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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기도회(주후 2024년 10월 2일) 제목: "다윗의 집, 하나님의 집“ 말씀: 사무엘하 7:4-17 찬양인도: 쉐키나(이 다니엘 부목사님) 사회: 강건우 부목사님 설교자: 남수현 부목사님 ----- *사무엘하 7:4-17,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 ▶반갑습니다. 하나님의 부흥을 사모하는 수요저녁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찬양하고 환영합니다. 오늘 10월 첫째 주, 수요저녁기도회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이 또 우리의 심령 가운데에 차고 넘치는 시간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성경 사무엘하 7장 4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인데, 9절까지만 저하고 교독하시겠습니다. *사무엘하 7:4-9,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오늘 사무엘하 7장 그리고 앞에 있는 6장 말씀도 같이 한번 보면서 다윗의 집, 하나님의 집, 이라고 하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가 종종 있지요. 그러나 힘든 일이 성도의 신앙생활에 전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했던 그 기도가 응답되는 기쁨과 내가 충만한 날이 있습니다. 내가 기도한 것을 오랫동안 간절히 또한 기도하였는데 하나님이 들어 응답하셔 주셨다는, 응답 주신 그 감사와 은혜가 마음 가득 채워질 때에 그 마음이 날아갈 듯한 그런 때도 있습니다. 오늘 이 본문 사무엘하 7장에 나온 다윗, 다윗 왕의 마음도 그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순풍의 돌을 단 것처럼 만사가 하나씩 하나씩 다 풀어졌습니다. 해결되었습니다. 어려웠던 갈등과 문제들이 다 사라진 듯합니다. 이방 블레셋인들, 전쟁을 날마다, 날마다 하고자 쳐들어왔던 블레셋 인들도 평정하였고 남북을 통일시켰으며, 이스라엘 나라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도 정했습니다. 그러니까 더더군다나 감사한 것은 그토록 오랫동안 고대하던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하나님의 언약궤도 바로 자신 있는 다윗 성으로 옮기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사울 왕이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던 나라와 그 왕정, 정치도 제 모습을 찾아가는 듯합니다. 다윗이 이름 없는 목동으로, 예루살렘 어느 골짜기 들판에서부터 바로 이 예루살렘 성 자신의 이름인 이름을 단 성, 다윗성에 오기까지 거리는 불과 10키로, 20키로 내외의 거리였지만 그 들판에서 목동으로 지내다가 왕이 된 이 자리, 다윗성의 왕으로 선 이 자리에 오기까지, 그 세월은 20년이 넘습니다. 시련이 그를 따라 쫓았고 불안과 염려와 또는 도망 자 라는 별명이 그를 쫓아다녔습니다. 떠돌이 신세였던 바로 그 다윗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집이 생겼습니다. 다윗 왕으로서, 아주 멋진 궁이 생긴 것입니다. 긴 세월을 쫓기고 불안의 시절 시달렸던 다윗에게 마침내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1절입니다. *사무엘하 7:1,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정확히 그렇게 나와 있죠. 평안하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 평안의 때에 무엇인가를 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에게는 이제 아주 멋진 집이 있으니 이제는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어 드려야겠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 다윗은 그 결심을 나단에게 이야기합니다. 가까이 있던 선지자 나단은 다윗의 이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한 것 같습니다. 나단은 무슨 일을 계획하든 그대로 실행하라. 라는 기쁨의 마음을 선지자 입장에서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올려 드리고자 하는 이 한 사람, 다윗을 거절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다윗이 기쁘고 그 기쁜 마음에 올려드리고자 한 그 마음을 들은 나단 선지자도 매우 기뻤습니다. 다윗의 의견에 무조건 긍정하고 수용해 주었습니다. 3절입니다. *사무엘하 7:3, 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나단이 이야기했죠. 그런데 하나님께 드릴 것으로 충만했던 다윗, 다윗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자 기쁜 마음이 가득했던 바로 그날 밤 나단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생각하지도 못한 말씀을 듣습니다. 오절에 있어요. *사무엘하 7:5,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라고 시작한 여기에서부터 하나님께서 나단에게 다윗에게 전할 아주 강력한 말씀을 오늘 전해 주고 있습니다. 