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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기도회(2021년 12월 15일)
제목: "사랑글로벌 아카데미
(SaGA)예배 아카데미 졸업 감사 특별찬양예배"

말씀: 사무엘상 17:23-24

설교자: 조성환 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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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날 이 예배아카데미 감사특별 찬양예배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저희가 오늘 예배 순서를 진행하기 몇 시간 전에 연습을 하는데 참 감사했다. 1년 전에 시작해서 3학기를 마쳐서 우리 생도들과 함께 부족하지만 함께 달려왔는데 앞에서 인도하는 것들을 보는데 찬양 연습하는 시간에도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는 귀한 은혜가 있어서 얼마나 눈물이 자꾸 났는지 모른다. 눈물이 또 흘렸으니 지금은 안 흘리겠지 라고 하지만 코로나가 시작된 이래로 2년여 동안에 예측불허 상황 속에서 두려움이란 이 단어가 예배라는 더 익숙한 단어 같다. 그런데 강남의 어느 한 교회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고 외치고 있으니 정말 할렐루야이다. 

오늘 읽은 본문에서 골리앗을 맞닥뜨린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상황은 마치 오늘날 우리 각자가 처한 상황이 뭔가 흡사한 모양인 것 같다. 우리의 힘과 지혜로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상황들이 우리에게 지금 닥쳐왔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통치 안에 들어가느냐 마느냐가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걸린 아주 처절한 상황이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나라인데 골리앗이라는 이 엄청난 도전이 들이 닥쳤고 그에 대한 이스라엘 반응은 우리가 읽은 대로 사람들의 마음이 흩어지고 두려워했다고 한다. 거인 골리앗으로 인해 블레셋과 싸우러 나간 모든 마음이 흩어 진 상황인데 한 소년이 그들과 다르게 반응한다. 아버지 부탁으로 형들에게 옷을 가져다주라는 일에 싸움터에 갔던 소년 다윗만이 골리앗이라는 엄청난 응전에 응전으로 반응한다. 하나님께서는 나라의 위기 때마다 육체파 바디 램보 같은 그런 사람, 아놀드 슈왈제네거 같은 사람을 준비하신 것이 아니라 미국 해병대 데이빗 실 같은 그런 특별한 특전대를 예비하신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들을 예비하시냐면 바로 예배 자를 예비하신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대로 여덟 아들 중, 이새의 아들 중에 막내였지만 아버지 이새가 선지자 사무엘에게 자랑할 만한 아들들을 아끼지 않았다.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들에 나가서 양을 돌보는 처지의 아들 목동이었다. 그러나 그가 들에서 그가 외롭게 양을 칠 때 그는 외로웠지만 항상 그와 함께 하는 하나님을 경외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는 예배 자였다. 다윗은 자신이 살고 있던 삶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사무엘상 17:34-35,
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쳐 죽었고 살아계신 이 할례 받지 못한 블레셋 사람이니까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리이다. 그에게는 외로운 들조차도 하나님을 경험하고 예배의 장소였다. 그곳에서 사자와 곰이 양을 잡아가려고 할 때 그를 사자와 곰 발톱에서 건져내셨다고 하신다. 이 세상에 어떤 두려움보다 어떤 위험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예배자 다운 지 이렇게 고백한다.
 
*시편 23:1,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사가(SaGa) 아카데미예배를 풀어서 말씀 드리면, 다윗에게는 그 어떤 문제와 위기의 사람보다 하나님의 임재가 항상 더 참된 현실이었다. 그래서 사울 왕 앞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제가 지인들 중에 확진 자들 중에 그런 이야기들이 종종 들려온다. 우리들이 처음에 2년 전에 코로나가 나왔을 때도 제가 미국에 있었을 때 우편물이 도착하면 금방 풀지 못했다. 어떤 경로로 감염 되는지에 대한 것이 계속 혼란스러우니까 그동안 바깥에 우편물들을 놔두었다가 다시 뜯고 했던 그런 기억이 난다.
 
