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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7월 4일 (758)


1.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사람이 취업, 승진, 재산 증가 등으로 신용상태가 좋아질 경우 이자율을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제도는?

① 청약철회권
② 항변권
③ 금리인하요구권
④ 자료열람요구권

2.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준비자산 ② 가상자산
③ 안전자산 ④ 현금성 자산

3. 다음 중 1에서 1000 사이의 값을 갖는 것은 무엇일까?

① 지니계수 ② 기준금리
③ 개인 신용점수 ④ 기업경기실사지수

4. 고용이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속되는 실업률을 가리키는 말은?

① 체감실업률 ② 고용률
③ 자연실업률 ④ 청년실업률

5. 7월부터 생애 최초 주택자에 한해 ‘이것’이 최대 80%까지 늘어난다. 집값의 몇%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지 한도를 정하는 이것은?

① LTV ② DTI ③ DSR ④ PER

6.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다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은?

① 캐시 카우 ② 데드캣 바운스
③ 블랙 스완 ④ 불 마켓

7. 고의적으로 불만 섞인 민원을 제기하며 업체에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는 ‘악성 소비자’를 가리키는 말은?

① 블랙컨슈머
② 얼리어답터
③ 체리피커
④ 헤드헌터

8. 자산을 현금으로 얼마나 쉽게 전환할 수 있는지, 그 정도를 나타내는 용어는?

① 하방경직성 ② 유연성
③ 유동성 ④ 개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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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밀·콩·옥수수 생산 '뚝'…'식량 대란'은 오는가?

 

‘식량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전 세계가 식량 부족으로 재앙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언론들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상기온 탓에 밀, 옥수수, 콩 생산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큰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식량 공급망에 이상이 생기면,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고통을 받습니다. 잘사는 나라들은 비싼 값을 치러서라도 사 먹을 수 있지만, 못사는 나라들은 모자란 식량 탓에 대규모 기근을 겪을 수도 있답니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에 있는 저개발 국가들이 그런 나라입니다.

식량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에선 국제 원조도 잘 이뤄지지 않을 겁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쌀독에 쌀이 차야 남을 도울 마음이 생기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세계는 밀, 옥수수, 콩, 쌀, 보리 같은 세계 5대 작물 부족 현상을 구조적으로 겪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일시적인, 단기적인 현상일까요? 식량 문제를 보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합니다. 크게 보면 “정치적 이유만 없다면 지구촌에 굶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란 시각과 “늘어나는 인구가 먹고살기 어려울 때가 온다”는 시각으로 나뉘어 있죠. 식량 이슈를 살펴봅시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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