다윗의 그 마음의 소원을 더욱 기쁘게 하는 응답이 아니었어요. 평온한 마음에 이제 기뻐 춤추며 뛰게 될 소식을 가지고 갈 그런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절, 한절 들으면서 나라는 어쩌면 다윗의 요청을 되돌려야 할지도 제고해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엄습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마 그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불순종과 배신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잘 믿는다 하여 놓고, 하나님을 등 저버리는 배신이 난무하던 마치 전염병(傳染病)과 같이 이스라엘 온 땅 가운데에 난무(亂舞)하던 전염병과 같은 그때에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고 다윗을 보면 하나님이 늘 함께하는 것 같고, 하나님의 인재가 느껴지며 진심으로 그 마음에서 백성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위대한 왕,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왕이다. 라는 칭송이 울려 퍼지는 그때의 나나는 아마 그날 밤 무척 난처(難處)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으로 올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의 기쁨이 충만하던 그때에도 나다는 이것을 어떻게 다윗에게 전해야 할까, 전하지 말아야 될까, 난처하던 바로 그 순간 그때에도 하나님은 또다른 커다란 계획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오늘 읽은 7장 4절에서 전체 17절까지 그리고 7장뿐만 아니라 6장에 있는 이 내용을 통하여서 저는 먼저 이 교훈을 통하여서 다윗의 기도, ‘하나님의 거절’이라고 하는 이름의 제목을 한번 지어보고 싶었습니다. I. 첫 번째는 다윗의 기도, 하나님의 거절입니다. -오늘 이 본문인 7장 앞서 6장에서 보면 다윗은 언약(言約)궤(櫃)를 자신의 성, 다윗 성으로 가져오기까지 얼마나 많이 준비하고 기도한 우여곡절(迂餘曲折)이 많은 스토리가 있었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윗은 이때뿐 아니라, 사무엘하 6장에 이때뿐 아니라, 계속해서 그가 20대의 청춘 전부 10년의 기간 전부의 기간 동안 어떤 일이든 하나님께 먼저 묻고 어떤 때든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자 했던,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에게 도움과 피난처(避難處)와 구원(救援)과 구해주심과 용서(容恕)와 자비(慈悲)와 성령(聖靈)을 구했던 것으로는 1등이었던 것을 주변 사람들도 알고, 나단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다윗에게 당신의 건축 계획은 잘못되었고, 하나님의 건축계획에 방해가 된다. 라는 말을 이제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7장 4절과 5절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사무엘하 7:4-5,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이 말씀을 보면, 저는 모세가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모세도 시작하기가 어려웠지 하나님 앞에 결국은 무릎 꿇어 순종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꿈에 그리던 가나한 땅으로 가기 위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죠. 백성들을 광야에서 가나안 땅으로 나가기에 끊임없는 거절과 불순종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의 불순종은 더욱 심해졌고, 불만은 더욱 거칠어졌습니다. 민수기 20장 12절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 제가 한번 읽어볼게요. *민수기 20:12,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간다는 뜻이지요. 광야에서 물이 없어서 목말라 죽겠다. 라고 하는 백성들의 그 불평에 옷에는 감정이 폭발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이 백성들을 보고 화가 나서 반석에 물을 쳐, 저들이 구하는 물을 얻게는 해주지만 자신의 모습을 통하여 오늘 20장 12절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거룩함에 훼손(毁損)되는 하나님의 거룩함이 나타나지 않은 그 이유로 인하여 너는 땅에 그 땅에 들어가지 못 한다. 라고 하는 하나님으로부터 거절의 소식을 듣습니다. 사무엘하 6장으로 한번 돌아와 보겠습니다. 다윗은 그토록 꿈에 그리던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신의 성으로 가지고 오고 싶었습니다. 기랏여아림 이라고 하는 아주 높은 산악 중에 있는 그곳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었는데, 자신의 성으로 가지고 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오는 동안 사고가 생겼죠. 언약궤를 운반하는 레위 사람, 웃사가 뒤뚱거렸을까요? 무엇인가 부딪쳐서 출렁거렸을까요? 