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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기도예배(주후 2022년 4월 27일)

제목: "나를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 장애인주간 기념
말씀: 요한복음 2:1-11
찬양인도: 쉐키나 찬양대,
장애인 선교부, 사랑복지재단 연합찬양대
사회: 남동우 부목사님(장애인선교부)


설교자: 강주해 목사님(초빙-주은농선교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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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11,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나를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강주해 목사님
-방금 남동우 목사님께서 봉독하신 성경 말씀인 예수님께서 제일 첫 번째 기적을 이야기 하겠다. 가나안에서 혼인잔치가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거기 초대된 내용을 하겠다. 그런데 포도주가 동이 나서 연회장이 쩔쩔 매는데 예수님께서 하인들에게 명령하여 연회장에게 주라고 지시하셨더니 맛좋은 초 상급 포도주로 변하게 하셨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행하신 첫 번째 기적이다. 오늘 제가 어떻게 그렇게 기적된 능력으로 변화되어서 귀한 사용되고 있는지 간증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이 말씀을 들어주시길 바란다. 제 말 알아들으실 수 있는지요? 어릴 때 저는 홍역으로 청력을 잃었다. 부모님이 제 청력으로 회복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모른다. 어머니께서 저를 데리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시면서 몇 분의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회복시켜 달라고 애원하셨다.
 
 
♣요약
-마리아가 믿음으로 간청할 때 예수님은 결코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리스도와 그의 어머니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이 잔치의 주빈들이었다.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마리아의 남편 요셉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그는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예수께서는 청함을 받고 오셔서 그들과 함께 대접을 받았다. 결혼 예식이 있을 때 그리스도께서 거기에 참석해 계시다는 사실, 즉 참석하셔서 결혼을 주재하시고 축복하신다는 사실은 얼마나 바랄만한 일인가! 실로 그러한 결혼식은 자랑할 만한 것이다. 결혼 예식을 거행할 때, 그리스도께서 그 결혼 예식에 함께 하시길 원하는 사람들은 기도로 그리스도를 청해 모셔야 한다. 기도는 그리스도를 모셔 오기 위해 하늘로 심부름을 가는 사자이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는 오실 것이다. 그리고 물을 포도주로 바꾸실 것이다. 그의 제자들 역시 청함을 받았다.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돌보심 아래 자기들을 맡겼으며, 그리스도께서 결코 부자가 아니셨지만, 훌륭한 친구들과 사귀고 있음을 곧 알게 되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와 함께 잔치에 참여할 것이며 그가 마시는 것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은 그의 제자들에 대한 사랑에 의해 입증되는 것이다. 그들에게 포도주가 부족한지라. 잔치에 결핍이 생긴 것이다. 많은 것을 준비했었을 테지만 다 써 버렸던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지내는 동안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필요를 충분히 준비해 놓았다고 생각할지라도 몹시 어려운 곤경에 빠지곤 한다. 만일 항상 쓰고만 있다면 우리가 깨닫기도 전에 모두 다 써 버리게 될 것이다. 거기 결혼식 연회에 모자라는 것이 있었다. 그리스도와 그 제자들은 이 포도주가 모자랄 때 거기 계셨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필요하여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까닭에 손해 보지 않을 것이다.
 
예수의 어머니께서 그녀의 친구들을 도와주라고 그리스도께 권유하였다. 여기에 그리스도와 그 모친 사이에 오간 내용에 대해 쓰여 있다. 예수의 모친께서는 그 사람들이 곤란한 지경에 처해 있음을 알려 주었다.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하니. 혹자는 생각하기를(여태껏 예수께서 기적을 행하신 일이 없기 때문에) 그 모친이 그에게서 어떤 기적적인 지원을 받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의 어머니가 기적을 원했음이 더욱 신빙성이 있다. 신랑은 더 많은 포도주를 구해 보라고 사람을 보냈을 테지만 예수의 어머니는 그 근원에게로 갔던 것이다. 우리는 우리 친구들의 필요와 궁핍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 자신이나 친구의 궁핍이 생겼을 때 기도로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지혜이며 의무인 것이다. 그리스도께 탄원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께 이렇게 해 달라 저렇게 해 달라 처방을 내려서는 안 되며 겸손히 우리의 사정을 그리스도 앞에 펼쳐 보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그리스도께서는 사랑하시는 만큼 꾸지람하시고 경책하신다. 예수께서는 그녀를 어머니라 부르지 않고 여자라고 부르고 있다. 이 말을 우리가 생각함에 앞서 우리는 우리가 연약하고 어리석고 타락한 남자와 여자 즉 인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바로 이 점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 그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으로서의 일이었으므로 그 일에 끼어드는 일을 견제하신 것이다. 그러한 일은 그의 어머니에 의해 되는 일이 아니었으며, 마리아가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모친은 아니었다. 인간은 커다란 진보를 이루었다고 해서 자신과 자신의 처지를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되며 은혜의 언약으로 그리스도와 친숙해졌다 해서 경솔하거나 존경심을 갖지 않는다거나 주제 넘는 짓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둘째, 이 말은 그가 기적을 베푸시는 일에 있어서는 육체를 따라서 생긴 어떤 혈연관계일지라도 그에게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그의 다른 친지들에 대한 교훈이었다. 이 문제에 있어서 비록 주님의 가족들이라 해도 주님에게 다른 사람 이상의 어떠한 존재도 아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여러 국면을 인간이 알 수는 없는 것이다. 경책하는 이유는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그리스도께서 행하셨거나 또는 그에게 행해진 모든 일들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때, 즉 정해진 시간과 또한 가장 적절한 시기를 가지고 계셨다. "기적을 행할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셨으며 그의 때가 도래하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이 일을 행하셨다. 예수께서는 이 일이 제자들의 어린 믿음을 다지게 하리라고 예견하셨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이 기적은 그의 때가 이르렀을 때 행하셨던 많은 기적들 가운데서 대단히 중요한 기적이었다. 그의 모친은 그의 마음을 움직여 포도주가 떨어지기 시작했을 때, 이렇게 읽을 수도 있다. 그 사람들을 도와주도록 했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의 때가 왔다. 이 사실은 인간의 극도의 곤경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기회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즉 우리가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어 어찌해야 할 지 모를 때 그의 때가 오는 것이다. 자비가 뒤늦게 베풀어진다고 해서 기도가 거부되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예수님에 의해 물이 포도주로 변화되듯이, 예수님이 우리 속에 들어오시면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무미건조한 삶이 기쁨과 희망에 불타게 되며, 무한한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 이번 영상은 없어서 못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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