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2020. 7월 8일) 제목: “무거운 숨을 헤라리다” 말씀: 마가복음 10:46-52 설교자: 김승진 목사님 -----------------------
바디메오는 한 쪽 길가에서 구걸한 자, 누구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한 자였다. 본문은 그는 지나가시는 분이 나사렛 예수님이시라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계속 소리쳤다. 사람들이 그가 예수를 메시야로 고백하는 것을 듣고 그를 꾸짖었으나, 그는 자신의 신앙 고백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고침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예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만이 우리를 온갖 올무에서 구원받게 해줄 수 있다. 마가복음을 베드로의 목음이라고도 한다. 거침없이 기록되어 있다. 8장에 소경, 10장에도 이렇게 나온다. 제자들을 가르치는 내용인데 제자들이 무지함으로 인해 예수님을 못 보고 있고, 사적인 권력을 추구하는 자였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기본 원리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베드로의 호언장담을 극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12명의 제자가 완전히 실패하지 않는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가는 제자들의 여정 속에 소망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막 같았던 바디메오가 예수님께서 길을 걷게 하심과 같이 사랑하는 제자들도 동일하게 일으켜 주신다. 마가복음은 바디메오를 통해서 열 두 제자들에게 적용하는 내용이다. 바디메오의 무거운 숨만 헤아리지 않으셨던 것이다.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우리 주님이 제자들뿐만 아니라 오늘도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의 삶의 무거운 숨 또한 내뱉게 하시고 위로하는 시간이길 소원한다. 마가는 디메오의 아들인 바디메오인데, 디메오라는 이름은 ‘가치있는, 영예로운’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어거스틴은 악명놓은 이름으로 비참함으로 살고 있다고 말한다. 단지 시각장애인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디메오는 두려움이었다. 신의 부재가, 믿음이 무너진 삶이 두려운 것이다.
♣ 요약 본문 이 사건은 마태복음 20:29이하에 나오는 내용과 일치한다. 단지 마태복음에서는 두 소경에 대해 언급되어 있는데 이 마가복음과 누가복음 18:35에서는 한 소경만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두 소경이 있었다 해도 한 소경이 있었다는 것은 확실한 일이다. 이 한 소경의 이름이 여기에 나오는데 그는 바디매오 곧 디매오의 아들로 불리웠다. (1) 이 소경은 길가에 앉아서 구걸하고 있었다(46절). 자신의 노력으로 생계를 꾸려나갈 능력이 없는 사람이야말로 누구보다도 자선의 대상이 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2) 그 소경은 구원을 위해 소리질렀다(47절).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행은 곧 자비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3) 그리스도는 그 소경에게 용기를 주었다(48절, 49절). 왜냐하면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셨기' 때문이다. 머물러 섬으로써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때, 그 머물러서는 것이 우리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곁에 있으면서 처음에 그 소경을 막았던 그 사람들은 이제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부르심을 알리는 사람들이 되었다.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49절). 우리를 오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초대는 우리의 소망을 크게 북돋아 준다. 그리하여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게 될 것이다. (4)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들은 그 가련한 사람은 떨어진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왔다'(50절), 그는 자기를 넘어뜨릴 위험이 있거나 어떤 방법으로든 자기를 방해할 만한 것은 무엇이든지 내버렸다. 그러므로 예수께 나올 사람들은 자기 자부심의 옷이나 긴 옷에서 얽매이기 쉬운 죄(히 12:1) 등은 모두 내던져야 한다. (5) 소경이 간구했던 특별한 은혜는 보기를 원하는 것이었다(51절). 그렇게 되면 그는 자기의 생계를 위하여 일할 수 있으며 더 이상 남의 신세를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6) 그 소경은 이 은혜를 받았다(52절). 그의 눈이 열렸던 것이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즉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셨던 것은 그의 끈질긴 외침 때문이 아니라 그의 믿음 때문인 것이다. 아니 오히려 그리스도께서 그의 믿음으로 하여금 역사하게 하신 것이다. 우리의 믿음을 통해 얻은 은혜보다 더 위로가 되는 것은 없다.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자기가 완전히 치유되었으며 더 이상 안내할 사람이 필요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즉 보게 되자 그는 예수를 좇기 시작했던 것이다. 영적인 치유를 위하여 그리스도에게 나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일단 치유를 받으면 우리는 계속 그를 따라야만 하는 것이다. 영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효과적으로 따르게 할 아름다움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을 본다. - 바디메오는 예수님을 맞아서 치유 받았기에 그가 영혼의 해방만이 아닌 치료 후가 더 집중된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 바디메오는 예루살렘을 향해 간다. 이제는 무리들과 함께 어깨를 펴고 서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가신 길은 법정이었고, 십자가의 형틀이었다. 참 당황했을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신앙을 갖는가? 바(~의아들)디매오(가치있는)-맹인거지 바디매오는 두려움 속에 이사야42:16-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사야40: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사야52:14~15 - 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하여 놀랐거니와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이사야25:7~8-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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