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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호남석유화학 사장 “화학섬유, 동남아 공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화학섬유사업 전망이 좋은 동남아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
31일 개막된 ‘대한민국 화학산업대전’ 전시장에서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사장(사진)은 기자와 만나 화학섬유사업 부문
호남석유화학은 케이피케미칼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합병이 성사되면 화학섬유사업 부문 원료부터
호남석유화학은 해외진출을 통해 활로를 연다는 전략을 세웠다. 허 사장은 “화학섬유는 국내 시장은 어렵고,
한편 합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주총회를 거치고, 주식매수청구권 규모를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최근 ‘롯데케미칼’로 사명변경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수에서만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지방색이 없어야 한다”며
그밖에 신사업으로 “복합소재 개발을 많이 하고 있고, 자동차 소재라든지, 향후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31일 개막된 ‘대한민국 화학산업대전’ 전시장에서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사장(사진)은 기자와 만나 화학섬유사업 부문
기존에 진출한 파키스탄과 영국에 이어 신규 진출 지역으로 동남아시아를 꼽았다.
호남석유화학은 케이피케미칼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합병이 성사되면 화학섬유사업 부문 원료부터
제품판매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게 된다. 다만, 최근 글로벌 경제불황으로 인해 국내외 화학섬유사업은 업황이 부진한 상태다.
호남석유화학은 해외진출을 통해 활로를 연다는 전략을 세웠다. 허 사장은 “화학섬유는 국내 시장은 어렵고,
해외 위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주총회를 거치고, 주식매수청구권 규모를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최근 ‘롯데케미칼’로 사명변경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수에서만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지방색이 없어야 한다”며
“해외로 나가서 롯데 이미지를 활용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밖에 신사업으로 “복합소재 개발을 많이 하고 있고, 자동차 소재라든지, 향후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LG화학 등의 배터리와는 다른 케미칼전지인 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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