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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11월 7일 (773)

1. 다음 중 ‘1금융권’에 해당하지 않는 곳을 고르면?

① 국민은행 ② 우리은행
③ 한국은행 ④ 신한은행

2.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처럼 증시가 불안정할 때 크게 오르는 지수를 가리키는 말은?

① H지수
② 공포지수
③ 발틱운임지수
④ 선행지수

3.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중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비율을 가리키는 말은?

① 재할인율 ② 전세가율
③ 재정환율 ④ 지급준비율

4. 다음 중 ‘비관세장벽’과 가장 거리가 먼 조치를 고르면?

① 조정관세
② 수입할당제
③ 무역금융제도
④ 수출금지

5. 점포를 거래할 때 기존 점주가 쌓아온 단골과 영업 노하우 등을 이어받는 명목으로 지급하는 돈을 뜻하는 말은?

① 권리금 ② 잔금
③ 중도금 ④ 공시지가

6. 저개발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주고 구입하는 ‘윤리적 소비’를 강조하는 운동은?

① 보호무역
② 공정무역
③ 리쇼어링
④ 프렌드쇼어링

7. 같은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 간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고파는 거래 행위를 가리키는 말은?

① 내부자거래 ② 내부거래
③ 불완전판매 ④ 완전판매

8. 기업의 대표이사와 같은 ‘최고경영자’를 뜻하는 말은?

① CEO ② CFO
③ CIO ④ C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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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엄청난 행운을 만난 핍의 행로를 따라 가보자-

부모님을 일찍 여읜 핍은 자신보다 나이가 스무 살이나 많은 누나 집에 얹혀산다. 핍에게 자주 손찌검을 하는 누나는 솥뚜껑만 한 손바닥으로 남편도 퍽퍽 때릴 정도로 과격하다. 대장장이인 매형 조와 핍은 함께 수난을 받으면서 비밀을 공유할 정도로 친해졌다. 아무리 마음씨 좋은 매형이 있다 해도 누나에게 구박받으며 희망 없는 삶을 살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나에게 진짜 부모가 있어서 어느 날 짜잔 하고 나타나면 얼마나 좋을까. 누군가 나에게 큰 유산을 남겼다면 그 돈으로 뭘 할까.’

핍에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 낯선 변호사가 조의 지도 아래 4년째 대장장이 훈련을 받고 있던 핍을 찾아와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게 되었으니 즉시 일을 그만두고 신사 교육을 받으러 가자”고 말한다.

찰스 디킨스가 1861년 출간한 <위대한 유산>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 아래 오늘날까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차례 이상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된 이 소설은 ‘영국 독자들이 뽑은 가장 귀중한 책’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명작소설 100선’ 등 다양한 기록도 갖고 있다. 이 소설이 주간 잡지 ‘연중일지’에 연재될 때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도 작품에 푹 빠져 디킨스를 흠모했다고 한다.

누가 재산을 남긴 걸까
<위대한 유산>의 어떤 면이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걸까. 우선 160년 전 발표된 소설임에도 소설 속 인물과 그들의 행동, 여러 갈등이 바로 옆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친근하고 생생하다. 추리 기법을 통원한 흥미로운 전개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행운이 다가오기 전 모든 게 암담했던 핍에게 벌어진 두 번의 중요한 사건이 많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부모님 묘지에 갔다가 죄수와 마주친 뒤 그의 부탁으로 빵과 줄칼을 가져다준 일과 미스 해비셤의 대저택에 출입한 일이다. 으스스한 집을 빨리 벗어나고 싶었지만 아름다운 소녀 에스텔라를 본 핍의 마음이 흔들린다. 동시에 자신이 비천한 노동자 집안 출신에 무식하고 천박하다는 생각과 함께 행색이 보잘것없어 부끄러움을 느낀다.

자격지심 속에서 사춘기를 보내던 핍에게 놀라운 행운이 찾아왔고, 변호사가 엄청난 유산을 물려준 사람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으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흥미로워진다. 가난하고 보잘 것 없었던 핍은 공부하는 동안 매달 적지 않은 생활비를 받는다. 궁핍했던 지난날에 복수라도 하듯 핍은 주거지를 두 군데 마련하고 하인을 고용하는 등 낭비를 일삼다가 빚까지 지게 된다. 더 실망스러운 건 조가 런던을 방문했을 때 그를 창피하게 여기고, 고향에 갔을 때 누나 집 대신 호텔에 묵으며 도련님 행세까지 한다.

핍은 자신을 지원하는 사람이 미스 해비셤일 것으로 추측하지만 전혀 엉뚱한 사람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점점 더 달궈진다. 또한 자신을 이용하기만 하는 차갑고 도도한 에스텔라를 둘러싼 거대한 비밀도 알게 된다.

몰락한 핍이 얻은 교훈
빚이 쌓여 어려움을 겪던 핍에게 더 이상의 지원은 없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핍이 처절하게 몰락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어나는 사건들도 흥미롭다. 어느 날 엄청난 행운이 쏟아졌지만, 그 행운 속에서 오히려 타락했던 핍은 돈을 다 잃고 나서야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된다. 돈이 아닌 올바른 시각을 갖게 된 것이 핍에게 위대한 유산이었던 셈이다.

