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비전새벽예배(주후 2023년 2월 11일)
제목: "여호와, 체바오트"
말씀: 사무엘상 17:45
찬양인도: 믁양6팀
대표기도: 조은주 권사님(목양 6팀 여직장인대교구장)
말씀읽기: 김소민 자매(청년5국), 김번창 형제(청년5국)
 
설교자: 박성규 목사님(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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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45,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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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신학대학원 동기 목사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LA에서 이민 목회 하셨던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보다 나이가 위이신 목사님이 들려주신 이야기이다. 한 부부가 굉장히 성경을 사랑하고 많이 묵상하는 부부였다고 한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에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인이 너무 화가 나서 이층에 침실로 올라가 버렸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침에 싸웠는데 점심때가 되니까 아이들이 아침도 못 먹고 점심도 못 먹으니까 이층에 올라가서 문을 두드리며 엄마 밥 좀 달라고 하니까 전혀 대답이 없다고 했다. 남편이 ‘내 아내가 성경을 사랑하니까’ 올라가서 문 앞에서 서서 문을 노크 한 다음에
 
*요한복음 15:5b,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니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랬더니 반응이 드디어 오더란다.

요한복음 15:5b,
“너희나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라고 했다고 한다.
-결국 문을 열고 나와 밥을 차려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여러분, 부부가 살면서도 싸울 수 있지만 그러나 성경을 사랑하면 이렇게 플리는 일도 있나 보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풀어주시고 회복시키시는 새벽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 말씀의 제목이 ‘여호와 체바오트’이다. 우리말로 옮기면 ‘만군의 어호와’ 이렇게 번역할 수 있다.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지난 번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저는 하나님의 이름 시리즈를 강의 하면서 여호와라는 이름에 정말 큰 힘을 얻었다. 목사님들이 보시는 사전이 히브리어 용어 사전에 BDB 사전이 있다(Brown Drive Bricks)라고 하는 세 분의 학자가 함께 쓴 사전이기 때문에 저자들의 이름 이니셜만 따서 BDB라고 하는데 그 사전에 보면 여호와의 뜻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I. 여호와.

1) 첫 번째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엘로힘은 이방신도 가리킴).
2) 두 번째는 -생명을 주시는 분, 창조자.
3) 세 번째는 -절대적이고 변함이 없으신 분.=The absolute one,
4) 네 번째는 -자기모순과 변함이 없이 영원히 사시는 분.
5) 다섯 번째는 -자존자, 본질상 이름을 부여할 수 없는 분, 불가해(不可解) 하신 분.
-여호와라는 이름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모른다. 생명을 주시는 분, 창조자, 절대적인 분, 변함이 없는 분, 영원하신 분, 이 하나님 여호와를 믿음으로 오늘도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예레미야 33장에 있다.
 
*예레미야33:2~3,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하나님은 일을 행하신다. 이렇게 여호와의 이름이 아주 명료하게 설명되고 있다. 그러면 그 유명한 3절을 보면, 끝을 완성시키신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생명을 주신 여호와께, 절대적이신 여호와께 영원하신 여호와께 부르짖으라, 하신다. 강력한 일을 만드시는 하나님이시다. 오늘 이 새벽에 이 전능하신 여호와께, 절대자인 여호와께 기도하다가 크고 위대하고 불가능했던 일들이 가능하게 되는 강력한 응답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아멘.
 
이제 여호와, 체바오트 중에 여호와를 말씀드렸다. 이제 체바오트를 말씀드리겠다. 제가 구약의 눈을 가지게 하신 은사님이 한 분 계신다. 오래 전에 천국으로 이민 가셨는데 저는 이 어른을 참 존경한다. 훌륭한 목회자이시고 훌륭한 신학자이셨다. 그분의 책 “구약 신약 논고”라는 책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체바오트를 이렇게 3가지로 설명하신다.
 
