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누가복음 4:16~21)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빵집 새로 생겼다 '온전한 빵집'이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온전한 삶이 되길 바란다. 온전한 언약이 있다. 샬롬과 연관된다. 성경은 개인적이고 내면적이고, 영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이 온전하심 같이 우리가 온전해 지기를 원하신다. 죄많은 세상에서 온전해 지는 것은 이사야가 메시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오늘 본문의 메시아의 모습이 정말 유니크하다. 그의 모습이 정말 숭고하다. 이사야 마직막 부분에 이렇게 독특한 메시아의 모습을 이사야가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절정 부분에서 헨델의 메시아!!~ 예수님께서 첫 설교를 오랫동안 준비하셨다.
예수님은 누가복음에서 세례를 성령으로 받으신다. 광야에서 40일 금식 기도를 하신 후, 고향 나사렛 가서 설교하셨다. 금식하시면서 깊이 이 말씀을 묵상하셨을 것이다. 누가복음 17:4절에 두루마기에서 이 본문을 찾아서 열었다고 한다. 이사야 두루마리는 7.34미터이다. 너희가 듣는 너희 귀에 이 말씀 듣는 가운데 너희에게 이루어졌다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지금, 이 자리에서 이 말씀이 우리 마음 속, 삶 속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3가지로 나누어 이야기를 나누겠다.
첫째 -우리 다 함께 성령을 사모하라. ㅡ메시아가 부어 주시는 성령을 사모합시다. 주여호와가 내게 임했다. 이사야도 장차 올 온전한 지도자(메시아) 기도, 앞에 나온 여호와의 종과 너무나도 닮았다. 이사야 43-52장에는 여호와의 종의 노래가 나오는데 둘 다 주님으로부터 성령을 받는다. 둘 다 아름다운 소식을 선포한다. 둘 다 가난한 자, 갇힌 자를 풀어주고 있다. 둘 다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선포하고 있다. 여호와 종의 노래가 이사야 53장에도 나오는데 전혀 기대하지 못한 모습으로 다시 선지자 같은데, 선지자이시고, 제사장이 아니신 것 같은 제사장이시고, 왕이 아닌 것 같은데 왕으로서 우리에게 찾아 오신다. 여호와의 성령이 나에게 임했다는 이 말씀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머물러 계신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요단 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 위에 강림했다고 말씀하신다. 비둘기 같은 형체ㅡ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자이다. 예수님께서 장차 우리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줄 사자이신 것을 친히 성령께서 말씀해 주신다. 왜 영원하신 예수님께 성령이 다시 임하시는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메시아로서 가변적으로 보이시고 성령으로 이루어 지고 계시니 증거해 주신다. 성령이 임하신 것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알려 주시고, 모든 사역이 성령으로 이루어짐을 알려주시고, 장차 우리에게 성령 주실 것을 증거해 주신다. 성령부음과 기름부음은 무엇인가?
왜 기름 부우는가? 그 기름을 우리 몸에 부으면 모든 상처가 아물고, 기름 부으면, 향기가 되어서, 부드럽고 생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오직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하여야 한다. 우리도 성령을 사모해야 한다. 왜 우리가 성령을 받아야 하는가? 우리에게 주님이 물으시면 뭐라고 대답하겠는가? 우리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오기 때문이다. 귀신들이 폭격을 하면 우리가 쓰러지기에 우리는 그래서 성령을 사모해야 한다. 평소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우리가 지로 포인트 우리의 인생이 모든 것들이 이러한 순간이 다 오기에 그렇다. 하나님의 임재가 내 속에 쌓여 있어야 내 속에 나의 친구 예수가 나의 가까이에 있어야 견딜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시련을 이길 수 있다.
둘째 -예수님의 은혜의 구원을 사모하라. 여기서 메시아는 4가지 핵심 사역을 하실 것을 선포하신다.
1.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시고, 2. 마음 상한자 고치시고, 3.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4.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신다.
내 인생의 모든 것들이 순간에 날라가 버리면, 절벽앞에 선 사람ㆍ 인생의 빵점을 받은 사람, 사회, 경제, 정치적인 실종을 보아야 우리를 영적 실존을 보여 준다. 가난은 단지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다. 삭개오는 부자였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었다. 디오게네소스는 당대 최고 가난했지만 알렉산더 대왕한테 햇빛을 가리지 말라고 말할 수 있었다. 비헬라인들은 우상숭배ㆍ아웃사이더였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로 환난 가운데에 있다. 이 펜데믹으로 세계가 무너지고 그것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궁핍해졌다. 우리의 심령이 상했다. 산산조각이 났다. 혼비백산(魂飛魄散)이다. 뼈가 부러진 것 같다. 뼈가 부러지는 순간 우리는 숨쉬기 힘들다. 그런데 하나님은 상한 심령을 고치시는 분이시다.
시편 147편- 별들을 다 헤아리시고 그 이름을 불러주시는 하나님께서 상심한 자를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어 주신다. -예수님은 어떻게 상한 심령을 어떻게 고치시는가?
