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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주후 2024년 01월 21일)
제목: "순종, 왕께 드리는 종의 찬미"
말씀: 시편 145:1
찬양인도: 쉐키나(이 다니엘 부목사님), 영광찬양대(1부)
대표기도: 김은석 부목사님
사회: 임병영 부목사님(1부)
설교자: 박성규 목사님(총신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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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5:1,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 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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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찬양을 해주신 우리 찬양대 지휘자님과 우리 찬양대 오케스트라 우리 박수로 한번 격려합시다. 정말 큰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일학교 교사로 또 예배 안내로 그리고 밖에서 추운 가운데 주차 안내로 수고하신 분들도 박수로 한번 격려합시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삶의 현장, 전쟁터 같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돌아오신 옆에 계신 우리의 동료들, 영 가족들 박수로 한번 수고했다고 환영합시다. 격려합시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삶을 오늘까지 인도하시고 영원토록 인도하실 우리 사랑의 교회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오늘 말씀은 우리의 일생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신앙생활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를 가르쳐주는 아주 중요한 말씀이 될 것입니다. ‘송축(頌祝), 왕께 드리는 종의 찬미(讚美)’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다윗은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다. 대단한 신앙 고백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오늘 두 가지 포인트로 말씀을 살펴볼 텐데
1. 첫 번째로는 다윗은 하나님을 왕과 주인으로 섬겼습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여러분 대단한 고백이 아닐까요? 그는 이스라엘의 가장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내 인생의 진정한 왕, 내가 통치하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과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입니다. 이 고백은 신앙의 본질입니다. 그러나 이 고백은 오늘의 세속 사상과 얼마나 배치되는 고백입니까? 세속 정신은 인간 자신이 죄인이며 내 인생의 통치자는 나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광고를 통하여 교육을 통하여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까? 네가 인생에 그리고 우주의 중심이라고 가르치지 않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인간을 존중하지만 우주의 중심은 하나님이시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만이 주인이시오. 하나님만이 진정한 왕입니다. 사람이 높아지면요 어느덧 목에 힘이 들어가고 내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려고 하는 교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다윗이 위대한 이유는 가장 훌륭한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바세바 사건과 인구 조사 사건을 빼놓고는 항상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아드 폰테스라는 라틴 경구를 사용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아드는 라틴어의 전치사로서 어디 어디까지 폰테스는 샘이라는 명사입니다. 따라서 아드 폰테스는 샘까지라는 뜻입니다. 한 번 더 풀이하면 금원까지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한 번만 더 풀이한다면 본질로 돌아가자. 종교개혁자들은 중세 로마 카톨릭이 변질되었기 때문에 본질로 돌아가자. 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을 펼쳤던 것이죠. 그러면 종교개혁자들이 말한 본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첫째로는 성경이요 둘째로는 교부들의 신학이었습니다. 중세 카톨릭이 성경을 떠나 사람들의 사상과 가르침을 따라 움직였을 뿐만 아니라, 미신적인 종교 행위에 빠졌기 때문에 성경으로 돌아가는 이 본질의 회복을 외쳤던 것이죠. 본질의 첫 번째는 성경이요. 본질로 돌아가자는 말은 성경으로 돌아가자. 라는 가르침입니다. 또 하나는 교부들의 신학입니다. 교부들은 교회의 아버지들을 가리킵니다. 사도들이 죽고 난 다음에 교회를 이끌었던 사람들, AD 2세기부터 7세기까지 교회를 이끌었던 사람들을 교부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이 사람들은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지켰습니다. 잘못된 이단 사상에 반응할 때마다 그들은 성경을 깊게 연구해서 하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체계화함으로써 기독교의 신학 수립에 앞장섰던 사람들, 그래서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지킨 사람들이기 때문에 교회의 아버지. 또 하나는 로마의 모진 박해로부터 목숨을 바쳐가며 교회를 지켰습니다. 순교로서 교회의 순수성을 지켰던 사람들. 그래서 이들을 교회의 역사는 처치 파더스(Church Fathers) 교회의 아버지, 교부라고 부르는 것이죠.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가 그랬습니다. 그는 정말 신학적 체계를 잘 세웠을 뿐만 아니라 순교했죠. 폴리캅, 서무나이, 폴리캅도 목숨을 걸고 교회를 지켰죠. 터틀리안도, 암브로스, 그리고 어거스틴까지 그들은 신학의 체계를 세우며 교회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했던 훌륭한 초기 기독교회의 아버지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질로 돌아가자는 얘기는 성경으로 돌아가자 그리고 교부들의 신학으로 돌아가자 인데, 그중에 본질인 성경에 초점을 맞춰서 이 성경의 핵심 진리는 무엇일까요? 여러 내용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를 오늘 본문에 근거해서 말씀드린다면 하나님은 왕이시고 우리는 종이다. 이것이 성경의 본질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께 순종하는 종이 될 때 우리는 일생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복된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열왕기상 8장은 솔로몬이 성전을 다 지은 다음에 봉원 예배를 드릴 때 ,이 봉헌식의 기도를 왕인 솔로몬이 하나님께 드리는 내용입니다.
