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주후 2021년 9월 18일)

제목: “보물찾기”
기도: 이윤기 부목사님
말씀: (마태복음 13:44~46)
사회: 천동원 부목사님
설교자: 오정현 담임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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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44~46)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찬양을 기뻐 받으신 줄 확신한다. 그리고 그리스도 보혈로 여러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덮어주시고 우리 예배, 묵상, 교제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고 열납 하시는 예배를 간절히 간구한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보물찾기''이다. 인생에 있어 가장 재미있는 것 하나가 보물찾기이다. 그래서 이 보물찾기를 통하여 우리 성도들이 매주 말씀 속에서 보물을 찾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어릴 때에 소풍가서 보물찾기를 하면 어떤 사람은 하나도 못 찾는 게 은사이고, 하나도 못 찾고 웃는 성도님들은 수상하다.
 
소풍의 하이라이트가 보물찾기인데 하나도 못 찾는다. 그런데 어릴 때에 처음 읽었던 소설책이 에드먼드 단테스가 나오는 책인 ‘몬테크리스트 백작’ 이었는데 그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가 얼마나 고난을 받고 음모로의 극치를 만난다. 누구도 뚫을 수 없는 감옥에 갇혀서 희망이 없었다. 그런데 그 안에 감옥 스승인 세계적인 성직자 파리아라는 스승이 있었다. 이 스승이 단테스에게 보물지도를 하나 준다. 일주일이고 한 달이고 더 살 수 없는 사람이 그 보물지도 그걸 갖고 견딘다.
 
저와 여러분의 마음속에 보물이 있으면 메마름도 왠만한 것도 견딘다. 우리가 그런 말을 듣는다. 벼룩시장에 가서, 프리마켓 시장에 가서 그림이나 도자기나 후손들이 잘 모르고, 귀한 줄 모르고 내 놓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보물 중에 보물 이었다 굉장히 값비싼 것이었다. 8년 전에 어느 벼룩시장에서 3달러를 주고 산 어느 작은 그릇이 뉴욕 소드비 경매시장에서 220만 불에 팔렸다. 그건 천 년이 넘는 송나라 시대의 아주 귀한 백자였다. 3달러가 220만 달러이다. 계산이 안 된다 70만 배이다. 계산이 안 되는 것이다.
 
오늘 예수님을 믿어도 3달러처럼 사는 자가 있고, 보물을 발견하고 220만 불로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 여러분 인생살이에 있어서 보물을 찾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일시적인 보물이 아니라, 영원한 보물,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눈이 뜨이는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 지난 주일에 제가 ‘새 판짜기’는 ’꿈 판짜기‘라고 했는데, 오늘은 ’보물찾기‘이다.
 
본문은 44-46절까지 첫 번째 비유이다. 하나는 밭에 감추인 보물이고, 또 하나는 값진 진주에 대한 비유이다. 신앙생활 오래 하신 분은 웬만큼 아실 것이다. 이 두 개는 한 쌍이다. ‘또’, 라는 말이 45절에 나온다. 그것이 한 쌍이라는 것이다.