아니면 언약궤가 떨어지는 것을 손으로 잡은 그 일 때문에 언약계의 운반이 스톱됩니다. 잠깐 동안 오벳에돔의 집에 머무르려고 했는데, 그 기한이 석 달을 가게 되었죠. 첫 번째 실패가 있었지요. 그 실패의 기간 동안 다윗은 하나님을 묵상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겼는지, 웃사의 실수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라는 방식대로 하지 않고, 사람이 할 수 있는 방식대로 취한 것이 잘못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기는데 무사히 성 안으로 들여옵니다. 사무엘하 6장 14절과 15절에는 다윗이 언약궤를 자신의 성 안으로 들여올 때에 그 모습이 나옵니다. 춤을 추며 하나님을 경비하며 기뻐하며 뛰었다라고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무엘하 6:14-15,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그런데 오늘 이 사무엘하 6장을 넘어, 7장에서는 똑같은 그 언약궤를 보고서는 마음이 조금 달라진 것을 하나님이 눈치 채셨습니다. 다윗은 좋은 집, 자신의 궁 안에 있는 초라한 언약궤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내 손으로 더 좋은 하나님의 집을 지어 주어야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무엘하 6장에 언약궤가 자신의 성 안으로 들어올 때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경배하였던 그 경외심이 희미해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내가 무엇인가 할 수 있다. 라고 하는 그 마음은 웃사의 실수를 어쩌면 반복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고 있는 내가 그래도 이 넓은 궁궐에 저 작은 언약궤를 위하여 저대로 둘 수는 없지. 라고 하는 희미해진 경외심에 이르게 됩니다. 그것은 지금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다. 라고 그리하여서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린다. 라고 생각하던 그때였는데 실상은 자기 자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넘어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넘어가기 직전입니다. 그때의 나단 선지자가 이야기를 하죠. 안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들은 나단은 안 된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오늘 이 구절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다윗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않고 나단을 통해 말씀하셨을까? 직접 말씀하셨으면 또 분명하고 더 또렷하고 정신이 번쩍 들었을 텐데, 아닙니다. 선지자를 옆에 두게 한 이유도 있겠거니와 직접 본인이 깨달을 수 없는 상태도 오늘 우리의 성대의 삶 가운데는 있습니다. 그때 우리의 가까이에 있는 우리의 이웃, 우리의 친구, 우리의 공동체 가운데 그 한사람, 우리의 훈련 중에 있는 다른 어떤 사람을 통하여 내게 해주시는 충고, 내게 해주시는 그 말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번쩍하고, 우리의 마음에 정곡(正鵠)을 찌르는 때도 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 속에서 내가 옳다. 라고 하는 그 생각 가운데에 가득 차있는 바로 그때에 내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라고 하는 그때의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칠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그러므로 나단 같이 곁에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감사이며 은혜입니까? 나에게 지적하고 나에게 지적 절을 하는 그 사람을 싫어하고, 불편해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조언(助言)이며 오늘 이 다윈처럼 나의 계획을 뛰어넘어 더 큰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는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사람이지 않겠습니까? 첫 번째는 다윗의 기도, 하나님의 거절이라고 했습니다. II. 두 번째는 다윗의 집, 하나님의 집입니다. -다윗은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사무엘하 7:17-18절입니다. *사무엘하 7:17-18,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나단이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것을 다윗에게 말할 때에는,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하셨다. 비전을 주셨다. 라고 말씀합니다. 이 계시가 묵시와 같고, 묵시가 비전입니다. 