두 권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굉장히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사건이 연이어 일어난다. 900쪽이 넘는 완역본을 읽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믿을 만한 축역본을 선택하는 게 차선책인데,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지낸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을 읽고 시간이 날 때 완역본을 완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는 시대에 힘을 기를 방법은 ‘독서’라는 게 인류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위대한 유산>은 다양한 인물의 삶을 통해 현명한 선택이 무엇인지 깨닫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나에게 갑자기 행운이 쏟아진다면 어떻게 행동할까’를 저절로 생각하게 해준다.
-이근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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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10월 31일 (772)

1. 서준이는 ‘생글저축은행’의 예금 상품에 1억원을 예치했다. 만약 생글저축은행이 파산한다면 예금자보호제도에 따라 서준이가 보장받는 원금은?

①1억원 ②5000만원
③1000만원 ④0원

2. 다음 중 고가 주택을 보유한 사람에 한해 부과되는 세금은?

①부가가치세 ②종합부동산세
③재산세 ④양도소득세

3. 다음 중 지수에 포함된 기업 수가 가장 적은 것을 고르면?

①다우지수 ②S&P500지수
③코스피200지수 ④코스닥지수

4. 경제에 돌발변수가 발생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금융회사가 받게 될 충격과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①스트레스 테스트
②포트폴리오 테스트
③쇼크 테스트
④리스크 테스트

5. 국가가 빚을 감당하지 못해 상환능력을 잃게 되었을 때 나타날 상황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①어닝 서프라이즈 ②유동성 랠리
③모라토리엄 ④골디락스

6. 보험사가 대규모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 때를 대비해 보험을 드는 것으로, 일명 ‘보험사를 위한 보험’으로 불리는 것은?

①실손보험 ②변액보험
③재보험 ④종신보험

7. 영국의 여성 총리인 이 사람이 정책 혼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재임기간 44일의 영국 ‘최단명 총리’가 된 인물은?

①테리사 메이 ②카멀라 해리스
③앙겔라 메르켈 ④리즈 트러스

8.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찍어내는 ‘기업어음’을 뜻한다. 최근 발행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연 4%대를 넘어선 이것은?

①CB ②CP ③CMA ④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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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꽁꽁 얼어붙은 회사채 시장…10월 순발행액 -4.8조 '역대 최저'-

10월 회사채 순발행액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금 확보에 비상이 걸린 기업들이 은행으로 몰려가면서 한 달 만에 10조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자금 조달 창구인 회사채 시장이 사실상 마비됐다는 게 투자은행(IB)업계의 진단이다.

10월 회사채 순상환액 4조원 넘어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회사채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은 -4조842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발행액보다 상환액이 더 많은 순상환 상태로 접어든 것이다. 금융투자협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 순상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2월(2조4780억원)보다 2조4000억원가량 순상환액이 늘어났다.

채권시장이 순상환 기조로 전환된 건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둬 평판이 하락할 것을 우려한 기업들이 발행을 꺼린 여파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발행된 회사채 264건 중 40건은 모집 금액을 채우지 못했다. 우량 채권으로 꼽히는 LG유플러스가 10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처음으로 미매각된 게 대표적이다. SK인천석유화학 DGB금융지주 SK증권 등은 회사채 발행 계획을 철회하기도 했다.

수요예측을 가까스로 넘긴 기업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높은 발행 금리를 감수하고 있다. 교보증권(AA-급)은 330억원어치 1년6개월물 금리를 민간 채권평가사가 집계한 평균(개별민평)보다 1.3%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낙찰했다. AA급 채권이지만 연 6%대 중반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한다는 뜻이다.

카드사와 캐피털사의 자금 조달 부담도 커졌다. 10월 기타금융채(카드채 캐피털채)의 순발행액은 -3조4423억원에 그쳤다. 카드사와 캐피털사는 수신 기능이 없어 자금 조달 과정에서 채권시장 의존도가 큰 편이다.

투자 수요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P-CBO는 신보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회사채에 보증을 제공해 발행하는 증권이다. 신보의 지원에도 P-CBO 금리가 최대 연 9%대를 넘어서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국민연금 등에 P-CBO를 적극 매입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 10조원 늘어

기업들은 회사채 시장을 피해 은행 창구를 찾고 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704조9693억원(10월 28일 기준)으로 9월 말(694조8990억원)보다 10조703억원 증가했다. 특히 대기업 대출 잔액이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 잔액은 7조1368억원 불어나 전체 증가액의 70.8%를 차지했다.

