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글로벌 봄 특별새벽부흥예배(2021년 4월 16일)
제목: ''21세기 교회에 주어진 기회와 당면과제'', ''그가 이루시고''
말씀: 에베소서 6:10~13, 시편 37:5
설교자: 오스 기니스 교수님(소명저자),-'‘21세기 교회에 주어진 기회와 당면과제”
조명환 장로님(월드비전 회장)-“그가 이루시고''-초빙
사회: 오정현 담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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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기니스 교수님(소명저자),-'‘21세기 교회에 주어진 기회와 당면과제”

 

*에베소서 6:10-1절,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여러분과 한자리에 있지 않지만 ‘제19차 글로벌 봄 특별새벽부흥예배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어서 참 기쁘다. 한국에도 두 번 방문했다. 모든 좋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저는 한국교회가 가진 기도의 열정과 세계를 향한 열심을 높이 평가한다. 한국의 유례없는 경제 발전과 더불어 한국교회가 급속도로 성장한 사실도 정말 특별한 말이다. 저는 오늘 ’21세기 교회에 주어진 기회와 당면과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오늘날 21세기 교회에 당면과제는 바로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세속주의 성장‘이다. 세속주의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증오한다. 간략히 핵심 4가지 요소를 말씀드리겠다.

 

I. 21세기 교회가 당면한 큰 과제를 잊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교회는 남반구 지역을 복음으로 무장시켜야 한다. 복음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지만, 그중 남반구 지역에서 가장 확실하게 퍼지고 있다. 아직 현대화 되지 않은 남반구 지역이 태반이다. 그러나 현대사회 속에서 교회는 현대화되었다. 교회는 강력한 제자훈련을 통해 남반구 지역 현대화의 물결에 맞설 수 있게 해야 한다.

 

II. 교회는 사방의 선진국을 다시 회복시켜야 한다.

서구사회는 유대교회와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런데 세속주의가 서구 사회를 집어삼켰다. 그 결과 기독교는 점점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

 

III. 교회는 인류의 미래에 공헌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트랜스 휴머니즘’과 ‘초지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시대의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변화를 불러오는 이슈들에 관심이 없다. 이는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교회에 대한 적개심이 커지는 데 그리스도인이 한 몫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세속주의에 사로잡힌 유럽의 무신론자들이 지금 전 세계를 휩쓸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없던 모습이다.

▷교회는 이런 서구 사회를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 이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그룹이 있다.

1) ‘하나님을 원하지 않아!’ 라고 말하는 그룹.

-유럽에 교회가 세워진 이후, 국가와 교회는 하나였다. 그리고 국가와 교회 둘 다 억압적이었다. 혁명 세력이 이런 국가와 교회를 전복(顚覆)시켰다. 프랑스 대혁명 때, 이들은 왕과 주교를 함께 없애야만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외쳤다. 그 이후로 극좌파들은 하나님을 증오하기 시작했다.

 

2) ‘하나님을 편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필요 없어!’라고 말하는 그룹.

- 이들은 현대 과학과 기술, 자본, 부를 가지고 종교나 하나님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잘 살면 잘 살수록 덜 종교적이다.

 

3) ‘하나님은 대체할 수 없어!’ 말하는 그룹.

-에덴동산에서 사탄은 이런 말로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다. DNA와 생명공학의 발달로 인해 인류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세 번째 그룹은 자신들이 하나님처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대인 무신론자 ‘유빌 하라’라는 사람은 그의 저서, 호모데무스,에서 ‘과학은 구약의 하나님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간이 곧 땅의 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는 세속주의가 단순히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세속주의의 핵심은 ‘하나님을 향한 초자연적인 증오’를 한다. 바로 이 세 번째 그룹에서 ‘하나님을 반하는 세 가지 혁명이 등장했는데,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한 것이기도 하다.

 

-첫 번째 혁명은 ‘자유주의 신학’과 ‘수정주의’이다.
지난 200년 동안 전통 교회와 복음주의자들이 자유주의 신학에 격렬히 맞서 왔다는 점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이다.