하나님이 계시하셨다고 말합니다. 18절에, 좀 쉽게 해석된 표준어 새 번역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18 다윗 왕이 성막으로 들어가서 주 앞에 꿇어앉아 이렇게 기도하였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시간이 다윗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간인 줄 믿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한 것을 하지 않기 위한 기도라는 것입니다. 골리앗을 죽인 것보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 다윗 성, 자신 있는 곳으로 옮긴 그곳보다 가장 중요한 행동입니다. 오늘 이 시기는 다윗에게 전성기의 때였습니다. 칭송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경배와 순종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 왕으로, 백성에게 소문이 자자하던 바로 그때였습니다. 다윗은 지금 왕관을 쓰고 왕의 보좌(寶座)에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그때의 다윗은 선택해야 합니다. 잘 나가고 있는 그때에, 가까이에 있는 선지자, 가까이에 있는 한 사람이 한 이야기를 들을 것인가, 그 이야기를 또 거절해야 할 것인가, 라른 선택의 기로(崎路)에 놓여있습니다. 주변 국가의 왕들처럼 똑같이 선택할 것인가? 서울처럼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자신의 왕권 유지를 위하여서 원칙 정도는 무너뜨려도 된다. 라는 그런 왕이 될 것인가? 아니면 함께 정치적, 종교적, 관습으로 정도는 시ㅜ해도 되는 내 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을 수단으로 삼는 것쯤, 다른 왕들도 했었고, 선대의 왕들도 했었던 것처럼 그렇게 살아갈 왕이 될 것인가, 다윗은 선택해야 됐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기도를 품은 다윗에게 그 순간을 멈추고 쉬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로 나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5절에서, *사무엘하 7:5,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다윗에게, 하나님은 내가 세운 왕 다윗에게, 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다윗에게 참으로 긍휼이 필요할 때, 다윗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세운 나의 왕 다윗에 대해서 말하라. 하지 않으시고, ‘내 종 다윗에게’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다윗은 왕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성도로 성공하는 자리에 나아갔습니다. 다윗이 칭찬받는 이유는 왕으로서 정치를 잘하고, 단 한 번도 전쟁에서 승리를 놓친 적이 없었던 그것이 성공으로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순종의 자리로 나아간 성도로서 하나님 앞에 인정받은 기억된 자라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내 종 누구누구야!!! 내 종 OOO야? 종으로 할 일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에 종의 임무를 다하여 하나님 부르는 그 자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부르실 때에 바로 그 앞에 나아가 무릎 꿇고 기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나단을 통해서 해주시는 말씀이 무엇이냐, 우리가 읽은 4절에서 9절, 끝까지 읽는 17절까지 그 내용이 무엇인지를 잠깐 보면 좋겠습니다. 먼저 6절과 7절입니다. *사무엘하 7:6-7,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하나님에게는 집이 필요하지 않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집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백성들 가운데에 임재하셨지, 단 한 번도 어느 집안에 계신 적이 없습니다. 8-9절입니다. *사무엘하 7:8-9,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읽기만 해도 그 뜻이 이해가 되어 지죠. 어쩌면 다윗까지 생각하지 않고 우리 자신을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 오랫동안 간절한 기도를 드렸는데 아니라고 해요. 응답이 없어요.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의 한뜻으로, 이 주변 사람을 통하여 아닌 것 같애요. 거절에 대하여 속상해 하기보다, 오늘 나단을 통해주시는 더 큰 하나님의 계획과 비전을 오늘 우리가 볼 줄 알야야 됩니다. 하나님의 오늘 내게 주신 거절 때문에 마음 아파할 것이 아니라, 거절 넘어 더 큰 하나님을,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가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 스스로 절대로 왕이 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세요. 사실 다윗이 이 생각을 한 첫 번째, 저도 이 생각을 계속 묵상하다가 1절부터 읽었는데요. 1절 한 번 보세요. *사무엘하 7:1,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자신이 나라를 통일시켜서 블레셋을 무찔러서 평화가 오고 좋은 집에 살게 된 것이 아니라, 오늘 1절을 성경대로 히브어로 그대로 해석하면, ‘여호와께서 그의 사방에 대적들로부터 평안하게 해 주셨을 때에’. 