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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송이 장미"...알라 푸카쵸바...

 

Million Alyh Roz - Alla Pugatcheva

 

 

 

Жил - был художник один,            
Домик имел и холсты.                  
Но он актрису любил,                   
Ту, что любила цветы.                  
Он тогда продал свой дом,            
Продал картины и кров                 
И на все деньги купил                   
Целое море цветов.                       
Припев

Миллион, миллион, 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
Из окна, из окна, из окна видишь ты:
Кто влюблен, кто влюблен, кто влюблен, и всерьез,
Свою жизнь для тебя превратит в цветы!

Утром встанешь у окна:               
Может, сошла ты с ума?              
Как продолжение сна.                  
Площадь цветами полна...            
Похолодеет душа:                       
Что за богач тут чудит?               
А под окном, чуть дыша,              
Бедный художник стоит.              
Припев
Встреча была и прошла,              
В ночь её поезд увёз...                
Но в её жизни была                    
Песня безумная роз.                    
Прожил художник один,               
Много он бед перенёс,               
Но в его жизни была                  
Целая площадь цветов...              
 
Припев
 
 
 
***곡의 배경
 
알라푸가초바(Alla Pugatcheva)라는
러시아 여가수가 부른 "백만 송이 장미(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는
우리말로 번안되어 불리워져 우리에게 친숙해졌지만
가사의 내용은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백만송이 장미...알라푸카쵸바-

 

 

원래는 오래된 시(詩)에 곡을 붙였다는
이 러시아 노래는 유명한 미모의 여배우를 짝사랑하는
어떤 가난한 무명화가의 슬픈 사랑 얘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한 무명화가가 살고 있는 동네에 마침 유명하고
아름다운 여배우가 순회 공연차 오게 되는데,
그녀를 흠모하고 있던 화가는 단 하루밖에 없는
그 기회를 이용해 특별한 방식의 사랑 고백을 합니다.
 
즉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팔아 백만 송이의 장미를 사다가
그녀가 묵고 있는 호텔의 광장에 뿌려놓겠다는 것입니다...
좀 정신이 좀 나간 남자?...
 
하지만 노래가 중요하니까요.
음색도 좋고 흥미로운 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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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카펜터스의 Top of the World...

 

Top Of The World -- Carpenters


Such a feelings coming over me there is wonder 
in most everything I see not a cloud in the sky 
got the sun in my eyes 
and I won't be surprised if it's a dream 
everything I want the world to be is now 
coming true especially for me 
and the reason is clear it's because you are here 
you're the nearest thing to heaven that I've seem 
I'm on the top of the world looking down on creation 
and the only explanation I can find is the love that 
I've found ever since you've been around 
your loves put me at the top of the world 
Something in the wind has learned my name 
and it's telling me that things are not the same 
in the leaves on the trees and the touch of the breeze
there's a pleasing sence of happiness for me 
There is only one wish on my mind 
when this day is through I hope that I will find 
that tomorrow will be just the same for you 
and me all I need will be mine if you are here 
I'm on the top of the world looking down 
on creation and the only explanation 
I can find is the love that l've found ever
since you're been around 
your loves put me at the top of the world 
I'm on the top of the world looking down 
on creation and the only explanation 
I can find is the love that I've found ever 
since you've been around 
your loves put me at the top of the world
놀라운 감정이 나에게 일어나고 있어요.
만물에는 경이로움이 깃들어 있고요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내 두 눈동자엔 햇살이 가득해요
이것이 비록 꿈이라도 난 놀라지 않겠어요
내가 원하는것은 모두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요 특히 나에게 말이죠
그 이유는 명백하답니다
그대가 내 곁에 있기 때문이죠
그대는 천국에 제일
가까운 존재랍니다
온갖 세상을 지그시
내려다보며 나는 이 세상
맨 꼭대기에 있는 기분이랍니다
내가 드릴수 있는 말은
그대에게서 찾아낸 사랑의
이야기 뿐이랍니다

