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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기도회(주후 2023년 11월 01일)
제목: "히든 카드"
말씀: 열왕기하 20:1~3
찬양인도: 유재원 부목사님
사회: 문진호 부목사님
 
설교자: 유이삭 부목사님(목양 7팀, 국제사역부,디엠지피, 문화예술 사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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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0:1~3,
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 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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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삭 목사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수요일 저녁 맞이하여 이렇게 한 곳에 모일 수 있도록 우리 영 가족 축복하여 주시고 예배당에 나올 수 있는 그런 여건을 허락하여 주시고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시간 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시고, 사람의 말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런 시간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가 이렇게 웃어야 되는데 참 죄송합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가는 그런 시간에 여러분들 나오실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시 한 번 환영을 드립니다. 오늘 본문 3절밖에 안 되는데 우리 교독을 같이 좀 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먼저 읽겠습니다. 열한기하 20장 1절에서 3절입니다. 제가 먼저 읽겠습니다.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됨에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내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2절입니다. 히스기야가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며 이내 3절 우리 같이 한번 읽겠습니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로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아멘.
 
오늘 그 설교 제목은 “히든카드” 인데요. 숨겨놓은 그냥 카드라는 뜻이죠. 비밀명기, 우리가 살다 보면 예상치도 못한 그런 장애물들 큰 산을 넘어야 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남들은 모르는 그런 비밀 병기 나만이 숨겨놓은 비장의 무기 그런 걸 꺼내서 문제를 해결할 때가 있습니다. 비장의 무기는 아무 때나 꺼내 들어 쓰는 건 아니고요. 보험과 같이 이렇게 가지고 있다가 정말 급박한 상황에 비밀 무기 비밀 병기를 꺼내서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제가 어느 나라에 어느 지역에서 사역하셨다는 선교사님을 제가 정확하게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슬람권이었어요. 어떤 그쪽에서 비밀리에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이 많이 계셨는데, 그 선교사님들에게 이런 히든카드와 같은 그런 존재가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도 선교사님이셨어요. 이분은 제가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태권도 유도 합기도 검도 주지 수 다 해가지고 그 당시에 제가 들었을 때 한 30단이 넘었어요. 외국의 신학교를 가보면 그런 교수님들도 제가 만난 적이 있거든요.
 
맨 처음에 고대 언어가 이렇게 헬라어 히브리어 배울 때가 힘들지 한 7개 8개 이상 넘어가버리면 다 이렇게 다 통하기 때문에 20개의 고대 언어를 하는 사람이랑 그다음에 40개의 고대 언어를 이렇게, 이렇게 벽화 같은 데서 읽을 수 있는 사람이 큰 차이가 없다. 아마 이 무술에 있어서는 이 선교사님도 그 어떤 경지를 완전히 넘어버린 그런 분이셨습니다. 제가 듣기 33단인가 36단인가 그러셨어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랑 절대 싸우면 안 됩니다. 이 덩치가 큰 저도 어떻게 안 되는 거예요 조심해야 되는 인간 무기고요. 법적으로도 그런 분들은 길거리에서 사람이랑 싸우면 처벌받습니다. 걸어 다니는 병기예요. 그런데 이분도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시기로 작정하시고, 또 구원을 주시고 구원의 감격을 어찌할 줄을 모르니까 이분이 내가 기도하면서 선교사로 헌신하겠다. 그리고 선교사로 파송이 되어졌습니다.
 
