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주후 2021년 2월 28일)
(시편 23:1~6)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성경을 믿는다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성경을 읽는다고 하면서 이웃을 비난하고 사는 경우도 있다. 성경을 읽되 하나님의 심정을 제대로 깨달으면, 우리가 온전함으로 깨달아져서 온전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하나님과 묵상하고 사귀면 품격 ㆍ거룩한 디그니티(Dignity)가 되어야 한다.
I.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목자의 심정. -우리가 살다보면 마음에 안 드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그것으로 영적 에너지를 빼앗겨서 너무 시간을 허비한다. 정말 중요한 것을 집중하지 못한다. 우리를 가끔 하나님은 우리가 곰팡이가 끼지 않도록 흔드신다. 목자의 심정으로 어떤 상황이 와도 끄떡없는 인생 되기를 바란다. 오늘 목자의 심정을 정확히 깨달아야 한다.
창세가 48;15절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내가 태어난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의 목자가 되어주신 하나님. -야곱이 생애에 있어서 하나님은 나의 목자가 되심을 감사한다. 유대인은 양과 목자는 삶과 죽음을 상징한다. 이것을 그의 목자가 되셔서 인생을 주관하시고 요셉과 자녀들을 축복하는데, 그 모든 자손들을 평생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한다. 이것을 깨닫게 된다. 시편 80:1절에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이스라엘 백성의 목자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을 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나는 선한 목자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 요한복음 10:11절- 나는 선한 목자라...말씀하시고, 은혜 받은 베드로는 나중에 예수님을 뭐라고 하는가? 주님은 목자장이시다. 라고 한다. 이처럼 목자의 심정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왜 하나님은 목자의 양의 관계를 이렇게 자주 말씀하시는가? 목자와 양의 관계는 특별히 이 시간 깨닫는 정도가 아닌, 목자의 하나님은 창조 때부터 있어온 것이다. 이미 창세기부터 있던 것이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힐난하신 것이 아니라 목자의 심정으로 아담이 회복되기를 원하셨다. 창세기부터 목자의 심정으로 회복시켜 주시려고 하신 것이다. 우리가 목자의 심정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자의 심정은 창조주 하나님 때부터 온 것이다. 사도 요한은 그래서 고백한다.
요한복음 17:24절에 –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창조 때부터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심정을 먼저 깨달으신 것이다. 성부 하나님을 성자 예수님이 깨달으신 것이다. 예수님이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아들 예수님은 알고 계신 것이다. 아들이시지만, 사역 적으로 성부하나님과 성자 예수그리스도는 동일하시다. 창조 때부터 하나님은 목자의 심정을 갖고 계신 것이다. 그래서 성부, 성자가 동일하게 가지신 것이 목자의 심정이다. 우리의 신앙이 잘 못 지키면서 남의 못 지킨 것을 지적한다. 우리는 다 부족하여도 목자의 심정을 깨달으면, 다 율법적 굴레와 유교적 압박에서 뛰어 넘을 수 있다. 그리고 주님의 심정을 제대로 깨닫게 된다.
로마서 8:32절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성부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 아니시고, 아들을 사랑하신 것이다. 바울은 목자의 심정을 깨닫고 성부 하나님의 가장 좋은 것을 예수님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다 주신다는 것이다. 목자의 심정을 우리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이다 /존스토트
시편 23편 1-6절에 목자의 심정이 나타난다. 다윗 한 사람의 단순한 고요한 고백이 아닌 창세기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목자 되심과 선대의 조상으로부터 축적되어 전해오는 목자의 심정이 다윗으로 하여금 폭발적으로 선포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시편 23을 목자의 심정이 아닌 메시아적 시편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먼저 말씀하시고 온전한 것이란 예수님처럼 되고 예수님의 특성을 기른다. 시편 23편에서 본 것이다. 제대로 모두가 다 깨달아지면,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가 시편 23편에서 볼 수 있다. 목자의 심정으로 아버지의 사랑으로 공급하신다.
23편 1절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절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예수님은 물리적으로 머리 둘 곳도 없으셨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하러 한적한 곳으로 가실 때(막 1:35)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의 은혜를 누리셨고,
3절-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절 –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절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아버지의 부요함과 풍성함으로 하셔서 충만하시고 기름 부음 받으시고(시 2:2-9, 행 13:33),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아들 메시아의 혼인 잔칫상’을 위해 하늘로 올림 받으셨다(계 19:9)/영혼의 공급. 6절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23편은 단순히 예수님의 조상인 ‘다윗의 목가적인 시편’ 정도가 아니라 ‘메시아적 시편’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목자의 심정’을 선포한 것이다. 선교 적으로 가장 전략적인 맞춤형이다. 메시아적 시편- 창조주 하나님의 목자의 심정을 깨닫자.
시편 4:8절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III. 목자의 심정이 이식이 된 제자의 길. 벧전5:3~4 목자의 심정이 이석된 제자의 길.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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