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溪堂雨後(계당우후) - 백광훈(白光勳)
昨夜山中雨(작야산중우)
前溪水政肥(전계수정비)
竹堂幽夢罷(죽당유몽파)
春色滿柴扉(춘색만시비)
어젯밤 산 속에 비가 내렸으니
앞 시내 지금 물이 불었으리라.
대 숲 집 그윽한 봄꿈 깨어나니
봄빛이 사립문에 가득하구나
백광훈(白光勳):1537년(중종 32)∼1582년(선조 15). 조선 중기의 시인. 개설 본관은 해미(海美). 자는 창경(彰卿), 호는 옥봉(玉峯). 아버지는 세인(世仁)이며, 어머니는 광산 신씨첨청광통(廣通)의 딸이다. 형인 광안(光顔)과 광홍(光弘) 및 종제 광성(光城) 등 한 집안 4형제가 모두 문장으로 칭송을 받았다. 삼당시인(三唐詩人)의 한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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