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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헌신 토요비전새벽예배(주후 2023년 7월 1일)
제목: "자유와 연대"
말씀: 마태복음 12:46~50
대표기도: 이윤기 부목사님
찬양인도: 다음세대 연합찬양대
말씀읽기: 천혜진 학생(고등 1,2부), 봉하민 학생(다윗중등부)
사회: 김도훈 부목사님


설교자: 박명수 목사님-총빙(서울 신대 명예교수,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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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46~50,
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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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목사님-총빙(서울 신대 명예교수,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
항상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우리가 잘 아는 찬송가 가운데 어느 민족 누구 게나 결단할 때 있나니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 건가어느 편에 설 건가 때때로 우리는 어느 편에 설 건가, 라고 하는 결단을 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는 우리 민족이 어느 편에 설 건가 하는 것을 결정해야 되는 중요한 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지금까지 1948년 자유 대한민국으로 세워진 이 나라를 자유세계와 연대해서 계속 발전해 나가야 된다고 하는 세력이 있었고, 또 한쪽에서는 중국이 지금 부상하고 있으니까, 옛날 우리는 중국과 깊은 관계를 맺었으니까, 중국과 연대해서 동아시아의 한 나라로 나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두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고 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유세계와 연대해야 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명령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셔서 자유를 사랑하고 자유세계와 연대를 강조하는 윤석열 씨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저는요 이런 2022년에 우리 한국 민족의 결단은 매우 중요한 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민족이든지,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될 것인가, 하는 것을 결단하는 것은 경제가 조금 나아지고 사회가 조금 안정적이고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가? 내가 누구며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될 것인가? 라고 하는 을 결정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지난 427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행한 연설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연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우리 한국이 어떤 나라고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될 것인가 하는 것을 얘기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유에 대한 확신, 동맹에 대한 신뢰,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결의 우리 다 같이 한번 따라서 해볼까요? 자유에 대한 확신 동맹에 대한 신뢰 새로운 미래를 위한 결단 이 세 단어는 매우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서 있습니까? 우리는 자유세계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와 손잡고 나가야 되겠습니까? 자유를 사랑하는 나라와 손잡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까?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나가야 되겠습니까? 아직 지금 자유를 무시하고 자유를 위협하는 전체주의 세력과 맞서서 자유 세력과 연대해서 세상을 보다 자유롭고 아름다운 나라로, 나라로 만들어야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미래입니다. 여러분들 문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대한민국의 자유가 어디에서 출발하고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말했어요. 대한민국의 헌법의 기초가 된 자유와 연대의 가치는, 19세기 말 미국 선교사의 노력에 의해서 우리에게 널리 소개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헌법의 기초는 자유와 연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유와 연대야말로 대한민국의 기초라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바로 이것은 우리 선교사들을 통해서 이 땅에 들어왔고, 발전되었고 그래서 대한민국의 기초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역사학자로서 수많은 우리나라의 대통령 가운데 이 기독교가 한국의 역사 가운데 미친 영향력을 이렇게 분명하게 국제사회에서 선포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이승만 대통령까지도 이런 얘기를 미국 사회 가서 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 한국 기독교로서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은 문 대통령이 말하는 자유 이것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여러분들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동양사회에는 자유라고 하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자유로운 자는 딱 한 사람입니다. 중국의 천자 그 사람은 자유입니다. 어떤 행동을 해도 괜찮아요. 한 사람은 자유고 모든 사람들은 자유가 없는 거예요.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대체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되 남자와 여자가 다 포함해서 하나님의 영상을 따라서 만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자유롭게 태어났다고 한 거예요. 그리고 이것을 구체적으로 선언하는 것이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입니다. 미국 독립선언서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천부적인 권리를 주었는데 그것은 생명과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권리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이 가르쳤고 그것을 구체화한 나라가 바로 미국인 것입니다. 그 미국의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자유를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성경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말씀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억압해서 자유로 만드는 자유의 복음인 것입니다. 여러분들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이 땅에 자유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정치적인 자유가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임금님은 주인이고 모든 백성은 주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군주 국가였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들어와서 만든 새로운 나라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고 정치가 하는 것을 도 없는 나라입니다. 민주국가입니다. 경제적인 자유가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가난에 매여 있습니다. 가난이 우리를 엄습하면은 우리는 가난의 종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세계에서 몇 번째 간 두 다 나라의 백성이라고 하는 거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부자 나라 가운데서도 가장 부자 동네에 살고 있는 분들이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가난에서 해방되었어요. 경제적인 자유입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종교적인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어떤 종교를 선택할 것인가?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임금님이 정해주는 대로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유교다. 그럼 무조건 유교를 믿어야 돼요. 그런데 우리는 자유로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나온 여러분들 누구 강요에 의해서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의사에서 나는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한다.’ 그리고 믿음을 고백하고 여기에 나왔습니다. 동남아시아에 많은 나라가 있습니다마는 우리 대한민국만큼 종교의 자유를 경험하고 있는 나라도 없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정치적인 자유를 얻었습니다. 경제적인 자유를 얻었습니다. 종교적인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대가 필요합니다. 이 자유 너무 귀한 거예요. 우리 한국 사람들은 이 자유에 귀한 것을 몰라요. 다른 것에 대해서는 다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 기독교를 통해서 이런 자유를 주셨다고 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자연은 너무 귀한 보물입니다. 이 보물은 뺏어가고 파괴시켜버리려고 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연대해야 되는 것입니다. 혼자 자유를 지킬 수 없는 거예요. 한번 눈을 들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나라들이 어떤 나라입니까? 중국이 우리가 자유로운 삶을 수 있도록 우리를 보호해 주고 지켜줄 나라니까? 옛날에 중국은 자유라고 하는 개념을 몰랐어요. 그런데 개방하면서 자유를 약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속에 아 중국이 자유로운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옛날 중화주의 자유가 없는 그런 세계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두만강 건너에 소련이라고 하는 나라가 있어요. 공산지에서 해방되어서 한때 개방을 했습니다마는 다시 소련의 통치자 푸틴 짜르 황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유가 없는 백성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거예요. 우리나라가 연결되어 있는 가장 큰 나라 중국과 소련이 자유를 모르고 있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가 우리 옆에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됩니다. 그런 나라가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을 결코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가려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바다 건너 일본이라고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일본이라고 하는 나라도 과거에는 자유를 몰랐던 나라입니다.
