 오늘 말씀에서 사두바울은 성도가 온전함에 이르는 비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13절에서,
 
*에베소서 4:13,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의 하나가 될 때, 그리스도의 충만한 데까지 이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알아야지만 예수님을 닮은 온전함에 이를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절 뒤인 15절에서는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의 그에게까지 자라가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사랑 안에서 여길 보면 여기 성경에 3이라는 숫자가 붙어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을 것인데요. 이걸 따라서 아래 난 해주를 보면, 사랑 안에서 자라자. 라고 나와 있는 것을 우리가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잘하고 성장해 갈 수 있는 핵심 비결을 바울은 사랑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사도바울은 우리가 온전함에 이르는 길에 대해서 13절에서는 ⓵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의 하나가 되라. 고 말하고 있고 15절에서는 ⓶사랑 안에서 자라가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15,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런데 이 둘은 지금 바울이라는 한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온전함에 이르는 길에 대해서 바울이 전혀 다른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우리가 그렇게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무언가 이 둘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옳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온전하게 우리가 성장하게 하는 비결(秘決)이라고 지금 바울이 말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그리고 15절에 나오는 사랑으로 자라가는 것 사이에는 이 둘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 것일까요? 먼저 우리는 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다고 할 때, 우리가 믿어야 할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우리가 믿는 믿음의 내용이 뭡니까?
 
-먼저는
1) 예수 그리스도에 살아계실 존재하심, 그리고
2) 그분이 인간의 육신을 잊고 이 땅에 오셨고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리고 또한
3) 장차 세상을 심판하시고 택한 자들을 불러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재림하실 곳 다시 오실 것을 우리가 믿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믿음의 내용 안에 담겨있는 예수님의 심정은 무엇일까요?
심정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완전한 사랑이 이 안에 담겨 있다. 라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아들의 생명을 주셨다. 라는 것은 더 이상 보탬 것이 없는 완전하고도 무한(無限)대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주면서까지 사랑하는데 거기에 무슨 다른 의도가 끼어 들 수가 있겠습니까?
 
단지 존재 자체를 사랑하기 때문에, 존재 자체를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생명까지 내놓을 수가 있는 것이죠.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다. 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베푸신 더 이상 보틸 곳 없는 무한대의 완전한 사랑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인 것을 의미합니다. 이 예수님의 사랑을 나의 것으로 완전히 받아들인다. 이게 예수님을 믿는 것에 의미라고 볼 수 있죠. 그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일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해 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오늘 이제 본문에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이 나오는 아는 일이 나오는데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예수님의 나를 향한 완전한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면, 예수님을 아는 일은 이제 내가 예수님을 사랑해 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나를 향한 예수님의 완전한 사랑을 받아들이고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해 갈 때, 온전함에 이룰 수 있다. 라고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은 사랑과 결부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바울은 15절에서 ‘사랑 안에서 자라자 온전하여 지자’ 라고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이것과 좀 같은 의미를 담고 있는 에베소서의 좀 다른 말씀을 우리가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베소서 3장 17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3:17-19,
17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다 같이 합독(合櫝)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여기 이제 19절을 보면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라고 바울이 말씀하고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아까 우리가 본문의 4장 13절에 그리스도의 ‘장성(長成)한 분량(分量)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와’ 의미상 이게 연결되는 구절(句節)이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그러한 충만(充滿)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3장 17절 한 번 더 띄워주시겠습니까?
*에베소서 3:17,
17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
-3장 17절을 보니까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계 하오시옵고. 라고 말씀하고 있고 그다음 18절에선 뭐라 그러냐면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18절에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일아, 라고 말하고 있죠. 여기에서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시므로 충만해지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하다고 말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이 여기서도 나오고 있는 걸 우리가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아까 우리 본문의 에베소서 4장 13절 말씀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에베소서 3장 17절부터 19절까지 말씀을 이걸 병행(竝行)해서 우리가 같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라는 것이죠. 먼저 바울은 하나님으로 충만해지고, 온전해지기 위한 조건으로 믿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럴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게 된다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사람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진다고 합니다. 절대 흔들리거나 요동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죠. 믿음을 통해서 한 번 우리 안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완전한 사랑으로 영 의원이 함께하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온전해지는 데 있어서 이건 매우 중요한 전제조건이 됩니다. 우리가 온전해지고, 하나님으로 충만해지는 것은 한 번에 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을 얻는 것은 믿는 순간에 단번에 되는 일이지만, 우리가 온전해지는 거, 그리고 예수의 수도에 장성한 분량까지 충만해지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거는 단번에 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죠. 과정이 필요하죠. 오랜 시간과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온전해지는 과정에 있어서 우리는 여전히 모여 우리 안에는 남아있는 죄 성으로 인해서 다시 죄(罪)를 범(犯)할 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죄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外面)하신다면 우리는 결코 온전(穩全)함에 자리를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과정 중에 중도 탈락(脫落)할 수밖에 없겠죠. 우리 안에 계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狀況)에서도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단단히 우리와 연합(聯合)하여 계시겠다고 다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믿음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 온전함에 이르기 위한 거룩한 토대이고 견고(堅固)한 반석(磐石)이 되는 것입니다. 밑바탕이 되는 것이죠. 이 토대(土臺) 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해져야 되고, 그리고 머리 대신 예수 그리스도께 에게까지 자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사도 바로 뭐라고 말하고 있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는 것 바울은 특별히 아까 3장 18절에서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가라’ 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19절에서는 ‘그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된다. 라고 말합니다. 있는 것이죠.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님의 사랑을 알아가야 된다. 라는 것이죠. 근데 먼저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살펴봐야 되는 건 뭐냐 하면 이 ‘안다.’ 라는 단어 의미가 어떤 의미냐? 라는 것입니다. 여기 나오는 성경에 나오는 ‘안다’ 라는 것은 다만 지식으로만 아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마치 부부가 서로를 알아가듯이, 지식을 넘어서는 경험(經驗)을 통해서 알아가는 걸 의미하는 것이죠.
 