회사채 시장 냉각기가 이어지자 정부는 공공기관을 상대로 회사채 발행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등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한전채, 산업금융채 등 신용도가 높은 특수채에 자금이 몰려 회사채 발행을 어렵게 하는 ‘돈맥경화’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시장 안정화 대책이 곧바로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누적 적자가 큰 한국전력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은행 대출에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산업은행도 산금채를 제외하면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유동성 경색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연말을 앞두고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줄이 사실상 닫혀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시장 불안 등의 여파로 기관투자가들의 북클로징(회계장부 마감)이 예년보다 더 빠른 시기에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장현주/박상용 한국경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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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저녁기도회(주후 2022년 11월 9일)
제목: "사람을 살리는 능력의 기도"
말씀: 열왕기상 17:17-24
찬양인도: 쉐키나()

설교자: 김은석 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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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7:17-24,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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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우리가 이 말씀 속에서 세 가지 사실을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첫째로-가장 큰 기적은 구원의 기적이다.
둘째로- 주님은 이 가장 큰 기적을 행하실 능력의 주님이시다.
셋째로- 주님은 다른 어떤 것보다 우리가 이 구원의 주님을 깨닫기를 원하신다.
-오늘 본문에 엘리야와 사르밧 여인은 앞 선 두 자기 기적을 경험했다. 우리를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우리의 육체의 생명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다. 그러나 가장 극적으로 이들이 만난 하나님은 다름이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시는, 영혼을 살려내시는 하나님, 그 참 기적을 맛보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도 오늘 똑 같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우리가 가장 기대하고, 가장 사모하는 게 무엇일까? 많은 기도의 제목들이 있지만, 여러분 저는 구원의 하나님을 가장 기대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가장 감사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우리만 영생의 기적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통하여 우리의 가족, 우리의 동료, 우리의 친구, 우리의 이웃들까지 이 영생의 기쁨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을 놓고 우리가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구원의 하나님을 경험하겠는가? 어떻게 해야 구원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가?
 
본문은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 그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음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이 엘리야의 기도를 살펴볼 것이다. 그의 기도가 어떠한 면이 있길래, 도대체 그의 기도가 어떤 기도이기에 이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는가를 우리 함께 엘리야의 기도를 함께 상고해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I. 엘리야-의 기도는 여인의 기도를 끌어안은 기도.
-그는 여인의 고통을 끌어안은 기도를 했다. 오늘 본문 17절에 보면,
 
*열왕기상 17:17,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
-엘리야로 인해 삶의 한 줄기 희망을 찾으려던 이 여인이 완전히 무너지게 되었다. 그 여인이 아들을 잃은 것이다.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었던 그 아들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고통, 헤아릴 수 없는 슬픔,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이 지금 이 여인을 짓누르고 있다. 이 여인은 엘리야에게 와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당신이 도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왜 내게로 오셨습니까?”라고 하면서 엘리야에게 그런 어떤 분노를 퍼 붓는다. 여러분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라. 사실 엘리야는 이 아들의 죽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 아들이 죽은 것은 성경에 기록대로 병 때문이지, 엘리야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엘리야는 이 여인과 아들에게 살 길을 열어주었던 굉장히 고마운 사람이다. 그런데 이 여인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을 엘리야에게 다 쏟아내어 버린다. 여러분, 불 끄는 소방호스의 모습을 한 번 생각해 보자. 소방관이 호스를 들고 맹렬하게 물을 내뿜지 않는가? 그런데 불을 끄다가 호스를 놓아버린 것이다. 그럼 그 호스가 어떻게 되겠는가? 난리가 날 것이다. 막 춤을 추지 않겠는가? 그런 것처럼 어찌할 수 없는 분노를 엘리야를 향하여 쏟아내고 있다. 이 여인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어떤 논리, 어떤 인격도, 예의도, 상식도 찾을 수가 없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19절을 보면,
 
*열왕기상 17:19,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본에 눈을 씻고 봐도 엘리야가 어떤 말을 했다는 내용이 없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저 죽은 아들을 내게 달라고만 한다. 여러분 엘리야가 “왜 그 말을 내게 합니까? 왜 나한테 화를 내세요?”라고 말하지 못하는가? 엘리야가 무슨 잘못을 했는가? 심지어 엘리야는 이 사르밧 땅을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다. 하나님이 어느 날 사르밧 땅으로 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이 여인을 만나라는 것이다. 그래서 엘리야는 그냥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해서 사르밧 땅에 간 것일 뿐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 여인을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것이다. 엘리야가 참 억울할 것 같다. 하고 싶은 말이 치밀어 오를 것 같다. 그런데도 엘리야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지점에서 한 번 좀 곰곰이 생각해 보자. 왜 엘리야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성경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묵상을 하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했다. ‘아, 그렇구나! 엘리야가 이 여인의 마음을 헤아려 준 것이구나!’ 저는 엘리야가 이 여인의 마음을 헤아려 주었다고 생각을 한다. 아들을 잃은 아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헤아려주고 그 고통을 끌어안아 준 것이다.
 