자신이 한 것입니까? 누가 해주신 겁니까? 다시요. 누가 해주신 겁니까? 하나님이 평안하게 해 주셔서 좋은 집에 살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르므로 오늘 우리의 평안은 절대 하나님으로부터 오심을 믿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12절 13절 읽겠습니다. *사무엘하 7:12-13,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지은 손으로 그 안에 머물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이 지으신 하나님 자신이 세우신 영원한 나라를 이 땅 가운데에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사사시대에 불안정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평안함과 평화의 시대,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죽은 후에도 후손을 통하여서 계속해서 그 왕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오늘 이 본문을 읽게 되면 그 씨가 누구인지 알게 되죠. 바로 그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하여서 다윗이 손으로 짓고자 하는 그 집이 아니라, 다윗 가운데 임재 한 하나님의 나라, 그 평화의 나라를 살게 하실 뿐만아니라, 다윗이 죽고난 후에도 영원한 하나님 나라, 메시아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계획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사무엘하 7장 4절에서 17절의 말씀을 ‘다윗 언약’ 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조금 더 들여다 보고 싶었습니다. 유진 피터스 목사님이 쓴 문장이 저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내용은 좀 어려운 것 같아도 실제로는 하나도 안 어렵습니다. 왜냐면 오늘 이 본문 가운데 유진 피터스 목사님은 어떻게 표현학 있느냐, 사무엘하 2절에서 17절까지에는 한 개의 비 인칭 목적어와 23개의 1인칭 주어가 있다. 라고 하는 거에요. 이게 무슨 소리지요? 한 개의 비인칭 목적어, 비 인칭 목적어라고 하는 것은요. 인격적인 대상이 아닌 존재에게 부치는 인칭이라는 거에요. 목적어라는 거에요. 그것, 저것, 이것, 뭐를 지칭하죠? 하나님의 언약궤를 오늘 사무엘하 7장에서는 그것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임재에 관한 인격적인 것이 배제된 빠져있는 비인격적인 대상으로 그것이라고 하는 것과 똑 같은 의미로 기록했다는 거에요. 23개 1인칭 주어는, 다윗의 하나님의 언약궤에 대한 비 인격적이고 비인칭 목적어에 사용한 하나님의 궤를 반론이라도 하듯이 그것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붙잡고 말씀하시듯이 ‘내가 너에게 나의 힘으로 너를’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 번 보십시오. 성경을 펼치시고 사무엘하 7장 4-17절에 제가 읽는 곳 눈으로 한 번 따라와 보십시오. *사무엘하 7:5-17,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23번이나 반복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이사야 41장 10절에도 1인칭 주어, 하나님이 강력하게 임재 하는 말씀이죠. *이사야 41:10,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여러분, 다윗은 거절당했지만 더 큰 하나님의 계획을 듣습니다. 더 큰 하나님의 묵시와 비전의 말씀을 받게 됩니다. 사무엘하 7장 18절을 읽겠습니다. *사무엘하 7:18, 26,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26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다윗은 나단이 들려준 계시의 말씀을 깨닫습니다. 어쩌다가 16절에, 26절까지 왔다가 다시 15절에 멈추었어요. 15절에 어떤 말씀이 있는지 아세요? *사무엘하 7:15,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이게 무슨 말씀일까요? 마태복음 1장 1절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다윗의 예수 그리스도 족보입니다. *마태복음 1:1,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사무엘하 7장 15절 계속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는 히브리 족보에는 들어가서는 안 되는 4명의 여자 이름이 있습니다. 3절에 시아버지에게 들어간 다말, 5절에 기생라합, 이방인 룻, 6절에 우리아의 아내, 이 4명의 여인, 불륜 이방 여인, 살인이라고 하는 별명이 붙은 바로 이 사건의 주인공들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 히브리의 족보에는 사람의 눈으로 볼 때에는 끊어질 듯, 끊어질 듯 끊어질듯 이어집니다. 실패할 듯, 실패할 듯, 보이지만 하나님의 그 구원의 역사와 하나님의 계획은 계획해서 이어져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은 실패했지만, 다윗을 통하여서는 빼앗기지 아니할 것이다 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십니까? 