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헌신 토요비전새벽예배(주후 2024년 8월 3일)
제목: "응답 받는 기도의 조건"
말씀: 누가복음 18:35~43,
찬양인도: 쉐키나(오준석 부목사님)
사회, 대표기도: 김대규 부목사님

설교자: 고석찬 목사님-초빙( 대전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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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35~43,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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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도에 대해서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러분 기도는 특별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기도에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어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들을 주셨고, 그리고 또 우리에게 기도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사실 다 주셨다는 거예요. 우리 하나님 우리에게 다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더욱이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응답하시겠다고 하셨어요. 우릴 권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도를 주시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가 전화를 하면 연결이 되듯이 하나님과 언제든지 연결되고 하나님께 구해서 얻게 하신 것이죠.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 7절에서,
 
*요한복음 15장 7절,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 14절 말씀을 보면,
*요한복음 14장 13절 14절,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주님 앞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신다는 거예요. 뿐만 아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이루리라. 우리 주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종교 개혁자 깔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를 주셨는데, 이 기도는 복음에 들어있는 보물을 파내는 것과 같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앤드류 머레이는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로 모든 것을 다 정복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귀가 성도들로 하여금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것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의 기도에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많아도 응답받는 사람은 많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응답을 다 누리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우리 주님께서는 기도를 주셨고, 기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공급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왜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기도를 가지고 있고 기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응답의 제한이 있을까요?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이 본문 안에 등장하는 한 맹인의 이야기는 기도에는 조건이 있겠구나! 기도가 응답되는 데 있어서는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무엇인가가 있구나! 하는 그러한 내용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저는 오늘 본문 묵상을 통해서 응답받는 기도의 조건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응답받는 기도 오늘 이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 모두가 다 우리 주님의 응답을 누리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추복합니다. 첫 번째로, 응답받는 기도에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에게 기도하고 있는가? 하는 거예요.
 
Q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I. 첫 번째, 나는 누구에게 기도하고 있는가?
 
-다시 말하면 내가 기도하는 대상을 나는 어떤 분으로 믿고 기도하느냐, 나는 지금 누구에게 기도하고, 있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 누구인가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기도의 응답을 좌우합니다. 여러분 삼촌에게 부탁하는 것과 이웃 아저씨에게 부탁하는 것과 대통령에게 부탁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오늘 본문의 맹인이 그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지만, 이 맹인(盲人) 한 사람이 예수님의 응답을 받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35절에 보면,
 
*누가복음 18:35,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오늘 본문의 배경은 여리고입니다. 여러분 여리고는 굉장히 좋은 도시입니다. 휴양도시 중의 하나이고 종려나무가 아름다운 오아시스가 큰 굉장히 화려한 도시입니다. 특별히 예수님 당시에 이 3대 세관이 있었습니다. 가버나움과 가이사랴 그리고 여리고에 있었는데, 그만큼 세금을 걷기가 용이하고, 부유한 도시라는 뜻입니다. 특별히 해롯의 겨울 궁이 이곳에 있었습니다. 해발 200미터 해발보다도 200미터 이상이 더 낮은 지역입니다. 겨울이 돼도 따뜻하단 말이죠. 그래서 헤롯은 여기에 겨울궁을 짓고, 또 여기에 320미터가 되는 경마장을 어 짓고, 또 3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그러한 어 그러한 커다란 어 야외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만큼 관심 있는 지역이고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근데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의 하나인 여리고에서 한 맹인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속에서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영혼이죠. 이 맹인의 이름은 마가복음에는 바디메오라고 나와 있습니다. 35절을 보니깐,
 
*누가복음 18:35,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맹인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그 길목에 서서 그날도 다른 때와 아 똑같이 구걸하면서 자기의 먹을 것을 연명하고 있었단 말입니다. 그런데 36절에 보니깐,
 
