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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6월 13일 (755)

1. 크로아티아가 내년 1월부터 ‘이것’에 20번째 국가로 가입한다. 유럽연합(EU)의 단일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를 뜻하는 이것은?

①솅겐조약 ②유로존
③OPEC+ ④유럽중앙은행

2. 부동산을 새로운 용도로 개발하는 곳으로, 땅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 관리까지 총괄하는 사업자를 가리키는 용어는?

①디벨로퍼 ②밸류에이션
③메세나 ④레버리지

3. ‘쌍둥이 적자’일 때 동시에 적자를 기록하는 두 가지를 고르면?

①코스피지수·코스닥지수
②경상수지·재정수지
③통합재정수지·관리재정수지
④조세부담률·국민부담률

4. 한국의 농수산식품 수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품목이다. 해외에서 스낵처럼 소비되며 인기를 누리는 이것은?

①라면 ②김 ③인삼 ④참치

5.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모두 합한 것이다. 우리말로는 ‘국내총생산’인 이것은?

①GNI ②GDP ③GDPR ④B2G

6. ‘깡통주택’에 대해 잘못 설명한 것은?

①집값 급등기에 속출한다
②집주인·세입자 모두 피해를 본다
③집이 경매로 넘어갈 수 있다
④집을 팔아도 대출금을 갚기 어렵다

7. 계절적 또는 일시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 농산물, 석유류 등을 제외하고 난 뒤 산출하는 물가는?

①생산자물가 ②소비자물가
③근원물가 ④수출입물가

8. 수입품의 일정 수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관세다. 국내외 경제 여건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탄력관세의 일종인 이것은?

①할당관세 ②보복관세
③계절관세 ④상계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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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명량·국제시장 등 1000만 관객 영화도 쏟아졌다.

Cover Story

한국 영화 시장이 급성장하자 좋은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 제작자가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적 스토리와 재미, 작품성을 버무린 영화가 쏟아져나온 겁니다. 개방 이전에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없지 않지만, 2006년 이후 1000만 관객과 수백만 관객을 끈 영화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시장 개방으로 한국 영화가 죽기는커녕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가 말한 대로 ‘도전과 응전’이 나타난 것이죠. 한국 영화 시장이 커지자 할리우드 배우들이 작품을 들고 홍보하러 방한(訪韓)하기도 했습니다.

1000만 관객이 든 최초의 작품은 2003년 개봉한 ‘실미도’입니다. 1100만 명이 봤습니다.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는 관객 117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2005년 ‘왕의 남자’는 1200만 명을 돌파했죠. 2006년 ‘괴물’은 1300만 명이었습니다. 이후 ‘해운대’ ‘도둑들’ ‘국가대표’ ‘과속스캔들’ ‘써니’ ‘최종병기 활’ ‘아저씨’ ‘명량’ ‘국제시장’ ‘베테랑’ ‘극한직업’ ‘광해-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암살’ ‘신과 함께-죄와 벌’ 등이 최소 수백만 명, 대부분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였습니다. 이 중 이순신 장군 일대기를 그린 ‘명량’은 1700만 명 이상이, 6·25전쟁 피난민의 삶을 다룬 ‘국제시장’은 1400만 명 이상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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