II. 체바오트(만군).
 
1) 이스라엘 군대(출 7:4, 12:41, 삼상 17:45).
-유니품을 입고 있는, 육신의 몸을 가지고 있는 군대를 체바오트라고 하고 이스라엘 군대를 말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군대를 ‘체바오트’라고 가리킨다.
 
2) 하늘의 별ㅡ우주만물(신 4:9,시33:6).
-하늘이 별만이 아니라 우주 만물을 통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끄시는 하나님, 여호수아 10장에 보면 아무리 다섯 군대의 왕들의 군대와 여호수아가 전투를 한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와주시냐면 우박이 떨어지게 한다. 그래서 성경에는 칼날에 죽은 자보다 우박(雨雹)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고 한다. 우박이 거의 폭탄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기게 하셨다. 뿐만이 아니라 뒤에 이집트 군대가 쳐들어 왔을 때 모세가 이 지팡이를 들고 하나님 앞에 기도했더니 홍해가 쫙 갈라지는 것이다. 이게 체바우트이다. 우주 만물, 자연 만물까지도 동원하셔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 6.25전쟁 때에도 우리가 낙동강 전선까지 밀렸는데 초량교회와 부산 중앙교회에서 목사님, 장로님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하늘을 맑게 만드셨다. 장마철이었다. 비가 와야 정상이다. 비가 오면 우리가 우세한 공군력이 출격할 수 없어서 그 남하하는 막강한 인민군을 막을 수 없을 때, “하나님, 살려 주세요!” 라고 기도했다. 박희천 목사님 말씀하시는데 목사님, 장로님들이 얼마나 회개를 했는지, 그 마룻바닥이 끈적끈적 했다고 한다. 여러분 눈물이 나오면 뭐하고 같이 나오는가? 콧물이 같이 나온다. 그 정도로 회개했더니, 마치 그때 박희천 목사님이 이북에 계실 때이다. 1.4후퇴 때 월남 하셨기 때문에 전혼을 들으셨다고 한다. 그 초량교회의 주여, 하는데 그때마다, 인민군이 밀려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셨다. 그 때 이승만 대통령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비가 멈추어야 이 낙동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라고 했다고 한다. 그분들이 정말 만군의 여호와께 ‘주여, 살려달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하늘을 쾌청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융단폭격을 가하고 인민군의 남하를 말을 막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현대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주만물과 자연을 통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끄시는 줄로 믿는다. 이런 일들은 2차 대전에도 너무나 많다.
 
3) 천군천사 군대(창32:1~2, 시102:20~21).
-여러분 성경에 많이 나온다. 여호사밧 임금깨 새나라 동맹군이 쳐들어왔는데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자기들끼리 싸우게 만드셨다. 그런데 성경 말씀 앞에 승리의 구절 앞에 보면 여호와께서 복병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복병은 내복한 군사인데, 사람이 아니고 천사였다. 그래서 자기들끼리 싸워서 전멸시켜 버렸다. 그 다음에는 정확한 것은 열왕기상과 이사야에 보면 히스기야 때, 산헤립의 군대가 쳐들어온다. 세계 최강의 18만 5천 명, 일개 군사령부 군력이 쳐들온 것이다. 그때 히스기야가 하나님 앞에 살려 달라고 기도했더니 이 천사 하나를 보내 주신다. 그런데 이 하나의 천사가 이 18만 5천 명을 다음날 아침에 가보니까 전부 전사하게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은 하늘의 천사를 군대를 이용하셔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럴 때 체바오트의 뜻이 있는 것이다. 하늘의 천사들을 군대로 사용하셔서 승리케 하신다. 하나님이 가용한 병력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여호와 체바오트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럴 때 우리에게 승리가 온다.
 