*누가복음 18:36,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무리들이 막 지나갑니다. 근데 지나가는 게 보통 아니에요. 사람들이 막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서 막 지나가요. 그러니까 이 맹인이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무슨 일입니까? 왜 이렇게 급하게 지나갑니까? 어디를 갑니까? 그때 37절에,
 
*누가복음 18:37,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질문 하겠습니다. 누가 지나가나요? 그랬더니, ‘나사렛 예수가 지나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바디메오 맹인이 벌떡 일어나서 이 예수님을 향해 부르면 뭐라고 불러야 되겠습니까? ‘나사렛 예수’라고 불러야 되죠. 누가 지나간다구요? 지금 굉장히 그 몽롱한 시간이기 때문에 자 여리고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에 지금 예수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런데 맹인이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누구냐고 물었더니, 나사렛 예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이 맹인은 누구라고 불러야 돼요. ‘나사렛 예수’라고 불러야 돼요. 근데 오늘 보문 38절에 보니깐,
 
*누가복음 18:38,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맹인이 외쳐 이루되 무엇이라고 외치고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다 누가 오셨냐? 아주 유명하신 분이 오셨는데 나사넷 여수가 오셨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 맹인은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에서 게임이 끝나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볼 때는 나사렛 예수나, 다윗의 자손 예수나 똑같은 예수가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나사렛 예수와 다윗의 자손 예수는 천지 차이입니다. 나사렛 예수는 나사렛에서 오신 예수라고 하는 뜻이에요. 나사렛이라고 하는 동네에서 사시는 예수 이 말은 뭐냐하면, 구별하기 위한 거예요. 그 당시의 예수라고 하는 이름은 인기가 많았습니다. 여호와는 구원자이시다. 얼마나 좋은 이름입니까? 그러니깐 나사렛에도 예수가 있고 예루살렘에도 예수가 있고 여러 예수들이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 위한 거예요. 1세기에 관련된 재판 문헌에 보면 유대인들은 라스트 네임이 없습니다. 성이 없어요. 그러다보니까 이름을 짓는데 시아버지도 예수, 또 남편도 예수, 또 아들도 예수, 한 집안이 다 예수인 집도 있습니다.
 
고대 유대교의 변증서인 아리스테아스 편지에 보면 70인 성경을 지은 사람들 중에 72명 중에 3명이 예수였습니다. 그만큼 예수라고 하는 이름이 흔했단 말이죠. 2014년인가요? 12년인가요? 우리나라에 가장 부르기 좋고 사람들이 사랑한다고 하는 이름 어디든지 가서 이 이름을 부르면 한사람은 돌아보는 그 이름 김영숙입니다. 혹시 여러분 김영숙 계시다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에 신생아 중에서 가장 많은 이름이 무엇인가 확인을 해 봤더니, ‘이준’이더라고요. 태어난 아이들 중에 729명이 이준 이었습니다. 그 다음이 ‘이서’ 606명 ‘지안’ 590명 ‘연우’가 4위예요. 그만큼 사람들에겐 인기 있는 이름이 있는 것이죠. ‘예수님’이라고 하는 이 이름은 그 당시에 인기 있는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구별하기 위해서 ‘나사렛 예수’라고 부른 거예요. 근데 여러분 이 나사렛 예수, 라고 하는 이름 안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있어요. 여러분 나사렛은 선지자가 나올 수 있는 동네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나사렛 예수 이 말에는 이거 선지자가 나올 수 없는 동네에서 어 이 선지자가 나왔네 그 어떻게 그런 동네에서 하여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오신 예수님인데 그분이 이 나사렛 예수가 능력이 있어 유명해 그래서 그 유명하신 나사렛 예수를 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온 거예요. 나사렛 예수는 그런 뜻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맹인은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부릅니다. 한번 따라가겠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여러분, 이 다윗의 자손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암호예요. 이것은 메시아라고 하는 그리스도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특별히 마태복음에서는 이 다윗의 자손, 이렇게 하면 이것은 메시아예요. 메시아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보내셨다는 뜻이에요. 다윗의 나사렛 예수는 나와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자손 예수는 나와 관계가 있어요. 우리나라와 관계가 있어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오래전부터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이 다윗의 자손 예수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기도하십니까? 여러분 나사렛 예수를 향해 기도하십니까? 아니면, 다윗의 자손 예수를 향해 기도하십니까? 여러분이 지금 기도하는 대상이신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세요? 과거에는 살아계셨지만 지금은 응답하지 않는 하나님이십니까? 아무리 기도하고, 기도해도 나하고는 관계가 없는 하나님이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그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할 때 응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별 볼 일 없어도, 어 별 폼이 없어도 누군가가 우리를 알아주면 좋아합니다. 선생님, 예 주일학교 선생님들 많이 계시죠. 아이들한테 별로 잘 가르치지도 못하고 또 좋은 선생님이 아니에요. 내가 볼 때도 그렇지만 계속해서 찾아와서 선생님, 선생님, 하는 그 아이들 얼마나 감사합니까? 누군가 우리를 알아주고 인정한다는 건 좋은 일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수많은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 나사렛 예수가 오셨다고 지금 온 열일곱 동네에 난리입니다. 그런데 저기서 누군가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부르짖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여러분 이 음성 누군가가 예수님을 알아보았다는 것이죠. 그 소리에 우리 예수님은 길을 멈추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오늘 이 새벽에 하나님을 분명히 알고 외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세요. 이사야 49장 15절 말씀은,
 
