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주후 2021년 10월 31일)

제목: ''새로남의 신비''
말씀: (로마서 6:3~7)
기도: 전승현 부목사님
찬양인도: 이원준 부목사님(쉐키나 찬양대)
헌금송: 곽도영 권사님
사회:장광천 부목사님
 
설교자: 오정현 담임 목사님(세례식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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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6:3~7,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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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이제 위드 코로나로 회복되어가고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한국은 인천 비행장에는 좀 덜하지만 두바이나 카타르 등 국제 비행장은 왁자지껄하다. 거의 코로나가 회복되어 간다. 또 브라질, 미국 등도 비행장에서 코로나 이전보다도 더 인구가 바글바글함을 보게 되었다. 국내 여행은 더 많아졌다. 이제 코로나와 우리는 같이 가는 것이다. 일상회복이 오늘부터 회복되는 시점에서 우리 교회가 세례식을 거행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신실하시고 성실하심으로 확신한다.
 
*로마서 6:3~7,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예수님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말씀이 가시는 곳마다 말씀의 능력이 나타난다. 말씀의 능력이 선포되는 것이다. 기름부음이 있는 곳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외부적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다. 사랑의 교회와 한국교회가 앞으로 계속해서 시대 앞에 영광스런 하나님의 공동체로 쓰임받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이시고 예수님을 통해 말씀이 선포되는 곳마다 말씀의 능력이 나타난 줄로 믿는다.
 
 
I. 외부적 증거.

-세례를 받는 것이다. 이 세례는 외부적 증거로 예수님을 믿고 외부적 능력을 체험하는 증거이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세례를 받지 않는다. 사도행전 곳곳마다 부흥이 일어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격적으로 영접한 사람들은 바로 직후에 곳곳마다 세례 받는 내용이 나와 있다. 따라서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은 반드시 외적 증거로 세례를 받아야 한다.
 
※-로이스 존스 목사님-
“세례는 내가 예수님과 연합하고 있음을 외적으로 공표하는 외적인 의식이다.”
-세례는 영적 진리를 보여주는 그림이요, 증거이며 보증이다. 그리고 이 세례 받은 사람들은 4절에 보면,
 
*로마서 6:4,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이 세례 받음은 일반 세상에서 말하는 개과천선, 도덕적 개선 이 정도가 아니다. 기독교의 세례는 외적 증거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신 이 증거로 이 세례를 받는데 기독교의 세례는 개과천선과는 다르다.
 
*로마서 6:7,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우리가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잘 살아보려고 애를 쓰는 것은 내가 애를 쓰고 수고하고 그것도 귀한 일이지만 그러나 세례와 영적 세계, 주님 안에서 새로남의 신비는 그걸 다 초월한다는 것이다. 무슨 뜻이냐면, 우리가 세례 받는 것, 오늘 내가 결심하고 받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결단하게 마음을 주시고 무엇보다도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를 깨닫도록 은혜를 주셨기 때문에 세례를 받는 것이다. 개과천선의 수준이 아니고 그것을 뛰어 넘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신앙 생활하시는 분들은 이 사람을 잘 알 것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황해도의 김익두라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유명한 깡패였다. 아주 악명이 높은 깡패였다. 예수 믿고 구원 받고 목사님까지 된다. 모든 과정을 많은 분들이 들었을 것이다. 아주 포악해서 사람들이 장에 나갈 테면 김익두를 만나지 않기를 성황당에 가서 빌었다고 한다. 대단한 깡패였다. 그러던 그가 선교사를 통해 피의 복음을 듣고 새로 남의 은혜를 받았다.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김익두가 예수님을 믿어서 라고 다들 놀라워했다. 그런데 어느 날 교회에서 김익두가 죽었다고 장례식의 부고가 날아왔다고 한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김익두가 죽었다고 들으니 사람들이 좋다고 그 교회에 가서 보니 장례식이 아니고 세례식이었다. 김익두의 세례식인 것이다. 사실은 깡패 김익두는 죽었다고 말하며 나는 이제 새 사람이 되었다고 사람들에게 선포했다. 그 식을 마치고 김익두에게 괴롭힘을 당한 여인이 오늘 물을 한 바가지고 김익두에게 퍼 부었다. 김익두가 예전 같으면 난리가 났을 텐데 김익두는 평온한 표정이 되어 ‘이 물은 죽은 김익두에게 뿌린 것입니다. 나는 물벼락을 맞았어도 괜찮습니다. 주님이 내게 평강과 평온을 주시는 예수님을 물 뿌린 아주머니도 믿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이것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확실한 외적 증거이다.
 
 
오늘 세례를 받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새 생명으로 산다는 증거로서 세례를 받는 것이다. 오늘 모두가 다 그런 은혜를 받은 줄로 믿는다.

 
II. 내부적 증거.


*로마서 6:3~5,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합하여 라는 말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는 내면은 예수님과 연합되었다는 것이다. 예수님과 연합되었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죽음이 깨달아져서 십자가를 깨닫고 연합이 되고, 예수님이 부활이 깨달아져서 연합이 되는 것이다. 질문이다. 뭐냐면,
 
예수님이 죽음이 내 죽음이 되고, 예수님의 부활이 내 부활이 되는 것이다. 너무나 놀라운 신비이다. 세례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연합하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주님의 종노릇, 죄에 민감함),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이것은 ‘새로 남의 신비함’이다.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무얼 받아가지고? 성령으로 받은 것이다. 우리의 이 신비는 성령님을 통한 연합의 신비이다. 오늘 세례 받으면서 세례는 성령님을 믿고 감사함을 깨달아야 한다. 또 하나님 아주 신비한 연합이다. 바울은 이걸 깨닫고 난 다음에 에베소서 5장에 보면, 남편과 아내같이 아주 그리스도와 성도가 남편과 아내처럼 연합한 것처럼 기쁨이 신비롭게 이것을 세상 사람들이 알 수 없는 말씀을 깨닫게 된다.
 