 
그런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한테 패배를 하고 우린 자유 국가가 되겠다. 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지금 군국주의 국가가 아니라 자유 국가입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한반도가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서 주변의 나라와 연대해야 되는데, 지금 어떤 나라와 연대해야 우리가 이 자유를 지켜갈 수가 있을까요? 중국이겠습니까? 소련이겠습니까? 일본이겠습니까? 저는 그것을 제 말로 크게 말하고 싶진 않아요. 여러분들이 지금 대답을 했어요. 그런데 일본의 자유가 의심스러워요. 지금 자유로운 세계로 왔다고 하지만은 일본 사람들은 아직도 천왕을 섬기고 있고 신도이즘을 섬기고 있고 위험합니다. 일본이 우리의 친구지만은 일본이 우리를 지켜줄 수는 없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이 문제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좀 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야 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마는 동양에는 근본적으로 자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를 지키려면 자유를 사랑하는 나라와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유를 사랑하는 나라와 손을 잡지 않고서는 자유를 지켜갈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연대가 필요한 거예요. 자유와 연대가 필요 것입니다. 이것을 제일 먼저 주장한 사람이 누구인 줄 압니까? 1880년에 미국 해군 제독 슈펠트라고 하는 사람이 일본 나카사키에 왔습니다. 원래는 우리나라의 문호를 개방하려고 왔지만은 고종이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일본 나카사키에서 조선을 살펴본 다음에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보고서에 이렇게 썼습니다. 잘 기억하세요.
한반도는 운명적으로, 운명적으로 주변의 세 나라와 싸울 수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와 일본 틈바구니에서 싸움터가 될 수밖에 없는 나라다.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 세 나라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는 자유의 세계와 손을 잡는 길밖에 없다.” -미국 제독 슈펠트-
 
-이것이 1880년에 슈펠트가 미 국무성에 보고한 보고의 내용입니다. 여러분들, 여기에 근거해서 만들어진 것이 무엇인 줄 압니까? 1882년에 맺어진 조미수호통상조약입니다. 미국과 우리 조선이 조약을 맺은 거예요. 그 조약 제 1조에 뭐가 되어 있는 줄 압니까? 거중조정이라고 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이 말은 조선이 다른 나라에 의해서 주변에 있는 다른 나라에 의해서 어려움을 겪게 될 때 미국이 와서 도와준다고 하는 거예요. 영어로 굿 오피스, 좋은 역할을 감당한다고 하는 것이 고종은 이 말을 금과옥조처럼 생각했습니다. 미국이 도와주겠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미국이 도와주겠지. 그래서 미국이 이제나 저제나 도와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가만히 보니까 한반도가 그 싸움터예요. 중국과 소련과 일본의 싸움터예요. 여기에 잘못 발을 내딛으면은 자기도 원하지 않는 상황 가운데서 전쟁에 말려들게 돼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나라에 초대 공사로 왔던 푸트 공사한테 훈령을 내렸습니다. 당신 한국의 조선에 가면은 다른 행동하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 고종이 와서 뭐라고 해도 그냥 듣기만 해라. 이렇게 훈령을 내렸어요. 그래요. 고정이 아무리 도와달라고 얘기해도 그냥 듣기만 하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 미소 잘 짓잖아요. 웃는 낯으로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좋은 사인이 있겠지 아무 사인이 없는 거예요. 바로 이때 누가 등장한 줄 압니까? 일본에서 감리교 선교사로 활동하던 메클레이라고 하는 선교사가 있습니다. 이게 1884년의 일이에요. 종이 수호조약이 1882년에 맺어졌고 2년 뒤인 1884년에 일본에 있는 메클레이의 선교사가 와서 우리가 조선을 도와주면 안 되겠느냐고 정작 도움을 기대했던 미국 정부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는데, 일본에서 선교사가 와서 우리가 도와주면 안 되겠냐고, 우리가 학교 사업이랄지 병원 사업이랄지 하면 안 되겠냐고 이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고종의 귀가 번쩍 뛰었죠. 그리고 몇 달 뒤에 알린이라고 하는 선교사가 왔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제중원이라고 하는 병원을 만들었어요. 이 병원이 오늘의 세브란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어가는 민영익을 살려냈어요.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을 살리다니 서양 문명이라고 하는 대단하구나. 그리고 곧바로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셀러가 이 땅에 오게 된 것입니다. 올 것을 기대했던 미국의 도움은 오지 아니하고, 미국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와서 우리가 도와주면 되겠냐고, 우리 학교 세워주면 안 되겠냐고 우리가 병원 세워주면 안 되겠냐고, 우리가 한국 사람들을 사랑해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고종은 너무 고마웠던 것입니다.