이슬람 지역으로 오신 거예요. 내가 이제 인간의 무기 병기가 아니라, 인간 병기가 아니라 복음의 병기로 하나님을 섬기고 싶다. 라고 해서 파송을 받았어요.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장기 선교사로 파송을 받으면 언어 기간이 있습니다. 현지 언어를 이제 배워야 되는데 몇 년 걸리죠. 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다르지만 이분이 근데 운동에는 재능이 있으셨는데 공부하는 거 언어는 전혀 재능이 없으셨던 분이셨어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낙심에 깊은 낙심에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내가 여기서 이 땅에 와서 지금 뭐 하고 있는 건가? 쌈박 질이나 잘하고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건가? 이게 시간이 지나도록 언어 한마디도 못하니까 그런데 이분이 한 가지 했던 것은 뭐냐 하면 그 나라에 군인들과 경찰들을 다 훈련을 시켰어요. 군경 그 사람들이 다 제자들이에요. 이분 사범님이시고 그러니까 그냥 뭐 완전히 통솔하는 거죠. 거기서 말도 못하는데 고위 공직자들 다 거기 그 나라 사람들은 알고, 어디 가면 vip 취급받고 집에 초대를 받고 그런데 말은 못해요. 그러니까 점점점 이렇게 높은 고위 공직자들과 어울리면서 초대받고 또 많은 것을 누릴 거 아닙니까? 그 나라에서도? 손님 대접받고 근데 이게 세상적인 거는 내가 이렇게 누리는데 이렇게 엄청난 것들을 즐기면서 사는데 내가 선교사로 왔는데 자꾸만 이 깊은 낙심에 빠지는 거예요. 그런데 다른 선교사님들도 이 보안 지역이기 때문에 목사들이나 평신도 지도자들이나 신분을 위장합니다.
 
다른 거 뭐 하는 사람으로 위장을 해서 그런데 이제 가끔씩 걸려요. 걸려서 이제 감옥에 잡혀오고 또 이제 추방을 당하거든요. 정부에서 너는 몇 월 며칠까지 나가라 이렇게 얘기를 하죠. 네가 먼저 나가고 이제 아내와 자녀들은 이제 다 이삿짐 정리해서 이제 추방되고 아니면 네가 먼저 나가든지 아니면 이쪽이 먼저 나가는 한꺼번에 다 추방이 될 때도 있고요. 그런데 이 선교사님이 하나 자기가 할 일이 생긴 거예요. 왜냐하면 그 잡아가는 그 군 경찰들이 다 자기 제자들이에요. 전화 한 통 했더니 그냥 풀려난 거예요. 우리 외교부가 거기 전화를 할 필요도 없고요. 내고를 할 필요도 없고 돈을 많이 써가지고 인권 변호사를 고용할 필요도 없고 그냥 전화 한 통 하면 가서 한 번 만나면 그냥 선교사님들이 다 풀려나는 겁니다. 가장 큰 선교 사역이에요. 잡혀가면 꺼내오고, 잡혀오면 꺼내가고, 자표면 꺼내고 선교사님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히든 카드였습니다. 선교사님들이 거기는 이슬람 지역에 하루에 5번씩 이상씩 스피커로 도시 중심에 큰 이슬람 무슬람 기도하는 소리를 틀거든요. 우리 선교사님들이 그 소리만 들어도 이 영적으로 눌리고 옥죄이고 막 하는데 이 히든카드 때문에 이분 때문에 마음대로 선교 사역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가 뽑아드는 카드가 바로 히든카드입니다.
 
오늘 본문에 이 죽음이라는 절체절명의 이 순간 자기 자신이 쓸 수 있는 이 히든카드가 아주 기가 막힌 타이밍에 이걸 뽑아 들어서 사용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만을 살린 것이 아니라, 온 나라 성읍 나라를 살린 그 인물을 우리가 만나게 됩니다. 남 유다의 왕이었던 히스기야 왕이죠.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이렇게 기록을 합니다.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됨에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 이사야 선지자죠. 유명하죠. 그에게 다가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니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옛날 성경에는 너희 집을 모든 살림 모든 것을 처치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죽을 준비하라는 것이죠. 정리하라. 히스기야가 그 당시에 한 40살 정도 되었는데 심각한 병이 걸린 거죠. 다 죽게 된 겁니다. 유명한 이사야 선지자가 찾아왔어요. 그래서 보통은 이렇게 이 병마와 싸울 때는 아주 신실한 분이 자기를 이렇게 신방해 주시기를 바라죠. 위로가 되고 아주 기분이 좋죠. 하나님이 내 기도는 안 들어도 혹시 이분의 기도는 들어주시는 거 아닌가라는 그런 희망을 또 갖게 되고이 지푸라기라도 붙잡아야 되니까 그런 희망이 그런 생기는 그런 신방 그런 방문이죠.
 