외부적 증거는 개과천선 정도가 아니다. 내부적 증거는 연합이며 주님의 죽으심이 나의 죽음이 되고 주님의 부활이 내 부활이 나에게 있는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이다. 바울 사도가 이 세례가 얼마나 대단하고 주님과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놀라운 통찰력으로 말씀한다.
 
*고전 10:1~2,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홍해를 건넌 사건, 기억나는가? 이 사람들이 홍해를 건너서 모세의 인도아래 모두가 다 홍해를 건너게 되었다. 홍해를 건너는 사건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이것은 신약에 세례를 예표 하는 것이다. 주님과 연합되고 주님의 죽음과 주님의 부활이 내 것이 되는 순간 인생에 격이 달라진다. 삶의 품위가 달라진다. 우리의 삶의 차원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다. 홍해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진다. 홍해이전의 삶은 노예의 삶이었다. 겨우 연명하는 삶, 자유가 없었다. 홍해이후의 삶은 하나님 나라의 정병이 되고 아무것도 아니다가 오합지졸로 살다가 홍해 이후의 이스라엘 백성의 군사가 그야말로 품위를 갖추고 전격이 되고 제대로 된 정예군이 되어 당시의 가나안의 정복 군과 싸울 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진 자들이 되었다. 이전은 노예의 삶, 이후는 격이 있는 삶, 하나님 나라의 용사가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근성이 있어가지고 날마다 비난하고 비판하고 힘들고 어려우면 남에게 불만하고 그런 스타일이었다가 홍해 건넌 후 달라진 것이다.
 
*출 15:1
이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그러니까 세례 받기 이전과 이후의 삶이 다른 것이다. 이전은 불평하고 불만으로 살았다가 홍해를 건넌 뒤에는 하나님을 찬양했다. 우리는 작은 김익두가 많다. 그러던 우리가 사람이 바뀌었다. 주의 용사가 되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술이 되어 주님을 사모하고 찬양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5:3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모세가 연결이 된다. 출애굽기 15장 홍해를 건너서 찬양한 찬양이 드디어 요한계시록 마지막 그 순간에 노래를 통해 승리가 완성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어린 양의 승리가 우리에게 확증됨을 확신한다. 어린 양의 찬양을 통해 한국교회가 복음이 완성되기를 소원한다.
 
*갈라디아서 3:27,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품위를 갖추는 옷을 입는 것이다. 여러분 세례를 받을 때, 옷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품위가 중요하다. 군인의 정복이 중요하다. 특수복을 입혀놓으면 다르다. 세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은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다. 얼마나 품위가 있는가? 영광스런 주님의 옷을 입는다. 그리스도로 얼굴빛, 형태, 아우라가 달라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군사가 되었다. 진리의 띠를 띠고 복음의 신발을 신고, 의의 호신경을 입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완전한 전신갑주를 입은 그런 놀라운 신앙의 격을 갖추는 것이다. 오늘 세례 받으면서 우리는 홍해를 건너는 사람들이 되고 예전의 노예의 근성과 그 불만 불평하던 사람들의 입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 그리스도로 얻는 주의 축복을 받아 누리기를 바란다. 예수님 때문에 오합지졸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강력한 군사가 되는 격이 있게 되기를 축복한다. 이런 은혜가 있을 때에
 
*로마서 6:6-7,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더 이상 죄의 종노릇하지 않아야 한다. 예수님에게 종노릇하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운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죄의 종노릇 하지 않는 것은 죄에 대해 예민해지면 내 마음에 청결해지는 것이다. 더러운 내 마음의 상태에서 죄에서 건져지는 것이다. 죄에 대해서 민감해져서 주님의 종이 되기를 축원한다. 그러면 우리가 담대해진다.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영적으로 성숙해진다. 다윗도 죄에 대해서 민감했다. 우리가 살다보면 죄 성 때문에 나는 망하게 되었도다함도 죄에 대한 민감함이다. 신앙생활 오래 할수록 예수님이 보혈이 내 정결함이 되기를 소원하고 고백해야 한다.
 
*잠언 28:1
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우리는 세상 적으로는 다 부족하다.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우리가 죄를 해결 받은 우리가 의인은 사자와 같이 담대하다. 하나님의 용사들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되길 축복한다.
 
♣요약
홍해 건너기 이전의 삶인 노예의 삶을 버리고, 홍해를 건넌 이후의 삶으로 죄의 종이 되지 말고 주님의 종으로 살아야 한다. 외부적 증거, 내부적 증거로 예수님 믿는 것은 신나는 일이며 축복된 일이기에 이제 세례 받은 성도님들과 우리들은 본당에서 예배하고 찬양하며 모두가 다 주님 은혜로 더욱 가까워져서 담대함과 용기를 구하고 모든 두려움을 떨치고 수많은 기도 제목을 올려놓고 간구하여 예배가 되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녀로 살고, 또한 회복되어서 새로 남의 신비를 경험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거룩한 새판 짜기로 결단되어 순종하고 실천하는 주님께 영광 돌리며 신실한 믿음의 길로 가야한다. 영원한 주권자이시고 창조자이신 주님을 한 주간 의지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장차 부활하게 될 것이며 영원한 생명을 완전하게 누릴 것이다. 또한 성도는 현재의 삶에 있어서도 주님의 부활의 능력에 힘입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활을 할 수 있다. 거듭나기 이전의 죄와 죽음의 지배를 받던 옛 사람은 죽어버리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지체가 될 때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을 수 있다.
 

 













작성자: 이향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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