*이사야 49:15,
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하나님은 잊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에요. 심지어는 우리를 사랑하고 우릴 낳아준 부모님이 우리를 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5장 8절 말씀을 보면,
 
*로마서 5장 8절,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정하셨느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조건을 따지지 않으시는 분이에요. 우리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을 알지도 못했을 때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아들을 내어주시고,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 아들 보내신 하나님이십니다. 로마서 8장 32절 말씀을 보면,
 
*로마서 8:32,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아들을 주신 하나님은 이미 다 주신 분이에요.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주신 하나님이 우릴 향하여 기도하게 하셨다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아들까지 주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주시겠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우리의 기도가 실패하는 종종 실패하는 이유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너무 막연해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 여러분, 어떤 하나님을 부르짖을 거예요. 살아계신 하나님, 나를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시고, 나를 위하여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기도와 신음소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고 여러분이 기도하실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추복합니다. 한번 외쳐보겠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사랑해 하나님,” 두 번째 응답받는 기도의 조건은 이 첫 번째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믿느냐 하는 것과 나는 어떻게 기도하느냐? 하는 것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두 번째 조건은 나는 어떻게 기도하느냐 하는 거예요.
 
Q 두 번째 기도의 조건은?
II. 두 번째 나는 어떻게 기도하느냐?
-내가 이 하나님이 진정한 하나님이라고 믿는다면 나는 그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하느냐 첫 번째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신앙에 대한 부분이라고 한다면, 응답받는 기도의 두 번째는 태도에 대한 문제예요. 여러분,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 모든 것이 달려 있다면 그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의 태도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면, 하나님을 향한 태도가 바뀌어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그분을 두려워하면 그분에 대한 태도가 바뀌고 그 하나님에 대한 간구도 바뀌는 거예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은 사람이 단지 그의 태도를 바꿈으로써 그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비운한 삶을 보냈던 이 여인이 고백한 거예요. 태도 하나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더군다나 그 태도가 하나님을 향한 태도라고 한다면,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의 태도 하나가 여러분의 인생과 여러분 이 땅에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미래도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기도를 믿습니까? 기도를 믿는 사람은 기도에 대한 태도가 달라요. 기도에 대한 태도가 응답을 좌우하는 거예요. 오늘 여러분 본문에 나온 이 맹인의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38절 보니깐,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8:38,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벌써 이 어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알아본 거예요. 이 맹인 바디메어는 예수님에 대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렛 예수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어 하나님의 그리스도다 하는 확신이 생겼어요. 