이사야 53장5절-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 이것은 포플리즘이 아니다. 예수님이 맞았기에, 찔렸기 때문에, 상했기 때문에, 우리의 상한 자리, 우리가 징벌을 받았던 자리, 우리가 채찍을 맞았던 자리에 예수님이 가셔서 그곳에 함께 계셨던 것이다.
ex)'도마의 치유'이다 (작품)-한 획을 그은 그림이 예수님의 상처인 줄 알았는데, 제목을 자세히 보니 '도마의 치유'였다. 예수님이 우리의 상처의 자리에 오실 때, 우리의 치료의 자리가 된다. 우리가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속 덧날 것이다. 이세상 정의를 왜치는 사람은 영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내 상처가 치유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내 속에 면역 백신이 생긴다. 예수님이 계시면 백신이 생기고, 면역체계가 생긴다. 나를 만나는 사람또한 치유를 받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포로된 자, 갇힌 자를 놓아준다고 말씀하신다. 처참하게 무시당하는 사람들을 예수님은 풀어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사야 본문을 인용하시면서 우리를 자유케 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신체적으로 장애를 가진자에게 가까이 오신다. 병들고 가난한 자에게 오셨다. 정치는 무엇인가? 정치는 약자 곁에 있어 주는 것이다. 죄가 우리를 옭아맨다. 모든 멍에를 빼내주기 위해 오셨다.
셋째 - 희년의 나팔소리를 들읍시다. 이사야서에서 자유란 굉장한 희소한 단어이다. 모세는 50년을 거룩하게 하여 자유를 국민에게 공포하게 했다. 구약에서는 7이란 수가 완전 수이며, 온전 수이다. 7일이 안식일이다. 이스라엘 원력으로 속죄일이 되고, 제 7년이 되면, 안식년이 온다. 7X7년이 50년이 오면 희년이 된다. 다니엘은 70의 7년 490년 이후에는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보았다. 회복하고 새롭게 사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다고 말하고 있다. 모세는 희년이 오면 뿔 나팔을 불게 하고, 소리가 들리게 했다. 7수와 함께 새로운 회복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속역사를 하신다. 쉼과 회복이다.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심령이 회복되고, 자유가 회복 되게 했다. 우리의 가업이 회복되게 하신다. 큰 나팔 소리를 듣기를 모두가 듣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그 순간에 이루어진다. 이것이 말씀의 효력이다. 지금 이 순간 즉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신다. 우리가 믿음의 힘이 된다. 이루어졌다~ 지속적으로 느껴야 한다. 이것이 믿음의 힘이고, 생명을 창출하는 능력을 주신다. 지금 성취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양에서 제일 늦게 노예제도를 폐지한 나라가 있다. 브라질 1885년에 즉각적 ㆍ무조건적으로 노예제도를 폐지한다고 했다. 이 말씀이 우리도 즉각적 무조건적으로 선포되길 기도한다. 말씀 붙들고 집중하여 승리하길 바란다.
♣ 요약 우리를 성령님께서 상한 심령 위에 기름부어 고치시고 치유하여 주실 때에 가정과 일터에서 영적 면역이 강하여지게 하시며, 나를 만나는 사람마다 온전히 치유받아야 함과 우리의 공동체가 날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쉼과 회복을 경험하며, 민족과 열방에 희년의 나팔 소리가 불수 있는 평생의 복이 되어야 한다. 올해는 연이는 지진가 재해로 힘든 일본을 위해서도 모두가 기도를 해주기를 바란다.
(이사야 61:1~3) ㅡ메시아의 사명과 사역(61:1-3)본문은 구약 성경 중 메시아의 사명과 사역을 가장 분명하게 제시한다. 예수께서도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 본문을 인용하셨다(눅 4:18,19). 여기 묘사된 메시아의 구속 사역은, ①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심. ② 영적, 육적으로 상처입은 자들을 치유하심. ③ 죄악의 사슬을 파하사 죄와 사단의 지배로부터 자유를 선언하심. ④ 죄인들의 영안을 여사 그들로 복음의 빛을 보고 구원을 얻게 하심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골격이 된다. 또한 이는 교회가 이루어 나가야 할 사역이기도 하다. (누가복음 4:16~21) 1)말씀 전파할 기회를 포착하셨다. 그리스도는 다른 지역에서 명성을 얻은 후 나사렛으로 가셨다. 거기서 그는 기회를 잡아 말씀을 전파하셨다. ①회당에서 전파하셨다. 그리스도가 사적인 인물이었을 때는 그곳에서 참예하는 것이 그의 규례였었다(16절). 그러나 이제 그는 공적 사역을 위해 그곳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파하셨다. ②안식일에 전파하셨다. 안식일은 경건한 유대인들이 단순히 의식상으로 세상적인 일을 하지 않고 쉬는 때가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시간을 보내는 때이므로, 말씀을 전파하기에 적절한 때였다.