 
여러분들, 잘 기억하시길 바래요. 미국이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닙니다. 미국이 한반도를 그리 사랑하는 나라도 아니에요. 미국이 한반도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한국을 사랑했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제가 얘기하려고 하는 얘기는 미국에 있는 기독교인들과 한국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한국 근현대사를 이끌어가고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역사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1894년에 무슨 일이 일어 났는 줄 압니까? 청나라와 일본이 전쟁을 했어요. 우리 한반도에서 청일전쟁을 했습니다. 청일전쟁이 청나라에서 일어난 것도 아니고 일본에서 일어난 것도 아니에요. 우리 한반도에서 일어났어요. 고종은 청나라도 싫고 일본도 싫었습니다. 미국 선교사와 손을 잡고 대한민국이 미국과 연대해서 나가기를 원했어요. 선교사들이 도왔습니다. 고종이 일본의 그 입제에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을 때 음식을 제공한 사람도 선교사들이고, 이 고종을 보호해줬던 사람들도 선교사예요. 그러나 정작 미국 정부는 그런 일 하지 말라. 잘못해가지고 한반도에 발을 내디뎌가지고 수렁에 빠지면 나올 길이 없다. 똑같은 일이 1904년에도 벌어졌습니다. 그때는 너일 전쟁입니다. 러시아와 일본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했어요. 고종은 이 승만을 미국에 보냈습니다. 미국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이 승만을 도와서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그런데 정작 누지벨트가 한 말은 바로 이것입니다. 자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자기 칼을 흔들지 않는 사람에게 미국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느냐? 일단 나라를 지키려면 임금이 먼저 나서서 싸워야지 임금은 뒤에 있고, 다른 사람 보내가지고 도와 달라. 이건 우리는 지킬 수 없다. 고종은 그래도 거중조정 도와준다는 그 말만 믿은 거예요. 그런데 그 조항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그 다음에 1919년 삼일운동이 무엇입니까? 우리나라가 독립 만세를 불렀습니다. 독립 만세 일본 사람들이라고 독립 만세 부른 것이 아닙니다. 미국 들으라고 독립 만세 부른 거예요. 그래서 미국 대통령한테 우리 독립을 원한다. 당신 애들이 민족 자결 주의에서 모든 나라는 독립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렇게 주장했으니 그 주장대로 우리를 도와 달라. 여기 앞장 선 사람이 누군 줄 압니까? 바로 우리 기독교인들이고 선교사들인 거예요.
 
여러분들, 대한 독립만을 품은 것은 한국 사람들이라고 한 것이 아니에요. 국제사회에 전달하려고 한 것입니다. 누가 이것을 전달한 줄 아세요? 우리 선교사들이 전달한 거예요. 선교사들이 한국 사람들의 독립에 대한 갈망을 국제사회에 알려준 거예요. 이승만 박사와 그 앞장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목이 매 라고 독립만세를 불렀지만은, 국제사회에 들으라고 독립만세를 불렀지만은 국제사회는 그것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공산주의로 넘어가기 시작했어요. 그전에 도았던 기독교인들이 이제 미국이 도와주지 아니하니까 공산주의로 넘어간 사람들 많습니다. 그중에 유명한 여운용도 그때 공산주의로 넘어가게 된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요, 우리 한국 사람들의 기도를 잊지 않고 계셨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1941년에 벌어졌습니다. 그때 미국에 있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에 호소했어요. 당신네들이 약속한 거중조정그 약속에 따라서 우리를 자유롭고 독립된 나라로 만들어 달라. 이렇게 요청했어요. 194241년에 태평양 전쟁이 일어났고, 42년에 미국에서 첫 번째 3.1절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다 모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에 호소했어요. 그리고 43년에 카이로 선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카이로 선언의 내용이 뭔 줄 압니까? 미국은 국제사회와 더불어서 언젠가 가까운 시일 내에 자유롭고 독립된 나라를 만들어줄 것이다.