-이르되 이제 기도가 시작된다는 말이에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그다음 중요한 문구가 나오죠.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전심으로 주 앞에서 코람되어 죄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보배로운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성도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일생 은혜를 베풀어 주시냐면 주 앞에서 전심으로 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정말 복된 신앙생활을 일생 누리기를 원한다면 종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한번 따라해 볼까요? 종이 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종이 되는 거예요. 근데 여러분 이렇게 부드럽게 말하면 예배당 문을 열고 나갈 때 다 여러분 반납하고 갑니다. 충격을 받아야 여러분들이 기억이 오래 갈 것입니다. 그래서 종이 되겠습니다보다는 형제들은 저를 한번 따라해 보십시다. 흰머리 소년들까지 “종놈이 되겠습니다!” 형제들 시작, 우리 자매들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예, “종년되겠습니다.”
한번 해봅시다. 시작. 옆에 있는 분에게 좋은 종놈, 종년 되라고 하이파이브로 두세 분 이상 인사합시다. 시작. 이게 정말 제가 성경을 연구할수록 핵심이에요. 이 봉헌기도에서 보면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을 지칭할 때 왕으로 부르지 않아요. 세 번 나오는데 종으로 불러요.“종놈이 되겠습니다!” “종년이 되겠습니다.”!!!!! 열왕기상 8장 24절,
*열왕기상 8:24,
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내 아들이 성전을 짓겠다는 것을 이루셨다는 거예요. 그런데 솔로몬의 고백은 뭐냐 하면 본인과 백성들이 정성을 들여 건축을 했지만 실제적으로는 하나님의 손으로 건축이 완성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사실 우리가 노력하고 애쓰지만 하나님의 돌보심이 없었다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헌신하는 물질도 하나님이 주지 않으셨다면 성전 건축은 불가한 거죠. 그러므로 성전 건축의 궁극적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표현으로 주의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여러분 성경학자들은 구약 성경을 성전을 지을 때, 얼마의 돈이 들어갔을까 900조 원이 들어가실 거라고 합니다. 놀라게 될 때 안 놀라면 제가 놀라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가 나도 그 정도는 있어야 하고 앉아 계시는데 어마어마하죠. 돌로 지었습니다. 백향목을 입혔어요. 그 비싼 그 고가의 백향목을 그리고 지성서의 성물들은 전부 금으로 입히거나 금을 두드려서 주조가 아닙니다. 부은 것이 아니라 두드렸으니 얼마나 많이 들어가겠어요? 900조원, 그러나 우리의 헌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손으로 이 일을 이끄셨다는 고백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 모두가 하나님의 손으로 이루어졌음을 고백하며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어집니다. 25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내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입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무슨 말입니까?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종으로 살았던 것처럼, 너의 후대의 왕들도 내 앞에 종이 된다면 반드시 이 왕조가 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은 왕들, 자기가 최고 높은 왕이라고 착각하여 하나님을 배반했던 왕들이 있었기에 다윗의 왕조는 무너졌던 것이죠.
