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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C 단조 "월광"
Piano Sonata No.14 in C sharp minor Op. 27/2 "Moonlight"

Claudio Arrau, Piano

 

 Piano Sonata No.14 는 많은 작곡 동기가 전해진다.
눈 먼 소녀를 위해 작곡했다고도 하고, 귀족의 저택에서
달빛에 감동되어 지었다고도 하고,
혹은 연인에 대한 이별의 편지로 작곡되었다기도 한다.
그러나 베토벤은 단지 "환상곡 풍의 소나타"라고 했을 뿐이며,
"월광"이란 이름은 시인 렐시탑이 이곡을 스위스 루체른 호수의
달빛을 상상한데서 생겼다고 한다.

이곡은 1801년에 작곡되었는데,
베토벤의 어린 연인 쥴리아 귀차르디라는 여성에게 바쳐졌다.
그러나 이 소녀는 어떤 백작과 결혼하고 말았고,
그 결과 크게 실망한 베토벤은 그 유명한 "하일리겐시타트"
유서를 쓰게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또,우리가 추론할 수 있는 것은 같은 해에
Sonata for No.15 "전원"을 썼으며 그 다음 해에
No.17 "템페스트"를 썼기 때문에 이 3곡이 서로 예술적
공통점이 있지 않나 하는 점이다.

 

 
1악장 Adagio Sostenuto


2악장 Allegretto


3악장 Presto Agitato

 

 

Claudio Arrau,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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