※한 번은 제가요.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제가 이렇게 밥 먹는 식당 안에 여러 부부들이 뭐 동호회 같은 것 같아요. 부부(夫婦) 동호회(同好會) 같은 데 모여서 회식(會食) 모임을 이렇게 갖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모임 동호회 모임 여러 분 중에 한 분이 남자 한 분이 너무 아마 리더 격인가 봐요. 전체 모임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이끌어가는 거예요. 옆에서 들어도 정말 웃음이 나올 정도로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게 잘하시고, 또 거기에 모인 분들이 부족한 것은 없는지 하나하나 살피면서 아주 매너 있는 모습도 보여주더라고요. 그리고 남자 분 옆엔 누가 앉았겠어요? 부부 모임이니까. 아내 되시는 분이 앉아 있죠. 그리고 아내 되시는 분 옆에는 또 이렇게 좀 친한 또 이렇게 여자 분이 앉아 계셨는데 여자 분이 아내분 한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유 자기는 좋겠어. 저렇게 재미있고 매너 좋은 남자하고 살고 얼마나 행복하고 좋아?”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 들었어요. 옆에서 그때 이야기를 들은 아내분이 시큰둥한 표정을 지으면서 짧게 한마디 했습니다. 뭐라고 그랬을까요? “살아봐!~” 다시 말해서 ‘너 안 살아봤으면 말을 말어!!’ 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그때 유레카!!!~ 성경에서 말하는 ‘안다.’ 라는 것이 이런 거구나!~ 할렐루야~!
 
그때 저는 확 그게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경험해보지 않고 안 살아보면 알 수 없는 지식, 결코 머리로만 알 수 없는 이 지식, 그것이 바로 오늘 성경에 나오는 ‘안다’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너무 화가 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이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과 동시에 우리는 또 지식으로도 주님을 알아가는 것 모두 사실은 다 필요합니다. 경험으로만 주님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와 동시에 지식으로 아는 것도 같이 필요해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게시된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면, 우리의 여러 삶의 정황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우리는 잘못 오해(誤解)하거나 혹은 손길을 하나님의 손길을 뻗치시는데 손길을 놓쳐버릴 수가 있습니다. 잘못된 경험적 지식을 우리가 가질 수가 있다. 라는 것이죠. 예를 들어서 우리가 신앙생활(信仰生活)을 하다가 죄를 지으면 양심(良沁)의 가책(呵責)을 느끼거나 내적인 심적인 고통(苦痛)을 느낄 때가 있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죄(罪) 지으면 어때요 불편하잖아요? 그죠 내면의 고통이 올 수도 있고 가책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증상(症狀)들이 의미하는 게 뭘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하시거나 버리셨기 때문에 찾아오는 증상이 아니에요. 그것은 우리를 놓지 않으시기 때문에 찾아오는 증상이죠. 특히 너 지금 주님 앞에 나와서 내 앞에 나와서 회개(悔改)하고 관계(關係)를 다시 회복(回復)하라는 일종의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사인(Sign)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性稟)을 잘못 오해하면, 죄로 인한 양심의 가책이나 고통을 이게 뭐 힘들잖아요. 고통이 뭔가 이렇게 불편하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시고, 외면하셨기 때문에 찾아오는 증상으로 잘못 이해를 하게 된다. 라는 것이죠. 그래서 오랫동안 하지 않아도 될 신앙에 방황(彷徨)을 하거나 시간의 낭비(浪費)를 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 발생(發生)할 수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바로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 가운데 여러 정황(情況)들 속에 찾아오시고, 하나님을 경험해야 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 삶을 통해 찾아오시는 주님을 그런 경험한 주님을 잘 뜻과 성품을 잘 해석(解釋)할 필요가 있다. 라는 것이죠. 그럴 때 우리가 하나님의 어떠한 성품(性稟)을 경험(經驗)하게 될까요?
 
오늘 사도 바울은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으라.’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택하신 자녀들을 향한 더 이상 보탤 것 없는 넘치는 완전한 사랑을 말씀을 통해서, 또한 삶의 경험을 통해서 알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가야 되는데 특별히 알아가야 되는 게 뭐냐 하면, ‘지식에 넘치는 그분의 사랑을 알아가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변(變)하지 않는 그분의 사랑, 사랑의 너비, 그다음에 길이, 높이, 깊이를 알아가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을 알아가는 게 우리가 온전함에 이르는 비결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먼저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를 알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인간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범위(範圍) 그리고 사랑의 기한(期限)을 의미합니다.
 