 

-두 번째 혁명은 ‘성 혁명’이다.

사람들은 성 혁명의 플레이보이자가 나오고 피임약이 발견된 1960년대의 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정치 혁명이 일어났던 ‘프랑스 혁명’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 혁명’의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은 다음 두 가지 위협하는 세력을 물리치기 전에는 결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1)하나는 부모이다.
그래서 성 혁명가들은 부모의 자리를 없애려고 3-4살 아이에게 성교육을 한다.

2) 다른 하나는 교회이다.
성 혁명가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교회를 크게 위협한다는 점을 안다.

 

-세 번째 혁명은 바로 ‘문화적 마르크스주의’이다.

전통적인 마르크스주의가 얼마나 강력한지 잘 아실 것이다. 중국을 봐도 마르크스주의와 마오주의가 섞여있다. ‘문화적 마르크스주의’는 유럽과 미국을 휩쓸고 있다. 현대 사회에 가장 큰 위협이 바로 문화적 마르크스주의이다.

 

다음으로 권력 구조를 알아야 한다.

문화적 마르크스주의는 현 정세를 무너뜨리기 위해 혁명 세력으로 희생자를 내세운다. 그래서 여성학, 인종적, 동성애 연구, 비만 연구가 성행하는 것이다. 이제껏 말씀드린 세 가지 혁명은 서로 합쳐져 기독교에 큰 위협을 불러온다. 그래서 삶의 방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세계관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 것이다. 이 위협이 지금 서구 사회와 교회에 침투하고 있고, 세계를 집어삼키고 있다.

 

Ⅳ. 우리는 서구 사회가 가진 ‘왜곡된 말씀’가 싸워야 한다.

우리에게 직면한 위협이 전부 이념만은 아니다. 서구 사회 자체가 알게 모르게 조금씩 우리를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이 위협에 맞서 싸우기 위해 맡아야 한다. 이념은 아니지만,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는 세 가지 현상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이미 한국에서 시작된 현상도 있을 것이다. 소개 할 한 가지 현상은 다음과 같다.

1) ‘현대 사회는 ’권위 중심‘에서 취향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자.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너무 많다. 선택의 문제이다. 여러분, 취향, 지금 무엇을 좋아하는지가 중요하다. 이런 경향도 그렇다. 성경에는 ‘이래라 저래라’ 하는 내용이 많아!, 사람들이 성경을 멀리하고 있다. 사랑도 어떤 사람은 지옥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랑은 절대 지옥이 아니다. 우리는 사랑은 변하지만, 심판은 변하지 않는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취향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선택하고 싫어하는 것은 버린다. 이런 경향은 ‘그리스도의 주인 되심’과 ‘제자도’에 치명적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왜곡되었을까? 현대 사회는 ‘통합적 신앙’을 ‘조각난 신앙’으로 바꿔버린다. 예수님은 항상 무리의 주님이셨고, 현대사회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은 이동 수단이 좋아져 편리하게 이곳저곳 이동할 수 있다. 예전에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 레이건 대통령이 장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바 있다. 성도들에게 교회까지의 거리를 물었다. 대체로 80-120km 정도라고 대답했다. 성도들은 교회에 가고, 직장에 일하러 가고, 스포츠를 관람하러 가고, 바닷가에에도 간다. 로스엔젤레스는 서울처럼 대도시이다. 로스앤젤레스는 ‘기독교 신앙은 사적 영역이지 공적인 영역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문화 속에 있다. 이 말은 교회에서는 신앙이 허용되지만 다른 곳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집에서는 괜찮지만, 직장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안 된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통합’되기보다는 ‘조각 난’ 형국이다. 다시 한 번, 이 사실은 ‘그리스도의 주인 되심’과 ‘제자도’에 상당히 치명적이다. 세 번째 예를 들어보겠다. 현대 사회는 우리의 세계관을 초자연적 세계관에서 세속적 세계관으로 점점 바꾸고 있다. 우리는 창문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나 성경 속의 초월적인 영역이 ‘진짜 현실’이다. 오히려 보이는 세상이 보이지 않는 세상보다 비현실적이다. 현대 사회는 ‘보이는 세상이 현실’이고 그 외에는 ‘비-현실’이라고 말한다. 서구 사회는 이른바 ‘기능적 무신론자’들이 많이 있다. 이들에게는 ‘초월적인 세계관’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영 가족들이 이렇게까지 되지 않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그러나 여러분에게도 이런 현상이 유혹으로 다가올 수 있다. 부, 돈, 권력, 성장 같은 것들이 ‘현실’이 되어 버렸다. 교회는 이런 것들보다 강한 공동체이다. 그런데 점점 초월적 세계와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있다. 마지막 다섯 번째이다.