보배로운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일생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종으로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의 인생은 끝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8장 26절 그런 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요 원하건데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의 이때의 심정은 하나님, 제가 저도 종으로 살겠습니다. 제 자녀들도 그렇게 하겠으니까 이 왕조가 끊어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라는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솔로몬은 아버지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 솔로몬도 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28절 자매들, 시작! 그러나 솔로몬도 자신을 주의 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형제들 29절, 주께서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소서.
30절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 주는 하나님을 주라고 말하죠.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 역사에 가장 위대했던 왕들이 한 결 같이 종의 위치에 서서 하나님을 섬기던 사람들이었습
니다. 그들의 인생의 어려움은 자기가 왕이 될 때, 밧세바 사건 인구조사죠. 솔로몬은 이방 여인들을 부인으로 맞이하며 그들의 우상을 섬길 때, 그러나 인생에 황혼 역에 그는 하나님께 돌아와 전도서를 쓰면서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젊은 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만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지 않습니까? 다시 종의 위치로 돌아오는 것이죠.
보배로운 성도 여러분,
2023년도에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과 왕이 되었다면 2024년도부터는 오직 하나님만이 내 인생의 왕과 주인이 되시는 복된 종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제 문제를 내드립니다. 일생을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선택할 질문은 두 개인데, 저는 주로 정답을 2번에 둔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번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 2번 순종하는 종으로 살아야 한다.
-정답은 몇 번일까요? 예 여러분 저를 신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번입니다. 순종하는 종으로 살 때만 그래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 하지 않습니까? 일생 행복할 수 있는 것이에요. 한 번만 더 옆에 있는 분에게 우리 이번에는 부드럽게 말합시다. 꼭 종으로 사세요!!.
-근데 여러분 요즘 젊은이들은 컴퓨터와 SNS에 종이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매여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컴퓨터를 위한 기도문도 나왔다고 하지 않습니까? 한번 들어보셨을 텐데요. 메모리에 있는 우리 프로그램 마무를 거룩하게 하옵시며, 운영 체계에 임하옵시며 명령이 모니터에서 이룬 것 같이 프린터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용할 데이터를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파일의 에러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다운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다만 정전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cpo와 하드와 USB가 컴퓨터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엔터(Enter), 기억하십시오. 컴퓨터는 우리를 우리에게 속죄의 은총을 줄 수 없고 영생을 줄 수 없죠.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인생을 속죄하여 구원하시며, 우리를 영원토록 이끌 참된 왕, 목자 같은 왕, 선한 목자 같은 왕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이제 오늘부터 다시 한 번 일생을 하나님의 종으로 살기로 다짐했는데, 그렇다면 좋은 종은 어떤 종일까요? 고대의 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네 가지가 있어요. 고대의 좋은 종들은 네 가지가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첫 번째, 자기 뜻이 없었어요.
아무리 하고 싶어도 주인이 안 돼 하지 마, 하면 거기서 딱 멈췄어요. 아무리 하기 싫어도 주인이 해 하면 그 일을 감당했던 사람이 좋은종이에요. 여러분이 정말 일세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풍성한 은혜 가운데 살기를 원하십니까?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십시오. 하기 싫어도 하라고 하시면 하시고, 하고 싶어도 하지 말라고 하시면 하지 말아보세요. 또한 이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마틴 루터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기록된 말씀인 성경과 선포된 말씀인 설교가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근거가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13,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바울이 데살로니카 교회를 향하여 3주밖에 사역을 하지 않았지만,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믿음으로 소문난 교회,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었던 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하여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에 이런 말씀을 하지 않습니까? 너희가 우리가 전한 말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이 말씀이 너희 속에 역사하느니라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를 인문학 강의로 생각하면 그 정도의 영향만 받을 거예요. 그러나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인생 속에 강력하게 역사할 줄로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성경을 묵상하거나 선포된 말씀을 받을 때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 좋은 종은 자기 돈이 없었어요.