 
I. 한 쌍의 비유.
 
-지난 주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적은 것, 미미한 것이 전체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극히 값진 진주에 비유는 하나님 나라, Kingdom of God,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감히 측량할 수 없는 가치를 말하는 것이다. 먼저 밭에 감추인 보화는 어떤 사람이 밭에서 일하다가 쟁기에 뭐가 걸렸다. 파내어 보니 거기에 보화가 있었다. 그 보화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이 노동자는 이 밭에서 일하는 일꾼이었다. 자기 일을 그만 두고 보화를 다시 땅에 묻어두고 기뻐하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가서 자신이 발견한 것을 그대로 묻어둔 밭을 자기가 있는 재산을 다 팔아가지고 그 밭을 샀다. 왜 그럴까? 가지고 가면 될텐데,,, 그런데 그 당시에는 율법은 일꾼이 누군가의 밭에서 우연히 숨겨진 보화를 파내면 당시에는 이런 일을 자주 있었다. 그 당시 고대 근동사회는 은행이 없었다. 그래서 좋은 것들은 밭에 파묻어두는 일이 많았다. 그리고 그런 경우에는 발견하더라도 보물의 소유권이 밭주인에게 있었다. 따라서 일용직으로 일한 그 사람이 자기 것을 다 팔아가지고 그 밭을 샀다. 오늘 추석인데 진짜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 우연히 발견한 보화를 다시 묻어놓고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그 밭을 사가지고 보화를 소유하였다. 자기의 전 재산을 들여서라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밭에 감추인 보화는 그렇고, 한 쌍으로는 극히 값비싼 ‘진주’와 같다라고 한다. 값진 진주는 무엇이냐면, 당시 고대 근동사회에서는 최고의 보화 중에 보화가 진주였다. 당시에는 다이아몬드는 그 당시에는 가공 방법을 몰라서 다이아몬드가 보석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진주는 보석 상인이 구할 수 있는 보화 가운데, 최고의 보화였다. 그것도 발견하면 자기가 있는 재산을 다 팔아서 그 진주를 샀다. 두 가지는 한 쌍인데 좀 차이가 있다. 밭에 감추인 보화는 일용직 농부가 무슨 실력이나 무슨 합격을 해서 그것을 발견한 것이 아니고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소위 무의도성으로 발견했다. 그런데 값진 진주는 진주를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고 의도성을 가지고 샀다. 두 사람의 공통성이라면 하나는 무의도성이고, 하나는 의도성이지만, 공통점이라면, 이게 너무 귀하다는 것이다. 너무 가치가 크다는 것을 알아보고 전력 투자를 한 것이다. 극히 값진 진주도 너무 귀해서 총동원해서 샀다. 제자훈련으로 말하면 전적인 헌신, 위탁, 올인한 것이다. 저렴한 표현으로 하면 몰 빵을 한 것이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먼저 밭에서 발견한 보물은 의도하지 않았는데 하나님 나라에 핵심 가치의 눈을 뜨고 보물을 발견하고 그렇게 산 사람이 있다. 대표 적으로 바울 사도이다.
 
바울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고 애를 쓰거나 자기가 용을 쓰거나 하지 않았다. 아주 못되게 굴었고 믿는 사람들을 박해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하늘에서 빛이 비추어서 땅에 엎드러지고 구원을 받았다. 그래서 그 하나님에 대한 눈을 뜨고 가치가 있었던지 빌립보서에 보면 나와 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다 팔아 그 값진 보화를 내가 소유했다. 다른 말로 하면 ‘내 의와 내 모든 것을 다 배설물’로 여긴다고 말한다. 수가 성 물가에 그 여인도 자기가 무슨 의도로 해서 예수님을 만난 것이 아니다. 그냥 정오에 물 길으러 나갔는데 예수님을 만났다. 거기서 인생의 최고의 보물을 발견하고 물동이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선포했다. 무의도성이다.
 
※우리 교회에 오셔서 설교하신 울산대 이정훈 교수님은 종자현 키 멤버로서 기독교를 핍박하고, 기독교를 없애려고 했던 이 기독교를 그걸 공격하려고 우연히 TV를 보다가 깨져버렸다. 무의도성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모든 것이 우리의 자격과 가치에 있는 것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러면 주님 앞에 죄송할 것이다. 우리는 다 기가 죽을 것이다. 그런데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하나님은 바울을 붙잡아 주시고, 수가 성 여인을 붙잡으시고,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주시는 것이다. 이게 은혜이다. 다 우리가 이유를 모른다. 또 대신 그렇게 값진 진주를 만나는 장사와 같이 의도적인 것도 있다. 누구인가? 고넬료이다.
 
고넬료는 진짜 주님을 사모했다. 그래서 베드로를 만났다. 의도적으로... 사도행전 8장에 보면 에디오피아 내시는 이사야서를 읽다가 어떻게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다가 빌립 집사님을 만나가지고 이사야에 대한 보물을 발견한다. 사도행전 17장에 보면 베뢰아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를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고 이것을 의도한 것이다. 말씀 사모함으로 칭찬받는 성도가 되었다. 많은 분들이 주중에 문자가 왔다.
 