바람속에 그 누군가 내 이름을 알게 됐어요 그이는 말해주지요 온갖 사물들은 제각기 다르다고요 나무의 잎사귀들이, 미풍의 간지로운 촉감이... 내게는 행복에 대한 즐거운 감각이 있어요 내게는 오직 한가지 소망밖에 없어요 오늘이 지나가면 그대와 나만의 내일이 다가오리라는 것을 알게 될거예요 내 모든 희망은 그대가 나의 사람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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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gentle is the rain
that falls softly on the meadow
Birds high up on the trees serenade the flowers
with their melodies oh~~~

See there beyond the hill
the bright colors of the rainbow
Some magic from above made this day for us just to fall in love

Now I belong to you
from this day until forever
Just love me tenderly
and I'll give to you every part of me


Don't ever make me cry
through long lonely nights without love
Be always true to me
Keep it stay in your heart eternally

Someday we shall return
to this place upon the meadow
We'll walk out in the rain
hear the birds above singing once again

You'll hold me in your arms
and say once again you love me
and if your love is true
everything will be just as wonderful


들판 위에 살포시 떨어지는 빗방울은
너무 부드럽고
나무 높이 새들이 사랑의 노래를
꽃들에게 들려줍니다

언덕 위에 밝은 빛깔의 무지개를 보아요.
오늘 신비스러운 힘이 우리를 사랑하게
만들었어요

이젠 오늘부터 영원히 당신의 사랑이고요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당신에게 모든걸 드리겠습니다

길고 고독한 밤을 사랑없이 혼자 울게
하지 말아요
제게 언제나 진실하고
영원히 당신의 마음속에 간직해줘요

언젠가 우리 다시 이 들판을 찾아오면
새들의 소리를 다시 들으며
빗속을 거닐거고
당신은 나를 안고서
다시 한번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겠죠
당신의 사랑이 진실되다면
모든것이 너무 황홀할거예요

당신은 나를 안고서
다시 한번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겠죠
당신의 사랑이 진실되다면
모든것이 너무 황홀할거예요

1997년 우리영화 <접속>의 엔딩에 흘러서

엄청난 인기를 끈 적이 있었던 사라

 A Lover's Concerto ---

아시지요?
---------------------------------------------------
사라 본 Sarah Vaughan

과거 재즈 연주에 부산물 정도로만

여겨지던 재즈 보컬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인물이지요.

4옥타브(지금은 7옥타브도 있지만)를

자유자제로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과
오페라의 디바를 연상시키는

극적인 표현력은 재즈 보컬 연주의

즉흥성과 예술성을 한 차원 높였다는 것두요.
빌리 홀리데이,  엘라 핏 제럴드와 함께

재즈 보컬의 3성(星)으로 추앙 받는

그녀의 목소리는 1940년대
비밥으로 대변되는 모던 재즈시대의

만개와 함께 목소리로 연주하는 비밥의 전형을

제시함으로써 30-40년대 스윙 보컬의

달콤함을 뛰어 넘어 한층 세련되고

스케일이 느껴지는 보컬의

느낌을 창조해 준 가수랍니다. 

 

그녀의 노래가 많습니다만...

'클래식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작곡한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협주곡'의

테마가 인상적으로 사용된 1966년도 히트 곡 'A Lover's Concerto'.와

한석규와 전도연이 주연해 지난 1997년 9월 13일에 개봉된 영화 '접속'에서

주제가처럼 사용된 노래를 다 아시지요?

1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의 흥행 덕분에

음악시장에서도 대박을 터뜨린 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의 멜로디를 쉽게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사라 본은 음악 학교에도 진학해서 정규 음악교육을 받았구요.

1942년에는 가수가 되기 위해 뉴욕 할렘에 위치한 아폴로 극장에서

열린 아마추어 재즈 콘테스트에 출전했다지요.

우승 트로피를 안아 가수로서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지요.

그가 소규모 편성의 세션맨들과 함께 만든 모던 재즈 보컬 음반은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지만 가끔 발표한 팝-크로스오버 앨범들은

평론가들로부터는 외면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깊고 힘이 넘치는 목소리를

통해 모던 재즈의 고급스러움과

발라드로 대변되는 팝의 편안함까지

자신의 음악 영역을 넓혀 나갔다는

평가도 받았다니 참으로 가수다운 가수이지요.