 

Ⅴ. 우리는 현대 사회 문제를 해결할 도구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세 가지이다.

1) 영적 전쟁(靈的 戰爭).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 교회가 가진 열정적인 기도에 경의를 표한다. 한국 교회가 가진 열정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서구에 사는 한국 교회 성도는 서구에 사는 성도는 다 열심히 기도한다. 중요한 것은 그런 ‘기도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세속주의가 성도의 기도 생활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저는 한국교회가 세속주의의 도전에 당당히 맞서 승리한 줄로 믿는다. 세속주의는 초월세계와 능력보다 현실 세계의 성장과 물질, 그리고 부에 관심을 갖게 만든다.

 

2) 이념의 역사.

-사람들이 이념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데, 그냥 보고만 있다. 그러니 우리는 사상의 뿌리를 알아야 사상이 가진 위험성을 제대로 알 수 있다. 앞서 ‘성 혁명’에 대해 말씀드렸듯이 ‘성 혁명은 프랑스 혁명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사상이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 알 수 있다. 시대의 이념을 선지자거 관점에서 보기 위해서도 이념의 뿌리를 알아야 한다.

 

3) 문화 분석.

-신앙에 위협을 주는 것은 이념만이 아니다. 자동차, TV, 라디오, SNS 같은 것, 모두 우리에게 크게 영향을 미친다. 시간을 예로 들어보겠다. 현대인은 누구나 24시간 동안 스트레스 속에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철학자, 심리학자, 사회적 과학자에게서 나오지 않았다. 이는 시계에서 비롯되었다. 시계는 1300년대에 유럽에서 발명되었다. 시계는 당시 가장 강력한 도구였다. 19세기에는 시계가 시간을 통재했다. 그리고 지금은 원자시간 시대이다. 우리는 이로 인해 엄청난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시간뿐만 아니라 인간의 심리까지도 통제하게 될 것이다. 이런 사상은 ‘교회가 역사의 잘못된 편에 서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항상 세상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최신 유행’이라고 말한다. 이런 현상은 시계의 압박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런 도구들이 우리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요약
 21세기를 조망해 보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기독교 신앙’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가 발달할수록 기독교는 그만큼 발달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 없음이다. 영국의 유명한 기독교 지도자 존 스토트 목사님을 잘 아실 것이다. 존 스토트 목사님은 90세가 넘어 소천하셨다. 저는 그가 소천하시기 전에 뵌 적이 있다. 그때 저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렇게 여쭈었다. “목사님, 기도 제목을 나워주세요” 존 스토트 목사님께서는 속삭이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지막 호흡까지 예수님 앞에 신실하게 서도록 기도해주세요”라고 하셨다. 모든 게 잘 될 때는 믿음을 지키기 어렵다. 