돈이 많으나 적으나 내 마음대로 쓰지 않고 주인이신 주인의 뜻을 따라 썼으며, 이걸 우리 성도들에게 적용한다면, 주인이신 왕이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쓰는 사람이 좋은 종이죠. 좋은 성도 은혜 받는 성도가 되는 것이죠.
※제가 군목으로 처음 갔던 부대는 특공연대입니다. 강원도에 특공인 들을 줄여서 특공대라고 하는데 특공대는 어떤 사람이 가냐면 특별히 공부는 못하지만 대가리가 큰 사람들이 가는 부대입니다. 이 부대는 전원이 공수 교육을 받아야 돼요. 공수 교육을 안 받으면 공병 여단이나 이런 데로 전출을 시키는 부대였습니다. 저도 공수 교육을 받았습니다. 지상 3주 태어나서 가장 힘든 훈련을 받고 4주차에는 공중 400m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는 훈련을 합니다. 이제 낙하산을 받는 날이 됐어요. 낙하산 정비 대에서 와서 군번과 이름을 쓰고 받게 해요. 순간 그 기분이 묘합니다. 이 낙하산이 안 펴지면 이 낙하산을 접었던 낙하산 정비 대 대원을 추적해서 그 사람에게 책임을 묻기 때문에 그 용지에 이름을 쓸 때 혹시 내 낙하산이 안 펴지면,,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봤죠. 배낭에 들어 있어요. 꺼내가지고 주낙하산을 배낭처럼 딱 메고요. 자루에 들어있는 걸 꺼내서 멜빵을 딱 메고 앞에 고리를 다 겁니다. 그리고 이 주낙하산이 고장 났을 때는 제가 수동으로 펴야 되는 예비 낙하산 예비 산이 한 요만합니다. 이걸 앞에 착용을 딱 합니다. 그리고 올라갑니다. 400m로 비행기나 기구로 올라가는데요. 이 특수부대는 어떤 믿음이 있냐 하면 군목(軍牧)일 때는 1번 강하(降下)하는 군목이다. 왜냐하면 군목은 하나님과 가깝기 때문에 군목이 안전하면 우리도 안전하다는 이런 생각을 하는데, 실제 저희들도 많이 떨립니다. 제가 떨면 뒤에 있는 병사들이 또 떨기 때문에 하나도 안 떠는 것처럼 기도하고 담대하게 나가죠. 그래서 여러분 400m에서 쫙 일번 강하지로 뛰어내리는 거예요. 뛰어내리면 4초 동안 쭉 떨어져요. 그런 다음에 펴지거든요. 왜냐하면 라이프라인이라는 게 있어서 그걸 비행기나 기구 위에 걸고 뛰어내리면 이 줄이 펴진 다음에 낙하산을 잡아당겨주는 거거든요. 이 4초 동안 70m를 떨어집니다. 아찔합니다. 쭉 떨어지는데요. 눈을 뜨고 저 아래를 보니까 땅이 보여요. 약 35초 동안 안 펴지만 저기 가서 부딪히면 제 몸의 뼈가 다 부러져서 죽는 거예요. 아찔한 순간이죠. 그래서 4초 후에는 선계 검사해가지고 낙하산이 펴졌는가, 확인하고 안 펴졌으면 예비 낙하산을 당기는 거죠. 왜냐하면 얼굴을 돌리는 이유는 우산처럼 스프링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으면 얼굴이 다 긁히게 됩니다. 당기게 돼 있죠. 그래서 숫자를 세는데 공중에서 바람이 입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1초, 2초 하면 4초 만에 펴지지만 내 귀에 소리가 안 들려요. 그래서 뭐라고 하냐면 1만, 2만, 3만, 4만 감사하게도 낙하산이 쫙 펴져 있더라고요. 이게 낙하산이 펴질 때는요.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갑자기 몸이 뜨는 느낌이 들어요. 할렐루야, 막 펴져 있더라고요. 너무 좋아가지고 할렐루야, 할렐루야 찬양하면서 내려오는데요. 이 28가닥의 낙하산 줄 가운데 오른쪽과 왼쪽에 테크 라인이라고 조종하는 줄이 있어요. 그리고 그 깍지가 볼펜 한 몇 마디 되는 요 정도예요. 이걸 오른쪽으로 확 돌리면 당기면 오른쪽으로 가요. 