※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이란 시가 있다.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겨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 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여러분 배고플 시간이다. 이것을 보면 애들이 쓴 동시 같다. 그런데 이 시는 모성애 색채가 짙게 드러나 있다. 그 게장을 담글 때 보면, 게를 통에 넣고 간장을 이렇게 붓지 않는가? 간장게장 좋아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암컷이 맛이 있다. 알을 품고 있는 것이기에. 간장을 부으면 어떻게 되는가? 게가 버둥거린다. 저는 그것을 보면 맛있다는 생각밖에 안 들 것 같은데 시인을 보면 남다른 것 같다. 이 미물에 이 발버둥을 보면서 모성애를 생각을 한 것이다. 본능적으로 이 알을 지키려고 간장이 부어지니까 깜깜해 지니까, ‘괜찮아, 잠잘 시간이야’ 이렇게 알을 지키려고 하는 어미 게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낱 미물도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의 형상인 이 인간의 모정이라는 게 굉장히 특별하다. 하나님이 어머니에게만 주셨다는 독특한 감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넘치는 사랑이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는 그 누구라도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 것 같다. 열 명의 자녀는 한 명의 어머니를 모시지 못해도 한 명의 어머니는 열 명의 자녀를 기른다고 하지 않는가? 아무리 퍼내고, 아무리 퍼내도, 아무리 퍼내고 퍼내도, 퍼내고 퍼내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사랑, 그런데 그런 어머니가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자식을 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단어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 그 슬픔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라. 아들을 잃은 엄마가 예의가 어디 있고, 인격이 어디 있고, 상식이 어디 있겠는가? 남편을 잃은 채 어차피 떵떵거리며 사는 것은 꿈꿀 수조차 없어서, 그저 아들과 하루하루 사는 것을 자신의 운명이라 여기며 살던 이 여인, 모든 삶의 무거운 짐을 그저 아들 하나만 바라보며 버텨온 이 여인, 엘리야는 이 여인의 고통을 본 것이고 그 고통을 헤아려 준 것이다. 여러분 잘 아시는 것처럼 엘리야는 이런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 그는 영적인 거장이고 하나님은 그 시대 가운데 특별하게 사용하시는 선지자이다. 부패한 이스라엘을 향해 3년 반의 흉년을 예언 했던 사람이었고, 또한 엘리사가 보는 앞에서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들려 올리었던 사람, 정말 하나님이 특별하게 사용하셨던 분이 바로 엘리야이다. 그는 얼마나 큰 능력의 사람인지 모른다. 그런데 그는 그가 가진 어떠한 능력보다 가장 큰 능력인 사랑의 능력으로 이 여인을 품어준 것이다. 결혼 1년차는 남편이 소리를 치면 아내가 듣고, 2년차 때는 아내가 소리를 지르면 남편이 듣는데, 남편과 아내가 소리를 지르면, 옆집 사람이 듣는다고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여러분의 눈을 감고 곰곰이 생각해 보라.
 
말하는 사람은 참 많지만 그런데 들어주는 사람이 너무 귀한 때이다. 여러분의 주위에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죄악에 관여하는 세상에 살면서 곳곳에 신음하고 고통 하는 소리가 차고 넘치는 시대이다. 여러분 이 때에 과연 누가 가장 강력한 기도, 가장 놀라운 기적의 기도를 주님께 드릴 수 있는가? 누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가 있을까? 저는 엘리야가 여인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것은 그가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경험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기도 가운데 어떤 하나님을 만났는가? 지난 산상기도회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주신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셨는가? 지난 특새간 그 새벽을 깨우며 그 주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안아주시는 이 본당에 나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부를 때에 여러분의 영혼가운데 찾아오신 그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셨는가? 우리도 때때로 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좋은 모습으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때로는 하나님 앞에 원망도 한다. ‘하나님, 도대체 왜 그러시는가요? 하나님 도대체 무엇 때문입니까? 하나님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때로는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으로 예의도 없이, 상식도 없이 그저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토로할 때가 역시 우리에게도 있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은 어떠셨는가? 그런 우리의 신음과 고통을 외면 하셨는가? 하나님은 언제나 두 팔 벌려 안아주시지 안아주셨지 않은가?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신음과 고통을 귀 기울여 주시지 않았는가? 저는 엘리야가 ‘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다.’ 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을 할 수 있는 줄 믿는다. 여기 모인 모든 동역 자 분에게 도전한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라. 누군가의 아픔을, 누군가의 상처를, 누군가의 슬픔을 여러분이 끌어안고 여러분이 기도해 주라. 그렇게 될 때, 저와 여러분을 통해 영혼이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II. 엘리야의 기도는 믿음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도였다.
 