 
저는요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신 첫 번째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자유와 독립을 외쳤는데 많은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셨어요. 그런데 1943년에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셨습니다. 카이로 선언을 통해서 응답을 주셨어요. 이 카이로 선언이 기미 독립 선언서 못지아니하게 중요한 것입니다. 국제사회가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약속한 거예요. 그리고 이 약속에 따라서 1945815일 우리는 일본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미국은 일본을 물리치고 우리는 일본에서 해방시킨 거예요. 이때 내가 맥아더 원수가 포구 령을 내렸습니다. 포구 령 전문에 뭐라고 되어 있는 줄 압니까? 우리는 1943년에 한국을 자유롭고 독립된 나라로 만들기로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 역사 교과서에 이거 빼놓고, 미군이 와서 이거 하지 말라. 저거 하지 말라 그러니까 점령군이다 이 말만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공부를 좀 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공부를 할 때 남이 알려주는 것만 잊지 마시고, 전체를 다 보시기 바랍니다. 남이 알려주는 거 공부하면 안 돼요. 스스로 공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교회는 그런 능력이 있어요. 저기에 있는 젊은 사람들은 그런 능력이 있어요. 우리가 새롭게 역사를 볼 줄 아는 그런 안목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 대한민국의 해방이라고 하는 것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유세계와 연대하기를 원했고 자유세계를 약속을 했고 그것을 그 약속을 이룬 것이 1945년 일본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그래서 해방됐으니까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적이 나타난 거예요. 일본이라고 하는 적이 물러가니까 또 다른 세력이 우리를 억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소련인 거예요. 이승만 박사가 미국 가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일본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더니 우리를 소련에게 팔아먹으려고 그러느냐 우리는 자유를 원한다.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 이승만 박사가 이 목소리를 쳤을 때 미국이 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19471114,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유엔이 결의를 했습니다. 앞으로 한국을 자유롭고 독립된 나라로 만들 것이다. 투표를 통해서 한국 사람들 전체가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서 자유롭고 독립된 나라를 만들 것이다. 이렇게 결의했습니다. 그 유엔 총회의 결의에 의해서 1948815일 대한민국 정부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만들어진 것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국제사회에 자유세계에 참여하겠다고 요청을 했고, 국제사회가 그것을 응답을 했고, 유엔이 이것을 결의했고 그 결의에 따라서 대한민국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19458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때 맥아더 장군이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맥아더 장군에게 기념사를 부탁을 했어요. 그때 맥아더 장군이 뭐라고 말한 줄 압니까? “우리는 1882년에 조선에게 우리가 당신 애들을 돕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런데 오랫동안 우리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 이제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이것이 19488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 건국 직전에서 맥아더 장군이 한 말입니다. 그런데 이 자유를 지키기가 쉬운 것이 아니에요. 이 자유로운 나라를 북한의 공산주의자들은 싫어했습니다. 이 공산주의자들은 어떻게든지 자유로운 나라를 없애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공산체제를 남한에도 확대시키려고 했던 거예요. 소위 국토 안정론, 북한의 민주기지, 여러분들 공산주의자들이 민주라는 말을 쓸 때 그것은 공산주의를 뜻한다고 하는 것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북한의 민주 기지, 다시 말한다면 공산주의 기지를 만들었으니까 이제 그 힘을 가지고 국토 완정 론 한반도 전체를 완전히 정복해서 공산국가로 만들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북한의 김일성은 194899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기념대회 때 이 국토 완정 론이라고 하는 것을 여러 차례 여러 차례 얘기를 한 거예요. 이제 북조선의 민주 기지를 완성했으니까 남한까지 완정해서 남한까지 가서 국토를 완전히 공산주의로 정복하겠다. 그런데 이 소련과 북한 스탈린과 김일성이 잘못 판단한 것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면 소련과 북한이 힘을 합하고 중국이 연합해서 전쟁을 일으켜도 아마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선례가 있습니다. 1948년에 49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줄 압니까? 중국에서 장개석 총통이 공산주의자들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미국이 도와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미군이 철수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장개석이 질 수밖에 없었어요. 미국이 중국도 포기하는데 미국이 중국도 포기하는데 한반도 그것을 위해서 미국 젊은이들을 죽게 만들겠는가?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그러니까 북한이 남침을 해도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6.25 전쟁의 전제는 미국이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이 전제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제가 틀렸어요. 스탈린과 김일성이 모르는 비밀 병기가 있었습니다. 그 비밀 병기를 아직도 우리 한국 정부도 몰라요. 그 비밀 병기가 뭔 줄 압니까? 한국 기독교와 미국 기독교의 자유 연대라고 하는 거예요. 좀 더 설명을 하겠습니다. 1950625일 약 일주일 전에 미국 특사 돌레스가 왔습니다. 여러분들 미국 워싱턴에 가면은 돌레스 공항을 통해서 워싱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바로 그 워싱턴 공항 돌레스 공항에 돌레스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정치가입니다. 이분이 특사로 우리나라에 왔어요. 이분은 기독교 장로입니다. 아버지 계열이 다 선교사회 목사입니다. 어머니 계열이 미국의 유명한 외교관 계열입니다. 철저한 기독교 신앙으로 자랐습니다. 자유세계를 지켜야 된다고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이 돌레스가 우리나라에 왔을 때에, 선교사들이 돌레스를 영락교회로 안내했습니다. 당신 장로니까 한국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보고 가라. 영락교회에 갔더니 그날따라 북한에서 내려온 우리 피난민들이 기독교인들이 거기에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어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북한에서 자유와 믿음을 찾아서 월남했는데 지금 북한의 공산주의자들이 이 자유와 믿음을 매석하려고 합니다. 이 남한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됩니까? 하나님 살려주세요! 라고 간절히 매달리고 있는 모습을 이 돌레스 장로가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 돌레스가 국회에 가서 연설했어요. 연설의 내용은 이것입니다. 한국이 자유세계에 분명하게 서 있는 한국은 혼자가 아니다. 코리아 이즈 낫 얼론, ‘한국은 혼자가 아니다.’ 미국이 도와줄 것이다. 라고 하는 약속이 있죠. 그리고 며칠 후에 6.25 전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때 돌레스는 맥아더 장군과 같이 일본에 있었습니다.
