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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벽옥가(情人碧玉歌)-손작(孫綽)

碧玉破瓜時 (벽옥파과시)
郎爲情顚倒 (낭위정전도)
感君不羞赧 (감군불수난)
廻身就郎抱 (회신취랑포)

赧:얼굴붉힐 난.    

푸른 구슬이 외를 깨칠 때
님은 마음을 쏟아 사랑을 한다
낭군에게 마음을 느껴 부끄러워하지 않고
몸을 돌려 님의 품에 안겼네



※중국 진(晉)나라의 손작(孫綽)의 시 《정인벽옥가(情人碧玉歌)》에 이 말이 나온다.
이 시는 연애시로서, 여기서 '과(瓜)를 깰 때'란 말은 여자가 처녀를 깨친다는 뜻이며,

초경이 시작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사랑을 알게 되는 16세를 가리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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