2)그리스도는 그곳을 방문하셨다. 그는 성경을 읽으려고 서셨다. 안식일마다 회당에는 일곱명의 낭독자들이 왔다. 첫째는 제사장이요, 둘째는 레위인, 그리고 나머지 다섯은 그 회당에 소속된 이스라엘인들이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다른 회당에서도 말씀을 전파했지만, 나사렛의 이회당을 제외한 다른 회당에서는 성경을 읽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스도는 오랫동안 나사렛 회당에 소속되어 있었던 것이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17절). 그날의 제2일과는 이사야의 예언서였으므로, 사람들은 그리스도에게 그 책을 읽으라고 주었다.
3)그는 보문을 설교하셨다. 읽으려고 서시매. 이제 책이 그에게 드려졌으므로 그는 그것을 폈다. 구약의 책들은, 어느 의미로는, 그리스도가 그것들을 열기까지는 닫혀 있었다(사 29:11). 다음에 그리스도는 그 날 읽도록 정해져 있었던 부분을 찾으셨다. 그는 이사야서 61:1,2의 성경 주절을 찾아내셨다. 여기 본문에 그것이 자세히 인용되어 있다(19절). 그가 메시아에 대하여 그토록 명백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바로 그 성경 구절을 그날 읽게 된 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 이 성경 구절은 그리스도의 임무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그리스도는 그 일을 행하고자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①그는 어떻게 그 일을 행할 자격을 부여받았나.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18절). 성령의 모든 은사와 은총이, 다른 예언자들에게 내린 것처럼 일정한 것이 아니라, 헤아릴 수 없이 그에게 주어졌다(요 3:34). ②그는 어떻게 위임받았나.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그가 기름부음을 받으셨다는 것은, 그가 그 임무에 적합하다는 것과 그 일에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③그의 임무는 무엇이었나. 그는 다음과 같이 자격을 부여받았으며 사명을 위임받았다. ㉠그는 위대한 예언자가 될 것이었다. 그는 전파하도록 기름부음을 받았다. 그것은 여기서 세 번 언급되어 잇다. 그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러 오셨다. 가난한 자, 즉, 온유하고 겸손한 자, 죄 때문에 진정으로 애통하는 자들이었다. 그는 무엇을 전파하게 되어 있었나? 그는 복음을 전파하셨다. 그는 그들에게 복음을 그들의 귀에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들려 주도록 보내졌다. 그는 다음의 세 가지를 전파해야 했다.
첫째,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복음은 애굽과 바벨론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던 것과 같은 자유의 선포이다. 그것은 최악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기꺼이 자기들의 머리로 삼고자 하는 모든 자들은 그것의 유익을 향유하게 된다.
둘째,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그리스도는, 그의 복음을 말씀으로, 흑암에 앉은 자에게 빛을 주러 오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은혜의 권능으로 눈먼 자에게 빛을 주기 위해서도 오셨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무상으로 취할 수 있는 안약이 그에게 있다고 우리에게 말해 주시고자 오셨다. 즉, 우리가 "주여 우리의 눈을 뜨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그는 시력을 받으라고 대답하실 것이다.
셋째, 주의 은혜의 해를(19절). 그리스도는, 세상 사람들이 거역했던 하나님께서 그들과 기꺼이 화해하고자 하시며 새로운 조건들로 그들을 받아들이고자 하신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러 오셨다. 그것은 해방의 해, 혹은 희년 즉 은혜의 해를 암시한다. 그 때는 구원의 날, 곧 은혜의 때였다.
㉡그리스도는 위대한 의원이 되기 위하여 오셨다. 그는 상한 심령을 고치고 죄 때문에 고통받으며 겸비해 진 자들에게 평화를 주고, 죄와 타락으로 인하여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안식을 주도록 보냄받으신 것이다. ㉢위대한 구속자가 되기 위해서 오셨다. 그는 포로된 자들에게 자유를 선포할 뿐만 아니라 상처받은 자들에게 자유를 주신다. 선지자들은 자유를 선포할 뿐이었자만, 그리스도는 권능을 가진자로서 자유케 하려고 오셨다. 그러므로 여기서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라는 구절을 덧붙인 것이다.
④여기서 그리스도는 이 성경 구절을 자신에게 적용시키신다(21절). 그는, 유대 선생들의 관례에 따라, 그 책을 읽고 나서 책을 덮어 그 맡은 자 혹은 서기에게 다시 주고, 앉으셨다. 이제 그는 다음과 같이 강화를 시작하였다.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그것은 지금 그리스도가 공적 사역을 시작할 때 응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다른 지역에서 그가 행한 전파와 이적에 대해 소문을 들은 지금 또한 그들의 회당에서 그들에게 전파하는 지금 응하였다. 그밖에도 많은 은혜로운 말씀들이 그의 입에서 흘러 나왔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는 단지 간략한 설명만을 접하고 있지만, 그리스도는 종종 긴 설교를 하셨기 때문이다.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라는 말씀은 설교의 서두가 되기에 충분하였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의 은밀한 말씀의 성취일 뿐만 아니라, 계시된 말씀이기도 하다. 그리고 성경과 하나님의 섭리를 견주어 보는 것은 우리가 그것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⑤청중들이 주목하고 칭송하였다.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20절). 말씀을 들을 때, 사역자를 주목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또한 눈이 마음을 움직일 때 마음은 눈을 따라가며, 눈의 상태에 따라 방황하거나 차분해지거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