그런데 이사야는 여기 왕궁에 찾아와서 하는 얘기가 히스기야 왕이시여, 하나님께서 왕에게 전달할 메시지가 있습니다. 당신 죽습니다. 죽을 준비하십시오. 하고 그냥 가버리는 거예요. 얼마나 이 청소년 병력과 같은 말입니까? 천정이 무너지는 소리죠. 40살인데, 한마디로 이제 곧 죽을 때가 되었으니 당신이 소유한 무슨 제가 문화예술 사역을 하는데 비싼 예술품이 있으면 팔든지 어디에 기부하든지 수중에 가진 그런 돈이 있으면 엄청난 재산이 있으면 빨리 변호사를 사서 신탁을 만들어서 다 처리하라고, 그리고 앞으로 국가를 인도할 군대의 총지휘권도 있는데, 딴 사람에게 넘겨줘야 되니까 그다음 사람 찾으라고, 그다음 왕이 와서 서로 잘 통할 수 있는 나라를 위해서 나라가 안정하게 잘 지도될 수 있게 그런 군 통솔자도 찾으라고 그런데 지금 이 세자도 지금 준비해 놓지 않았어요. 세자도 지금 책봉이 안 돼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어떻게 설명이 안 되는 이 날벼락과 같은 그런 상황 갑자기 임했고요. 그리고 멘붕이 옵니다. 히스기야가 멘붕이 오죠.
 
어쩌면 히스기야는 이렇게 야물딱지게 말하는 이사야 선지자가 미웠을 수도 있어요. 아니 좀 이렇게 오면은 좋은 아무리 선지자라고 그래도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그래도 좋은 소리 좀 해주고 희망을 좀 주고 하지 이렇게 적나라하게 나 죽는다고 말해버리고 그냥 돌아가는 거예요. 좀 이렇게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게 그런 거 얘기 좀 하지 말지, 그냥 놔두지, 무슨 심보로 저런 말을 꼭 해야만 됐나 더 나아가서는 이사야 선지자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정말 서운했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이스라엘이 이게 남북으로 갈려서 남 왕국인데 남 유다의 아주 탁월한 왕으로 이렇게 인정을 받던 왕이었습니다. 그의 능력도 좋았어요. 이 나라를 통치하는 면에서도 굉장히 뛰어난 능력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그전에 왕들이 자기 전 세대들이 해왔던 모든 그런 이방신들 우상, 산당 이런 거를 많이 해놨거든요. 그런 걸 싹 정리하게 됩니다.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이런 것들을 다 싹 정리한, 14년 동안 왕으로 하면서 다 정리했어요. 그런 히스기야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을 한번 제대로 섬겨보겠다고 이런 것들을 다 정리했죠. 그래서 오늘 읽었던 본문 전장을 보면 18장에 3절에 보면 이렇게 기록을 합니다.
 
*열왕기하 18:3,
3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라고 기록을 하죠. 다윗 왕과 비교해서도 괜찮은 왕이었다라고 성경이 말합니다. 다윗 왕같이 하나님께서 여기셨다. 칭찬을 받을 정도로 그런 왕이었다. 그러면 좀 열 받지 않을까요? 도대체 내가 뭐를 잘못했길래, 나의 이 40대 전성기에 나를 내치시는지, 그 당시에 그 풍습이 내가 40세 때 이렇게 요절(夭折)를 죽게 되면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다라고 사람들이 여길 수도 있는데 이게 집안 망신이거든요.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십니까? 라고 억울하고 섭섭한 그런 마음도 있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렇게 이 결정적인 순간에 근데 우리는 선택을 잘해야 됩니다. 히스기야는 어떻게 했습니까? 오늘 본문 2절에 보니까 이렇게 기록합니다.
 
