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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기도회(주후 2021년 6월 16일) 제목: ''가장 큰 계명(誡命)'' 말씀: 마가복음 12:28-34 설교자: 박성은 부목사님 --------------------------------------------- 마가복음 12:28-34,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사진을 한 번 살펴보기를 바란다. 산헤드린(유대인들의 대표적인 의결기구)공회라고 하는데, 그 그림이다. 이 산헤드린 공회에는 총 7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운데 서 있는 사람이 좌 장급이 대제사장이다. 그리고 70명은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느냐면, 제사장 계열인 사두개파와 신흥 부자로서 영향을 발휘하고 있는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에 정통한 서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날로 표현을 하면 우리나라로 치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전체적으로 총괄되어 있는 최고 의결기구이다. 일종의 국무회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공회에서는 유대 지역에서 일어나는 많은 난제들과 또 각 도시마다 나라를 대적하는 문제들을 가지고 산헤드린 공회에서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고 법적으로 어려운 문제들도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정리하는 대법원 역할도 했다. 산헤드린은 많은 의제로 등장하게 되는데, 예수님 당시에는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 때문에 참 골치가 아파서 매번마다 등장하게 되었다. 이 사람들의 숫자가 만만치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기아급수(기아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 숫자를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오병이어(五甁二漁)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적에서 남자 숫자만 오천 명이었다. 그 당시 여자와 아이는 숫자에 포함되지 않았으니. 성경학자들은 그 숫자를 합하면 만 오천 명에서 이만 명으로 보고 있다. 누구 한 사람이 연설을 하는데 이만 명 군중이 모였다고 생각해보자. 요즘도 경찰 측 추산과 주최 측 추산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여론몰이로 보면 엄청난 숫자이다. 그 당시 예루살렘의 거주만이 몇 명 정도냐면 약 3 만 명 정도로 보고 있다. 그러면 감이 좀 잡힐 것이다. 산헤드린 공회에는 이 이만명 정도를 몰고 다니는 예수님을 예의 주시하시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 세 부류의 당파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은 안 되겠다고 하며 없애려고 조직적으로 예수님과 목숨을 건 한 판 논쟁을 벌이고 있다. 그것도 제일 먼저 등장하는 첫 번째 선수는 바리새파, 네가 해!!, 일회전, 그것도 안 되면 사두개파, 그것도 안 되면, 3회전 율법에 정통한 서기관, 네가 등장해! 하면서, 이 세 주류세력이 아예 짜고 예수님을 코너로 몰려고 하는 심각한 논쟁이 있는 것이 오늘 본문이다. 이 사람들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말씀이다. *마가복음 12:13절에, 13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마태복음 22:15절,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작심하여 나쁜 의도를 가지고 집단적으로 예수님을 공격한다. 그 당시 심각한 논쟁이었던 세금 문제를 들먹이게 된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교법에 따르면 오직 하나님께만 세금을 바치게 되어있다. 이것을 선전세라라고 한다. 바벨론 포로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 세계로 흩어지는 디아스포라가 되는데, 일을 열심 하다고 유월절이든 칠칠절, 부림절, 중요한 절기 때에 연봉의 을 성전에 와서 세금을 낸다. 그런데 이 때 상황은 로마의 속국이었다. 거기에 등장하는 직업이 있었는데 세리였다. 그들은 나라를 팔아먹는 자 같은 매국노 같은 존재였다. 힘의 논리로 따지면 조공을 바치거나 세금을 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율법의 원칙으로 따지면 하나님께만 세금을 내야한다. 그래서 예수님께 질문을 던진다. “우리 세금을 어디에 내야 될까요?”라고,,, 어느 선택을 하던지 예수님은 올무에 걸리게 되실 것이기에 대답을 성전 세를 내야 한다고 하면 로마법에 걸리고, 로마에게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하면 종교법에 걸리게 된다. 어느 것을 선택을 하던 예수님은 올무에 걸려서 감옥에 가실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 때 예수님은 지혜롭게 말씀하신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신다. 이것을 논의하고 해석하는 것은 어렵긴 하다. 두 번째로 등장하는 사람들은 사두개인들이다. 핵심은 그들은 부활이 없다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아주 어려운 질문을 한다. 어떤 집안에 여덟 명의 형제들이 있는데, 첫째가 결혼해서 형수를 맞이한다. 불행하게도 첫째 형이 단명해서 죽게 된다. 첫째 형이 죽으니까 형수님이 홀로 있게 되니 이스라엘 법에는 여자가 남편이 없게 되면, 죽은 생명과도 같다고 했다. 하나님은 사람을 죽이는 것은 원하지 않기 때문에 둘째 동생이 형수님을 아내로 맞이해야 된다. 형사취수제(兄死娶嫂制)라고 한다. 둘째도 셋째도 다 죽고 넷째 다섯째,,, 여덟째까지 죽게 된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 질문한다. 도대체 이 여인의 남편은 누구냐고 한다. 참 난감한 질문이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사람이 죽으면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 같다고 하신다. 25절에 말씀하고 있다. 여기도 어려운 내용이다. ▷오늘 우리가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세 번째 논쟁에 있다.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이다. 