너비와 길이는, 인간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이 범위, 즉 너비는 어떨까요? 제한이 없습니다. 어떤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주신 완전한 사랑의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 것이죠. 누구든지 믿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어떠함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자격(資格)과 조건(條件)을 따지지 않으십니다. 이전에 내가 어떤 삶을 살았을지라도, 내 주변(周邊)의 사람들 심지어 가족들조차도 나를 천덕꾸러기로 여길지라도, 예수님은 존재 자체를 사랑하십니다.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존귀한 자이기 때문인 것이죠. 또한 인간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뭘 알라 그래요? 너비 다음에 길이 알랍니다. 길이는 즉 기한을 의미하는데 예수도의 우리를 향한 사랑의 기한 길이는 어느 정도 길이일까요? 영원합니다. 영원하죠. 한 번 사랑하면 영원한 유통기한 유혹의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한번 택함을 받으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또한 우리의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성경에서 뭐라고 표현 하냐? 신학적으로 언약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언약 언약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향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의 표현이요. 약속’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犯罪)한 이후에 창세기 3장부터 아들 예수도의 생명을 통해 인류(人類)를 구원(救援)하시겠다고 이미 창세기 때부터 약속하셨어요. 그 약속은 아브라함, 이삭, 다윗에 이르기까지 계속 이어졌고 때마다, 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확인하고 또 확인(確認)하고 반복(反復)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약속하신 대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신약에 와서, 이 땅에 보내셔서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게 하셨죠. 약속을 결코 지키셨습니다. 그런데요. 하나님께서 이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이시는 그 약속을 지키기까지, 이 약속을 받는 수혜(受惠) 대상(對象)자인 인간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수천 년의 기간 동안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약속의 수혜를 받는 인간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아들의 생명까지 내어주신다고 약속하시니, 감사하다, 얼마나 감격적인가? 하면서 영적인 정조를 지키면서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까? 그렇지 않았다는 거,,, 우리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 오시기까지 우리가 구약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을 향한 범죄(犯罪) 역사이고, 배신(背信)의 역사라는 걸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다급(多級)할 때 빼놓고는 하나님을 제대로 섬긴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人類)를 위해 아들의 생명(生命)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約束)은 변(變)하거나 취소(取消)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성경(聖經)의 곳곳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고 범죄(犯罪)할수록 오히려 하나님은 이 약속을 더 굳건히 하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시고, 의지(依止)의 표현을 나타내는 걸 우리는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호세아서 3장 1절부터 3절까지 말씀을 모시겠습니다. 호세아 3장 1절부터 3절까지입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호세아 3:1-3,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아멘 이스라엘 자손이 또 하나님을 외면(外面)하고, 다른 신(神)을 섬깁니다. 호세아 선지자(先知者)가 활동할 당시만 해도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겹도록 하나님을 배신(背信)하고 다른 신을 섬기기를 이미 수차례, 수십, 수백 차례, 반복(反復)할 때입니다. 어쩌면 이제는 놀랍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 뭐라고 말씀하시죠. 1절 중반에 아까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죄를 범하고 하나님을 배신했는데도, 여전히 그들을 하나님은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눈에 보이도록 선명하게 나타내시기 위해서 호세아 선지자에게 그녀의 호세아의 아내 고멜을 다시 데려오고 사랑하라. 라고 명령하십니다. ‘고멜’ 이란 여인은 어떤 여인입니까? 남편인 호세아를 배신하고 여러 다른 남자들과 불륜(不倫)을 저지른 말 그대로 음란(淫亂)한 여인입니다. 심지어는 호세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셋이나 낳고도, 다시 집을 뛰쳐나가 창기(娼妓)가 된 여인입니다. 영적(靈的)으로 타락(墮落)한 이스라엘의 상태를 잘 나타내는 여인인 것이죠. 인간적으로 도저히 용서(容恕)하고 사랑할 수 없는 여인(女人)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그 여자를 데려오고 사랑하며 부부로서의 약속을 재차(再次) 다짐해라라고 하십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내가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한다. 인류(人類)를 구원(救援)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는 반드시 내 아들을 보내겠다는 확고(確固)한 의지(意志)를 드러내고 있는 계시죠. 지금도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를 언약(言約)의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이제는 온전해지고, 예수도의 충만한 분량까지 가야 되는데 자리에 가기까지 우리를 향한 사랑을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이 좋아서 이리저리 도망 다니면, 지구(地球) 끝까지 쫓아오실 것이요, 10번 반복해서 죄를 지으면 11번 사랑의 매를 들어서라도 우리를 고쳐내고야 말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그 수준(水尊)과 깊이로 영원히 사랑하시는 이 한결같은 사랑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길이’ 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높이와 깊이를 깨달으라.
이것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의 수준(水尊)과 정도(程道)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인간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의 수준은 한마디로 뭐 어느 정도일까요? 바로 십자가(十字架)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에 수준은 십자가로 다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되어 주신 사랑이죠. 사랑을 하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생명을 내어준다. 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랑하는 대상 외에 다른 아무 바라는 것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존재 자체가 전부이며 사랑 안에 다른 의도가 없다. 라는 걸 의미하는 것이죠. 주님께서 저와 우리 성도님들을 존재 우리 존재 자체로 사랑하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와 만나기를 기뻐하시고 늘 함께 하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말로 어떤 격식(格式)으로 주님 앞에 나오느냐 이건 아주 부차적(副次的)인 문제입니다. 일단 우리 존재(存在) 자체(自體)가 주님을 만나러 나오는 그것만으로도, 하나님 우릴 너무나 기뻐하시고 늘 우리를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보고도 또 보고 싶어 하는 게 우리를 향한 사랑입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우리 속에 있는 것을 하나님 너무나 알기 원하시고, 우리와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시편 109편 5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 좀 보겠습니다. 10편 109편 5절에서 10절까지입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시편 109:5-10,
5 그들이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6 악인이 그를 다스리게 하시며 사탄이 그의 오른쪽에 서게 하소서.
7 그가 심판을 받을 때에 죄인이 되어 나오게 하시며 그의 기도가 죄로 변하게 하시며.
8 그의 연수를 짧게 하시며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9 그의 자녀는 고아가 되고 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며.
10 그의 자녀들은 유리하며 구걸하고 그들의 황폐한 집을 떠나 빌어먹게 하소서.
-성도님들 중에 이 말씀을 보고 이 시 편 내용을 보고 놀라신 분들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10편에 저렇게 심한 저주(詛呪)의 말씀도 있었나? 이런 생각 들지 않으십니까? 자녀(子女)는 고아(孤兒)가 되고 아내는 과부(寡婦)가 되고 유리(流離) 구걸(求乞)하고 황폐(荒廢)하고 단명(短命)하고 그런데 이 시 편의 저자가 누구인지 들으시면 더 놀라실 겁니다. 누구일까요? 다윗입니다. 다윗이 아마도 선을 누군가한테 선(善)을 베풀었는데 그걸 배신(背信)으로 되갚은 자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화가 치밀어 오르고 감정(憾情)을 주체할 수 없었던지 사탄이 그의 오른쪽에서 서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의 연수(年數)를 짧게 해달라는 건 단명(短命)하게 해달라는 의미이고, 자녀는 고아가 되고, 아내는 과부가 되게 해달라고 합니다. 아 듣기만 해도 끔찍한 저주를 쏟아 붓는데, 말하는 대상(對象)이 어떤 다른 사람한테 하소연하는 것도 아니고, 감(敢)히 하나님 앞에 나와서 이런 내용으로 좀 기도(祈禱)하고, 있다. 라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은 이해가 되십니까? 과연 이 내용이 시편에 담겨 있다는 게 뭘 의미할까요? 우리가 생각할 때는 아니 어떻게 이렇게 끔찍하고 불경한 내용으로 하나 이렇게 기도할 수 있지? 예수님께서 ‘이웃을 사랑하라.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설령 마음은 안 그래도 좀 내용은 좀 정제(整齊)해서 기도해야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우리가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성품에서 어긋나는 것 같고, 불경(不敬)해 보이는 기도의 내용이 지금 이 기도가 성경에 담겨 있죠. 이게 뭘 의미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들으셨다. 라는 걸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우린 다 알 수 없지만, 일단 이 당황(唐惶)스러운 기도의 내용이 성경에 실렸다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귀담아 들으셨다. 라는 걸 의미하는 것입니다. 아멘이 안 나오시네요. 지금 다윗은요, ‘하나님 어떤 아무개가 있는데요. 제가 이러저러한 도움을 줬었거든요. 그런데 녀석이 제 뒤통수를 치고 배신(背信)을 때리지 뭐예요? 하나님 저는 솔직(率直)히 아무개가 용서(容恕)가 안 돼요. 천벌(天罰)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아주 단명(短命)해버리고 집이 망(亡)해버렸으면 좋겠어요.’라고 솔직한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表現)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 이 말씀 보면서 어떤 장면(場面) 떠오르세요?
 