목사님, 추석이니 지방에 내려간다고 한다. 오늘 목사님 못 뵈더라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제가 편히 다녀오라고 했다. 그래서 지금 이 말씀을 가족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을 것이다. 어떤 분들은 우연히 가족이 참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오늘 보물찾기를 하기를 바란다.
 
오늘 저는 한 쌍의 비유에 대해서 말씀을 했다. 여기서 새 판짜기와 무슨 연결을 해야 하는가?? 우리의 삶의 새 판짜기 생활지침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가치의 영안이 열려야 한다.
 
 
II. 생활지침: 하나님 나라 가치에 영안이 열려야.
 
-하나님 나라가 얼마나 귀하길래 자기에 있는 것을 다 팔아가지고 사는가? 그렇다면 오늘 이시대의 보물은 무엇인가? 이 시대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극히 값진 진주가 무엇인가? 그것이 무엇인가? 우선 신학적으로 정리를 하면 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얼마나 대단한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눈을 뜨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과거, 현재, 미래가 있다.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 나라
❶과거: 보혈의 은혜로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음(은혜의 다스림)
❷현재: 우리의 삶을 통치하시는 확실한 주권자가 계심(주권자의 다스림)
미래: 새 예루살렘, 썩지 아니할 찬란한 영광의 미래(영원한 다스림)
-어쨌던 하나님 나라의 핵심은 통치와 다스림이다. 그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대단한 것은 이사야의 9:7장에도 나와 있다.
 
*이사야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Endless forever,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무궁하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세상 나라와는 비교가 안 된다. 세상 나라는 그냥 지나가는 것이다. 이 세상 나라에서 한 때 대단한 사람들도 그들의 마지막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나라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를 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면 좀 쉽게 내게 와 닿아야 한다. 이런 뜻이다. 이 하나님 나라에 과거, 현재, 미래는, 지금 현재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 현재적 다스림, 대표적으로 광야길을 걸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일 매일 현재적으로 아침에는 만나를 주시고, 길을 걸을 때에 구름 기둥을 주시고, 밤에는 따뜻하도록 불기둥을 주시고, 반석에서는 생수를 터트리게 하시고,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통하여 하나님은 보여주고 계신다. 그러면 이것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 나라와 우리의 삶과 현재적인 통치가 무슨 관계가 있는가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환경적으로 어렵고, 심지어 영적으로 파산한 분도 있을 것이다. 삶의 저주와 불행에 시달리는 이 삶의 현장 가운데서도 이 하나님의 나라의 눈이 열리기만 하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이 없다. 이 보화의 가치가 너무 대단하기 때문에 비록 고통도 있고 환경적으로 비참하고 상처 많은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있으면 사랑과 평화와 영광과 착함과 영원과 은혜와 기쁨과 능력, 이 값진 보화들이 다 연결되게 되어 있다. 우리는 손으로 잴 수 있는 뭐 10억, 100억, 돈 가지고 가치 보화 같지만 그것은 다 지나가는 것이다. 믿음과 은혜와 영원성과 영광과 평화와 평강과 사랑, 샬롬, 이러한 것들이 더 귀한 보화인줄 믿는다. 이게 우리의 새 판짜기와 연결되고 있다. 자 그래서 이제 정리를 하면,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많이 들었다. KINGDOM OF GOD!!!~ 마태복음 천국이라고 그러는데, 이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많이 들었는데, 하나님 나라를 말하면 우리가 장차 본향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틀리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 나라를 천국으로만 생각하고 장차갈 본향으로만 생각하면 무슨 문제가 생기느냐면,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의 가치, 하나님의 나라의 현재성의 보물성을 놓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현재의 보화를 놓치는 것이다. 이것은 좀 이해가 잘 가게 하기 위해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에 대해서 눈이 열리면, 시각이 두 가지가 생긴다. 하나는 현재적 통치의 눈,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올려다보는 시각을 가지고 산다. 또 하나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에 눈이 열리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이 세상, 이 땅을 내려다보고 산다. 하나는 올려다보고 살고, 하나는 내려다보고 산다. 무슨 말이냐면 올려다보고 사는 것은 현재의 고통과 상처에 함몰되지 아니하고 어떤 경우에도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아까 에드먼드 단테스가 그것(보물지도)으로 고난을 견디는 것처럼, 설레임과 기대감을 가지고 어려워도 집중하는 것이다. 이것이 올려보는 관점이다.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에 대한 보화이다. 하나는 내려다보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목자의 심정으로 현실 세계를 내려다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진짜 마음에 안 들고 티격태격하고 ‘저애가 왜 저러고 왜 있냐?’ 이런 식으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어도 하나님의 나라 전체 위에서 시각으로 내려다보면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이해하여야 한다. ‘오죽하면 저러겠냐!’ 해야 한다. 밑바닥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올라가서 목자의 심정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심정으로 상대방을 품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이다. 소위, 이 ‘보물찾기’가 ‘보물 판’을 만들고, 보석 판이 짜여 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상하게도 이런 일이 있으면 하나님이 신적개입을 하신다.
 