서기관이 등장하면서 율법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한다. 이 때 당시에 율법이 613개의 조항이 있었다고 한다. 모세 오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리를 해보니까 이것 해!, 저것 해! 라는 조항이 248여개이다. 하지 말라는 조항이 부정적 명령이 365개 조항이나 된다. 이 조항들이 하나씩 하나씩 지켜가야 하는 율법의 완성에서 뿐만 아니라 구원에 이르게 된다라고 율법학자와 유대 지도자들, 서기관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지키라고 한 것을 인간이 613개의 조항을 지킬 수 있는가? 난감한 문제가 발생했다. 율법사 입장에서는 그 조항을 구분을 해서 높낮이를 주어서 등급을 나누고 싶었다. 어려운 난제에 봉착한 것이다. 그래서 서기관은 당당하게 여기서 예수님께 질문한다.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예수님은 명확하게 답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하라.” 라고 대답하신다. 오늘 본문에 율법에 대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을 분명하게 예수님은 못을 박는 것이다. *마가복음 12: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을 사랑과 그와 같다고 하셨으니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을 동등하다고 하신다. 예수님은 둘 다 같다고 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웃을 사랑하는 것, 자신을 사랑하는 것, 다 동일하다고 하신다. 중요한 특징 중에 하나는 율법을 명확하게 범주를 만들어 주셨다. 613조항을 다 정리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라와 이웃을 사랑하라’와 같다며 명확하게 정리를 해 주셨다. 두 범주에 속한 율법은 서열을 따질 것이 아니라 동등한 중요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율법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찾으려 한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서기관들의 의도에 일격을 가한다. 우리가 부모가 아이를 사랑할 때, 이것 해, 이것 하지마, 모든 것들은 부모의 자식의 사랑표현일 것이다. 근데 내 속에 자식은 절대 그러지 않는다. 순위를 나눌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자신이 정리한 가장 큰 계명, 이와 같은 율법을 통해 유대 지도자들에게 잘못한 것이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지적해 준다. 우리들에게도 지금 지적하고 계신다. 1.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라. 37절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은 계명이고 강령이다. 누가 여기에 토를 달겠는가? 그날 유대 지도자들에게 이야기 하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다 안다고 한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데? 무엇인 중헌디?, 그 조문에 대한 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하나님을 사랑할 때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 하냐고 하신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동일하게 지적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구약의 전통을 가지고 오셔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이 때 마음은 외모와 상관없는 단어로 가식 없는 내면의 신실함을 가리킨다. 목숨은 생명을 뜻한다. 가시적인 행동으로 사랑하지 말고,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은 온 맘 다해 사랑하기를 바라신다. 그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라는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 연애를 해보면 안다. 온통 자신의 마음이 그 사랑하는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이러한 사랑을 받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들, 자기의 자녀들이 온 맘 다해 사랑하기를 너무 원하신다. 하지만 유대 지도자들은 율법으로 선을 긋고 마음보다 형식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하나님의 사랑은 사라지게 된다. 예수님은 이러한 유대지도자들의 태도를 아주 강력하게 지적하고 계신다. 2. 둘째로, 이웃을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 다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또 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범위에 대해서 이웃의 범위에 심각한 도전을 주고 있다. 고르반(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렸다) 드렸기에 돈이 없다며, 내 부모를 공양하고 내 형제들에게 돕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상위법을 지켜서이라고 당연하다고 한다. 이렇게 자기의 책임을 회피하며 악용하기도 했다. 이웃이 아닌 사람들에게서는 자기들이 자기 기준으로 철저하게 이웃을 정했다. 그런데 이 본문이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도 나오는데, 누가복음에는 놀랍게도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하라, 고 말씀한 뒤에 어떤 본문으로 정리 하냐면,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로 정리를 하고 있다. *누가복음 10:25, 28절에 보면,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입술로는 이웃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자신들이 정한 이웃의 범위를 정해져 있었다.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여러분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 우리가 정해놓은 기준, 우리가 편안하고 좋은 기준에 따라서 이웃을 정해놓고, 내 마음에 들면 참 이웃이고, 마음에 안 들면, 나쁜 이웃이라고 한다. 