전 뭐가 딱 떠올랐냐 하면 저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자녀가 오늘 뭐 학교생활을 했던 직장생활을 했던 했으면서 어떤 좋지 못한 관계로 인해서 힘든 힘들었던 감정을 부모님에게 하소연하고 토로하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부모님들 얘기를 들으면 어떻게 반응(反應)하세요. 대뜸 ‘야 너 그런 말 하면 안 돼 좀 더 어른스럽게 굴지 못하겠니? 사회생활이 다 너 뜻대로 되는 줄 알아?’라고 하면 이제 앞으로 자녀의 속 깊은 대화는 이제 끝났다 기대하기 힘들다. 라고 봐야 합니다. ‘아 오늘 너 그런 일이 있었구나! 오늘 우리 딸 우리 아들 마음고생이 심했겠네. 아유 오늘 애 많이 썼어.’ 하면서 일단 안아주기도 하고 위로해 주는 것이 우선인 것이죠. 가르치는 것은 그다음 문제인 것입니다. 오늘 이 시 편이 다윗과 하나님 간의 그러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장면인 것입니다.
 
마치 부모가 어떤 대화의 주제가 되었던 일단 자녀가 부모님과 마주 앉아 마음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부모에게 큰 즐거움 아니겠습니까? 부모님에게,,, 그러듯 하듯이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그분과 마주하는 이 시간을 일단 내용은 어찌 되었든, 마주하는 이 시간을 우리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매우 기뻐하신다. 라는 거죠. 이것은요, 우리에게 영생(永生)이라는 의미도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영생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救援)받으면 영생을 얻죠 이 영생이라는 것도 우리가 한번 다시 생각해 보게 돼요. 우리는 장차(將次)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永遠)히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눈물도 없고 고통도 없는 영광스러운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살아갈 기대(企待)와 소망(所望)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편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영생,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 우리에게 영생(永生) 왜 주실까요? 바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들의 생명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영원히 사랑 안에서 함께 하기 위해서 영원한 생명 영생으로 내게 주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 영생이라는 말 안에는 관계성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고(苦)되고 험난(險難)한 세상을 떠나서 천국(天國)에서 고통과 슬픔 없이 영원히 살게 된다는 어떤 존재와 상태라는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영생을 생각하는 경우가 사실 많이 있죠.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하나님께서는 저와 우리 성도님들과 영원히 함께 사랑을 나누고 교제하며 세상에 무엇도 우리를 갈라 놓을 수 없어! 라 하시면서 영원한 하나 됨을 누리시기를 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존재 자체를 아들의 생명을 내어주신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사랑은 영원히 변함이 없는 한결같은 사랑입니다. 아들의 생명을 주신 사랑의 수준 정도의 수준으로 한 결 같이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설령(設令) 우리가 죄를 범할지라도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방식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때로는 매를 드실 수도 있고, 징계(懲戒)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것도 사랑의 매이고, 자녀답게 만들기 위한 사랑의 징계인 것이죠. 이렇게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서 우린 한 번쯤,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그럼 그러면 창조주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으로 많이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나 지극히 맞는 말이지만 그렇게만 하나님을 인식하게 되면 나와의 개인적인 관계에 있어서는 좀 거리(距離)감을 느끼기가 싶습니다.
 
너무 크신 하나님, 이쪽으로만 우리가 생각하면
※예전에 제가 집사님 한 분한테 하나님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라고 물었더니, 그분이 뭐라고 대답했냐 하면 교장 선생님 같습니다. 라는 답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 아예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참 훌륭하시고 본인이 되시는 분이시죠. 우리 교장 선생님 하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사실 좀 가까이 다가가기가 어려운 느낌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느낌으로 말한 것 같아요. 참 하나님 되게 막 신이시고 완전한데, 좀 가까이 하기에는 조금 거리감이 있는, 교장 선생님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그런데 우리가 오늘 말씀을 보면 언제든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마음의 상태 가운데 있는지, 너무나 우리를 알기 원하시는 세밀(細密)하신 하나님 다정다감(多情多感)하신 하나님이심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어떠한 상태와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간에, 우리를 존재 자체로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들의 생명을 주신 사랑의 깊이로 언제나 한 결 같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우리가 말씀을 통해 알게 됩니다.
 
제가 지난주 토요일에 지지난주 토요일에 사역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서 제가 이제 티비(TV)를 켰습니다. 그때 무슨 방송이 나왔냐 하면요. 우리 개그맨 이용식씨 아시죠? 별명이 뽀식이 아닙니까? 뽀식이라고 하는 이제 별명으로 잘 알고 계실 텐데, 이분이 교회 집사님이세요. 근데 그분의 딸이 있죠. 요즘에 방송에 자주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수민 자매라고 딸이 있는데, 딸도 믿음이 참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딸이 ‘원혁’이라는 가수하고 이렇게 결혼을 하게 되었더라구요. 근데 이 원혁이라는 가수는 목사님 또 아들이라고 해요. 그래서 전에 보니까 이용식 집사님하고 이 딸인 수민자매하고 원혁 형제와 함께 교회 간증(干證) 집회(集會)도 뭐 가고 그러더라고요.
 
우리 김재원 장님 하는 아침마당에도 나오고 그렇게 본 적도 있는데, 그런데 방송을 그날 토요일 날 키니까 이 원혁 형제와 이수민 자매가 결혼식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결혼식 순서 중에 뭐가 있었냐 하면, 그 신랑이 신부를 위해서 이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장면이 있었어요. 보통의 축가 부르잖아요. 다른 사람이 근데 원효형제가 가수니까 신부인, 이제 이수민 자매를 위해서 본인이 준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만히 노래를 듣고 있는데, 듣다 보니까 가사가 심상치가 않은 거예요. 왠지 CCM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거 이상하다, 이거 CCM 같은데, 아무래도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맞더라고요. 제목이 뭐냐면 ‘너를 선택한다.’ 라는 CCM 찬양이었습니다. 이 제목만 봐도 ‘너를 선택한다.’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로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노래입니다. CCM 찬양입니다. 제가 가사를 한번 불러드릴까요?
 