 
이승만 박사가 맥아더 장군에게 전쟁이 일어났다고 하는 얘기를 했을 때, 바로 그 옆에 있었던 사람이
이 돌레스였던 거예요. 덜레스는 즉각 미국 대통령에게 정보를 줬습니다. 오늘 저녁 당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열어라. 그래서 유엔을 통해서 한국을 지켜야 된다. 한국을 버리면 안 된다. 여러분들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전쟁이 625일날 새벽 4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안전보장이사회가 같은 날 저녁 저녁에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건 기적입니다. 그리고 이틀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줄 압니까? 원래 625일 모여가지고 안전 보장이 사회가 이렇게 결정했어요. 대한민국은 합법적으로 만들어진 나라다. 합법적으로 만들어진 나라 유엔에 의해서 합법적으로 만들어진 나라를 불법적으로 침략하는 것은 불법이니까 즉각 철수해라 요청했어요. 철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이틀 후에 627, 북한이 우리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국제 질서를 무시하고, 우리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유엔 회원국들은 다 군대를 모아가지고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남한을 막아야 된다. 67일의 결입니다. 71일 오늘이 71일이죠? 오늘 무슨 일이 결정된 줄 압니까? 미국 대통령이 지상군 파병을 결정했습니다. 여러분들 놀라지 마세요. 1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전쟁에 참여하는 데 3년이 걸렸습니다. 2차 세계전 때 미국이 전쟁에 참여하는데 이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6.25 때 미국이 한국에 한국전에 참여하는데 닷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는 거예요. 이거 기적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돌레스가 미국에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기가 한국에 가서 영락교회에 가서 한국 신자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봤는데 자기는 지금까지 세계에 수많은 나라을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나라들의 신자들을 보았고 그 사람들의 정치의식을 보았는데 한국 사람들만큼 한국 기독교인들만큼 자유를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나라가 없다. 하나님께서 왜 미국을 세우셨느냐 민주주의를 지키고 기독교를 지키라고 하나님께서 미국을 세워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서 저렇게 애타게 하나님 앞에 울부짖는 한국 사람들을 미국이 못 본 채 한다면, 하나님께서 미국에게 주신 사명을 미국은 무시하는 것이다. 미국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무시한다면 하나님께서 미국을 더 이상 축복하지 않을 것이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연설한 거예요. 그래서 미국이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 정말로 6.25 전쟁 때 닷새 만에 닷새 만에 미국이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은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몰라요. 맥아더 인천 상륙 작전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것이, 그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 전 한국전에 참전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런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우리의 비밀 병기, 우리 한국 기독교인들과 미국 기독교인들이 연대해서 자유의 연대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런 대단한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렇게 한국과 미국 사이에는 자유와 연대가 이루어졌습니다마는 이 연대가 분명한 것이 아니에요. 어떤 때는 미국이 도와줄 것 같다가 어떤 때는 포기할 것 같다가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바로 이때 만들어낸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미국을 믿지 마라. 조선아 조심하라. 여러분들 미국이 찬성의 나라가 아닙니다. 미국도 자기의 국가적인 이익에 의해서 움직이는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나라의 국가의 이익에 합당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미국도 한반도를 버릴 수 있어요. 미국이 뭐 때문에 한반도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가면서 싸우겠습니까? 자기한테는 이익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예요. 우리 이걸 잘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자유 연대가 동맹으로 바꿔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동맹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피를 같이 나누면서 싸우겠다고 하는 거예요. 이것이 이루어진 것이 1953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러분들 올해 우리 한국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가 뭡니까? 정전 70주년 727일이 정전 70주년이 되는 날이고, 101일이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러니까 정전이라고 하는 것하고 한미동맹이라고 하는 것하고 이것이 올해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70주년이 되는 그런 해입니다. 여러분들 이 한미 동맹이 맺어진 다음부터 우리나라는 달라지게 되었어요. 여러분들 한미 중 동맹이 맺어지기 이전에는 10년 단위로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일일이 얘기할 필요가 없어요. 