우리는 권력, 숫자, 효율, 성장 등, 인간적인 것을 의지한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성공보다 신실함이 필요하다. 물론 일이 잘 될 때는 대가를 치르고 손해를 보아야 한다. 전 세계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으로 인해 박해를 받는다. 주님 앞에 끝까지 신실하게 사는 삶이 도전하는 시대이다. 여러분께 사랑으로 간구한다. 하나님은 다른 무엇보다 위대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어야 한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21세기 교회에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소망한다. 21세기 교회에 주어진 당면한 과제에 맞서며, 예수님 안에 있는 복음의 능력이 어떤 적대 세력보다 강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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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 장로님(월드비전 회장)-“그가 이루시고''-초빙
*시편 37:5절,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 2018년에 이 자리에서 뵈었는데 다시 뵙게 되어 감사하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코로나로 인해 더욱 글로벌하게 사람들을 만난다. 은혜의 폭포수로 은혜가 되길 바란다. 삼년 전에 이 교회에서 정말 큰 은혜와 감동이었다. 오늘도 동일한 은혜의 폭포로 꽉차고 은혜가 가정마다 넘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다시 공부를 하게 하셨다. 미국의 MIT공대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것은 블록체인 공부이다. 비즈니스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며 어떤 세계가 되는지를 알게 하는 공부였다. 향후 20년간 새로운 경제가 나타날 것인데 이 블록체인이 중신이 된 새로운 경제가 나타날 것임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 왕에게 지혜의 축복을 주셨다. 어떤 지혜를 주셨는지 열왕기상 4장에 보면 나와있다. 솔로몬이 사방에 둘러싸인 민족과 평화를 누렸다고 한다. 즉 솔로몬왕은 외교를 잘하였다. 정치도 참 잘했다. 하나님께서는 요즘으로 말하면 사회과학적으로 지혜를 주신 것이다. 또 솔로몬은 잠언을 3천가지를 말하고 노래를 1005편이나 지었고, 요즘으로서는 인문학적인 지혜를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가 초목에 대해서 말한다. 그가 짐승과 새, 물고기에서 말한다. 동물, 식물학도 말한다. 사람들이 나를 생물학인줄 아시고 길거리에 가면서 이쁜 꽃을 물어본다. 사람들이 생물학 교수이지만 아무것도 모른다. 미생물 전공을 한 사람이어서 식물은 아는 것이 없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자연과학적인 지혜를 주셔서 소로몬은 사회과학 인문학을 전부 아우르는 놀라운 지혜를 주셨다. 저는 사실 평생 살면서 두가지 비밀을 가지고 살고 있다 하나는 원조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가난한 것을 자랑하고 살았다. 부모님이 원조를 받아서 살았다. 교수이지만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미달학과를 통해서 들어간 사람이다. 구태여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셨다.