예수님이 이 땅에 여리고에 한번 지나가시기만 기다린 거예요. 예수님이 오시면 나는 이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 예수님을 통해 나의 간구(懇求)를 올려 드리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그날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리 들은 거예요. 그러니깐요. 이분 이 분을 놓치면 안 됩니다. 맹인이 외쳐 이루되 이 분이 앉아있었습니다. 이 시각장애인이라서 이 앉아 있었고, 혼자 움직이기가 어렵죠. 그런데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지금 지나가신다는 이야기는 뭐냐 하면 기회가 지금 지나가고 있는 거예요. 지금 예수님 못 잡으면 안 됩니다. 지금 예수님 꼭 만나야 돼요. 예수님 만나지 않으면 나는 평생의 눈을 고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근데 여러분 39절에 보니까, 방해자들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8:39,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여러분 앞서가는 자들의 이 말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지금 맹인이 벌떡 일어난 거예요. 앉아서 구걸하다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지나가신다고, 그리고서 외친 겁니다. 사람들이 가는 방향을 향해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랬더니, 사람들이 막 잠잠하라. 시끄럽다. 근데 그때 어떻게 합니까? 그가 더욱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더욱 크게 소리를 질렀다 더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 말은 뭐냐 하면 ‘크라조’ 라고 하는 말인데 이것은 까마귀나 이런 동물들이 막 까악까악 하는 것처럼 막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지금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잠잠하라. 조용해라. 다윗의 자손 예수여! 막 크게 소리치는 거예요.
 
여러분, 왜 그렇습니까? 이 사람 무엇이 이 사람으로 알고 이렇게 막 열심히 하나님을 부르짖게 했을까요? 예수님을 부르짖게 했을까요? 예수님이 아니면 안 되는 거예요. 예수님을 지금 못 만나면 자기는 평생에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연습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면 “다윗의 자손 예수여!” 여러분이 맹인이에요. 여러분 이 답답한 심정을 여러분이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도시에서 보이지 않아요. 아무것도 안보여 근데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 같애요. 예수님은 이제 멀리 점점 떨어져 가는 거 같애요. 그러니깐 이 “다윗의 자손 예수여!” 하는 겁니다. 자, 1 2 3 하면,
“다윗의 자손 예수여!” 제가 지나가는 행인이에요. 잠잠하라.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하셔야 돼요. 더 크기로 연습해 보겠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1 2 3 조용히 하세요. “다윗의 자손 예수여!” 조용히 이렇게 했단 말이에요. 막 “다윗의 자손 예수여!” “다윗의 자손 예수여!” 막 하니까 이 다윗의 자손 예수여! 라고 하는 이 간절함에 예수님께서 발을 멈추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약에 “다윗의 자손 예수여!” 그랬는데 어 사람들이 잠잠하다고 하니깐 잠잠하라고 하니깐 알았어요. 바로 멈췄다면 이 사람은 눈을 뜰 수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놓치면 안 되는 거예요. 간절함이 있는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에 대한 이 믿음이 태도를 만드는 거예요. 여러분 어떻게 기도하십니까? 응답받는 기도의 두 번째는 내가 어떻게 기도하느냐 하는 거예요. 이 예수님이 지나가셔요. 오늘도 예수님은 여러분 사이로 지나가십니다. 성령님께서 운행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들 자리마다 있습니다. 하나님이 오늘도 여러분 기도하는 자리를 지나가세요. 그때 여러분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이 하나님 오늘 붙잡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하는 마음으로 여러분 기도하십니까? 사도행전 2장 21절을 보면,
 
*사도행전 2:21,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초대교회부터 시작을 해서 이 땅에 있는 교회는 부르짖는 기도를 많이 했어요. 사도행전 2장 21절에 보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호소하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예레미야 33장 3절 같이 읽겠습니다.
 