*열왕기하 20:2,
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라고 말합니다. 낯을 벽으로 향했다. 제가 여러분을 등지고 지금 뒤에 벽이 있는데 이렇게 도는 거예요. 이렇게 낯을 벽으로 향하고 그러면 저희 등은 여러분들을 향하게 되죠. 얼굴이 벽을 향하면 등은 이 세상을 향하는 겁니다. 이 세상을 등지고 이건 하나의 행위예요. 이 세상에 나 볼 거 하나도 없다. 원하는 거 세상을 등져버리는 거야. 그리고 벽을 쳐다보는 겁니다. 벽을 쳐다보면 그 벽이 얼굴 앞에 있으면 벽이 볼 게 뭐가 있어요. 막혀 있으면 볼 데가 어디 있을까요? 위밖에 없어요. 하늘밖에 안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등지고 벽을 보았다라고 하는 것은 아무것도 이 세상에 필요가 없다. 나는 하늘만 쳐다보겠다. 라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겠다. 라고 결심하는 것이죠.그리고 히스기야가 세상을 향해 벽을 이제 등지고 세상을 등지고 벽을 쳐다보면서 뭐라고 했느냐 3절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히스야가 심히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였더라.
 
*열왕기하 20:3,
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 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통곡을 했다라고 말합니다. 왕이 궁전에서 통곡을 하면 왕이 체통이 다 떨어지잖아요. 사나이가 눈물을 보이는데 왕이 막 통곡을 합니다. 그냥 우는 것도 아니고, 창피함, 지켜야 될 명예, 체통 이런 거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냥 우는 거예요. 통곡을 하는 거, 그런데 이런 거 전혀 자기는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통곡을 계속합니다. 이 히스기야의 그 심정이 성경에 다른 책에도 나오는데요. 이사야 38장에 14절에 더 이렇게 자세히 나옵니다. 히스기아가 1인칭으로 자기 얘기합니다.
 
*이사야 38:14,
14 나는 제비같이 핫같이 지적이며 비둘기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맹수가 아니라 이 날개 달린 작은 이 새들과 같이 제비같이 비둘기같이 학 같이 연약한 존재로 슬피 울고 눈이 멀도록 하늘만 바라보았다. 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사실 여기까지는 보통 사람들도 어려운 일을 갑자기 당하면 다 이렇게 나오는 행동들이에요. 그런데 이제 다음부터 이제 이게 이해가 안 되는 그런 장면들이 나오게 됩니다. 더 희한한 행동을 합니다. 3절에 내가 진실과 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라고 하나님께 들이댑니다. 기억하옵소서.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마치 하나님께 돈을 꿔준 사람같이 하나님 꿔간 돈 갚으라고 막 들이대는 거예요. 하나님께 맡겨놓은 것 같이 주님 이전에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했던 선한 행동들을 기억하옵소서.
 
잊지 마시고 그것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망각하지 마시고 기억하옵소서. 주님을 위해서 그가 했던 헌신이 무엇입니까? 주님을 위해 우상 조각들, 산당 이 자체를 다 없애버렸어요. 그런 선한 행동들을 했으니 이제 그 헌신을 내 목숨과 바꿔 달라. 라는 뜻일까요?
 
성도 여러분들,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착한 일을 하고 얼마나 헌신하고 애쓰고 힘썼는지 그 공로 업적을 가지고 이렇게 비즈니스 딜을 하듯이 떡 하나 더 주고 용서해 주고 생명도 연장해주는 그런 분은 아닙니다. 물론 우리가 헌신을 하고 열심을 다해서 주님을 섬기면 애쓰고 하는 것을 주님도 다 이해는 하시죠. 그걸 봐주시죠. 그런데 그것이 주님과의 깊은 관계,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주님과의 그런 신뢰 관계에 있어서 그 신뢰가 더 깊어지는 그런 쪽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런 선한 행동 최선을 다해서 헌신을 하면 할수록 주님께서 나에게 그런 신뢰의 점수를 더 주시는 것이고요. 그 크레딧들이 쌓이게 됩니다. 지난 40년 인생 동안 남들은 알지 못하는 하나님과 히스기야 왕과 친밀하게 둘이만 알고 있는 그런 친밀한 크레딧 관계, 주님께 매어달리는 그런 관계로 발전해 온 것이죠. 히스기야는 지금 마치 그 부모 앞에서 땡깡을 부리는 어린 소년과 같이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 창조주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이 쩔쩔 매는 것 같은 그런 분위기를 우리가 좀 볼 수가 있어요.
 