비 인기학과였다. 적성도 맞지 않았는데 생물공학과를 들어갔다. 미달학과인 학교에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잘 졸업한 후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그 대학에 생물학과 교수로 만들어주는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었다. 교수가 되면서 세상에서 받을 수 있는 축복을 다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제 인생에 계속 역사의 진행 중이셨다. 노벨상 수상자를 통해서 실리콘 벨리에서 보여주시더니 기업경영을 하게 하시고, 모든 좋다는 대학에서 공부하게 하시고 아시아 학회 에이즈 회장으로서 지난 20년간 에이즈 퇴치 운동을 벌이면서 국제 무대에서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을 역사하셨다. 에드나 할머니는 나에게 15000원을 오랫동안 필요도 없는데 보내주실까를 생각해 보았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다. 올해부터 월드비전 회장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네가 도우면서 살라는 것을 보여주셨다. 월드비전은 미국의 파피우스 목사님과 한경직 목사님이 선교교단 감리교 목사님들이 만든 단체이다. 그래서 1대 이사장을 한경직 목사님이 하셨고, 2대 이시징을 정진경 목사님, 3대 김선동 목사님이 하셨다. 월드비전은 1950년도에 한국 전쟁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목사님과 교회가 만든 하나님의 기업이다. 71년째가 되었는데 전 세계 백 개 국가에 있는 월드비전이 직이 37000여명의 직원들이 1년간 3조원의 예산을 가지고 1억 오천 만 명의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NGO이다. 이러한 사역을 하나님께서 맡기셨는데 이런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없는 축복을 주셨는데, 하나님은 저에게 축복만 주신 것은 아니다. 견딜 수 없는 시험 과정을 두 번이나 거치게 되었다. 한국에서 1년, 미국에 가서 1년 동안, 연단을 거쳤다. 대학 졸업시에 24살이었을 때에 카이스트 석사과저을 밟고 싶었다. 시험 준비를 했고 사년간 열심히 했다. 이제 지원을 하려고 하니 워낙 철저하여, 카이스트에서 모든 지원자들에게 건강진단서를 함께 제출을 하라고 했다. 그래서 생전처음 대학 병원에서 검진을 하게 되었고, 결과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다. 바로 그것이 결핵이었다. 너무 심하니 공부를 아무것도 하지 말고 당장 모든 것을 중단하고 시골에 내려가서 약을 복용하라고 좋은 공기에서 살라고 했다. 그러나 여기에서 너무나 이해가 안되었다. 청년 기간 동안에 하나님과 가장 가깝고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기도도 새벽마다 했고. 밤에 예배도, 기도도 많이 했다. 정말 교회 봉사도 많이 하면서 하나님과 너무나 가까운 정말 그리스도가 왕인 청년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왜 하나님은 이런 시련을 주실까를, 결핵균을 들어올 때 나를 아셨을 것인데 가만히 보고 계셨을까를 생각했다. 내가 죽을 정도로 결핵이 자라고 있을 때, 점점 자라고 있었을 텐데 하나님은 미리 발견하게 해주시지 않았을까를 원망했다. 눈감고 계신 것을 원망했고 이해를 못했다.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한창 밝은 미래의 청년이 경기도 안성에 한 농장에 내려가서 일 년 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 농장에서 한 주먹에 달하는 약을 먹으면서 1년간을 보냈다. 농장에서 이런 사실을 얻게 되었다. 농부는 채소를 얻기 위해서 씨앗을 뿌리고 채소를 기르지만, 농부가 원하지 않는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밭에서 같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도 신앙생활을 하는데 은혜와 고난이 공존함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은 비록 우리를 징계를 하시지만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징계하시는 것이고, 우리를 채찍질을 하시지만 우리를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채찍질하심을 알게 된다. 결국 하나님은 나에게 기약할 수 없는 시간을 보내게 하셨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잘 버텼다. 건강을 회복하게 하시고 몸무게를 54킬로에서 20킬로가 더 나가게 되었다. 지금 그 체중을 잘 유지하는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셨다.

 

두 번째 시련은 미국에서의 시련이다. 미국에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정말 이런 일을 발생할 수 없는데 미국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여기에서 어처구니없게 실력이 없어서 쫓겨나게 되었다. 성적이 안 되서 정말 황당했다. 왜 하나님은 이러실까? 이렇게 왜 고통을 주셨다. 가족들에게 이야기도 못하고 창피해서 아침에 거짓말하고 공원벤치에서 지내다가 돌아오곤 했다. 그런 생활을 1년 동안 하게 되었다. 이때 에드나 어머니는 계속 왔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한다고 했다. 과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모습이냐고 따졌다. 어떻게 사랑한다면서 이렇게 못되게 하시냐고 하시면서 같이 기도하지고만 하신다. 저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나님을 원망했다. 하나님의 존재조차 부정했다. 하나님은 저에게 언제 예수님을 믿겠다고 결정했냐고 물었다. 하나님은 제가 예수님을 믿는 어머님 아래 태어나게 만들어 놓고, 저에 의지와 관게 없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게 만들고, 그리스도를 나의 왕으로 믿고 살게 해놓고 왜 어찌하여 나를 못살게 하냐고 따졌다. 이러한 고난을 주신다고 원망하고 힘든 시절을 보냈다.