청일 전쟁 노일 전쟁 대동아 전쟁 수 없는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1953년 한미 동맹이 맺어진 다음부터는 칠십년 동안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것입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여기에 주한미군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주한미군이 있었기 때문에 이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일으킨다고 하는 것은 세계 최고 강국인 미국과 전쟁한다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쟁이 안 일어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주한미군은 평화 유지군이 되는 것입니다. 힘을 통해서 평화가 유지되는 거예요. 막연하게 그냥 잘 살아보세요. 같이 잘해봅시다. 이렇게 해가지고 평화가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은 어떤 국제정치학 교과서에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환상에 빠지지 말아야 돼요. 그러면 어떻게 이런 한미 동맹이 맺어지게 되었을까요? 여러분들 잘 알아야 방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죠? 미국은 믿기 어려운 나라다. 왜 그런 줄 압니까? 미국은 4년마다 한 번씩 대통령 선거를 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래서 1950년 두 많은 한국전쟁에 참여했지만 이제 다음에 대통령이 된 아이젠하워는 무엇을 공약으로 내세운 줄 압니까? 빨리 전쟁을 끝내겠다. 이것이 아이젠하워의 공약이었어요. 그러니 아이젠하워는 이게 어떤 수단을 다 써서라도 전쟁을 끝내야 되는 거예요. 미국은 전쟁을 끝내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이승만 박사는 생각이 달랐어요. 한반도의 가장 큰 비극은 분단입니다. 그래서 둘로 나눠져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북한이 먼저 전쟁을 시작했으니 이런 기회에 한반도를 통일해야 되겠다.
그래서 19507월 달에 이승만 박사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지금 38선은 무력화 되었다. 왜냐하면 북한이 이것을 침범했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것은 우리가 38선을 넘어서 통일하는 것이다. 이승만 박사는 6.25라고 하는 전쟁을 계기로 해서 한반도를 통일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전쟁을 끝내기로 했고 이승환 박사는 동의를 하기를 원했습니다. 서로 의견이 안 맞는 거예요. 여러분들 미국은 세계 최강국입니다. 한국은 그 당시에 세계 가장 가난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갑과 을이 바뀌어졌어요. 이승만 박사는 우린 죽어도 전쟁 끝낼 수 없다. 통일이 되기 전까지는 전쟁 끝낼 수 없다. 그러니까 미국이 이제 아쉬운 거예요. 이승만 박사한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은 무슨 조건을 들어주면 무슨 조건을 들어주면, 전쟁을 끝내는 것을 동의해 줄 수 있겠느냐? 이승만 박사 이때 넌짓 하게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주한미군을 우리나라에 보내서 우리나라에 북한의 공산주의자들이 침략해올 때 막아 달라. 지금 북한에 중공군들이 현재에 있는데 언제 내려오는지 모르는데 미군이 여기에 있어야 그래야 우리나라가 안전을 보장할 수 있지 않겠는가 여러분들 한미동맹은 미국이 원해서 맺은 동맹이 아닙니다.
 
이승만 박사가 한미동맹을 안 내주면 종전선언에 전 이 협정에 동의할 수 없고 종전협정에 동의할 수 없으면 미국은 계속 전쟁을 해야 된다. 그러니까 당신들이 알아서 해라. 여러분들 꼴찌가 아니고 1등을 움직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국제정치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꼬리가 머리를 흔든다고. 이승만 박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의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꼬리가 미국으로 움직인 거예요. 그래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미국에게 부담이 되는 조약을 맺은 것이 한미 상호 방위조약입니다. 아이젠하워는 전쟁을 끝내기를 원했고 이승만 박사는 끝내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통일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이승만 미국이 미국은 이승만 박사의 조건을 안 들어주면 안 되게 돼 있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한미 조약 1953101일에 맺어진 한미 조약의 핵심이 된 것입니다. 이 한미 조약이 맺어졌을 때 이승만 박사는 얼마나 기뻐했는지 몰라요. 여러분들 이 한미 조약이야말로 한미 동맹이야말로 우리가 그렇게, 그렇게 기다리던 것이다. 세계의 최강국을 우리의 군대로 만들어가지고 우리를 지키는 경비대로 만들어 사용한 거예요. 여러분들 생각해보세요. 기막힌 것입니다. 여러분들 1948년에 나라가 세워졌습니다마는 이 나라는 울타리가 없는 나라예요. 그런데 주변에는 어떤 나라가 있습니까? 큰 나라가 있어요. 중국도 있고 러시아도 있고 일본도 있고 큰 나라가 있습니다. 울타리가 없으면, 이 나라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거예요. 그런데 1953101일 맺어진 한미 동맹이라고 하는 것은 울타리, 그것도 말 장성보다 더 충실한 울타리를 만든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안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승만 박사는 이렇게 얘기했어요. 여러분들 우리 조선의 백성들이여,. 이제 염려하지 마세요. 이제 우리는 3-4대 동안, 3-4대 동안 어떤 면에서는 더 길게도 마음 놓고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지금 여기에서 이렇게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1953101일 맺은 이승만 박사가 미국에 바지가랑이를 잡고 이거 들어주지 아니하면, 야곱이 얍복강 나룻터에서 씨름했듯이 그렇게 씨름하면서 만든 동맹이 한미동맹인 거예요. 이 한미동맹이 없으면은 단 아무것도 들 수가 없는 거예요. 한미동맹이 가리다 준 축복이 뭔 줄 압니까?