*열왕기상 17:19-21,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러분, 엘리야는 지금 큰 문제 앞에 서 있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자신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큰 문제 앞에 서게 되었다. 선지자로서 3년 만에 대 흉년을 선포했던 엘리야, 그릿 시냇가에 있을 때, 하나님이 까마귀를 보내셔서 엘리야를 먹여주시지 않았는가? 그리고 기도함을 통해서 사르밧 과부의 그 집에 곧 기름과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는 이 모든 경험들이 과히 평범한 경험들이 아니다. 비범한 경험들이었고, 그렇게 능력 있는 엘리야이지만, 그래도 여러분, 죽은 자를 끌어안는다는 것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다. 사람의 생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것은 엘리야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고, 도저히 할 수가 없는 큰 문제인 것이다. 그런데 엘리야는 그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다. 그 문제를 끌어안는다. 그는 만약에 그가 이 문제를 외면했더라면, 그가 이 문제를 회피했더라면, 그 문제는 하나님이 행하실 이 두 기적을 체험할 수 없었을 것이다. 엘리야를 이 문제를 그대로 안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 자신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임을 믿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는 나의 문제를 하나님께 옮겨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넘겨드리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고 내가 문제를 끌어안고 끙끙대면, 그 문제는 내 것이 되지만, 내가 그 문제를 안고 기도하면 그 문제는 하나님의 것이 되는 줄 믿는다. 기도하지 않으면 이 전쟁은 내게 속한 것이다. 그러나 기도하면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 줄 믿는다. 엘리야에게는 이 믿음이 있었던 것이다. 내가 기도하면 이것은 더 이상 나를 괴롭히는 문제가 아니라, 내가 기도하면 이것은 반드시 응답될 응답의 보증 수표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엘리야에게 있었을 것이다. 제가 수영을 처음 배울 때 일이다. 저를 가르쳐주신 수영선생님의 이름이 정석 선생이셨다. 이름만 봐도 얼마나 FM대로 가르쳐 주셨을지 상상이 되지 않은가? 수영을 배우고 얼마 되지 않아 자세가 어느 정도 나오니까 이 선생님이 계속 수영을 시키신다. 오면 또 가라고 하고, 오면 또 가라고 한다. 배워보신 분은 알겠지만 일단 멈출 수가 없다. 속도가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뒤 사람의 팔이 닿아서 치기 때문에 일단 출발을 하면 가야 된다. 그래서 너무 힘든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께 저 도저히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심장이 터져 나갈 것 같다고 했다. 좀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정석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괜찮아요. 제가 살려드릴게요. 쓰러지면 제가 살려줄게요. 힘들어도 지금 한 번 더 나가야 폐할량이 늘어납니다.” 라고 하셨다. 심장이 찢어질 것 같고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른다.
 
여러분, 그런데 그 때 한 발 더 나아가고 한 번 더 손을 내 저어야 제가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믿음의 한계, 내 기도의 한계를 맞았을 때, 거기서 멈추면 어떠한 성장도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 한계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믿음의 걸음을 내 딛을 때에 우리들의 기도, 우리들의 믿음은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여러분, 엘리야도 마찬가지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엘리야는 사르밧 땅에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곳에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영적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사르밧 땅에 잠시 머물 때, 알지 못했던 그 갈멜 산상의 기도가 그 영적 전투가 기다리고 엘리야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은 이 사르밧 여인과의 사건을 통해서 엘리야의 기도가 더욱 더 성장하기를 바라시고 그 믿음이 더욱더 연단되고 훈련되기를 바라신다. 만약 엘리야가 믿음의 기도를 하지 않았다면 오늘 이 경험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을 것이다. 그런데 엘리야는 그 문제를 끌어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기 때문에 이 놀라운 경험을 가지고 이스라엘로 돌아가 갈멜 산상의 기도에서 믿음의 승리를 하게 된 것 이다. 우리 함께 20절과 21절을 한 목소리로 읽겠다.
 
*열왕기상 17:20-21,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간절히 부르짖는 이 엘리야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 사르밧 여인의 아들을 살리셨을 뿐만이 아니라, 사르밧 여인도 살려주신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떤 문제 앞에 서 있는가? 어떤 문제가 여러분을 짓누르고 있는가? 이제까지 신앙적인 경험으로는 난 도저히 감당할 수 없고 난 도저히 결단할 수 없다, 나는 기도할 수 없다. 두려워하고 떨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여러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기도의 끈을 붙잡기기를 간절히 축복한다. 나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부족하지 않으시고, 나는 연악하나, 하나님은 강하시다고 여기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이 한계를 뛰어넘어 더 큰 믿음의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 심령, 우리 가정,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III. 엘리야의 기도는 형식을 뛰어넘는 기도였다.
 
*레위기 21:11,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하지 말지니 그의 부모로 말미암아서도 더러워지게 하지 말며.
-이게 무슨 말이냐면, 구약의 율법 가운데 제사장들에게 주신 규례이다. 꼭 제사장에게 주는 규례만이 아니더라도 레위기와 민수기에 보면 많은 구절에서 살아있는 사람은 시체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는 율법이 명시되어 있고, 만약에 불가피하게 가까이 하게 되면 반드시 정결의식을 거하라고 엄숙하게 명령을 한다. 그런데 본문에 엘리야를 보면, 엘리야는 선지자이다. 그런데 이 엘리야가 죽은 여인의 아들을 끌어안는다. 하나님의 대언하는 선지자는 시체를 만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시체를 가까이 하면 안 되는 게 율법이다. 그런데 엘리야는 웬일인지 그 시체를 끌어안고 그 시체 위에 세 번 몸을 구부려 얹는다. 여러분 사실 형식대로라면 이 엘리야의 기도는 잘못된 것일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 기도의 응답하시지 않은가? 그러면 이 기도는 잘못된 기도가 아니라, 바른 기도라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다.
 