다윗이 상대한 사람은 키가 285cm이다. 놀랍다. 거의 3미터이다. 그 사람이 입고 있는 갑옷이 57kg이다. 웬만한 사람의 몸무게이다. 이 사람이 들고 있는 창 자루 빼고 창날만 7kg이다. 여러분, 창 자루까지 하면 10킬로가 넘는다. 군인들이 사용하는 소통이 3kg 안팎이다. 그런데 10몇 킬로를 휘두르니까 사람이 아니라 괴물같다. 그건 병기가 다가온다. 얼마나 두려웠겠는가? 다윗은 나이가 틴에이저이다. 애숭이이다. 들고 있는 것을 보니 칼도 없고 갑옷도 없고 헬멧도 안 썼다. 내가 너를 죽여서 하늘의 공중의 새의 밥이 되게 하겠다고 한다. 여러분, 얼마나 두려운 상황인가? 그때 바로 이 다윗이 한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이다.
 
*사무엘상 17:45,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오지만, 나는 여호와 체바오트, 만군의 이름으로 나아간다. 말한다. 여러분, 거인인 장군과 이 틴에이저와 싸우는데 전툭력이 비교불가이다. 사람이 볼 때는 100전(戰) 100패(敗)이다. 이길 수 없는 전투이다. 그런데 만군의 여호와를 믿고 나아가니까 이 전투의 상황이 달라진다. 여러분 아시는 대로 사울왕과 이스라엘 상비군은 벌벌 떨고 있었다. 이 골리앗을 상대하지 못했다. 며칠 째 골리앗이 나와서 고함쳐도 한 사람도 못 나갔다. 그 마음에 만군의 여호와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사울은 나이도 아버지뻘이고, 그리고 형도 엘리야도 있었다. ‘전쟁 구경 왔느냐’며, 야단쳤던 형도 사실은 못 나가는 것이다. 아무도 못 나가는데 고등학생이 나간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를 믿으니까, 여러분 믿음이란 이럴ㄴ 것이다. 믿음이란, 아무리 부족한 인생이라 할지라도 믿음이 있으면 나이의 한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 이 만군의 여호와가 어떤 분이시냐면, 생명을 주시는 분, 절대자이신 분, 변함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여호와를 제대로 믿으면, 이런 용기와 기백이 생기는 것이다. 오늘 여호와 이름을 믿음으로 말미암은 이 용기와 기백이 우리의 마음속에 확 다가올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우리 옛날에 대학 1학년이 때 배운 영어순회라는 책을 보면 이런 것이 있었다. 왜 이스라엘 군대는 벌벌 떨고 그 청소년 다윗이 나가서 골리앗을 싸워 이겼는가?
 
▷하나님의 이름을 믿으면 문제를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이스라엘 군대의 관점에서는 He isms so big., We can never kill him.
*다윗의 관점에서는 He is so big, I can’t miss it.
-절대 저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다윗의 관점에서는 저 표적을 못 마 출리 없다고 말한다. 이게 놀라운 관점의 차이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없으면 거인으로만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만군의 여호와의 믿음이 있으면, 거인이 표적으로 타겟으로 바뀌는 것이다. 할렐루야~~!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인생의 문제가 그냥 커다란 거인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눈에 거대한 표적지로 보여서 어디를 쏘아도 맞출 수 있다는 이 믿음이 생기기를 축복한다.
 
▷거인이 표적으로 바뀌게 하소서. 어디에서 바뀌어야 하느냐면, 내 마음에서 바뀌어야 한다. 그분은 생명을 주시는 분, 그분은 절대자, The absolute one이시 때문에 뭐든지 할 수 있다. 천하무적이다. 이 믿음을 우리가 가져야 된다.
 