하나님, 저와의 관계가 우리 사이가 그 정도밖에는 안 됩니까?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러면서 자기 주머니에 있는 무언가를 꺼내듭니다. 히든카드를, 그리고 그 창조주 하나님 앞에 감히 그것을 마구 흔들어대는 것이죠. 하나님은 나한테 이럴 수 없습니다. 나한테 이러시면 곤란하죠. 히스기야가 감히 창조주 하나님 앞에 땡깡 부리듯이 기도할 수 있게 그 히스기야를 만드는 그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하나님과 히스기야 사이에는 그 어떤, 어떤 사람도 모르는 히든카드가 있었을 거라 생각이 되고요. 이 히든카드는 어떤 상황도 정리하는 그런 히든 카드였습니다. 해시계가 천체가 앞으로 돌던 뒤로 돌던 그냥 해결되는 거예요.
 
제 얘기를 좀 제 삶을 좀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또 아실 텐데 저희 부모님들은 결혼하시고 애를 못 낳으셨어요. 16년 만에 저를 낳으셨는데 그래서 외할머니를 비롯해서 일가친척 분들이 다 산기도도 하고 금식 기도도 하고 철야 기도도 하셨어요. 그리고 저희 아버님은 고모들이 많이 계신 그 가정에 장남으로 태어나셨는데 그래서 일본 식민지 시대 분들이시고 이제 많이들 다 돌아가셨고요.
이제 돌아가시고 계신데, 그 당시에 고모들이 많이 계셨고 이제 아이를 못 가지니까 거의 쫓겨날 하셨습니다. 어머니가 그런데 제가 태어나서 안 쫓겨나셨어요. 한 사람 한두 명을 합쳐놓은 것 같이 이렇게 태어나서 우리 고모들이 많이 안심을 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중학교 1학년 때 이제 미국으로 갔는데 거기에서 이제 어머니 아버지는 가셨다가 못 살겠다고 돌아오시고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밑에서 컸습니다. 그래서 태평양을 건너온 우리 어머니의 기도가 저를 먹여 살렸고요. 또 이제 한국으로 사역을 하러 오게 되었는데 저를 키워주셨던 이제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님의 또 기도도 태평양 건너서 이제 한국으로 오게 되고, 부모님도 여기서 계속 기도해 주시고 그런 기도를 먹고 자랐습니다. 지난 5월에 어머님 소천하시고 이제 다 부모님 소천 하셨는데, 저는 이렇게 히스기아가 힘들 때마다 뽑아드는 히든카드가 있는데 저는 이 히든카드도 저도 있는, 이거를 저는 힘들 때만 뽑아드는 게 아니라 좋을 때도 뽑아 아무 때나 뽑아둡니다. 막 휘두릅니다. 칠 때도 좋을 때도 뽑아듭니다. “하나님 제 부모님 특히 우리 엄마가 기도하시는 이 내용들 다 응답하여 주옵소서.” 설마 어머니가 16년 만에 낳은 아들 태평양 건너 가 있는데, 하나밖에 없는 아들 그냥 대강 기도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그런 내용으로 기도 하셨겠어요? 모든 좋은 거 다 갖다 붙이면서 기도하셨겠죠? 내용은 내가 모르지만 기도하신 건 아니까 그거 다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다 내 것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는 수시로 그 카드를 뽑아듭니다. 휘두릅니다. 망각하지 마시고 까먹지 마시고 기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그게 저의 히든카드 첫 번째고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또 이제 두 번째도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제 여러 가지 이렇게 시계를 좀 좋아하는 편입니다. 근데 이 전자시계는 카운트다운 기능이 있어요. 저는 이 카운트 다운이 이제 72분으로 맞춰 놓습니다. 1시간 12분 72분에 시작을 하면 명분이 이제 되면, 이렇게 삑삑삑 알람이 울려요. 근데 왜 72분으로 맞춰 놓냐, 어머님이 기도하실 때부터 하나님께서 이건 참 신학적으로 검증은 안 되는 건데 기도의 은혜를 20배의 기 은혜를 주겠다. 라고 하셨거든요. 20배 유이삭 이라는 놈이 하루를 금식하고 기도를 하면 저는 20일 금식 기도한 거예요. 그럼 이렇게 잔머리가 팍팍 돌아가죠. 그럼 하루가 24시간인데 24시간을 분으로 계산하면 곱하기 60하면 이제 분수가 나오죠. 20배라고 했으니까 그걸 20으로 나누면 72분이 되는 거예요. 72분만 기도를 하면 제가 하나님 앞에 막 휘두를 수 있어요. 내가 어제 밥도 안 먹고 잠도 안자고 24시간 기도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이거 어머님 그렇게 기도하셨고 저한테도 저도 이제 이렇게 하나님께 또 그런 게 컨펌이 된 거예요. 하나님이랑 그리고 우리 집안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는데 그분도 20배 오케이 그런 것 같다고 여러 차례 컨펌이 된 겁니다.
 