여러분 형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내 마음대로 기도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자칫 형식에 함몰되다 보면, 너무 형식하고 우리 익숙한 것들에 우리가 젖어들다 보면 마치 형식이 본질인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다. 때로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 익숙함 들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들이 더 깊은 기도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려는 우리를 옭아 맬 수도 있다. 가장 우리는 본질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기도가 무엇일까? 기도는 누구에게 하는 것일까? 기도는 내 힘으로 하는 것일까?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는 것일까? 이런 고민을 하다보면 오늘 우리는 무엇을 우리가 기도해야 하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형식을 뛰어넘는 모습은 우리 주님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누가복음 7:13-14, 마가복음 5:41절에 보면

*누가복음 7:13-14, 마가복음 5:41,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마가복음 5:41,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나인성에 죽은 그 여인의 아들을 살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오고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는 모습이 또 나온다. 여러분, 나인성의 과부가 그 아들의 관을 메고 나올 때 예수님이 그 관에 무엇을 하시는가? 손을 대신다. 야이로의 딸을 살리실 때, 말씀으로만 하지 않으시고 그 아이의 손을 붙잡아 일으키시며, “달리다굼” 하신다. 이 모든 것은 율법의 폐기가 아니라 율법의 완성이다. 왜냐하면, 구약의 율법을 우리에게 왜 주셨는가? 구약의 율법을 그냥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우리의 이웃을 더 사랑하라고 주신 게 율법의 정신이다. 율법의 수많은 조항들이 있지만 결국은 사랑이 율법의 본질이다. 주님께서 왜 그 가련한 자들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관에 손을 대시고 그 죽은 아이의 손을 붙잡아 일으키셨는가? 엘리야가 그 죽은 아들의 시체에 왜 몸을 세 번이나 구푸려 얹고 기도를 했는가? 그 예수님과 엘리야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그 사랑하시는 마음을 생각해본다면, 그리고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모습을 우리가 본다면, 오늘 이 시간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어떤 마음으로 기도해야 될지 그 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기도하고 있는가? 혹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도의 고정관념들은 없는가? 우리가 늘 익숙하게 기도하는 모습들은 없는가? 여러분, 그것들이 우리를 옭아 맬 수도 있다. 이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령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깊은 기도의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16세기 스코트랜드에서 기독교를 박해 여왕 메리 스튜어트는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다.
※-“백만 명의 군대가 기도하는 한 사람, 존 독스가 더 두렵다.”-메리 스튜어트-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믿는가? 기도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가정, 기도하는 교회를 통해 일하신다. 기도하는 민족을 사랑하시고 그 민족을 사용하신 줄 믿는다. 주님은 그리고 기도의 응답하시고 우리가 구한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는 주님이시다. 여러분 기도는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능력이 있다. 이제 부족한 말씀을 맺으려고 한다.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진실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인가? 그렇다면 우리 안에 있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우리 주변의 아파하고 고통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안아줄 수 있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진실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인가?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던 기도, 우리가 할 수 있던 믿음의 결단을 넘어서서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하시면 모든 것을 이루실 수 있는 하나님 앞에 믿음의 결단을 내리고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도의 비밀을 알고 기도의 깊은 세계로 나아가길 원하는 사람들인가?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겼던 기도의 모든 고정관념들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님이 주시는 세밀한 음성과 힘을 의지하여, 나의 기도를 도우시는 성령님과 함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이제 곧 있으면 새 생명 축제가 시작된다.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것,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며 우리에게 주시는 마지막 사명인줄 믿는다. 여러분, 주변을 돌아보라. 예수님이 없어서 주림과 목마름에 허덕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정말 우리의 이러한 기도들을 통하여 그들의 영혼이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요약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삶의 무게와 고통으로 신음하는 많은 지체들에게 아픔을 끌어안고 진심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치유의 공동체가 되고, 믿음의 한계 앞에서도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사모하고 앙망하여 내 지혜와 내 능력으로 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여 기도하고 익숙한 형식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오직 성령님의 일하심을 기대하고 새 일을 행하심을 기대함으로 기적을 체험하여야 한다.
-엘리야는 죽은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이는 죽은 아이의 소생을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표현한 것이다. 즉, 아이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 사르밧 과부의 아픈 마음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없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계시를 깨닫고 성숙한 신앙으로 전진할 수 있다. 기적이나 이적은 때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적을 체험함으로써만 믿는 것보다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더욱 복되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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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주후 2022년 11월 6일)
제목: "시험을 다루는 신령한 음료"
말씀: 고린도전서 10:1~4, 13
찬양인도: 쉐키나(이원준 부목사님)
대표기도: 금동훈 부목사님
사회: 천동원 부목사님

설교자: 오정현 담임목사님
ㅡㅡㅡㅡㅡ
*고린도전서 10:1~4, 13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ㅡㅡㅡㅡㅡ