그리고 왼쪽으로 쫙 돌리면 왼쪽으로 가요. 두 개 다 잡아당기면 균형 있게 찌그러져서 빨리 떨어져요. 여러분 펴지고 난 다음에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 하늘에서요. 이 400m에서 뛰어내려서 한 330m쯤 펴지고 내려오는데 진짜 그 위에서 볼 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여러분도 꼭 한번 뛰어보기를 바랍니다. 정말 좋아요. 정말 그리고 잠시 후에 지상 30m 지점이 되면 자세를 정리합니다. 앞 꿈치 무릎을 모아야 돼요. 왜냐하면 다리를 벌리면 왼쪽이나 오른쪽에 본인이 힘을 주기 원하는 쪽으로 자기 생각과 상관없이 무의식중에 가면 그 다리가 부러지거든요. 그래서 앞꿈치 무릎 모으고 착륙하면 안전하게 제가 디스크였거든요. 지금까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이 창공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이 기쁨을 맛 보려면요. 반드시 지상 교육의 3주 교육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모형 탑에서 제대로 자세를 갖추고 뛰어내려야 돼요. 그건 뭐냐 하면요. 뛰어내릴 때 눈 감으면 안 되고 두 번째로는 뛰어내리자마자 두 손은 예비 낙하산을 잡아야 돼요. 이게 안 펴졌으면 이걸 바로 잠겨야 되니까, 이 자세가 되는 게 쉽지 않아요. 이 모형 탑 영어로 막 타워(model tower)라고 그러는데요. 땅에서 바라볼 때는 저 모형 탑이 그렇게 안 높아 보여요. 근데 희한하게 올라가면 그렇게 겁날 수가 없어요. 높게 느껴지고 진짜 겁나요? 여러분 하도 안 떼어내리면 이제 기다리는 사람이 수백 명이니까 훈련생이 조교가 발로 뻥 차요. 그럼 이 병사가 죽은 줄 알고 하고 떨어지거든요. 근데 안 죽었어요. 도로 위에 달려가지고 대롱대롱 매달려서 안전하게 가고 있어요. 창군 이래 모형 탑에서 죽은 사람 없어요. 왜냐하면 콘크리트 구조물 앞에 강철 이렇게 굵은 선이 지나가고 거기에 도르래를 걸어놓고 내 낙하산 하늘 슬을 걸었기 때문에 전혀 죽는 사람이 없어요. 근데 희한하게 그 앞에 서면 겁나요? 그래서 저희는 이 높이를 ‘공포에 11m’ 라고 부릅니다. 성도들에게도 공포에 11m가 있으니 11조 헌금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얘기하려고 공수교육 얘기를 했습니다. 여러분 11조는 신앙 고백이에요. 11조 안다고 안 죽어요. 모형 탑에서 죽는 사람 없듯이 안 죽어요. 오히려 11m 공포의 11m를 뛰어넘어야 창궁에서 내려오는 기쁨을 맛보듯, 11조를 드리며 물질로 헌신할 때, 신앙의 새로운 기쁨을 맛보는 것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제가 10살 때 아버님 돌아가셔서 6남매 키우면서 고생하셨는데 11조를 될 때 그래요. “성규야, 하나님께 드리는 게 기뻐!” 제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제 어릴 때 듣던 그 목소리가 생각납니다.
2023년도까지 자기 돈에 대해서 하나님의 주인 되심, 왕 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분이 있다면 바로 이번 달부터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자기 돈이 없는 사람이 좋은 종이에요. 11조뿐만 아니라 십의 9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쓰는 사람이죠.
▷세 번째로는 자기 자녀가 없습니다.