 

*빌립보서 1장 29절,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영어 표현에는 이렇다. 고통은 목적이 있다라고 하신다. 세상 사람들은 정말 재수가 없다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너의 고통은 다 목적이 있다라고 하신다. 시험을 기쁘게 여기라고 하신다. 코로나로 지금 문을 닫고 있는데 어떻게 기쁘게 여기냐구요?? 그러나 하나님은 시험을 통해서 인내를 온전히 이루기를 바란다고 하신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전한 사람으로 조금도 부족하지 않는 사람으로 만드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성경은 인내하는 자는 복 되도다, 시험 받는 자는 복 되도다 하신다. 그래서 성경은 네가 약할 때에 바로 강하다고 하신다. 네게 힘들게 고통을 통과하지만 강할 때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통은 재앙이 아니라 미래와 희망을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간혹 철저하게 우리를 낮추시고 시험하시지만, 결국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나는 것은 복을 주시고자 하시는 것을 믿어야 한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고아와 같이 혼자 두시지 않으신다. 사막을 혼자서 힘들게 걸어가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혼자 놔두시지 않고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이 사막을 통과할 때, 하나님은 물을 주시고 그것도 부족하면, 돌멩이라도 깨서 물을 찾아주시고 그것도 부족하면, 부셔서라도 물을 철철 솟아나오게 하실 것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아시아 에이즈 퇴치 운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스리랑카에서 총회를 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어렵다. 거기에서 개최를 하는데,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정부에서 로비를 하고 노력하는 것처럼, 스리랑카는 작은 나라여서 이 나라가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면 가장 큰 국제대회이다. 그래서 대통령까지 나와서 이 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래서 나라가 작고 부족한 나라지만 총회를 하게 되었다. 이 스리랑카에도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었다. 이 나라에 반군이 있었다. 정부를 상대로 해서 싸우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되었다. 국제대회를 개최를 하니까 망치려고 정부를 망신주기 위해서 스리랑카 정부를 국제무대에서 망신을 주려고 국제대회를 방해한다. 그래서 어떤 일이 벌어졌냐면 콜롬보 시내에서 버스의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그래서 50여명이 그 자리에서 죽었다. 학회에 참여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망설이고 흔들려서 결국은 두 달 전, 이 대회가 있기 전에 공항을 반군들이 폭파했다. 그리고 모든 국제 사회 사람들이 압박을 했다. 국제 학회는 위험하니 국민들을 보낼 수 없으니 취소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결국은 유엔에서도 취소를 부탁했다. 그런데 마음 속에는 물론 맞지만, 이 대회를 하고 싶었다. 콜롬보 시내에 와디와 해변이 있다. 저는 대통령을 만나서 이 안보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 대회를 개최할 수 없으니 빨리 안전하게 좀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하니 걱정을 하지 말라고 했다. 계속 행사를 하라고 한다. 그러나 정부는 하겠다고 한다. 해변가에 가서 나는 기도를 했다. 하나님께 이 일을 어쩌면 좋냐고 기도했다. 우리가 이 행사를 못하면, 아시아 지역의 에이즈 퇴치 운동에 막대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기도했다. 또 행사를 개최하자니 안정이 보장이 안 된다고 기도를 했더니 하나님이 그때 용기를 주셨다. 기도하는데 엉뚱한 생각을 주셨다. 반군 지도자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의 생물학 교수가 반군 지도자를 만나는 것이 전혀 상상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엉뚱하게 생각이 굳어졌다. 국방부 장관에게 부탁해서 만나게 주선을 부탁하고 돌아왔다. 며칠 뒤 연락이 왔다. 성사가 되었다고... 그래서 스리랑카로 다시 들어갔다. 무장한 지프차를 타고 접선 장소에서 만났다. 그전까지는 두려움이 없었다. 그런데 정부로부터 반군에게 인도되었을 때, 이제부터는 너무나 혼자 두려웠다. 무서웠다. 이들이 나를 죽이고 인질을 잡고 협상까지 하면 어떨까를 염려하였다.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주님만 의지하고 기도했다. 이 담을 뛰어넘겠다고 기도했다. 이 재앙이 오지 않을 것을 믿고 나아갔다. 모세 때에 정탐꾼도 그러했다. 여호수아 갈렙에게도 담대하게 하나님을 믿고 기도했고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본 것이었다. 이들의 믿음을 가지고 들어갔다. 반군 지도자를 만났다. 스리랑카 차를 대접했다. 얼굴만 쳐다보았다. 너무 무서웠지만, 대화를 했다. 스리랑카 정부를 망신 주려고 계획을 하지만, 우리는 에이즈 퇴치를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이다. 이 행사를 망치면 에이즈 아이들이 죽게 되는데 이 행사를 망치면 에이즈로 죽는 아이들을 너희들이 책임을 지라고 했다. 이 행사를 온전히 치를 수 있게 하라고 이야기 했다. 도와주지 않으면 독립을 위해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때 마침 반기문 총장님이 유엔 총장이었다. 그래서 이 분을 팔았다. 이 분이 우리 대한민국의 한국 사람이다. 너희가 이 행사를 망치면 유엔이 돕지 않음을 이야기 했다.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얼른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반군 지도자에게 이 행사를 꼭 치를 것이라고 당부했다. 반군 지도자는 나를 부하에게 보내라고 했다. 그래서 잘 돌아왔다. 그 해 성공적으로 박사님을 모시고 그 행사를 성대하게 잘 치렀다.