저는 그래서 그것을 믿고 그냥 아멘으로 받아들였어요. 시도 때도 없이 휘두릅니다. 그 카드를 마치 사용 한도가 없는 옛날에 어메리칸 엑스프레스 블랙카드라고 있는데 한도가 없습니다. 카드가 신용카드가 요즘엔 더 좋은 것도 나왔대요. 묵직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싸구려 이 플라스틱 신용카드가 아니라, 금속으로 되는지 아무튼 딱 그 무게가 그것만 하나 끼고 다녀요. 지갑에 다 되니까 그거 하나로 한도가 없으니까 큰 대저택도 구입하고 골프장도 인수하고 기업도 인수하고 섬도 살 수 있고 한도가 없습니다. 질적으로 다른 참 알 사람만 알도다의 그런 카드입니다. 영적으로 우리가 이런 카드가 있는지 하나님 앞에 쌓인 크레딧이 있어서 우리가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카드가 있는지 우리가 한번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형제 여러분 자매 여러분,
히스기아가 어떻게, 이렇게 자신의 생명을 위해 히든카드를 꺼내고 통곡을 했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을 하셨습니까? 우선은 이사야 선지자가 와가지고 ‘당신 죽을 겁니다.’ 라고 메시지를 전하고 돌아가는데 하나님께서 바로 이사야에게 다시 말씀을 내리시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었고 눈물을 보았다. 앞으로 3일 후에는 히스기야가 성전에 올라가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병을 치유해 주겠고 15년의 생명을 더해주겠다. 이게 메시지 전하고 이사야가 마당 왕궁의 뜸을 뜰을 이렇게 나와서 이렇게 나오는데 시간이 과연 얼마나 걸렸을까요? 5분 10분 30분 그때 히스기야 왕이 열심히 기도해가지고 이렇게 응답이 떨어졌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히스기야와 하나님과 그 쌓여 있는 크레딧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땡깡을 부리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바로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거죠. 바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3일 후에 얘가 지금 아파서 내가 이 모양이지 3일 후에 얘가 회복이 된다면 성전에 올라가서, 나에게 예배를 드릴 것이라. 히스기야는 원래부터 올라가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었어요. 지금 지금 몸이 안 좋아서 지금 가만히 있는 거지 원래부터 들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쌓여 있는 크레딧이 있는 것이죠. 이제 죽을 근데 이제 이사야 선지자도 참 좀 멘붕이었을 것 같아요. 선지자가 이제 죽는다고 얘기를 했는데, 바로 하나님께 돌려보내가지고 선지자 메시지를 정정하라고 그러니까 좀 애매했겠죠.
 
 
그런데 히스기야도 자기 이름이 어떻게 되는 건 상관 안 하고 주님의 선지자니까 또 가가지고 5분이 걸리는지 3분이 걸리는지 모르지만 정정해서 다시 그 말씀을 왕에게 전합니다. 둘째로 더 놀라운 것은 히스기야만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온 공동체 그 성읍이 그 나라가 살아났다는 것이죠. 나만 사는 것이 아니라 왕하 우리가 우리 읽은 본문에 좀 뒤로 가 보면 20장 6절에 왕하 20장 6절에 이렇게 기록을 합니다.
 
*열왕기하 20:6,
6 내가 너와 이 성을 이 나라를 아수르의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이 성을 보호하리라.
-히스기야 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에요. 그 당시에 북이스사엘을 멸망시켰던 아수르가 유다도 남 유다도 노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들로부터 나라를 보호해 주겠다. 성읍을 보호해 주겠다. 하나님은 우리가 항상 기도하는 것보다 구하는 것보다 더 이상으로 응답하시는 분인 줄로 믿습니다. 이것을 사도 바울이 이렇게 표현합니다. 에베소서 3장 20절에 이렇게 표현을 하죠.
 