아무리 내 자녀라도 주인이 시키는 일을 하는 거죠.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는 여러분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기준으로 자녀들을 함부로 평가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으로 그 자녀들을 양육하시기를 바랍니다. 선교사 나간다고 할 때, 선교사만은 가지 마라 이러면 안 됩니다. 주님이 소명을 주었으면 보내야 되죠. 선교사 간다고 하면 정말 기도했니? 하나님의 부르심이 확실하니? 이걸 물어봐야지 안 돼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지원한다고 할 때 목사는 안 된다. 이러면 안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자녀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에 온다면 저는 장학금을 줄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 후에는 담임 목사 인원도 채우지 못할 만큼 전국적으로 줄어들었어요. 옛날에 지방 신학교인 부산 신학교가 전교생이 300명이었는데 지금 30명으로 줄어들었어요. 엄청나게 줄어들고 있는 이 상황 속에 오정현 담임 목사님이 ‘2033 50의 비전’을 이룬다면 한국교회가 얼마나 많이 부응되겠어요 근데 목사가 없는 시절이 올 수 있어요.
저는 한 해에 우리 사랑의 교회 대학 청년부에서 적어도 50명의 신대원생이 나와야 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많이 권면해 주세요. 한국교회를 살리도록, 그러나 목사, 선교사뿐만 아니라 정말 자녀가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려고 할 때 한없는 격려를 해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네 번째 고대의 좋은 종은 자기 생명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주인이 원하시면 생명까지도 초개와 같이 바쳤던 사람들이죠. 최기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박관준 장로님을 우리가 존경하는 이유는 이분들은 자기의 뜻도, 자기의 돈도, 자기의 자녀도, 심지어 자기의 생명까지도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쳤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모든 것을 주인의 뜻에 맞춰 사는 종들로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것이 일생의 복이 되는 것입니다. 한 번만 더 환하게 웃으면서 영혼을 담아 축복합시다. 좋은 종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1. 첫 번째 포인트는 다윗은 하나님을 왕과 주인으로 섬겼다는 것이었죠.
이제
2. 두 번째 다윗은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송축하다라는 히브리어는 마라크입니다. 한번 따라해보실까요? 마라크 거의 신대원 수준으로 발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로는 Blesses라고 하죠. 이 바라크라는 히브리어 동사는 주어와 목적어에 따라 세 가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신대원생이라면 기말고사에 내고 싶은 문제입니다.
*첫 번째 사람이 주어가 돼서 다른 사람을 바라 한독 할 때는 축복하다. 빌 축자의 복 복자 복을 빌어주다. 라는 얘기죠.
*두 번째 하나님께서 주어가 되셔서 사람을 바라크 한다고 할 때는 복을 주시다. 이죠. 왜냐하면 하나님은 복을 빌어주시는 분이 아니라 복 자체를 주시는 만복의 근원이시죠.
*세 번째 사람이 하나님께 바라크 한다고 할 때는 찬송한다는 의미, 송축하다로 번역이 됩니다. 이 단어를 지금 띄워드린 히브리어 영어 원어 사전에 보면 이렇게 설명하고 있어요. 투어도 찬미한다는 거죠 웨이드 무엇을 가지고죠? 밴디드 니드, 무릎을 꿇고 찬미한다는 겁니다. 근데 무릎이라는 단어가 복수로 사용된 것이죠. 제가 시원해 드린다면 바로 이것이죠. 이 바라크라는 찬송한다는 동사는 한 무릎을 꿇은 것이 아니고요. 두 무릎을 다 꿇은 것입니다. 고대의 두 무릎을 꿇은 부복은, 왕 앞에서 백성이 예절을 표하는 것이었죠. 따라서 바라크라는 찬송하다. 라는 단어는 보통 찬송이 아니라 하나님을 왕으로 높이며 내가 종으로서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뜻이 바라크입니다. 히브리어에 찬양한다는 나라가 대표적으로 할랄인데 여기서 할렐루야가 나왔죠.