 
첫 번째로 자유민주주의를 만들었어요.
-여러분들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 너희들 잘 다스려라. 그러면 한국 사람들은 임금님 노릇해본 경험밖에 없기 때문에 임금님 되려고 했어요. 이승만 박사도 미국이 아니었더라면 임금님 노릇 하려고 했을지 몰라요. 박정희 대통령도 미국이 아니었더라면 나도 다른 나라에 독재자처럼 해볼 이런 마음이 있었는지 몰라요. 이승만, 박정희 다 존경합니다마는 다 인간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는 거예요. 미국은 두 가지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었어요. 한반도에는 절대로 공산주의가 되면 안 된다.
 
두 번째는 한반도에는 전체주의적인 파시트 독재자만으로 만든다.
-그러니까 자유민주주의가 된 것입니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우리가 시장 경제를 통해서 경제가 발전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여러분들 6.25 후에 휴전선이 그어졌죠? 휴전선이 커지게 되니까 이제 대륙과는 더 이상 왕래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디로 나가야 됩니까? 바다를 통해서 나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것이 어떻게 우리는 축복입니다. 여러분들 대륙과 교류 안에 가지고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소련의 공산주의 중국의 봉건주의 이것밖에 얻을 것이 없어요. 그러나 바다를 통해서 미국을 가고 영국을 가고 유럽을 가면은 자유를 배우게 되고, 과학을 배우게 되고, 신앙을 배우게 되는 거예요. 바로 그래서 이 자유를 통해서 경제적인 발전을 얻게 된 것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만한 경제적인 발전을 얻게 된 것이 자유세계를 통해서 자유 통상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뿐만이 아니에요. 우리 기독교가 1950년에서부터 1990년까지 어마어마하게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더 이상 공산주의도 기독교를 위협할 수 없어요. 유교도 더욱 내 기독교를 위협할 수 없습니다. 오직 길은 미국을 통해서 들어오는 서구운명이에요. 그것을 연결해주는 유일한 통로는 우리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를 통해서 서운명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50년대, 60년대, 70년대, 80년대 한국 기독교는 경쟁 상대가 없을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된 것이에요. 오늘의 대한민국의 기독교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는 것은 곧 한미 동맹이 그 일부분 도와주었다고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까도 얘기 드렸지만은 한미관계는 불변의 관계가 아닙니다.
 
미국은 4년마다 한 번 선거를 하고, 선거할 때마다 미국의 정책이 언제든지 바꿔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1969년에 일어났습니다. 닉슨이 새롭게 대통령이 됐어요. 월남전 때문에 곧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닉슨이 왜 아시아 문제를 우리가 가지고 하면 하냐? 지금 우리 미국 문제만 가지고 고민하기 너무 말라. 그래서 아시아 문제는 중국과 잘 타협을 해서 중국한테 맡기고 우리는 발을 빼자 이렇게 됐습니다. 지금까지는 미국과 연대하기는 미국이 공산주의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줄 알았는데, 미국이 아시아에서 발을 빼고 이제 아시아의 맹주로서 중국과 손을 잡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그냥 깜짝 놀란 거예요. 여러분들 1970년대에 유신이 나오게 된 배경이 바로 이것입니다. 월남은 패망했습니다.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으며 북한의 김일성은 1967년도부터 김신조를 보내가지고 한반도를 넘어뜨리려고 가진 계획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아시아에서 손을 뗀다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6.25 직전에 한국 기독교인들이 모여서 매달려서 기도했던 것처럼, 1973년에 여의도 광장에서 모여서 기도한 빌리그레함 전도 집회가 바로 이것인 것입니다. 여러분들, 잘 기억하시기를 바래요. 빌리그레함 전도 집회의 1차적인 목표는 불신자들을 구원해서 예수 믿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1973년도는 아시아의 판도가 달라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중국의 공산주의와 싸웠던 우리, 우리가 이제 미국과 중국이 손을 잡겠다. 핑퐁 외교한다고 그래서 닉슨과 대통령이 만나고 있고 그러니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걱정이 된 거예요. 정말로 닉슨은 주한미군을 철수한다고 그랬어요. 실질적으로 일기의 사단을 철수를 했습니다. 정말로 걱정이 되는 거예요. 이때 한경직 목사님이랑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나섰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이 닉슨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초청하자. 바로 그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빌리그레함이에요. 빌리그레함이 닉슨과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것입니다. 한국에 오면서도 닉슨과 전화하고 한국에서 가서도 닉슨과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안 된다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나라다. 그래서 주한미군 철수가 거기에서 스톱이 되고 만 것입니다.