*에베소서 3:20,
20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가 계시다.
-우리 주님이시다. 왕만 혼자 살아나는 것이 아닙니다. 15년 더 사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도 삽니다. 공동체가 살아납니다. 지금 우리가 지나고 있는 이 시기는 히스기야가 이 날벼락을 맞은 것처럼 우리가 어찌 보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그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전쟁의 문제도 있고요. 또 기후적으로 많은 그런 재난도 오고 또 바이오적으로 건강 문제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여러분 건강 문제는, 절대로 쉽지 않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그런 어려운 일들이 닥쳐옵니다. 경제적으로 회개할 건 회개하셔야 되고요. 내가 능력이 안 되는데 한탕주의로, 내가 어떻게 좀 해보려고 내 능력 이상으로 오버를 했다면 그것이 탐욕이었다면 당연히 회개하셔야죠. 이자가 오르고 있는데 8%, 10%, 15%가 될지 어떻게 압니까?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고 이스라엘 전쟁이 나고 그것도 안 되면 대만이 될 수도 있고, 남북한이 될 수도 있고, 우리 민족을 위해서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한치 앞도 내다볼 수가 없습니다.
 
1차 대전 2차 대전 열렸을 때 그 전쟁이 났을 때 세계 친구 여러분들 우리 한자리에 모여서 우리 선전 포고하고 내일부터 우리 같이 다 전쟁합시다. 라고 한 것 같으세요? 기간이 걸렸습니다. 2년 후에 이 나라도 들어오고 저 나라도 들어오고 5년 후에 이 나라도 들어오고 세계대전이 되는 거예요. 태풍, 화재, 지진, 건강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떤 히든카드를 뽑아서 휘두르실 계획이십니까? 지금 지금은 히스기야처럼 세상을 향해 등을 돌리고 얼굴을 벽을 향하고 하늘만 바라보며 통곡을 하여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이렇게 말씀 우리가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은 특히 하나님밖에 해결해 주실 분이 안 계세요. 하나님밖에 안 계세요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 만약에 내 손에 이런 히든카드가 없다면 주님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쌓는 히든카드를 지금부터 준비하시길 바라고요. 내일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이거 끝나고 좀 우리 기도할 때인데 그때부터 지금부터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마시기를 기도합니다. 소원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힘들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 속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한 축복의 근원이 되십시오. 나를 살리고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거예요. 히스기아와 같이 나 혼자만 살고 죽는 것을 걱정하지 마시고 나의 기도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그런 제사장과 같은 그런 삶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히스기야가 자기만 산 것이 아니라, 앗수르로부터 온 성을 온 나라를 하나님께서 살려주시도록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런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영 가족들과 모든 교회 선교지에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요약
인생의 절체절명의 순간에 세상에서 의지하던 것들을 과감하게 등지고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 바라보는 온전한 제자로 살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헌신과 수고, 주님과의 신뢰 관계를 쌓아서 하나님 앞에서
이 위기의 시대를 지나며 너무나 힘든데, 하나님 앞에 히든카드를 감히 흔들 수 있는 그런 은혜를 우리가 누리기를 소원해야 한다. 내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다는 공로주의가 아닌 진정한 주님의 자녀로 신뢰받고, 한교섬의 기적이 우리의 삶 자체가 되고 새 생명 축제로 영혼 구원의 열매가 되어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 감히 히든카드를 흔들 수 있도록 우리가 주님의 온전한 제자로 기도의 축적을 하고 실천하는 헌신자로 주님을 전해야 한다.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통곡하며 기도했다. 히스가야의 이런 기도는 세상을 등지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는 참 믿음의 기도이다. 뿐만 아니라 전인격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였다. 기도는 우리의 전인격을 바쳐서 드리는 헌신적인 모습을 지녀야 한다.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의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는 땀이 피가 되기까지 기도하시는 모범을 보여주셨다. 우리 성도들도 환난을 만날 때 세상을 등지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바라고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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