지난주에 경험했다. 우리는 늘 두 가지 자세이다. 하나는 하나님 나라, 그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눈을 열고, 현재의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그런 올려다보는 하나님 나라의 통치에 대해서 눈이 열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 나라의 전체의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을 가지고 마음에 안 들고 문제가 있어도 그걸 주님께 맡기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신적개입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물을 갖고 다니는 사람의 가치, 보물을 발견한 사람의 가치, 보물과 함께 사는 사람과 같은 품위를 갖도록 만들어 주신다.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고, 그래서 보화의 눈이 열려서 현재적으로 두 가지 시각인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고통도 이겨내고, 그리고 위로부터 내려다보면서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사람들을 품고,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면, 더 이상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보물을 가지고 사는 사람답게 품위를 갖고 살게 하신다.
 
이것이 어떻게 연결되는가? 집에서 아내가 남편을 바라볼 때, 와 우리 남편 예전하고 다르네!!~~ 그것은 남편을 3달러짜리로 본다. 그런데 그 아내가 남편을 올려다보고, 또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품게 되면, 그 남편이 220만 불짜리 보물이 되는 것이다. 너무나 놀라운 것이 아내를 보물로 만들 것이냐?, 아니면 3달러로 만들 것이냐? 는 우리 새 판짜기에서 너무 중요하다. 여러분도 저를 3달러짜리로 만들지 말아라. ㅋ 저도 여러분을 3달러짜리로 만들 생각이 없다. 우리 교회 중직 자들도 너무나 귀한 분들이다. 우리가 그런 품위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마귀는 이것을 못하게 하려고 별짓을 다한다.
 
지금 코로나 이후에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려면 한 단계 올라가야 한다. 올려다보고, 목자의 심정으로 내려다보는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여러분 가정마다 이 일이 현재적 통치가 보화가 되면, 남편이 보물이 된다. 아내가 보물이 된다. 그 동안에 옆에 있는 동료가 보물로 안 보였는데, 이제는 보물로 보이는 것이 ‘보석 판짜기’가 시작된 것이다. 보물 판이 생기기 시작한다.
 
오늘 밭에 감추인 보화의 말씀을 듣고, 어떤 분은 의자 밑에 무슨 쪽지가 있나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의자 밑에 넣어두고 싶긴 했다. 에너지가 없어서 못했다. 그렇지만 의자 밑에 쪽지가 보물이 아니고, 보물은 우리의 옆에 있는 것이다. 가정이 보물이 되길 바라고, 자녀가 보물이 되길 바라고, 교회가 보물이 되길 바란다. 보물로 아는 교회와 3달러짜리로 함부로 하는 교회와의 차이는 엄청나다. 인생이 결판이 나는 것이다.
 