제가 노래라면 부르면 좋겠는데, 제가 들은 지 얼마 안 돼서 실수할 것 같아가지고, 제가 가사로 대신하겠습니다.
“귀하고 아름다운 나의 사랑아, 나의 모든 마음을 너에게 준다. 무엇보다 소중한 나의 사랑아, 나의 모든 정성을 너에게 준다. 나의 기쁨아, 나의 사랑아 나는 언제나 너를 선택한다. 어떤 이가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나는 언제나 너를 선택한다. 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대도 나는 너를 선택했다. 어디에 있던지 무엇을 하던지 상관하지 않고 너를 사랑하다.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상관하지 않고 너를 사랑한다. 나의 행복아, 나의 사랑아 나는 언제나 너를 선택한다. 네가 잘난 사람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난 항상 변함없이 널 사랑한다.”
 
-오늘 우리가 나눴던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사랑이 이 찬양의 가사 안에 집약적(集約的)으로 잘 녹아져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을 통해 또한 삶의 순간(瞬間)순간마다 경험하게 될 때 하나님을 더욱 친밀(親密)하게 느끼게 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과의 거리감은 좁혀지게 되고 높았던 마음의 벽은 낮아지고 허물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는 세밀함과 따뜻함으로 우리를 대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더 편하게 자주 만나게 될 것이고, 만남의 자리가 이젠 부담이 아니라 의무가 아니라 점점 기쁨이 되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주님과의 사랑의 연합(聯合)이 깊어지면서 마침내는 주님을 닮아가는 자리에 우리가 이르게 될 줄 믿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온전(穩全)하게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攝理)를 깨달은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사랑 안에서 자라가자. 고 권면(勸勉))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디 하나님의 넓고, 깊은 사랑, 그리고 높고 깊은 사랑을 알아가는 가운데, 주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해져가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요약
인간의 지식으로 측량할 수 없고, 이 세상에서 찾을 수 없는 넘치는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감사해야 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우리의 인생은 언제나 감사할 수밖에 없고, 아들의 생명까지 내어주신 사랑의 수준으로, 한 결 같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소망을 노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를 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기뻐하시는 온전함의 수준까지 빚으시는 주님께 우리는 모든 영광 올려 드려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보텔 것 없는 예수님과 친밀한 연합을 이루어 성령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시므로, 충만해지는 역사를 경험해야 한다. 그 어떤 높은 산일지라도, 나를 향하신 예수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달아, 기쁘게 오르는 온전함과 영광을 드러내는 자로 살아가며,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 되어 복음주의 쇠퇴를 막는 결정적 승부처럼 2033-50 비전에 사용되는 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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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진(주후 2024년 03월 5일-5월 30일)
제목: "로마서(1주차- 10주차)
강의자: 고성삼 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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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5월 20일 (846)

[경제·금융 상식퀴즈 O X] 5월 20일 (846)
1. 새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나 새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형태로 기업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뜻하는 증시 용어는 무엇일까?
①무상증자 ②유상증자
③무상감자 ④유상감자
2. 계절적 또는 일시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 농산물, 석유류 등을 제외하고 난 뒤 산출하는 물가는?
①생산자물가 ②소비자물가
③근원물가 ④수출입물가
3. 사업이 잘되는 듯하다가 정체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전기차 등의 산업에서 관찰되고 있는 이 현상은?
①미니멀리즘 ②캐즘
③갈라파고스 ④카니발리제이션
4.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뜻하는 말로, 이것이 커지면 은행의 수익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무엇일까?
①기준금리 ②롤오버
③예대마진 ④디폴트
5. 기업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 이미지로 포장하는 행위는?
①데드 크로스
②모럴 해저드
③레드 오션
④그린 워싱
6. 다음 중 국내 은행들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평균 비용을 토대로 산출하는 지표를 고르면?
①코픽스 ②코스피
③PBR ④PCE
7. 다음 중 ‘기축통화’이자 ‘안전자산’에 가장 가까운 하나를 고르면?
①위안화 ②달러화
③유로화 ④헤알화
8. 미국
이 시행 중인 기업 보조금 지급 정책 등의 근거가 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뜻하는 용어는?
①IPO ②ISA
③IRP ④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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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퀴즈 O X] 5월 20일 (846)
1. 새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나 새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형태로 기업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뜻하는 증시 용어는 무엇일까?
①무상증자 ②유상증자
③무상감자 ④유상감자
2. 계절적 또는 일시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 농산물, 석유류 등을 제외하고 난 뒤 산출하는 물가는?
①생산자물가 ②소비자물가
③근원물가 ④수출입물가
3. 사업이 잘되는 듯하다가 정체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전기차 등의 산업에서 관찰되고 있는 이 현상은?
①미니멀리즘 ②캐즘
③갈라파고스 ④카니발리제이션
4.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뜻하는 말로, 이것이 커지면 은행의 수익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무엇일까?
①기준금리 ②롤오버
③예대마진 ④디폴트
5. 기업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 이미지로 포장하는 행위는?
①데드 크로스
②모럴 해저드
③레드 오션
④그린 워싱
6. 다음 중 국내 은행들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평균 비용을 토대로 산출하는 지표를 고르면?
①코픽스 ②코스피
③PBR ④PCE
7. 다음 중 ‘기축통화’이자 ‘안전자산’에 가장 가까운 하나를 고르면?
①위안화 ②달러화
③유로화 ④헤알화
8. 미국
이 시행 중인 기업 보조금 지급 정책 등의 근거가 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뜻하는 용어는?
①IPO ②ISA
③IRP ④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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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질주하는 코끼리…인도의 경쟁력은?