인간은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이루십니다. 사울에게는 은총을 빼앗았지만, 다윗에게서는 그 왕위가 영원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상처 받았다고 말씀들을 하죠. 실패했다고들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왜 기억해 주시지 않냐고 때로는 원망도 하죠. 그런데 오늘 우리는 이 하나님의 신실하심 앞에 그런 말 할 자격이 없습니다. 실패한 나를 도저히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는 나를, Pass Over! 나를 지나쳐도 할 말이 없는 나를, 붙잡아 주시는 그 하나님, 잠시 당한 거절 때문에 속상하다구요?? 그 거절 속에 숨어 있는 우리 자신의 마음은 내가 무엇인가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대신 할 수 있다. 라고 하는 그 교만을, 하나님은 지적하시는 거에요. 그러므로 그 거절에 감사해야 되지 않을까요? 우리의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으로 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우리도 역시 다윗처럼 우리 자신의 집을 짓습니다. 직업적인 성공, 안정적인 가정,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의 집을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하는 기도를 담아 드립니다. 우리는 그것을 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말씀의 교훈을 귀를 활짝 열고,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이제껏 신앙생활 가운데에 거절하심에 대한 그 뒤에 예비하신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무릎 꿇어 기도함으로 그 계획을, 그 비전을, 그 묵시를 받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내가 그 거절로 물러나면 그거 못 듣는 거에요. 오늘 내가 상처 받았다고 오지 않으면 하나님의 더 큰 은혜와 계획을 들을 기회를 놓쳐버리는 거에요. 7장 29절을 한 번 읽어볼까요? *사무엘하 7:29, 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의 의자’ 라고 하는 책을 지은 ‘알란 레드파스’ 목사님은 오늘 이 구절을 가지고 ‘거절 속의 축복’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다윗은 성전은 못 지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통해 영원한 왕국을 세우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절을 실패라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더 큰 복을 계획하셨다. 다윗이 오늘 29절에서 받은 본, 들은, 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집집마다 걸려있는 ‘주의 종이 복을 받게 하옵소서.’ 그 복보다 더 큰 복이에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복, 하나님 나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통치되는 하나님 나라를 마음에 품는 그 복이었어요. 오늘 우리도 그 복을 품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전교인 금식기도회에 오늘 다윗과 같이 그 자리에 나가 무릎 꿇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내 종 다윗에게, 라고 하는 그 표현처럼, 하나님이 오늘 내가 종으로서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는 것, 주님, 내게 말씀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온전히 듣겠습니다. 이런 은혜와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듣고 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약 골리앗도 개의치 않았던 열정적인 다윗이 하나님의 더 크고 영원한 계획 앞에 겸손히 엎드렸던 것처럼 순종하는 지혜를 주셔서 본성이 갈구하는 욕망의 성취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다윗의 성전 건축계획을 압도하게 하셔서 사람이 도저히 꿈꾸지 못할 더 큰 축복으로 인도하셨던 하하님께서 내 인생에도 담아주실 은혜와 사랑이 있음을 믿고 오늘의 더딤을 능히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서 끝나지 않을 구원 계획을 지금도 힘있게 펼쳐나가실 것이기에 보냄 받은 가정과 일터와 일상에 제약된 현실을 능히 돌파하는 믿음 위에 믿음을 더하시길 간구하고, 오늘 우리의 계획이 실패한 것 같고 거절당한 것 같을 때에도 주님 앞에 순종하고 귀 기울여서 주님의 계획을,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 거절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고 경험하는 자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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