이웃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같은 민족인 사마리아 사람과 그 땅에 대한 혐오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했다. 그 당시 심한 욕이 ‘사마리아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사마리아 여인의 만남 등, 예수님의 행적에 사마리아 인들이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 시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우리가 정해 둔 기준, 아니라고 하신다. 정치가 정한 기준도 아니라 하신다. 세상이 정해준 기준도 아니라고 하신다. 문화가 정해주 기준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이 정해 주신 기준은 범위를 넓혀서 초월하여 이웃을 섬길 때, 가장 위대한 계명, “이웃을 사랑하라.”를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더 나아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뛰어 넘어 원수를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마태복음 5:44절에 보면,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요한일서 4:21절에도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서기관들에게 지적한 이웃의 범위는 동일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도전하는 말씀임을 기억해야 한다. 3. 셋째로, 내 자신을 사랑하라. 여기서는 내 자신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를 지적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웃사랑의 근거가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서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말로 표현할 정도가 아닌 깊고도 넓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다. 우리를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고,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신 분도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 천국을 상속할 수 있게 한 분도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의 뜻에 따라 영원한 복을 누리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 사랑이시다. 이 아버지 관점에서 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 각자를 사랑하고, 바라보아야 한다. 키가 작은 것 등 세상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천국의 가치로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말 귀한 자이다. 자기를 쓰다듬으면서 자기를 사랑하고 다독여라. 그런 영적인 정체감이 없다면, 하나님은 정말 힘들고 어려우실 것이다. 우리 자녀가 뭐든 못한다고 하면 다 걱정일 것이다. 우리 아버지는 천지를 만드시고 상속까지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믿음의 연륜 신앙의 깊이를 자랑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그리고 서기관들이 던진 가장 위대한 계명은 동일하게 우리들에게 적용되고 있다.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온맘 다해 주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부끄럽지는 않는가? 이웃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내 주변에 원수들은 없는가? 내가 정하는 이웃의 한계를 정하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모시는 영가족들이다. 하나님은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우리의 온 마음을 소중하게 보시는 분이시다. 부족함과 실수가 있다해도 애써서 이웃을 섬기려고 봉사하는 것을 주님은 원하고 계신다. 온맘 다해 하나님을 섬기고, 온 맘 다해 이웃을 섬기는 온전함에 이르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이다. 그 기대대로 살아서 온전한 성도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요약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내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시각으로 온전히 사랑해야 한다. 세상이 정한 이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이웃을 온전하게 섬기며, 세상의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으로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교회 지체들과 담임 목사님, 그리고 목사님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온 맘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웃과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계명'을 실천하는 일이며 순종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더 큰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이 기타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낫다고 하셨다. 모든 율법은 이 두 가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 올바른 이웃 사랑은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고 마음으로 미워하지 않으며 범죄 치 않도록 권면하고 보복하지 않으며, 원망하거나 업신여기지 않고, 도움을 주고 후히 대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 하듯이 사랑하고 덕을 세우며, 기회 있는 대로 선을 베풀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고, 외모로만 사랑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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