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少年子(소년자)-李白(이백)



青雲年少子  청운년소자
挾彈章臺左  협탄장대좌
鞍馬四邊開  안마사변개
突如流星過  돌여류성과

金丸落飛鳥  금환락비조
夜入瓊樓臥  야입경루와
夷齊是何人  이제시하인
獨守西山餓  독수서산아

(古文眞寶詩集(五言古風短篇))

  
청운의 뜻을 품은 젊은이가
활을 끼고 장대의 왼편에 놀고 있다
안장을 얹은 말을 타고 사방을 달리니
갑자기 달리는 것이 유성이 지나가듯 빠르다

탄환으로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리고
밤에는 화려한 누각에 들어 잠을 자네
그 옛날 백이와 숙제는 어떤 사람이기에
홀로 서산에서 굶으며 지조를 지켰을까
  

※ 이백(李白 701~762)-성당(盛唐) 시인(詩人) 은 26세 때부터 약 10년간 양자강을 따라

호북,호남, 강소성 등지를 편력하며 맹호연(孟浩然) 등 많은 시인과 교유.

42세(당 현종/玄宗) 때 한림공봉(翰林供奉)에 임명되었으나 3년을 못채움.

그 뒤 10년간을 산동,산서,하북,강소 등지를 방랑 두보(杜甫), 고적(高適) 등과 교유.

62세에 안휘성에서 병사함. 이태백집(李太白集)과 1,000여수의 시를 남겼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