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交友엔 須帶三分俠氣하고



交友엔 須帶三分俠氣하고
교우엔 수대삼분협기하고
作人엔 要存一點素心이니라.   
작인엔 요존일점소심이니라.

친구를 사귐에는 모름지기
삼 분의 의협심을 가져야 하며,
사람됨에는 반드시 한 점의
순수한 마음을 지녀야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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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人이 無甚高遠事業이라도  



作人이 無甚高遠事業이라도
작인이 무심고원사업이라도
擺脫得俗情이면 便入名流요.   
파탈득속정이면 편입명류요.

爲學이 無甚增益工夫라도
위학이 무심증익공부라도
減除得物累면 便招聖境이니라.
감제득물루면 편초성경이니라.
   
사람됨이 뛰어나게 높아
원대한 일은 못할지라도
능히 속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이는 곧 명류에 들 것이요,

학문을 닦음에 있어서
뛰어나게 공부를 더 많이 하지는 못할지라도
을이 물욕을 덜어 버릴 수 있다면
이는 곧 성인의 경지를 뛰어 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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徑路窄處엔


徑路窄處엔 留一步하여
경로착처엔 유일보하여
與人行하고 滋味濃的은     
여인행하고 자미농적은

減三分하여 讓人嗜하라.
감삼분하여 양인기하라.
此是涉世의 一極安樂法이니라.
차시섭세의 일극안락법이니라.

오솔길 좁은 곳에서는
한 길을 머물러 서서
남을 지나가게 하고,

기름지고 좋은 음식은
삼 분을 덜어내어서
남에게 맛보게 하라.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방법의 하나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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面前的田地는

 

面前的田地는 要放得寬하여 使人無不平之歎하고

면전적전지는 요방득관하여 사인무불평지탄하고

身後的惠澤은 要流得久하여 使人有不櫃之思니라.
신후적혜택은 요류득구하여 사인유불궤지사니라.

살아 있을 때의 심지는 활짝 열어 너그럽게 하여서
사람들로 하여금 불평하는 탄식이 없게 하여야 하며,

죽은 뒤의 은혜는 길이 이어지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부족하다는 마음이
없게 하여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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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藜口腸者는     



 藜口腸者는 多氷淸玉潔하고

 여구현장자는 다빙청옥결하고

 袞衣玉食者는 甘婢 膝奴顔하나니

 곤의옥식자는 감비 슬노안하나니

 蓋志以澹泊明하고 而節從肥甘喪也니라.
 개지이담박명하고 이절종비감상야니라.

 명아주로 국 끓여 먹고
기름으로 창자를 채우는 사람 중에는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비단옷을 입고 옥 같은 흰쌀밥을 먹는 사람 중에는
종처럼 굽신거리는 것을 달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대저 지조는 담박함으로써 밝아지고,
절개는 비감을 좇음으로써 잃게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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