[커버스토리]
질주하는 코끼리…인도의 경쟁력은?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4조3398억 달러에 이르러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일본의 퇴보도 주목을 끌지만, 그 이상으로 급성장하는 인도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연간 7%씩 성장하는 인도 경제는 2027년에는 독일까지 추월하며 미국, 중국에 이어 GDP 기준 세계 3위 국가에 오를 전망이라고 IMF는 덧붙였습니다. 인도 하면 코끼리가 떠오르는데요, 이런 성장 속도를 보면 거대한 몸집의 코끼리가 질주하는 느낌이 듭니다.
경제뿐이 아닙니다. 인도는 중국의 패권 도전을 막으려는 미국의 세계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합니다. 미국은 2021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협의체 쿼드(QUAD)를 출범할 때 일본, 호주와 함께 인도를 가입시키는 등 인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방도 사회주의권도 아닌 제3세계 중심국 정도이던 인도에 세계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에게도 인도는 중요한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인건비 상승과 기술 발전으로 중국과 분업을 통한 협력이 어려워지고 있어 공장 설립 등 해외투자를 중국 이외 지역으로 돌릴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한국이 수출 5위국으로 도약하려면 인도 등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해야 합니다. 인도 경제가 급부상한 요인이 무엇인지, 경제성장 이론에선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인도의 취약점은 무엇인지 등을 4·5면에서 살펴봤습니다.
"21세기는 인도의 시간" 전망 많아요
경제개혁, 젊은 노동력에 신냉전 수혜도
인도는 2009년만 해도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10위 밖이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집권한 2014년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경제발전 속도가 가팔라졌어요. 2021년엔 영국을 뛰어넘어 세계 5위가 됐습니다. 모디 총리는 “250년간 통치한 영국을 제쳤다”며 감회에 젖었습니다. 물론 인도의 1인당 GDP는 아직 2600달러대로, 세계 140위권입니다. 니카라과, 코트디부아르 수준이죠.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은 2024~2028년 인도 경제가 매년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의 3~4% 성장률을 크게 웃돌면서 1인당 소득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A플러스 경제 성적표
인도의 수출액도 최근 5년간 연평균 9%씩 늘어왔어요. 이런 성적표를 보고 세계 각지에서 인도로 투자가 몰리는 겁니다. 인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0년 전 360억 달러에서 작년 70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인도 증권시장도 뜨겁습니다. 인도 증시 시가총액은 작년 4조 달러대를 돌파하며 홍콩을 제치고 세계 5위 증시가 됐어요. 기업가치 10억 달러가 넘는 신생기업을 뜻하는 유니콘기업도 인도에 84개가 있는데, 이는 세계 3위에 해당합니다. 작년 8월엔 인도 우주선 찬드라얀 3호가 세계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해 인도 우주산업의 존재감을 알렸죠.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예산과 인력이 모자라 로켓 전용 운반 차량 대신 소달구지로 통신위성을 옮기던 우주 변방 인도가 일종의 퀀텀 점프(비약적 발전)를 한 겁니다.
선진 경제 향한 강력한 의지
인도는 1947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요소를 섞은 ‘혼합경제(mixed economy)’ 실험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사회주의권의 붕괴 여파로 1991년 국가부도 사태를 맞게 됩니다. 이때부터 인도는 경제 대외 개방에 나서고 자유화 조치를 단행하는 등 시장경제체계로 본격적으로 전환합니다. 인도 경제가 급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2014년에 집권한 모디 정부가 경제구조 개혁에 박차를 가한 때부터입니다.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인도를 선진국 반열에 올리겠다는 의지로 추진한 거죠.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이 대표적입니다. 전통적으로 인도는 서비스업 비중이 큰데요, 제조업 기반으로 경제 시스템을 바꿔 인도를 ‘세계의 공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2022년까지 제조업 비중을 25%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18% 수준까지 높였습니다. 자동차, 화학 등 제조업 생산능력을 글로벌 상위권으로 만들어놨습니다. 2019년부터는 자국 기업의 법인세율을 30%에서 22%로, 신규 기업 법인세율은 15%까지 낮추는 등 친기업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게 ‘탈중국’으로 표현되는 미국 주도의 세계 공급망 재편의 영향을 받으며 인도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크게 늘렸습니다. 그래서 인도를 ‘신냉전의 최대 수혜국’이라 평하기도 합니다.
노동력·소비의 원천, 세계 1위 인구
인도의 잠재력과 경쟁력은 인구로부터 나옵니다. 작년에 인구 14억2800만 명으로 중국(14억2500만 명)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에 올랐죠. 중국 인구는 202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인도의 인구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적자본이 중요한 시대가 됐고, 인구가 늘면 생산가능인구도 증가해 경제성장 속도가 빨라집니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생산가능인구의 18.6%(9억6000만 명)가 인도에 몰려 있습니다. 무엇보다 젊은 인구가 많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인도의 중위연령(인구 분포상 한가운데 연령)은 28세로 중국(42.7세), 미국(39.7세), 베트남(35.6세)보다 젊습니다. 인도는 ‘젊은 코끼리’, 중국은 ‘늙은 용’이라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죠. 2030년이면 인도의 2030세대 인구는 4억9000만 명에 달해 중국의 두 배에 이를 전망입니다. 젊은이들이 거대한 노동력과 소비시장의 원천이 되는 겁니다. 인도는 중산층만 4억 명에 육박하는 세계 7위 소비시장이기도 합니다.
NIE 포인트
1. 독립 이후 인도의 정치와 경제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공부해보자.
2. 탈중국 공급망 재편이 세계경제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3. 절대적인 인구수가 지닌 중요성을 인구경제학 관점에서 알아보자.
]인도는 경제성장의 삼박자 고루 갖춘 나라
'계급제 정치', 복잡한 이해 충돌이 약한 고리
1950년대 이후 경제학자들은 왜 어떤 나라는 잘살고 어떤 나라는 못사는지, 성장하는 나라가 있는 반면 정체에 빠진 나라도 있는 근본 이유가 무엇인지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나라별 소득수준과 성장률의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을 연구하면서 경제성장 이론이 경제학의 한 분야로 발전해온 겁니다.
경제성장 이론으로 본 인도
1956년 로버트 솔로는 ‘솔로 성장 모형’에서 자본축적에 주목합니다. 기계와 공장 설비 같은 자본을 많이 축적한 나라일수록 잘산다는 주장이었죠. 그러려면 국민이 안 쓰고 저축을 늘려 자본축적에 힘써야 합니다. 1986년엔 폴 로머와 로버트 루카스가 ‘내생적 성장 모형’을 제시하며, 인적자본과 지식을 많이 축적한 나라일수록 부유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지식과 인적자본을 많이 축적하면 기술이 자연스럽게 발전하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런 지식과 인적자본은 다른 기업이나 다음 세대에 전파되는 ‘외부성’을 특징으로 갖는다고 봤습니다.
주목할 만한 연구는 1990년 폴 로머가 기업의 적극적 연구개발(R&D)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성장 이론’ 입니다. 이전의 내생적 성장 모형에선 기술 진보를 외부성이 의도하지 않게 만들어낸 부산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시각을 달리해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기업의 의도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 진보가 이뤄진다고 주장합니다. 또 기존 성장 이론은 한계생산성이 감소하면 경제성장이 멈출 수밖에 없는 문제에 봉착했는데, 신성장 이론은 기업의 R&D 투자가 기술 진보를 가져오고 생산성을 다시 높인다고 짚었습니다.
경제성장의 3대 원천은 이처럼 물적자본과 인적자본,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도는 1991년 경제 개방으로 물적자본 축적의 토대를 쌓았고, 2014년 모디 정부의 개혁을 통해 기업 연구개발과 투자 활성화를 유도했습니다. 여기에 고급 기술 인력 양성 등 인적자본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경제성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춰왔습니다.
‘CEO 수출국’ 된 HR 강국
이 중에서도 눈에 띄는 부분은 인도의 인적자원(Human Resources, HR)입니다. 인도는 엄청난 교육열과 이공계 고등교육으로 유명한 나라인데요, 7개 캠퍼스를 가진 인도공과대학교(IIT)에 들어가기가 미국 MIT보다 어렵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교육을 통해 카스트라는 신분제의 굴레를 벗어나려는 욕구가 크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영어 통용국이란 강점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포천>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인도에서 정보기술(IT) 관련 인력을 아웃소싱하는 곳이 80%에 이릅니다. 말이 잘 통하기 때문이죠.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도 인도계가 즐비합니다. 사티아 나델라(마이크로소프트), 순다르 피차이(구글), 아르빈드 크리슈나(IBM), 샨타누 나라옌(어도비), 파라그 아그라왈(옛 트위터)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을 포함해 글로벌 500대 기업 CEO 중 인도계가 50명을 넘습니다. 인도계 CEO는 인도의 대표적 수출품이란 얘기가 그래서 나옵니다. 영어 구사 능력에 백인 주류사회와 적극 소통하려는 자세, 미국에 정착하려는 욕구가 이런 성공을 낳고 있습니다. 또 미국 기술 스타트업 창업자의 3분의 1, 실리콘밸리 기술 인력의 40%가 인도계라고 합니다. 이들은 유대인처럼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 돕습니다.
민주적 의사결정이 효율성 낮추기도
물론 인도에도 취약점은 있습니다. 정치세력들이 카스트라는 신분제 관습에 편승하고 있어 근본적인 사회개혁을 이끌어내기 쉽지 않습니다. 자신의 카스트에 속한 정치인에게 몰표를 주는 현상이 1990년대부터 나타났는데요, 이는 공통의 국익을 위한 결정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지방에 권력이 분산돼 있고 절차적 민주주의가 매우 발달한 것도 한편으론 경제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측면이 있습니다.
다양한 종족과 언어, 종교에서 비롯하는 여러 이해관계를 조정해가려는 민주적 시스템 때문에 되는 사업도 없고, 사업 진척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죠
.NIE 포인트
1. 경제성장론의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해 공부해보자.
2. 인도계 네트워크가 얼마나 강한지 사례를 찾아보자.
3. 미국과 러시아, 중국 사이에서 인도가 어떤 외교정책을 펴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장규호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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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5월 13일 (845)