※지난주에 성도님의 편지를 받았다.
-목사님, 저는 올해 사랑의 교회 영적 가족이 된 성도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존재는 인정했지만 하나님의 주님 되시는, 주권자이심을 믿지 않는 불신자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한 동안 의지할 교회를 찾지 못했던 저희를 하나님은 ‘사랑의 교회’로 인도해주셨습니다. 대형교회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던 저와 아내에게 사랑의 교회가 주는 감동은 매우 컸습니다. 많은 것을 누리게 되었고, 든든한 교회가 생긴 것 때문에 큰 의지가 되었습니다. 교회 등록 이후에 믿을 수 없는 특별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신적개입을 통하여 4차 산업에 사업에 맞는 하나님이 사업의 새 장을 열어주셨습니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이 연결되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모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회사의 CTO, 테크놀로지의 취직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분에게는 교회가 보물이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를 폄하하고 심지어 한국교회 내에서 서로 난리를 치고, 그것은 하나님의 보물을 하나님의 3달러짜리로 사는 것이다. 오늘 이 예배를 드린 모두는 하나님 나라의 보물에 대해서 220만 불의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III.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가 임하는 곳에 인생의 진짜 이야기, 새 판짜기가 시작된다.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가 임하는 곳에 인생의 진짜 이야기인 새 판짜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마지막 전투에서 아이들이 하나님께서 새롭게 만든 세상으로 귀향하는 장면에서 이렇게 말한다.
 
※시에스 루이스라는 분을 아실 것이다. 그 분의 책인 ‘나니야 연대기’란 책이 있다.
“이제부터 진짜 얘기가 시작된다. 이전까지 경험했던 모둔 삶과 모험과 표지와 제목이었을 뿐이다.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각 장은 진짜 이야기가 될 것이다.”
-나니아 연대기 중-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가치를 깨닫고,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보화의 눈을 떠가지고, 위로 올려보면서 어떤 경우에도 설레이고 기대하면서 살고, 그 다음에는 목자의 심정으로 내려다보면서 품게 되면, 우리의 삶의 새 판짜기와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다. 저도 그 새 판짜기를 하면서 오늘 오케스트라도, 좀 새로워지고 싶어질 것이다. 오늘 이곳에 이 말씀들 듣는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지 않는가? 지나온 인생이 후회스러운가? 새로워지는 것을 원하는가? 그러면 제목과 표지만 있었는데, 이제는 새롭고 우리의 삶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지기를 우리가 바라고 소망한다. 껍데기가 아닌 컨텐츠가 시작되는 것이다. 인생의 새판짜기는 내가 무얼 해보겠다고 새로운 결심을 하고, 자신의 굳은 의지가 강한 자에게만 주워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에 대해서 눈이 열리고,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가 구름기둥과 불기둥과 만나와 주님의 다스림에 대해서 눈이 열린 자에게 다시, 위로 올라보는 사람은 미래를 보면서, 내려다보는 사람은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이런 분들에게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고 인생의 새 판짜기로 새로워진다. 결국 인생의 리셋(reset)이 시작되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어제 토비새를 드릴 때에 모세의 삶의 현재적 통치가 무엇이었는가?
모세는 현재적으로 손에 쥔 것이 막대기 하나 밖에 없었다. 물리적인 막대기였다. 그런데 모세가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이제 시작되는 그 보물 판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출애굽기에서 ‘너의 손에 든 것이 무엇이냐?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지팡이입니다.’하니 그것을 던지라고 하신다. 그것을 던지니 뱀이 되었다. 핵심은 죽은 지팡이와 막대기인 무생물체가 살아있는 생물체가 된 것이다. 살아 있는 유 생명체가 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가 이루어지니까 모세의 지팡이가 가는 곳마다 나일 강의 피가 되어가지고 애굽을 처리하고, 절대로 안 된다고 하는 홍해가 그 지팡이로 인해 갈라지고 여러분, 반석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는다. 반석에서는 바위 밖에 없는데 그곳에서 샘물이 터지는 은혜가 있다. 현재적 통치가 임하니까, 그냥 막대기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었다. 전환이다.
 
※우리가 그런 경험을 했다. 어제 새벽예배에서 색스폰을 불었던 고형제, 그냥 색스폰이 아닌 어제 마음을 다해 찬양을 하니 하나님의 색스폰이 되었다. 첼로, 성악가, 다 마찬가지이다. 나름대로 대단한 사람들이긴 하지만, 현재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임하니까 거기에 하나님께 맡기니, 거기에는 큰 기적인 그냥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팡이 노래, 첼로, 색스폰이 되는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설교를 듣고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을 듣고 집중을 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통치가 임하면 막대기가 유 생물체가 되고, 첼로, 섹스폰, 성악이 하나님의 대한 갈채로 바뀐 줄 믿는다.
 