*예레미야 33:3,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여기에 보면 부르짖으라. 절규하라. 간절히 매달려라. 이런 뜻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에서부터 10편에 있는 수많은 이 찬송과 기도들은 하나님을 향한 부르짖는 기도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부르짖는 기도가 살아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큰소리를 하든 작게 하든 하나님은 다 들으세요. 한나가 말할 수 없는 이 심장의 이 심정의 아픔을 가지고 정말 하나님 앞에서 괴로워서 어 입술을 조아리고 있는 이것까지도 하나님은 다 들으세요. 여러분 소리를 내든지, 소리를 내지 않든지, 영혼의 절규는 하나님께 다 들리는 거예요. 여러분은 절규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과하고 계십니까? 소리 내어서 기도하는 것은 여러 면의 장점이 있습니다. 소리를 내서 기도하면서 내가 듣고요. 소리 내서 기자 예 기도하지 않으면 많인 경우 졸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나 소리 내서 기도하면 그 소리를 내가 먼저 듣고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리고 우리가 말을 배울 때 어린아이가 입으로 소리를 내서 말을 배우는 것처럼 기도의 언어도 자꾸만 소리 내서 기도할 때 기도의 언어도 풍성해지는 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소리 내어 기도하는 이 은혜와 영성이 여러분들에게 회복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지나가십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것입니다. 응답받는 두 번째 기도의 에 응답 받는 기도는 어 부르짖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태도를 반드시 수반합니다. 세 번째 오늘 한 가지 본문에서 한 가지 더 응답받는 기도의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세 번째는 나는 무엇을 구하는가? 하는 거예요. 따르겠습니다. 나는 무엇을 구하는가? 기도의 제목을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Q 세 번째 기도의 조건은?
III. 세 번째는 나는 무엇을 구하는가?
-40절 말씀을 보면,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여러분 예수님이 머물러 서서 데려오라 했으면 끝난 거예요. 저는 이 은혜가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고 그 하나님을 향해 간절함으로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이 간절한 기도의 태도를 가지고 나아갈 때, 오늘 우리 주님께서 데려오라 하는 이 은혜가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데려왔습니다. 데려왔더니, 41절에,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누가복음 18:41,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여러분 내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기도 제목을 물은 거예요. 그랬더니, 이 맹인이 바로 대답합니다. 여러분 굉장히 우린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네게 무엇 해주길 원하느냐? 근데 기도제 말을 못 해요. 기도 제목이 없어요. 막 부르짖고 막 집회 나오고, 여름 특별 성경집회 나오고 막 열심히 해서 막 나와서 주여 만나기를 원합니다. 예 그래서 주님 왔어요. 내가 내게 무엇 해주길 원하느냐? 이 기도 제목 있다는 거 여러분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 돼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말하지 않는다면 그건 기도 제목이 없는 거예요. 기도 제목이 없을 수도 있지 않아요. 아닙니다. 여러분 만약에 여러분에게 기도 제목이 없다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을 도와주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아요. 기도 제목이 없다면 나는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물론 하나님은 우리의 속마음도 아시고 우리에 필요한 것을 도우신 하나님이시지만 그러나 그 하나님은 동시에 ‘원하는 것을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하신 하나님이라고 하신 것을 여러분 기억하셔야 돼요. 여러분은 기도 제목이 있습니까? 분명한 기도의 제목이 있습니까? 그 내가 네게 무엇 해주길 원하느냐 3가지 기도 제목 있나요? 여러분, 이 새벽에 여러분 기도 제목이 있습니까? 한번 속으로 얘기해 보세요. 여러분 오늘 이 본문에 맹인은 내게 무엇 해주길 원하냐? 했더니, 그냥 뭐 지체하지도 않고, 그냥 얘기 하는 거예요. 줄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거 보통 기도 제목이 아닙니다. 보기를 원한다. 맹인이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 보기를 원한다. 여러분, 이 기도 제목 자체가 엄청난 기도 제목이에요. 왜냐하면, 누가복음 4장 18절에 보면, 구약성경의 메시아가 어떤 일을 하는 가에 대한 예언이 나와 있는데,
 
