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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예배(주후 2021년 4월 21일)

제목: "사랑의 나눔은  성도의 본질입니다"
말씀: 마태복음 22:34-40
설교자: 남동우 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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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34-40)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장애인 주간
여러분들은 사랑이란 단어를 생각할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1월에 있었던 일이다. 사진을 보면, 어느 한 분이 서울역에 노숙자가 너무 추워서 지나가던 남성분이 노숙자에게 커피를 한 잔 사주고, 자신이 입고 있던 잠바와 장갑과 5만원의 돈을 이 노숙자에게 주고 있는 모습을 '백소아'라는 기자가 지나가다가 찍은 것 같다. 1월 19일의 모 일간지에 나와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장면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정말 살만한 곳이라고 느껴졌다. 만약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보았다. 개인적으로 혼자 생각하기에 우리 성도들도 동일하게 이 남성처럼 자신의 옷과 필요한 것을 전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되어 진다. 어떻게 그렇게 단정할 수 있냐고 물을지 모르지만, 바로 요한일서 4장 8절에 “하나님을 사랑이시라”라는 말씀이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그 안에 그 사랑을 심어주셨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5장 13절을 읽어보자.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여기 나오는 소금은 짜게 되어있다. 그 본질이 변하여 그 맛을 잃으면 쓸모가 없고 밖에 버려진다는 말씀이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본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을 하나님께서 주의 나라와 또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셨다. 오늘 본문은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마 22:36-“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라고 어느 율법사가 질문을 한다. 이 질문에 예수님은 37절-40절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계명인 하나님 사랑과 이읏 사랑의 계명의 근본정신을 말씀하신다. 사실 그 당시 랍비들은 율법 조항에 613가지 조항을 만들어서 어떤 것이 중요한지를 논쟁하는 모양이다. 그런 차원에서 질문을 하고 있지만, 또 의도적으로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오늘 질문을 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이때 이렇게 대답하신다.

 

37절에 보면,
*마태복음 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여기에 나오는 마음과 목숨의 뜻은 인간 전 존재에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바로 전 삶을 드려야 되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다. 율법사는 가장 큰 계명 하나를 질문했지만, 예수님은 본문에 율법사에게 이웃사랑의 계명에 하나를 더 추가해서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이웃사랑 계명이 하나님의 사랑 계명과 동일하다고 중요하다고 예수님은 답변하고 계신다. 실제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둘째 계명을 통해서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향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 되어져야 됨을 말씀해 주고 있다.

 

*마태복음 22: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예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은 레위기 19장 18절에 있는 말씀이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망하지 말며 내 이웃 사랑을 내 자신 같이 하라 나는 요한이라.”
-우리가 하나님 사랑은 실천하는 것은 나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아픔이나 고통을 외면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사랑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 곳곳에 읽어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요한 일서 4장 20절-21절을 보면,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자연스럽게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이 사랑이 표현되어져야 한다는 말씀인 것이다.

 

*신명기 15장 11절에,
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데에, 다 건강하고 부유한 자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한다. 이 땅은 늘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곤란하고 궁핍한 자에게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손을 펴라고 말씀하신다. 누구에게 이 말씀을 주시는가? 바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음 받은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을 향해서 우리가 지고 있는 세상을 향해서 이웃을 향해서 손을 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그리하여서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또 예수님처럼 살아가도록 연약한 자, 도움이 필요한 자를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것이다. 그러기에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서 사랑의 손을 내미는 것이 성도의 본질이라고 말씀하신다. 사역을 하면서 장애인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어떻게 장애인들을 도와야 하느냐고, 섬기냐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사랑의교회가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사랑 실천을 위해서 25년 전부터 이 사랑브라더가 많은 지체를 통해 우리 교회가 사랑의 복지재단을 세워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이 명령 앞에서 수종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사역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하고 있다. 복지재단은 영상을 통해서 알겠지만 크고 작은 기관이 14개 기관이 함께 모여서 예수를 믿든 믿지 않던 그들이 도움을 원하든 원하지 않던 관계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떤 모양이라고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질 때에 어떤 분도 그 사랑을 싫어하거나 거절하신 분을 없었다. 제가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교회가 이 재단을 통해서 다양한 사역으로 도움을 주니 대신 인사하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듯이 저희들에게 아무 조건이 없이 우리가 받은 이 사랑을 나누도록 요청하고 계신다. 오늘도 우리 주위에 정말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오늘 장애인 주간의 기념 수요찬양저녁예배를 드리면서 다시 한 번 우리의 주위를 살펴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크게 뜨길 바란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말씀하고 계시냐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신다.