 ▶지난 주간 특새부회(특별새벽부흥회)를 통하여 서초동에 하늘 문을 여시고 봄날의 생수를 우리에게 주신 줄로 믿는다. 많은 성도님들이 다시 살아났다. 오늘 주일은 세례를 통하여 우리 온 성도들이 은혜로 채우시길 원한다. 오늘은 390명의 학습, 세례, 입교를 하겠다. 코로나 이후 제일 많은 분들이 학습과 세례, 입교를 받게 되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늘 본문을 읽었는데 이 본문은 본래 세례에 관한 말씀이다. 이 본문을 가지고 한 번은 세례식에서 말씀을 하려고 했다. 온 교회가 은혜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 1절을 보면,
 
*고린도전서 10:1,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앞에 보니까 우리 교회 신앙생활 오래 한 분들과 오늘 세례와 학습, 입교한 분들도 꼭 무얼 해야 하는가? 여기에 구름 가운데와 바다 가운데는 홍해를 지났다는 뜻이다. 그리고 2절을 보면,
 
*고린도전서 10:2,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무슨 뜻인가?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홍해를 지나면서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뭐 여러 해석이 있지만, 예를 들어서 애굽의 군대들이 쫓아오는데, 막아주었다는 뜻도 있다. 그리고 핵심은 홍해를 지나가는 것은 죽음을 건넜다는 것이다. 죽음을 경험하고 살아났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죽다가 살았다. 그러니까 이 땅에서의 어떤 삶의 인생들이 보통 인생들이 목표들의 그런 가치관이 아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죽다가 살았다. 죽음을 선포하고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그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에서 애굽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뀐 것이다. 그것이 홍해를 건넜다는 것이다.
 
*고전 10:2,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애굽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다. 오늘 세례와 입교와 학습을 받는 모든 성도님들은 모두가 다 홍해를 건넌 줄 믿는다. 이것이 핵심이고 너무 중요하다. 여러분이 살다보면 어려운 일도 많고 성처 받은 것도 많지만 모두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는 것이다. 이제 이 사람들이 이제 모세에게 속했다. 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서 물세례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속한다. 모세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광야를 지나서 가나안에 가는 것처럼 오늘날 모든 성도들은 물세례 식을 통하여 그리스도에 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새를 지나고 하늘의 불을 받은 사람은 이해가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가고 홍해 물세례를 통하여 모세에게 속했다. 특히 율법이다. 그런데 우리 모두는 신약인 물세례를 통하여 정말 그리스도에게 속하게 되었다. 여러분 이렇게 세례를 받고 죽음을 통과하면 그 다음 3-4절에 보면,
 
*고린도전서 10:3-4,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전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것을 것이다. 우리가 광야를 걷게 되는데 신령한 음식을 먹고 그 다음은 신령한 음료를 먹는다는 것은 만나와 반석에서 샘물이 나와서 그렇게 물을 마시고 만나와 물을 먹게 하신 것이다. 우리가 매일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의 삶의 신령한 음식은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신령한 음료는 특새를 통하여 매일 매일 성령님을 통하여 주시는 은혜의 생수(리빙 워터)이다. 우리 속에 생수의 강이 흐른다. 날마다 생수의 강을 경험하게 된다. 문제가 무엇이냐면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길을 걸어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데, 광야 걸어가는 모든 상황, 실수한 것, 잘 한 것, 경험한 것, 그것 속에 모든 것을 통해 깨닫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0:5,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 광야에서 20세 이상 성인들이 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하고 다 죽었다. 그래서 6절에 보면,
 
*고전 10:6,11,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이게 우리에게 본보기 거울이 되고, 말세에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무얼로 깨우치게 되는가? 오늘 오늘 2022년 11월 6일에 이 시간에 세례와 입교와 학습의 우리 온 성도들, 진짜 평생 기억해야 할 것은 광야 길을 걷는 그들의 삶을 통하여 우리가 깨우쳐야 할 것은 무엇인가?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는데, 그 은혜에 대한 반응은 너무나 또 아니게 나타나는 것이 있다. 홍해를 건넌 것,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늘이 있는가? 만나와 생수를 주는데도 그들은 하늘이 있는가? 그래서 은혜가 너무 크다. 은혜는 끝이 없다. 이번 특새도 은혜가 크다. 너무나 커서 우리는 채무자이다. 그야말로 영적인 신령한 음식과 신령한 음료를 맛보며 살고 있는데, 문제는 무어냐? 10절에 보면,
 
*고전 10:10,
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은혜를 받고 있으면서도 광야에서 맨날 7절에서는 금송아지를 숭배하고, 8절에서는 우상을 숭배하고, 9절에서는 주님을 시험하고, 10절에서는 지도자 모세에게 시비를 걸고, 그러니까 이리저리 이제 막 넘어지는 것이다. 광야에서, 지금 시비 걸고 문제가 생기고, 그런데도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고, 반석에서 생수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원망과 불평을 한다. 그래서 두 명 빼놓고 다 그랬다. 그래서 우리에게 거울을 삼으라는 것이다. 우리는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어떻게 하면 원망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가? 이게 신앙의 키이다. 어떻게 항상 깨어 있으려면 장애물과 고통과 상처 앞에서 어떻게 원망과 불평 없이 살아갈 수 있는가?
 