*누가복음 4:18,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다시 말하면 메시아가 오시게 되면 그리스도가 오시게 되면 눈먼 자가 다시 보게 된다. 이것은 영적인 의미도 있지만 예수님이 오시면 일어날 일에 대한 내용이 특별하게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 맹인이 바디메오가 내가 너에게 무엇 해주길 원하느냐? 하니까 지체 없이 얘기하는 거예요.“내 주여, 내가 보기를 원하나이다.” 여러분, 이 기도 제목 엄청난 기도 제목입니다. 여러분 현대 의학으로도 시각장애인 등급 있다고요. 그런데 이거 여러분 망막 닫히고 이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이게 현대도 고칠 수가 없어요. 그런데 눈을 보게 해 달라. 날 때부터 보지 못했던 사람이 보게 해 달라. 여러분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근데 이것을 간구하고 있는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여러분 이 맹인이 어떻게 예수님을 향하여 보길 원한다고 얘기했을까요? 그리스도라고 믿은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은 거예요. 하나님 보내신 분이라고 하는 것을 믿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보기를 원한다고 이야기 한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기도에 응답하시며 우리의 모든 피로를 채우길 원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고백이에요. 42절 말씀 보십시오.
 
*누가복음 18:42,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내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는 이 믿음이 어떤 믿음일까요? 지금 맹인이 보여준 전체가 다 믿음이에요. 예수님을 향해서 모든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라고 할 때, 다윈 세자손 예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여 살아계신 하나님, 나를 고칠 수 있는 분, “다윗의 자손 예수여!” 라고 부른 것, 그리고 예수님이 지나갈 때 지금이 아니면 나에게 인생의 기회가 없다. 간절하게 불쌍히 여겨달라고, 반복해서 사람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 예수님 만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이 믿음을 가지고 외친 것, 그리고 감히 보기를 원한다고, 여러분 일반 선자들이 왔는데 보기 원한다. 그러면 선자들이 굉장히 머리 긁을 거예요. 내 역할이 아니라고 할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을 향해서 보길 원한다. 엄청난 기도 제목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향해서 하나님으로 인정한다면, 여러분의 기도 제목도 바뀌는 거예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보기를 원한다고 얘기합니다. 근데 여러분, 여러분 친구도 들어줄 수 있고 여러분 살면서 그냥 저절로 이루어지는 내용들을 여러분들이 기도 제목을 올린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실은 가볍게 보는 거예요. 하나님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그 내용들이 이 기도에는 포함되어야 돼요. 그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작은 것들은 기도하고, 굵직한 것들은 하나님 한다면, 이건 이것이 여러분들의 믿음이에요. 여러분은 무엇을 기도하십니까?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앉아 계신 여러분이 갖고 계신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만약에 여러분들 중에 기도 제목이 없다면 괜찮아요. 오늘부터 기도제목 가지시면 돼요. 로마서 8장 34절 말씀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로마서 8장 34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로마서 8:26,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이 말은 뭐냐 하면 이 땅을 사는 성도들의 대부분이 기도 제목 제대로 구하지 못한다는 뜻이에요. 마땅히 기도할 것도 기도하지 못하면서 살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 수 있는 이유는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릴 위하여 간구하신다. 오늘 이 새벽에 하나님 제 인생 일대의 기도 제목을 주십시오. 정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정말 내가 믿는다면, 기도 없는 한 기도하는 한 사람보다 기도 없는 한 민족이 더 약하다고,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한 기도 없는 민족보다 강하다. 