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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정(臨洞庭)-맹호연(孟浩然)
동정호에 임하여-맹호연(孟浩然)
八月湖水平(팔월호수평) : 팔월의 호수는 잔잔하고
涵虛混太淸(함허혼태청) : 하늘을 담고 하늘에 물이 닿았네.
氣蒸雲夢澤(기증운몽택) : 기운은 운몽택 못에 서리고
波撼岳陽城(파감악양성) : 파도는 악양성을 뒤흔든다.
欲濟無舟楫(욕제무주즙) : 호수를 건너고 싶어도 배와 노가 없고
端居恥聖明(단거치성명) : 하는 일 없이 살자니 성군의 은혜에 부끄럽다
坐看垂釣者(좌간수조자) : 앉아서 낚시질하는 사람 바라보며
徒有羨魚情(도유선어정) : 부질없이 고기 잡을 생각이나 한다
여제자등현산(與諸子登峴山)-맹호연(孟浩然;689-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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