결론은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가치에 대해서 눈을 뜨면, 그곳이 살육의 전쟁터이든, 그곳이 뜨거운 사막이든, 그곳이 메마른 사막이든 상관없이 그 어떤 절망과 상처와 고통의 장소라 하더라도 설레임과 기대와 찬양이 있는 줄로 믿는다. 이제 표지와 제목 다음으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다. 하나님이 예배하신 샬롬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진짜 이야기는 다음 주에 하겠다. 추석이니 좀 일찍 마치겠다.
우리는 과거에 범죄한 사람들이다. 과거에 범죄 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서 첫 창조하실 때에 첫 창조에는 우리가 제대로 부합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가치에 눈을 뜨게 되면, 하나님 나라의 두 번째 창조인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공동 창조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첫 번째 창조에는 우리가 부족해서 참여를 못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에 눈을 뜨니 오늘 현재적 통치가 우리 가운데 막대기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고 이런 일이 벌어지면,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데에 공동 창조자가 되는 것이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나님 나라의 임재연습이다. 매일 하나님과 임재 연습을 해야 한다.
 
※우리 책 가운데 로렌스 형제,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라는 책이 있다.
그는 주방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세월을 보냈고, 나중에는 다친 다리 때문에 죽을 때까지 수도원에서 구두를 고쳐주는 구두 수선 자였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하찮은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가치인 보화를 발견하고 나면 로렌스 형제가 그의 허드렛일도 구두 수선한 일도 설렘과 기대가 충만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공동 창업자가 되어서 온 세상의 그리스도인의 심금을 울리는 ‘하나님의 임재 연습’을 쓰게 된 것이다. 그는 구두 수선하고, 허드렛 일을 해도 그는 품위가 다른 것이다. 그의 일이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이다. 이 말씀을 깨닫고 우리의 형편마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을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공동 창조자가 될 것이다.


공동 창조자는 엄감생심이다. 이 예배가 보물이다. 이 예배가 하나님의 지팡이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을 하길 바란다. 이럴 때, 아내, 남편, 자식도 보물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를 믿는 자가 보물이다. 3불짜리가 아니다. 우리 모든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오늘 임재 연습에 참여하면서 공동 창조자가 될 때, 모든 것들을 하나님이 보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신앙생활을 해도 200만 달러짜리 손에 쥐고 3불짜리로 사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오늘 메시지를 통해서 생각이 바뀌기를 바란다. 기독교를 3불짜리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우리는 기독교가 200만 불짜리보다 가치가 높다. 그래서 중요한 핵심은 다음주일에 하겠다.

 
♣요약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인 영안이 열리고 값진 보화의 능력을 깨달아서 사랑의교회와 우리가 계속 이 보화인 보석을 캐내고 자랄 때에, 모든 세계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 가운데서도, 고난과 상처와 분노를 뛰어 넘는 하나님의 나라의 현재적 통치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로렌스 형제처럼 하나님 나라의 시각과 목자의 심정을 갖고, 앞뒤 좌우의 사람과 상황을 막론하고 보물로 바라보는 자되고, 하나님 나라의 공동 창업자가 되어야 한다. 이 예배가 보화가 되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가치를 깨달아서 매일 기도가 충만하고, 마른 막대기가 하나님의 강력한 홍해를 가르는 지팡이가 되도록 인생의 새 판짜기가 오늘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ㅡ천국 복음의 능력은 비록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 시대의 모든 영역에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보화는 값진 것으로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살 만한 것이다. 성도는 자기의 것을 희생할 때 값진 것을 얻을 수 있다. 당장은 손해가 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면 그것은 더욱 큰 복이 된다. 진주 장사는 값진 진주를 얻기 위해 자기의 소유를 다 팔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다른 것들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 이처럼 하나님이 성도에게 주신 구원은 오직 은혜로만 얻을 수 있는 값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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