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7월 11일 (759)

1. ‘소비자들의 인식’이 비관적임을 보여주는 것은?

①소비자심리지수가 100 하회
②기준금리가 마이너스
③생산자물가지수가 100 이상
④지니계수가 0에 수렴

2.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만 올린 임대인에게 각종 혜택을 주는 제도는?

① 계약갱신청구권 ② 상생임대인
③ 전월세신고제 ④ 보금자리론

3. 우리나라의 ‘이것’이 올 상반기 103억달러 적자로 상반기 기준 66년 만에 최악의 기록을 냈다.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인 이것은?

① 국내총생산 ② 무역수지
③ 시가총액 ④ 재정수지

4. 다음 중 노후 대비를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이른바 ‘3층 연금’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국민연금 ② 퇴직연금
③ 개인연금 ④ 연기금

5. 동물에서 유래한 경제용어로 잘못 연결된 것은?

① 개인투자자-개미
② 통화긴축론자-비둘기파
③ 상승장-황소장
④ 하락장-곰장

6. 빚을 내서 산 주식의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결제대금을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고객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팔아버리는 것은?

① 정리매매 ② 반대매매
③ 공매도 ④ 손절매

7. 일시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가 다시 침체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은?

① 더블 딥 ② 애그플레이션
③ 하드 랜딩 ④ 스태그플레이션

8. 경기 침체기 각종 경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R의 공포’라는 용어에서 R은 어떤 단어의 머리글자일까?

① refinancing ② recession
③ reshoring ④ retirement

--------------------------------------------------

[커버스토리]
가뭄·장마 겪어보면…물 가치 알게 되지요

“우물이 말라봐야 물의 가치를 알게 된다.”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은 26세 때 만든 달력(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에 이런 문구를 적었습니다. 그는 25년 동안 매년 달력을 만들면서 여백에 부자가 되는 법, 건강하게 사는 법, 행복에 이르는 길, 속담과 우스갯소리를 써넣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물을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물이 귀했던 모양입니다. 물을 잘 관리하라는 뜻이겠지요.

장마철엔 물이 귀한 줄 모르는 게 인간입니다. 당연하지요. 흔하니까요. 그러다가 봄 가뭄, 가을 가뭄이 심해지면 “흘려보낸 빗물이 그립다” “잘 저장해둘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평상시 무심하게 쓰는 물, 수도꼭지만 틀면 펑펑 나오는 깨끗한 물, 수십만 수백만 수천만 명이 마시고 씻는 물은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댐과 보, 저수지를 만들어 물을 잘 관리해야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물을 잘 관리한 나라가 잘사는 나라라는 의미를 아시겠죠? 《지중해의 기억》을 쓴 페르낭 브로델은 “물은 모든 종류의 자연현상과 섞인다. 인류의 운명과도 섞인다”고 했어요. 물과 문명 속으로 풍덩 들어가 봅시다. 하나, 둘, 셋!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