할렐루는 너희들은 찬양하라 야는 여호와의 주님 말이에요. 너희들은 여호와를 찬양하라 복수 2인칭 명령입니다. 그다음에 찬양하다라는 단어 가운데 자마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찬양하다는 뜻으로도 쓰이고, 저렇게 악기를 가지고 오케스트라가 함께 찬양할 때 자마르를 씁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찬양할 때 손을 들고 찬양하지 않습니까? 야다가 손인데 야다아는 일반적인 찬양하다는 동사로도 쓰이지만 손을 들고 찬양하다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이렇게 찬양하다. 라는 동사가 여러 개가 있습니다. 이보다 더 있습니다. 근데 그중에 최고는 저는 바라크라고 생각해요. 두 무릎을 꿇고 창조주 하나님 이 역사를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 앞에 나는 종입니다. 라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을 최고로 높여드리는 나라가 바라크예요. 한번 따라해 볼까요? 바라크 옆에 하이파이브 하면서 축복합시다. 바라크!!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찬양하고 예배할 때마다 마음에 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런 예배 자가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소개해 드리는 본문들은 바라크라는 히브리어 단어가 주어와 목적어에 따라 어떻게 달리 번역되었는지를 소개해 드리는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3절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창세기 12:3,(아브라함)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아브라함을 어떤 사람이 바라카 할 때는 축복이라고 번역했어요. 내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바라크를 쓸 때는 복을 내리고로 번역되었습니다.
*민수기 6:27,(제사장에게 이스라엘을 축복하라고 함)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라고 하신 다음에 그들의 축복에 대해서 이렇게 반응하시겠다고 말씀하시죠. 그들은 제사장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뭐 할지니, 축복할 지는 이게 바라크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바라크 하는 것은 축복으로 번역되었어요. 제사장도 사람이잖아요. 내가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에게 바라크 할 때는 뭐라고요? 복을 주리라. 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네 우리는 하나님께도 축복해 달라는 말을 하죠. 왜냐하면 우리가 너무 입에 붙어서 그렇습니다. 저도 그럴 때가 있어요. 그러나 점차 우리가 바꾸면 좋을 것 같아요. 하나님 하나님의 복을 주십시오. 축복과 주라는 말이 운율이 서로 좀 다르니까 여러분이 발음하기 힘들면 하나님의 복을 주십시오. 이렇게 우리가 기도할 수 있겠죠.
*역대하 31:8,(히스기야 왕 신앙 개혁 후,성도들 십일조 회복)
31장에는 히스기야 왕이 신앙의 개혁 운동을 벌입니다. 선대의 왕이 우상숭배를 많이 했는데 그 모든 것을 정리하고 신앙의 개혁이 되는 장면입니다. 그 가운데 성도들이 11조가 회복이 되요. 11조가 회복이 되었다는 것은 돈이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 되었다는 신앙 회복의 표징이죠.
8 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와서 쌓인 더미들을 보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니라.
-성경에 보면 4개월 동안 11조 밀렸던 것을 가져오는데 너무 많으니까 4개월 동안 전국에서 11조를 가져온 거예요. 그래서 히스야와 방백들이 여호와를 송축했고요.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뭐 했다고요? 축복 하니라. 제가 히브리어 원문을 보니까 바라크라는 단어가 미완료 3인칭 복수 왜 복수냐 하면 히스기아와 방백들이 바라한 거니까요. 이 바라크라는 동사는 우리말에는 두 개가 나오는 것 같지만 히브리어 원문에는 하나만 쓰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문장이 ‘에트 아도나이’ 여호와를 바라크 한다고 할 때는 송축함으로 우리말로 번역하고 무엇 무엇을이라는 선지사예요. 모 그의 백성이라는 말이고 이스라엘 이게 또 하나의 목적어인데 이스라엘을 가리킬 때는 하나밖에 바라크를 쓰지 않았지만 축복하니라. 로 우리말로 번역했습니다. 우리 말 번역이 아주 아주 잘된 것이죠. 기억하십시오. 역대야 31장 8절에 바라크라는 동사는 한 번만 쓰였지만 목적어에 따라 우리말로 옮길 때는 하나님께는 송축함으로 번역했고 이스라엘을 위한 바라크는 축복하니라. 로 번역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이런 구분을 할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송축은 예배자의 태도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느헤미야 8장 6절 함께 읽어요. 시작
*느헤미야 8:6,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비하니라.