여러분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임재가 자신의 가장 참된 현실이라고 고백하며 적군의 담을 뛰어 넘은 소년 다윗을 우리가 조금 전에 보았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려고 발버둥치지만 때로는 마음으로, 입으로 죄를 짓기도 하고 별의 별 더러운 생각들이 우리의 마음에 왔다 갔다 하는데 과연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의를 의지해서 하나님 앞에 의인이 될 수 있겠는가? 혹은 정말 계속해서 찬양하는 삶 가운데 거하기를 원하는데 우리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실망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우리가 항상 찬양했던 그대로 나로 인함이 아닌 주의 행하심이라. 나의 행함이 아닌 오직 주로 인하여 항상 예배에 나갈 때마다 주께서 행한 그 일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예배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진정한 겸손한 자가 되는 것이다.
 
*잠:18:10,
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예배 자는 결코 자신의 의를 나타내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의로 인하여 용맹을 바라고 찬양하는 것이다. 혹시 사라와 아브라함과 함께 대화를 나누어 본적이 있는가? 아브라함이 스스로 99세 때 자기가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하던가? 혹은 80이 된 모세와 말씀을 나누어 본적이 있는가? 스스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올 수 있다고 하는가? 베드로와 말씀을 나누어 본적은 있는가? 길릴리 호수에서 풍랑이 일었을 때 자기 스스로 걸을 수 있다고 고백하던가? 여호수아와도 말씀을 나눈 적은 있는가? 가나안 초입에서 철옹성 여리고를 자신의 힘으로 무너뜨릴 능력이 있다고 하던가? 아니다. 이번 주에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불현 듯 조금 전에 말씀 드린 네 가지가 제 마음 속에 너무나도 강하게 와 닿았다. 잘 들어보라. 경수가 끊어진 사라의 태는 어느 날 밤, 하늘에서 셀 수 없는 별들을 아브라함에게 세어보라고 하시면서 "네가 저 많은 별들을 셀 수 있느냐? 너의 자손이 저 하늘의 별처럼 많을 것이라 약속하신 그 하나님의 약속의 응답하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사라의 태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다.
 

간단히 이야기 하면 사라의 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사백 년 동안 애굽에서 종으로 살고 있던 이스라엘은 꺼지지 않는 떨기나무 앞에서 예배를 통해 절대 절명에서 절대 소망을 경험하고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목숨을 거는 모세의 믿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풍랑이 일 때 어부들이 죽을 것 같이 느끼는 그 갈릴리 바다는 항상 덤벙대고 떠벌리던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물 위를 걷던 그 베드로의 믿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을 여러분은 아는가? 가나안 초입에 웅장하게 서 있던 그 철옹성 여리고는 불가능의 상황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약속에만 반응하던 여호수아의 믿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을 아는가?
우리는 목숨을 부지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고 경험하는 만큼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편 16:8,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기자는 말하고 있다. 세상이 요동하더라도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신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하신다. 여러분이 살면서 여러분의 믿음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사라의 태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여러분의 인생에서 4백 년 동안 종살이 하던 그 이스라엘의 그 이스라엘은 어떤 의미인가? 여러분의 인생에서 흉흉한 갈릴리 바다는 도대체 무엇인가? 여러분의 인생에서 철옹성 여리고는 무엇인가? 흉훙한 소식들이 들리고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이야기들이 우리의 삶을 휘감으려고 할 때 바로 그때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말씀하신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 있을지라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을 끝까지 붙들 때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일을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요약
-우리의 상황과 상관없이 영과 진리로 주님을 예배하고 경배할 수 있는 귀한 은혜로 인도하심에 감사하며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주일날과 이 공적 예배를 계속해서 회복시켜 주시길 원한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예배아카데미를 통해서 과격한 예배 자 들이 일어나고 음악과 예배 스타일에 상관없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기를 우리는 소망하고 주님께 항상 붙들려서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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