1980년대에 들어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던 사라 본은

1989년에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다시 기억되기도 했지요.

하지만 다음 해인 1990년 4월 3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이제 우리는 영화 오리지날 사운드트랙이나

남겨진 앨범으로만 그의 목소리를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길목에 ...바로 이맘때

10년 전의 영화(접속)를 떠올리게 하는 사라 본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건 어떠실까 싶습니다.

 

사라 본 (SARAH [LOIS] VAUGHAN) 1924-1990

 Sarah Vaughan - A Lover's Conc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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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Of The World - Skeeter Davis

Why does the sun go on shining?
Why does the sea rush to shore?
Don't they know it's the end of the world
Cause you don't love me anymore?

태양은 왜 빛나고 있는 걸까요
파도는 왜 해변으로 달려가고 있는 걸까요
세상이 끝났다는걸 그들은 모르는 걸까요
당신이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Why do the birds go on singing?
Why do the stars glow above?
Don't they know it's the end of the world
it ended when I lost your love

새들은 왜 계속 노래 부를까요
별들은 또 왜 저 위에서 빛을 뿌릴까요
세상이 끝났다는걸 그들은 모르는 걸까요
내가 당신의 사랑을 잃었을 때 끝났다는 걸요.

I wake up in the morning and I wonder
why everythings the same as it was
I can't understand no I can't understand
How life goes on the way it does.

아침에 눈을 뜨면
세상이 이전과 변함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곤 하지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요
어떻게 세상이 이전과 똑같을 수 있을까요.

Why does my heart go on beating?
Why do these eyes of mine cry?
Don't they know it's the end of the world
it ended when you said good bye

왜 아직 내 가슴이 뛰는 걸까요
왜 내 눈에선 눈물이 흐르는 걸까요
세상이 끝났다는걸 그들은 모르는 걸까요
당신이 작별인사를 했을 때 끝나버렸다는 걸요

(spoken)
Why does my heart go on beating?
Why do these eyes of mine cry?

(Sing)
Don't they know it's the end of the world
it ended when you said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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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 존스 (Grace jones)는1952년생으로

      키179cm 에 장신 자메이카 출신이랍니다.

      시러큐스대학교 나왔고,
      데뷔는1977년 1집 'Portfolio'로 데뷔 하게 되지요.

      주로 파리, 뉴욕에서 모델로 활동 하며,
      세계슈퍼모델이구요. VH1 선정 가장 위대한

      여성 락앤롤 가수이며 화려한 활동을 했지요. 
      1981년에 발표된 Grace Jones의 곡으로

      지금 들어도 여전히 세련된 느낌입니다..

      007 배우출신으로도 유명한 그녀지만,
      어찌된게 자신의 앨범표지는 항상 엄하게 찍어대는지,

      이 곡의 표지는 그나마 정상적인 편이지요.

      Grace Jones는 보컬실력보다는

      독특한 외모로 널리 알려져 있는 여가수이며.
      그녀는 사실 배우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싱어로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본격적
      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제임스 본드가 주인공인 007시
      리즈 [A View To A Kill]을 통해서였습니다.


       

       

      l've  seen that face before / grace jones


      Strange, I've seen that face before
      정말 이상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Seen him hanging 'round my door
      Like a hawk stealing for the prey
      Like the night waiting for the day
      먹이를 훔치는 매처럼,
      해가 뜨길 고대하는 밤처럼,
      내 주위를 서성이는 그를 본 것 같아.

      Strange, he shadows me back home
      Footsteps echo on the stone
      정말 이상해, 집까지 나를 따라오는 것 같아.
      길 위로 울리는 발자국 소리.

      Rainy nights where hustling will live on
      Parisian views a-driftin from the bars
      비 오는 밤, 분주한 바. 바에서
      흘러나오는 프랑스 파리의 소식들.

      Dance in bars and restaurants
      Home with anyone who wants
      바들과 레스토랑에서의 댄스,
      아마도 거긴 춤추길 원하는 이들의 고향.

      Strange, he's standing there alone
      Staring eyes chill me to the bone
      미치겠어. 그는 거기 외로이 서있고,
      뼈 속까지 뚫는 눈초리로 나를 소름돋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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