*사무엘상 17:47,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 할렐루야, 굉장한 고백이다. 그리고 나서 준비한 물맷돌 가지고 뛰어간다. 여러분 이 48절은 제가 자막으로 준비를 안 했는데, 골리앗을 향해서 빨리 달리며 물맷돌을 던진다. 여러분 제가 질문을 하나 하겠다. 엎드려 쏘아야 잘 맞는가? 뛰어가며 쏘아야 잘 맞는가? 엎드려서 쏘아야 잘 명중한다. 정 조준할 때, 숨을 멈추고 긴장을 풀고 정확하게 명중할 수 있다. ‘숨긴정일이(숨을 죽이고, 긴장을 풀고, 정조준하며 일 단계, 이 단계)’, 군대에서 배웠을 것이다. 엎드리면 잘 맞지만 뛰어가면서 쏘면 잘 맞지 않는다. 그런데 뛰어가면서 물맷돌이 맞힌 것이다. 이것은 전문용어로 기동사격인 것인데 맞춘 것이다.
 
*사무엘상 17:49,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기동사격을 했는데 그게 맞은 것이다. 일단 상대, 골리앗 장군은 헬멧을 쓰고, 갑옷을 쓰고 있다. 이 사람이 한 방에 죽지 않으면 내가 죽는 것이다. 초탄필중(必中)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맞으려면 일단 정확해야 되고 강하게 뚫고 들어가야 한다. 다윗이 던졌다. 기동사격이다. 저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도우셨다. 천사가 도우면서 좌우상하로 조정해 준 것이다. 그래서 잘 맞은 것이다. 천사가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어서 뇌까지 가게 한 것이다. 그래서 한 방에 간 것이다. 이 다윗은 전투를 처음 하는 것이다. 반대는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사인이 맞지 않으면 다윗이 죽는다. 믿음으로 나아간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나아갈 때, 이스라엘 군대도 다 떨고 있으니까, 천사를 동원해서 미사일처럼 날아가게 했다. 천사를 시켜서 깊이 들어가도록 했다. 물맷돌 밖에 없는 다윗이 이것은 이길 수 없는 무기이지만 여호와 체바오트로 나아가게 되면 이길 줄 믿는다.
 
*사무엘상 17:50,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다윗이 이길 수 없는 무기였다. 이길 수 없는 자원이다. 우리 자원의 결핍을 여호와 체바오트께서 도우신 것이다.
 
※제가 14년간 군목으로 있을 때는 정말 저에게는 좋은 시절이었다. 장병들에게 정말 이 브릿지를 통해서 복음을 많이 전하고, 많은 장병을 구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 간증 중에 하나가 군인교회를 지었던 간증이다. 제가 부산에 있는 모 부대에 근무했다. 이 부대가 대전으로 이사를 가는데, 예배당을 건축하는 계획이 빠져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그 근처에 있는 육군대학 교회에 가면 된다는 것이다. 제가 가보니까 후문으로부터 육군 대학까지 걸어가기가 멀었다. 버스가 나오려면 매 얘배 때마다 열대 정도가 나와야 되는데, 일직 사령이 안 내려주면 그날 예배가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병사들이 걸어가다가 거기는 시내버스가 들어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한 병이라도 탈영되면 그 부대는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제가 보고서 6page를 작성했다.
 