 
저는요 이 사랑의 교회가 오종현 목사님이 중심이 되어서 빌리그레함 전도대회 기념 대회를 여는 것은 매우 매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973년에 여의도 광장에서 모였던 이 자유연대 자유세계와 더불어서 대한민국을 지켜야 되겠다고 하는 자유 연대 이것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만든 또 하나의 중요한 모멘텀입니다. 많은 한국 교회들이 이런 것들을 기억하지를 못했어요. 그런데 사랑교 오정현 목사님이 이것을 기억하고, 다시 한 번 이 일을 계승하려고 하는 것을 볼 때, 저는 마음속으로 한국 교회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고 묻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어요.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니라.” 누가 우리와 연대해야 될 사람입니까? 혈통이 같다고 그래서 우리의 현대가 됩니까? 우리와 가장 혈통이 같은 북한은 우리에게 핵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와 더불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자유를 지키게 해줄 연대가 됩니까? 자유를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미국이 서 있는 거예요.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있는 거예요. 이 세계와 연대해야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자유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기억하세요. 자유가 그냥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기억하세요. 중국에 한때 자유가 올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자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러시아의 자유가 올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 자유가 사라져버리고 말았어요. 지금 전 세계의 많은 정치학자들이 얘기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후퇴입니다. 민주주의를 향해서 점점점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전체주의 독재주의가 점점점점 등장하는 거예요. 저는 한반도에도 그런 나라가 그런 일들이 올까 걱정인 거예요. 그런 일들을 막으려면 자유세계와 연대해서 자유의 귀한 가치를 알고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우리 한국 기독교는 대한민국의 건국 세력입니다. 고비 고비마다 이 나라를 위해서 우리는 기도했고, 싸웠고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누가 우리의 형제입니까? 우리 기독교인들이 하나로 뭉쳐야 됩니다. 그리고 기독교 세계와 연대해야 됩니다. 자유세계와 연대해야 됩니다. 이것을 결정한 것이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에 꼭 그래서 좋은 지도자를 선출했고 그 지도자가 지금 그런 방향을 향해서 나가려고 합니다. 제가 안타까워 한 것은 그것을 이해하는 국민들이 없는 거예요. 언론도 여기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오늘 여러분들에게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사랑하기 위해 성도님들 여러분들은, 이 자유의 연대의 귀함을 알고 여러분들이 자유의 연대의 핵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기도 통해서 여러분들의 노력을 통해서 자유 대한민국이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만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잘 위로를 잃고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수많은 나라들에게 우리나라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온 세계에 전해서 우리도 자유를 위해서 싸울 수 있는 우리의 자유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자유를 위해서도 싸울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여러분들 하나님께서 왜 아브라함을 기뻐해 주셨습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뜻을 행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거예요. 우리 한국 기독교는 우리가 세계에 선택된 백성이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음으로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이 일에 앞장서는 우리 사랑하기 위해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요약
하나님께서 우리민족에게 귀한 자유를 주셨는데 우리는 이 자유의 귀함을 모르고 살고 있듯이, 이 자유를 빼앗아가려고 하는 어둠의 세력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자유세계와 연대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점점 굳건하게 만들어서 우리만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세계를 자유롭게 만드는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항상 우리가, 우리교회가 이 일에, 사랑의 교회가 앞장설 수 있기를 소망하며, 우리 안에 자유 함을 주신 주님께서 이 나라, 이 민족, 보이는 나라, 보이는 민족 뒤에 거룩한 나라의 연대, 거룩한 나라의 동맹, 영 가족끼리 합심하여 올려드리는 그 마음과 기도에 역사하여 주실 줄로 확신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 다음 세대가 바른 역사 인식을 통하여 굳건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져서, 비 진리를 막아서는 시대의 거룩한 방파 자가 되어야 한다. 주일 학교 여름 성경 캠프와 대학 청년부 여름 수양회를 비롯한 다음 세대 여름 사역을 통해 인격적으로 만나주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하여, 온전한 수선대후의 역사가 일어나고, 아웃리치에 참여하는 모든 훈련생들과 단기 선교사들이 지역과 민족 열망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나아갈 때, 밟는 땅 끝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소원한다. 아울러 이번 여름 코로나 이후에 코로나의 넓은 강을 건너서 아웃리치에 1510여 명 이상의 우리 많은 영 가족들께서 국내외로 오고 가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우리가 나아갈 때에 오직 그리스도의 향기만 남는, 우리의 공로가 아닌 주님의 사랑만이 남게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의 고집과 생각은 내려놓고, 한마음으로 우리 안에서도 은혜만 남는 헌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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