1. 3대 비철금속의 하나로, 경기선행지표 역할을 해서 ‘닥터 코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원자재는?
① 구리 ② 알루미늄
③ 리튬 ④ 아연

2.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을 때 기존 기업의 경쟁력이 오히려 높아지는 현상을 ‘OO효과’라고 한다. 빈 칸에 들어갈 말은?
① 문어 ② 황소 ③ 메기 ④ 백조

3. 일시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듯하던 경기가 다시 침체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은?
① 더블딥 ② 소프트랜딩
③ 하드랜딩 ④ 노랜딩

4. 부동산 관련 세금은 크게 ‘거래세’와 ‘보유세’로 분류할 수 있다. 다음 중 부동산 거래세에 포함되는 것은?
① 취득세 ② 재산세
③ 종합부동산세 ④ 부가가치세

5. 다음 중 주가 급등락으로 인한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는?
① 펀더멘털 ② 팻 핑거
③ 프라이빗뱅커 ④ 사이드카

6. 현재 한국의 법정최고금리는 연 몇 %로 정해져 있을까?
① 20% ② 24% ③ 28% ④ 32%

7. 한국의 ‘1인당 GNI’는 수년째 3만 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1인당 GNI는 국민의 무엇을 보여주는 지표일까?
① 자산 ② 소득
③ 대출 ④ 저축

8. 다음 중 인도 증시를 대표하는 기업들을 모아 구성한 주가지수는?
① FTSE100
② 니프티50
③ 닛케이225
④ 나스닥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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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AI가 쏘아올린 '칩 워'…반도체, 전략자산 되다

Cover Story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반도체 뉴스가 쏟아집니다. ‘애플, AI 반도체 개발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 5세대 HBM 격돌’ 같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뉴스가 유독 많이 보입니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열풍을 일으킨 후 나타난 변화입니다.

챗GPT가 AI 시대를 열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의 힘이었습니다. AI 반도체를 개발한 엔비디아 주가는 급등하며 시가총액 3위까지 올랐습니다. 엔비디아의 AI 칩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AI 반도체는 게임 체인저로서 시장의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존 반도체 기업은 물론 구글·애플·아마존 같은 빅테크 기업까지 AI 칩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시장을 80% 이상 장악한 엔비디아에 맞서 AI 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실리콘(반도체)을 다시 실리콘밸리로”라고 외치며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520억 달러(약 70조 원)의 보조금까지 내걸고 반도체 생산 공장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은 국가 안보에도 중요한 일입니다. 미래 전쟁에서는 AI를 활용한 첨단 무기 체계가 승패를 가를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가 반도체 시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자국 중심주의를 앞세운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어떻게 봐야 할지 등을 4·5면에서 살펴봤습니다.

반도체 강자부터 빅테크까지 개발 뛰어들어
'산업의 쌀' 넘어 AI 시대 '경쟁력' 핵심 됐죠
반도체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입니다. 컴퓨터·스마트폰은 물론 TV·냉장고·세탁기·자동차까지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죠. 반도체가 ‘산업의 쌀’로 불린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제는 반도체 앞에 ‘전략 자산’ ‘무기’라는 표현이 붙습니다. AI 시대를 맞아 국가경쟁력과 안보의 핵심 요소가 됐기 때문입니다.


안 쓰이는 곳 없는 반도체

반도체(半導體, semi-conductor)는 철, 구리 등 전기가 잘 통하는 도체(導體)와 나무, 플라스틱같이 전기가 통하지 않는 부도체(不導體)의 중간 정도 되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반(半)’도체죠. 순수한 상태의 반도체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부도체와 비슷한 특성을 보이지만, 빛이나 열을 가하거나 특정 불순물을 첨가하면 도체처럼 전기가 흐릅니다. 이를 통해 전자기기를 제어하거나 정보를 저장하는 역할을 할 수 있죠.