※저는 강원도 예수원이라는 곳이 대단하다. 그곳에서 20대 초반에 큰 은혜를 받았다. 그곳은 나에게 대단한 장소이다. 그런데 여러분 대천동 원장님, 잠시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잠시 있다가 남은 기간을 그곳으로 갔다. 그때가 그곳이 은혜의 장소이다. 환경적으로 열악했지만 그러나 지나고 보면 하나님이 다 공급해 주셨다. 그런데 예수원의 가장 큰 문제는 상황이나 환경이 아니라, 내부에서 원망하는 형제자매들이었다. 꼭 예수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홍해를 지나 새 사람이 된 우리가 어떻게 광야에서 원망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가이다. 오늘의 키는 13절이다.
 
*고전 10:13,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우리가 신령한 음식, 반석에서 생수를 마시고 다 영광스럽지만 우리가 그 이스라엘 백성들의 유전인자를 닮아가지고 그 가운데서 원망과 불평을 하는 것이다 이것을 정리하고 어떻게 하면 한 결 같이 은혜를 유지할 수 있는가? 조금 깊이 들어가면 출애굽기 15장 홍해를 건너고 감사하고 기뻐하고 찬양하는데 막상 원망과 불평하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와 기쁨의 유효기간은 얼마인가이다. 우리의 속성이 원망과 불평이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면 평생 은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이다. 은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험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달려있다.
 
▷시험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모든 성도들은 광야 같은 예수를 믿어도 광야 같은 삶이 지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 같은 그런 원명과 불평을 가지고 산다. 그것을 이기기 위해서 출애굽의 영광과 홍해를 건너는 영광의 은혜의 유효기간이 3일 밖에 안 된다. 어떻게 하면 유효기간을 30년 40년으로 유지할 것인가이다. 시험을 잘 다루는 것이 은혜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핵심은 이제 은혜를 유지하라는 것이다. 이 시험은 시험에는 모든 시험이 있는데 이것을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극복하는 것인가이다.
 
*고전 10:13,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우리가 유효기간을 은혜를 끝까지 유지하려면, 누구라도 어떤 경우에도 시험을 당한다. 시험에 관한한 예외가 없다. 그리고 시험은 다 예측 할 수가 있다. 여러분, 광야라는 곳은 물이 없는 곳이다. 광야라는 곳은 정말 살기 힘들다. 주거의 문제 등, 생사 다 예측 된다. 우리 앞에 시험이 있을 수 있다.
 
*고린도전서 10:13,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신실하시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시험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 어떤 시험도 이길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시험을 당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미쁘시기에 하나님이 인자하시므로 우리를 내 팽개치지 않으신다. 그래서 평생 긍정적으로 감사하고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여러분, 모든 시험을 예측할 수 있다. 가치 있는 일, 신령한 삶, 믿음의 삶에도 시험은 있다. 주의 일을 할 때도 값을 치르고 시험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시험 대신 원망 대신 은혜를 주신다. 우리가 기도를 통하여 감사, 성숙, 온전함을 갖게 된다. 어려우면 하나님께 구하면 된다.
 
*야고보서 1:2,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그래도 할렐루야! 예수원 원장님은 예수원에 불이 났다고 외쳐도 대답이 “할렐루야?” 했다고 한다. 우리도 어떤 시험을 만나더라도 할렐루야!!~ 그래도 할렐루야!!~
 
*야고보서 1:3-4,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믿음의 핵심은 인내이다. 사랑도 인내이다.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원망할 상황이라도 우리는 원망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들은 시험을 당할 때마다 원망과 불평하지만 우리는 기도하여서 인내 가운데 온전함을 구해야 한다.
 
*야고보서 1:5,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원망대신 감사하라. 저 말씀은 신앙의 단계마다 이해도가 다르다. 결론은 감사하면, 유효기간 3일에서 30년이 된다.
예배와ㆍ말씀, 소그룹, 큐티와 설교를 통하여 주님을 만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고 기쁨과 감사를 주실 것을 믿는다.
 
♣요약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시험을 주시고, 때를 따라 피할 길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은 우리의 의지가 죄악에 걸려 쓰러질 때에 당하는 어려움과 분명하게 구별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은 우리의 연약함을 강하게 하고, 우리의 교만함을 겸손케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게 한다. 죄악의 홍해를 건너는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으니 세례를 받는 분들과 우리들이 생수를 경험하고 인생 광야에서 시험을 만날 때, 원망과 불평을 하지 말고 늘 할렐루야를 외치는 은혜가 풍성한 긍정의 삶을 살아가서 본이 되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 믿음의 헌신이 되고 이웃과 형제 앞에 복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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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특별새벽부흥회(주후 2022년 11월 5일)-여섯째 날
제목: "복음의 기도의 능력을 잃지 않는 방법", "내 영혼의 풀 콘서트"
말씀: 창세기12:3, 
설교자: 오스 기니스 교수님(소명의 저자), 오정현 담임 목사님(내 영혼의 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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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3,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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