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주후 2020년 8월26일) 제목: ''만민을 위한 잔치'' 말씀: 이사야 25:6~8 설교자: 장명철 목사님 ---------------------------------------
▷ 우리는 지금 이전에 없었던 혹독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54일이란 역대 최장의 장마를 보내면서 인명과 재물의 많은 피해를 보았다. 장마 이후에는 폭염으로 고생했다. 또 태풍 ‘바비’로 인해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의 영적 생활에 많은 방해를 받고 있다. 우리가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고 모니터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우리에게는 일 년 전만 해도 굉장히 낯선 일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는 말씀의 위로가 있다고 믿는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우리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이 어려운 때를 인내하며, 통과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에게 축복을 예비하시리라 믿는다. 본문 바로 앞에 4절과 5절을 보면 -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에게 우리의 그늘이 주시리라 믿는다. 본문에 연회를 잔치라고 표현한다. 잔치라는 말을 들으면 무슨 생각이 나는가? 오늘 본문 말씀은 바로 이사야 25장 5-8절이다. 잔치는 명절도 있어서 좋고 다 즐겁고 좋다. 우리 교회의 잔치는 작년에 헌당 감사예배가 있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누가 잔치를 베풀고 계시는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잔치를 베푸신다. 가족, 교회가 하는 잔치도 기쁨이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만민을 위한 잔치는 참으로 기쁘고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6절을 보면,, - 본문에 반복 된 말씀은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한 포도주이다. 기름진 것과 오래된 포도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잔치를 위해 마련된 좋은 음식이다. 그래서 쉬운 성경에서 가장 좋은 음식과 잘 익은 포도주로 잔치를 베푸시는 것이다. 라고 쓰였다.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바라만 보아도 배가 부를 것 같은 잔치상. *오래 저장한 포도주(쉬메르)- 최고급의 포두주이다.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다. 그 포도주는 맑은 포도주가 최고급 포도주였다. 단순히 좋은 음식만을 말씀하지 않는다. 만민을 위한 잔치는 이 산이다. 바로 시온산 또는 예루살렘이다. 우리는 여기서 영적인 의미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을 주목하라. 요한복음 6:53-56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오병이어 기적이후 많은 무리가 따른다. 예수님은 썩을 양식을 위해 하지 말고 영생을 위하여 하라고 하신다.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 하시며 예수님이 주신 떡을 먹으면 세상에 생명을 위한 살이라고 하신다. 자기 살을 주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어떻게 살겠느냐며 우리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심을 우리가 믿는다는 것이 영적인 잔치이며, 피와 살을 먹는 것이다. 유일한 구원자임을 믿는 자마다. 영적 잔치에 들어간 것이다. 이사야 본문에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잔치는 참된 양식과 음료를 제공하시는 것이다.
▶왜 하나님이 직접 이러한 잔치를 마련하셔야만 하는가? *7절을 보면 가리개와 덮개 – 무엇이 보이지 않도록 덮어 놓는 것이다. 이사야가 이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은 죽음을 상징한다. 시신을 덮고 있는 수의를 말한다. 모든 민족과 열방이 죽음에 있다는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이 만민을 위한 잔치를 친히 베푸셔야만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영적인 죽음의 상태에 빠져서 영원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수의와 같이 우리를 덮고 있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하나님께서 직접 만민을 위해서 잔치를 베푸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얼굴을 덮고 있는 덮개와 가리개를 제거할 수 있는가? 사도바울의 통찰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고린도후서 3:16-17절을 보면,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가면 우리가 덮고 있는 수건이 벗겨지며, 주님이 임재하시면 사망의 권세가 물러가는 것이다. 자유가 선포되는 것이다. 담임 목사님이 하시는 스가랴 설교 말씀을 늘 하신 것처럼, 돌아오면 회복된다는 것이며, 바로 하나님의 능력인 것이다. 책 –‘은혜은혜’라는 책이 있다. 이 내용은 엔드류는 고백하는데 탐욕에서 벗어나는 내용이다. 하나님은 그의 모든 죄악의 덮개를 벗겨 주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 돌아와서 만민을 위한 잔치에 참여하고 회복을 경험한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은 무엇인가?
*8절을 보면 – 만민의 축복을 말한다.
▶우리에게 만민에게 주어지는 3가지 축복이 있다. 첫째 – 하나님께서 사망을 영원히 滅하신다. 멸한다는 뜻은 여기서 히브리어로 ‘발라’이다. 삼키다 들이키다 와 같다. 하나님께서 죄의 형벌로 인간에게 주어진 사망의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신다는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가 기록한 것처럼 죽음의 종노릇에서 완전히 해방한다는 것이다(히브리서 2:14-15). 만민의 잔치에 참여하는 자에게는 죄와 사망의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는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
둘째 –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씻겨주신다. 눈물을 닦아 주신다. 우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면서 자비로운 손길로 친히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위로가 된다. 사도 요한은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부라고 이야기 한다.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니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우리 가운데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자영업자, 고3 수험생,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 또한 일상에 살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우리 영 가족들,,, 우리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사람의 눈물을 친히 닦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셋째 – 하나님께서 우리의 羞恥를 除去하여 주신다. 여기서 수치는 단순한 부끄러움의 단어가 아니라, 非難, 嘲弄, 蔑視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시 말해서 세상이 하나님의 백성을 비난 조롱 멸시하는 행위를 완전히 제거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반대로 하나님이 우리들의 명예를 회복시키신다는 약속인 것이다.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지나가면서 절대 진리를 부정하는 세계관의 공격을 많이 받았다. 소위 지성인들 사이에서는 예수 믿는 것을 매우 불쌍히 여기는 풍조가 많다. 게다가 코로나 상황에서 신천지로부터 시작한 교회에 대한 많은 오해와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 하지만 시편 25편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소원한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 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고 ~~”(시편 25:2-3절).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볼 때, 세상에서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도록 우리 모두에게 보호해 주시길 원한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만민을 위한 잔치에 대해서 함께 우리가 묵상했듯이 만민의 잔치는 기름진 것과 맑은 포도주가 있는데, 이것은 영적인 참된 양식과 음료가 되시는 예수님을 의미한다.
만민을 위한 잔치에서 우리의 얼굴을 가리는 덮개가 제거 되는데,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가는 회개를 통해서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만민의 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에게는 죄와 사망이 완전히 해결되고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며, 수치를 제거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들이 보장되어 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하나님이 베푸신 잔치가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 만민을 위한 잔치이다.(All peaple)이다. 만민을 강조하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베푸시는 잔치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는 것을 강조하신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잔치에 들어와 있지만, 여전히 들어와 있지 못하는 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하기를 원하신다. 우리 교회가 온라인으로 한 것을 잘했다. 보이지 않는 비 대면이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과연 복음을 전하려면 교회로 초청을 해야 하는데,,, 눈동자 같이 보호하셔서 올해 11월에는 대각성전도축제를(새 새명 축제)가 우리를 위한 잔치가 아닌 모든 사람의 잔치가 되기를 소원한다. 날마다 만민의 잔치를 여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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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예배 (주후 2020년 8월26일) ''만민을 위한 잔치'' - 사랑의교회 ☆
2020. 8.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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