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人이 無甚高遠事業이라도  



作人이 無甚高遠事業이라도
작인이 무심고원사업이라도
擺脫得俗情이면 便入名流요.   
파탈득속정이면 편입명류요.

爲學이 無甚增益工夫라도
위학이 무심증익공부라도
減除得物累면 便招聖境이니라.
감제득물루면 편초성경이니라.
   
사람됨이 뛰어나게 높아
원대한 일은 못할지라도
능히 속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이는 곧 명류에 들 것이요,

학문을 닦음에 있어서
뛰어나게 공부를 더 많이 하지는 못할지라도
을이 물욕을 덜어 버릴 수 있다면
이는 곧 성인의 경지를 뛰어 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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