우리 존 낙스의 기도를 그냥 우리가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머리로만 믿지 말고 오늘 이 새벽에 정말 하나님 앞에 기도 제목 달라고 간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기도 제목 분명한 것이 있어야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있고, 그리고 그것이 높으신 하나님 크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하시며 여러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개구리 이야기만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2마리의 개구리가 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창문이 살짝 열려 있었는데, 2마리 친구 개구리가 마치 다윗과 요나단처럼 들어와 가지고 문턱까지 왔다가 그만 바로 문턱 밑으로 떨어져 버렸어요. 떨어졌는데 마침 거기에 뭐가 있었냐면 큰 사발이 있었는데, 휘핑크림이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개구리 2마리가 툭 떨어졌는데, 이거 이건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원래 자기들도 끈적한데 얘는 더 끈적해요. 만지면 막 만질수록 얼굴 전체가 묻고 보이지도 않고 여러분 살짝 먹어야 단 것도 단 것이지. 단 것 잔체에 빠지니까 이 단 게 단 게 아니에요. 막 그래서 설마 난리가 났습니다. 뭐 빠지고 막 허우적거리면 거기서 거품 다 묻고 인제 얼굴도 서로 안 보이고 코도 막 그 막히고 막 어 그러니까 너무 괴로우니깐 드디어 한 마디가 포기를 했습니다. 나는 여기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미안하다 안녕, 그래서 다리 하나를 딱 들고 들어가 버렸어요. 근데 나머지 1마리는 나는 끝까지, 끝까지, 하여간 내가 이 힘닿는 데까지 내가 수영하다가 내가 어 죽을 때 죽더라도 내가 그냥 끝까지 이렇게 해서 계속 허우적댔어요. 한참을 이렇게 막 하고 막 한참 하다 보니까 이게 웬일입니까? 휘핑크림이 여러분 휘핑크림 막 이렇게 해보셨어요? 하고 막 하다 보니까 이게 자꾸 뭔가 이렇게 잡혀요 자꾸 더 이렇게 막 살기 위해서 막 몸부림치면서 계속 하다 보니까 결국에는 딱딱해졌어요. 나중에는 딛고 올라와서 살았다는 거 아니에요. 버터가 됐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고 또 기도하다가 지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개구리도 휘핑크림에서 저으면 튀고 올라와요. 더구나 우리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라고 한다면, 여러분의 기도와 간구는 하나님이 들어주실 뿐만 아니라,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들까지 주시고 모든 것을 다 주실 준비되신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에 여러분, 아 목사님 지난번에도 기도하고, 다 했는데 예 오늘도 저으세요. 버터가 언제 될지는 몰라요. 버터가 될 때까지 모든 휘핑크림이 버터가 될 때까지, 내 인생의 모든 나를 끈적끈적하게 하는 모든 크림이 다 버터가 될 때까지, 그래서 그 버터를 뜯고 일어서는 여러분들의 자식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약
맹인이 지체 없이 외치는 것은 기도 제목을 용기 있게 나타낸 것처럼 주님 앞에서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우리도 믿음의 표현을 주님 앞에 제대로 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응답하심을 믿는 것이니,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기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심을 확신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아들까지 주셨으니, 나는 누구에게 기도하고 있는가, 나는 어떻게 기도하느냐와, 나는 무엇을 구하는가를 기억하여 하나님 앞에 진솔하고 용기 있게 때를 놓치지 않는 기도가 중요함을 깨달아서 적기적소의 기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귀한 은혜의 응답을 받고 주님 앞에 귀한 존재로, 온전한 제자로 살아가야 한다.
-여리고의 소경은 예수님을 알고, 확실한 소원과 간절하게 기도하는 순수한 믿음을 가졌다. 그는 육신의 장애를 통해 영적인 장애를 깨닫고 예수님께 이 문제를 가지고 나왔으며, 철저히 주님의 긍휼과 자비에 매달렸던 것이다. 그 결과 그는 육신의 장애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구원을 얻고 많은 백성의 신앙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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