그전에 지휘관이 믿지 않는 분이었고, 기독교에 대해서 우호적인 분이 아니다보니까 말씀을 드려도 이게 해결이 안 되었다. 그런데 마침 우리 투 스타 장군께서 재대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작정기도하자, 예수 믿는 사람이 오시도록, 그런데 이번에는 불교신자가 또 오셨다. 얼마나 마음이 끓었는지 모른다. ㅋㅋ 제 동기는 제 옆 부대 교회는 안수집사님이 부대장으로 오셔서 부산 시내에 가서 간증도 하시고, 예배당을 짓게 되는데 우리는 뭐 도울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인제 대령 분들이 목사님 그냥 지나가자고 하는데 제 마음에는 이걸 놓치면 나중에 부대가 다 지어놓고 나면 땅을 구하기가 쉽지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도하는 중에 너희들이 먼저 헌신을 하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얼마 안 되는 교회이지만 병사들은 많지만 헌금할 분들은 많지 않았다. 우리 기도하자. 그리고 헌신하자. 그리고 어느 정도 모아졌다. 그다음에 사인이 오는 것이다. 육군 군종감께서 승려와 신부까지 총괄하시는 분이 부산지역으로 오신다는 것이다. 그때는 부산지역에 부대가 많았다. 이때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라 여기고 말씀해 드린 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부대에 예배당이 왜 필요한지를, 지도까지 첨부해서 우리 부대에서 육군대학까지는 몇 킬로, 이러한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교회를 꼭 지어져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이 분께서 말이 맞다고 하시면서 해결하신다고 하면서 기도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났는데 응답이 온 것이다. 육군본부 중령분이 목사님 축하합니다. 교회 짓는데 7억 9천을 그 교회에 할당하기로 했습니다. 하셨다. 그 당시 큰돈이었다. 너무 감사했다. 지휘관께 들어갔더니 별로 안 좋아하셨다. 땅을 달라고 했더니 땅을 못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때 제가 마음이 많이 상했다. 저는 그때 대위였고, 그분은 Two star이니까 이게 해결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군목 실에 올라와서 성경을 읽는데 에베소서 1장에서 마음이 확 열렸다. 우리 그런 체험이 있지 않은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만물 위에 있는 교회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 것이다. 만물 위에 교회가 있다면, 대위 군목이 시무하는 군인 교회이지만 Two star장군의 지휘 속 보다 더 높을 수 있다라는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것인데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두 주 후에 찾아갔더니 이 부대장님께서 육본에서 예산이 내려왔는데 교회를 지어야 되겠지 라고 해서 제가 원헀던 정문을 달라고 하니까 말도 안 된다고 후문으로 가라고 해서 그때는 서운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게 저를 도와주시는 것이다. 후문쪽에 갔는데 체육관하고 강당 쪽에 있게 된 것이다. 나중에 너무 잘 짓다보니까 주차장 만들 돈도 없고 조경할 돈도 없는데 체육관하고 강당에서 다 하니까 우리는 그 중앙이 짓게 되니까 다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그때, 우리 군종감님께서 어떻게 도와 주셨냐면 공병감님을 찾아갔다. 곧 제대할 텐데, 신앙적 역할을 해서 우리 좋은 일을 하자고 했다. 육군전체에서 쓰고 남은 예산을 저희들에게 주었다. 합법적으로 주어서 그해 가장 아름다운 교회를 지었다. 그때에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그 후에도 그 공병관님을 못 만났다. 그 분은 제 후배 군목에게 딸을 사모로 주셨다. 그 후배 군목이 누구이시냐면 바로 사랑의 교회 주연종 목사님 부인(사모님)이시다. 목사님 자체도 훌륭하시지만 참으로 훌륭한 장인 장모님을 가지신 분이시다. 제가 평생 잊지 못할 분이시다. 부대 안에서는 도와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가다 보니까 부대 밖에 있는 공병관님을 통해서 가장 아름다운 예배당을 지어서 수많은 장병들이 거기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런 공간을 지을 수 있었다. 우리 인생의 문제들도 이렇게 기도할 때,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여호와 체바오트께서 들어주실 줄 믿는다.
 
♣요약
내 인생에 칼과 창과 단창이 없지만 만군의 여호와이심을 믿고 나아가면 천사를 동원해서 미사일처럼 날아가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다. 물맷돌 밖에 없는 다윗이 이길 수 없는 무기이지만 여호와 체바오트로 나아가니 이길 수 있었듯이 우리도 생명을 주시는 분, 절대자이신 분, 변함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여호와를 제대로 믿으면, 이런 용기와 기백이 생기는 것임을 믿어야 한다.
-다윗이 골리앗을 대적할 수 있었던 근거는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전쟁에 임했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는 신앙은 믿음으로 하여금 담대하게 할 수 있다. 이는 우리들의 무기가 결코 육체가 될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 우리의 영원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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