현재 반도체의 선조 격인 진공관은 진공 속에서 전자의 움직임을 제어함으로써 전기신호를 증폭시키는 장치였습니다. 라디오와 TV 같은 전자제품에 사용했는데, 부피가 크고 전기도 많이 먹고 작동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1947년 진공관에 비해 작고 빠르게 작동하는 트랜지스터가 개발되면서 전자부품 소형화 시대가 열립니다. 그리고 1958년에 트랜지스터 여러 개를 하나의 기판에 모아놓은 집적회로(IC)가 개발되면서 반도체 시대가 본격화됩니다.

AI 시대 경쟁력의 핵심
반도체는 어떻게 인공지능(AI)을 발전시켰을까요? AI를 개발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인간의 신경망을 따라 하려 했습니다. 인공신경망에는 인간의 뇌세포에 해당하는 수백만 개에서 수조 개의 매개변수가 필요한데, 학습시킬 때마다 신경망 내 값을 바꿔줘야 했죠. 하지만 연산 능력(컴퓨팅 파워)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인공신경망이 반도체를 만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AI 반도체 강자인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그것인데요, 원래 GPU는 3차원(3D) 게임 같은 고품질 그래픽 처리를 위해 개발됐습니다.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중앙처리장치(CPU)는 복잡한 명령어를 순차적으로 처리합니다. 이에 반해 GPU는 단순하지만 여러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 병렬연산이 가능하죠. GPU가 AI를 학습시키는데 적합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AI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엔비디아가 GPU 기술을 기반으로 출시한 AI 칩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AI 가속기(데이터 학습·추론에 특화된 반도체 패키지) 제품인 H100의 개당 가격은 5000만 원이 넘고 주문해서 받으려면 1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AI 칩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최근엔 애플까지 가세해 AI 칩 개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HBM 기술 경쟁도 치열
AI 반도체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이 또 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입니다. 반도체는 크게 정보 저장을 위한 메모리 반도체와 정보 처리와 연산이 목적인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뉩니다. HBM은 메모리 반도체인 D램을 여러 개 쌓아 속도를 높이면서 전력 소비를 줄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정보 처리량이 많은 AI 가속기를 만드는 데 필수 부품으로 꼽힙니다. SK하이닉스가 4세대 HBM(HBM3)을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추격하는 모양새입니다. 주목할 또 다른 기업은 미국 마이크론입니다. 메모리 분야 3위인 마이크론은 최근 5세대 HBM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혀 삼성전자 등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메모리 분야의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으로서는 AI 반도체 시장이 커지는 건 기회입니다. 하지만 AI가 국가안보와 직결된 만큼 각국의 주도권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입니다. 자금력이 풍부한 빅테크 기업들이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특화된 AI 반도체 개발에 뛰어든 것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NIE 포인트
1.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2. AI 반도체는 GPU 외에 어떤 것이 있는지 공부해보자.

3. 반도체 인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조사해보자.

반도체 안정적 확보는 국가 안보와 직결
외국선 보조금 무한경쟁, 한국은 기업만 분투
“지난 50년 동안은 석유가 세계 지정학 질서를 결정했지만, 이제는 반도체가 주인공이다. 아시아가 80%를 차지한 제조 비중을 북미와 유럽으로 50% 가져와야 한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 다이렉트 커넥트 2024’에서 강조한 말입니다. 한국, 대만 등 아시아에 빼앗긴 반도체 생산 주도권을 되찾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것인데요, 미국이 벌이고 있는 ‘칩워(Chip War, 반도체 전쟁)’의 의도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美, 자국 중심 공급망 재편

반도체 종주국인 미국은 지난 30년간 반도체를 생산하지 않고 설계와 연구개발에 주력했습니다. 설계는 미국, 제조는 동아시아(한국·대만), 소재는 일본, 장비는 유럽이라는 분업 구조가 형성됐죠. 이 패러다임 속에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와 파운드리(위탁생산)를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을 제정할 때만 해도 한국·대만·일본과의 칩4 동맹을 통해 중국에 맞섰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최첨단 반도체의 연구개발, 설계는 물론 생산까지 미국 안에서 하겠다며 굴기를 드러냈습니다. 자유무역 규범은 안중에도 없는 듯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하고, 자국 기업을 밀어주며 자국 중심주의를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인텔에는 200억 달러(약 27조 원)에 달하는 보조금·대출을 지원하며 파운드리 생태계 조성을 돕고 있습니다. 인텔은 2030년까지 파운드리 업계 2위에 오르겠다고 선언하고, 2027년까지 1.4㎛(10억분의 1m) 반도체 양산에 나서겠다는 로드맵도 발표했습니다. 2위인 삼성전자를 제치겠다는 건데요, 인텔의 위협을 허풍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벌써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들로부터 150억 달러의 주문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기업들이 사실상 ‘팀 USA’를 결성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일본도 TSMC 공장을 유치하며 반도체 부활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TSMC 구마모토 1공장에 4760억 엔(약 4조2000억 원)을 지원했고, 2공장에 7320억 엔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당초 5년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1공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부지 조성과 인허가 등을 일사천리로 진행한 덕분에 불과 2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보조금 경쟁에는 유럽연합(EU), 인도까지 나설 정도로 국가 대항전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 총력전이 된 반도체 전쟁

미국은 왜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것일까요? 경제적·산업적 요인도 있겠지만 안보 차원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도체는 AI의 핵심으로 미·중 패권 경쟁의 정점에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첨단 반도체 칩과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AI 경쟁에서 중국의 추격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자국 기업인 엔비디아가 설계한 AI 반도체가 대만 TSMC에서 생산된다는 점도 미국 입장에선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TSMC가 미국과 일본 독일에 공장을 세우기로 한 것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반도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쟁국들은 수조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반도체 투자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끼어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대응은 상대적으로 미진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보조금은 언감생심이고 반도체 투자금 일부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는 올해 말 종료됩니다. SK하이닉스가 짓기로 한 용인 반도체 공장은 전력, 용수 문제 등으로 6년째 착공도 못 했습니다. 반도체는 속도전이 중요한데, 자기 나라에서 공장도 제때 짓지 못하면서 K-반도체의 미래는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경쟁국들이 정부와 기업이 하나 되어 뛰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역량에만 맡겨둬서는 안 됩니다. 정부와 정치권은 위기의식을 갖고 실질적 지원책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NIE 포인트
1.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자.


2.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간 반도체 기술 격차를 조사해보자.

3. 보조금이 자유무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해보자.

양준영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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