 

다윗의 이런 상황을 보아야 한다.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으로 눈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내 일생은 슬픔으로 보내며 내 기력이 약하여졌으며 나의 뼈가 쇠하여졌으며, 나는 잊어버린바 되었고 깨진 그릇과 같습니다 라고 한다. 여러분도 이처럼 보낸 적이 있는가? 이정도로 되는 다윗의 입술을 통해서 하나님을 원망도 할 수 있겠건만, 다윗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하여도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하여도 그리스도는 나의 왕 이십니다”. 라고 이렇게 고백한다. 욥을 봐도 그렇다 모든 것을 다 잃었다. 스바 사람들이 와서 다 죽이고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이 죽고 갈대아 사람들이 다 뺏고 다 죽이고, 심지어는 태풍이 와서 사랑하는 자녀들까지 다 죽었다. 근데 욥은 뭐라고 하는가? “그래도 오직 주님만을 찬양합니다.” 라고 한다. 잔양한다는 것, 다니엘과 친구들을 보면, 느부갓네살이 이 신상에 절을 하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풀무 불에 던진다고 협박을 한다. 그러나 세 친구는 하나님이 우리를 건져주시겠지만, 그러지 아니하실지라도 나는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고백한다. 하박국 선지자도 그렇다. 비록 무화과 나무에 열매가 없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감람나무에 추수 할 것 없고, 밭에 추수할 것도 없고, 우리의 양이 없고 소가 없다할지라도, 쫄

딱 망해서 길거리에 내팽개쳐진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원망하지 않는 하박국, 그래도 여호와를 즐거워한다고 한다. 그래도 하나님을 기뻐하겠다고 한다. 우리도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인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하신다. “너는 내 것이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 하나니은 무엇이 두려운가? 내가 너를 어찌 버리겠냐고 하신다. 내가 사랑하는 자녀들인데 너의 고통은 잠시 끝날 것이다. 우리는 무기가 무엇인가? 우리의 무기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무기이다. 우리의 자녀의 길도 여호와께 맡겨라. 그를 의지하면 내 인생을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루심을 믿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왕이 되시기를 바란다. 왕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인생을 가꾸어가길 소망한다.

 

♣요약

우리 교회와 전 세계의 자녀들을 축복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시고 살아가고 있는 이 삶이 내가 이 땅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큼 축복인 것을 깨닫기를 바라며, 어떤 상황이라도 주님을 의지하여 기쁜 삶을 살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무기이다. 우리의 자녀의 길도 여호와께 맡겨라. 그를 의지하면 내 인생을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루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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