-여러분, 이 말씀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이 바람 탈 때 무릎만 꿇은 것이 아닙니다. 이들이 하나님을 얼마나 높였냐면. 얼굴을 땅에 댄 거예요. 제가 한번 대보도록 할게요. 여러분 별로 감동이 없는 것 같아요. 한 번 더 할게요. 그러니까 이분들의 마음의 중심이 어떤가를 이 본문에서 느끼는 거예요. 하나님을 최대한 높여드리고 싶은 거예요. 포로에서 돌아와 가지고, 이 성벽을 재건하고, 그리고 말씀의 부흥 운동이 일어나니까, 너무나 감격이 되니까 이분들이 무릎 꿇은 것으로 만족을 못하는 거예요. 얼굴까지 댔다는 것은요. 완전히 엎드렸다는 거예요. 최대한의 예의를 표했다는 거예요. 최대한의 공경 심을 표했다는 거예요.
주 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배에 이 자세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전국에 또 이민교회 설교를 비교적 많이 나가는 목사이다 보니까요. 사랑의 교회 예배가 얼마나 좋은지요? 참 하나님께서 오정현 목사님을 너무나 귀하게 했었어요. 제가 14년 군목을 마치고 남가주 사랑교회 첫 예배에 참석했을 때, 영광송부터 예배 자들이 울더라고요. 임시 생활이 얼마나 힘들어요. 정말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강력하게 느끼는 예배예요. 사랑의 교 예배도 그래요. 오 목사님께 특별한 은사를 하나님이 주신 것 같아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사랑의 찬양대 같은 찬양대가 지구상에 또 있을까요? 없습니다. 정말 우리는 살아있는 예배가 뭔지를 아는 복된 성도들이에요. 그런데 혹시 이 가운데도 예배의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어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그런 예배 자가 아니라 그런 찬양자가 아니라 그저 무덤덤하게 입으로만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어요. 바라기는 우리의 예배와 찬양 가운데 바라크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이에 대해서 시편은 이렇게 말하죠.
*시편 103:1,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이게 무슨 말이에요? 그냥 입으로만 하지 말라는 거예요. 내 뼛속 깊이 내 온 마음이 동원된다는 얘기예요. 내 영혼 전체를 쏟아 붓는 예배 자가 된다는 거예요. 우리 찬양대가 일주일 동안 안보하고 정말 쏟아 붓듯이 우리 모두가 그렇게 찬양하고 그렇게 예배드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높이, 높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 여기서 블레스 바라크는 송축하다 두 무릎을 꿇고 찬양한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예배는 블레스, 바라크 두 무릎을 꿇은 예배라는 것이죠.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송축, 왕께 드리는 종의 찬미, 여러분의 일생에 정말 복된 신앙생활,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면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서 종이 되십시오. 끝나려고 했는데 아멘이 적어서 못 끝날 것 같아요. 철저하게 종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사랑 위에 성도들이 다 종놈이고 정년이면, 하나님이 얼마나 이 사랑 위를 더 귀하게 쓰시겠습니까? 예 한 번만 더 인사합시다. 좋은 종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종은 4가지가 없는 사람이에요. 마지막으로 모든 예배와 찬양을, 무릎을 꿇고, 얼굴을 엎드리며,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감사하는 찬양과 예배가 되어 하나님께서 높이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인생에 부어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약
우리의 신앙생활에 내가 왕과 주인이 된 변질된 모습이 있지 않는가를 돌아보고 철저하게 주님 말씀하시면 나아가고 주님 뜻이 아니면 멈춰서는 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 혹 우리 가운데 매너리즘에 빠진 예배 자가 있다면, 찬양자가 있다면 오늘부터 두 무릎을 하나님 앞에 꿇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 내 얼굴을 땅에 베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그 마음, 그 심정으로 예배와 찬양 드려야 한다.
-본문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광대하심을 주제로 한 다윗의 찬송 시로써,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웃과 그의 크신 능력을 대대로 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데 거룩하고 존귀하심을 알아, 기쁠 때나 슬플 때를 불문하고 모든 환경과 상황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여 드려야 마땅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루신 일은 가장 지혜롭고 인생을 궁극적으로 유익하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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