 

*마태복음 5장 44절에 보면,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정말 우리가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다. 나를 아프게 하고 나에게 상처를 주고 나에게 힘들게 하는 원수까지 주님은 사랑하라고 하신다. 또 박해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4장 16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세상의 세리들도 이렇게 한다.”라고 말씀하신다. 나를 좋아해주고 이해해 주는 것은 세상의 사람들도 다 한다고 말씀하신다. 나를 미워하고 세상의 사람도 그렇게 하지만 그런 사람 조차도 오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든 성도들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한 것처럼 우리 모두도 그 사랑을 베풀도록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고 계신다. 지금까지도 이웃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왔지만, 더 많은 사랑을 가지고 품성이 이웃과 지역을 떠나서 열방까지 이 사랑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돌보고 실천해야 할 대상들이 누구인지 성경은 분명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에게 항상 강도 만난 이웃을 붙여주고 있다. 이 놀라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이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할 수 없다. 주님이 주시는 그 힘으로 감당해 가는 것이다.

 

*로마서 5:5절에 보면,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을 우리의 마음에 부음 바 되어져 가지고 성령이 우리의 마음에 거하는 그 순간에 이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대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성령이 내 마음에 거하시면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고 그 말씀 앞에 순종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랑을 순종할 때에 하늘에서 이룬 사랑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역사(役事)가 믿음의 성도를 통해서 일어나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잘 나누어지면 좋겠다. 그래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우리의 착한 일을 통해서 영광을 받을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한다.

 

※제가 읽은 책 중에 ‘크레이크 힐’이란 분이 쓴 책이다. 내용 중에 ‘96%의 사람이 모르는 5가지의 성공비결’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 여기 보면 96%의 사람은 한 항아리를 준비한다고 한다. 그런데 성공한 4%의 사람은 다섯 개의 항아리를 준비한다고 한다.  이 항아리에....-
첫 번째는 십일조,
두 번째는 구제헌금,
세 번째는 저축,
네 번째는 투자,
다섯 번째는 내가 쓰고 싶은 것을 그 항아리에 넣는다는 한다.

96%의 사람들은 한 개의 항아리를 가지고 쓰고 싶은 것을 다 쓰고 남는 것을 가지고 십일조하고 구제하고 저축하고 투자하고 하니까 항상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 우리가 많은 돈을 벌어 와도 부족한 것이다.

그런데 다섯 개의 이 항아리를 가진 사람은 언제나 먼저 다서 항아리에 물질을 채워넣는 것이다. 십일조, 구제, 저축, 투자, 쓰고 싶은 것을 채운다. 그러니 항상 돈이 남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을 나눌 때도 내 자신을 위해 다 사용하고 남는 것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고 구제하면, 백날 가도 구제하고 섬길 수 없다. 그런데 이 ‘크레이크 힐’과 같은 이 항아리를 준비하면, 백날가도 섬길 수 있고, 계속해서 그 항아리에 채워져 있다.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도 이것을 실천하는 다섯 가지를 실천하면 좋겠다. 유대인들도 기본적으로 세 가지를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교육할 때에, 첫째 십일조, 두 번째 구제, 세 번째는 저축이다. 이것을 어릴 적부터 가르치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것이다. 오늘 이 밤에 오신 사랑하는 성도들도 많이 베풀고 섬기고 하는 일들을 많이 하겠지만, 다시 한 번 우리의 항아리를 준비해서 먼저 들어오는 물질이 있으면, 나에게 먼저 들어온 사랑이 있으면 십일조와 구제를 먼저하고 저축하고 투자를 하고 나머지를 쓰면 평생 우리 주님처럼 주님이 주시는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것이다. 서울역의 남성처럼, 더 나누고 더 사랑하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우리 성도들은 평생에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설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제가 ‘성도의 삶은 사랑을 나누는 것이 본질이다’라고 했다. 이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바깥에 버려 사람에게 밟힐 뿐이라고 했다. 성도는 본질적으로 주님이 주시는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지금까지도 잘해 왔지만 남은 시간도 평생 이 삶으로 살아가는 자 되길 간절하게 소망한다.

 

요약
장애인 주간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서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고 나누는 일들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주님께서 주신 사랑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며, 간증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며, 우리 성도 모두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십일조, 구제, 저축, 투자, 남은 것을 사용하는 자 되어야 한다. 늘 주님의 은혜 가운데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가장 큰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랑은 모든 율법의 완성이다. 성도는 무엇을 하든지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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