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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21 회 경제상식퀴즈                       -지극히 높으신 주-

1.원래는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으로, 중앙은행이 자산 매입 축소를 통해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은?
  1. ① 소프트 랜딩
  2. ② 테이퍼링
  3. ③ 서킷 브레이커
  4. ④ 어닝 쇼크
2.주식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는?
  1. ① 소프트 랜딩
  2. ② 테이퍼링
  3. ③ 서킷 브레이커
  4. ④ 어닝 쇼크
3.한국은행이 지난달 26일 기준금리를 1년 3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했다. 인상된 국내 기준금리는 얼마일까?
  1. ① 연 0.5%
  2. ② 연 0.75%
  3. ③ 연 1.0%
  4. ④ 연 1.25%
4.다음 중 기업이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뜻하는 말은?
  1. ① 거버넌스
  2. ② 디벨로퍼
  3. ③ 메세나
  4. ④ 레버리지
5.기업이 보유한 자산 중 현금, 수표, 통화대용증권, 보통예금, 만기 3개월 이내 단기금융상품 등을 뜻한다. 환금성이 특징인 이것은?
  1. ① 재고자산
  2. ② 고정자산
  3. ③ 투자자산
  4. ④ 현금성자산
6.투자자의 노후자금 원금은 최대한 지키고, 안정적 수익률로 매년 혹은 매월 일정 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자산 배분 펀드는?
  1. ① 파생결합펀드(DLF)
  2. ② 상장지수펀드(ETF)
  3. ③ 사모펀드(PEF)
  4. ④ 타깃인컴펀드(TIF)
7.A와 B가 동시에 적자인 상태를 ‘쌍둥이 적자’라고 한다. A와 B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맞게 연결한 것은?
  1. ① 경상수지, 재정수지
  2. ② 통합재정수지, 관리재정수지
  3. ③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4. ④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
8.가계나 기업 등 경제주체들은 활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이용해 경제상황 변화를 예측한다는 주장을 담은 경제이론은?
  1. ① 롱테일 법칙
  2. ② 합리적 기대이론
  3. ③ 파레토 법칙
  4. ④ 기회비용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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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은퇴 후 '연금 크레바스'…TIF로 건너라
年 4% 수익의 마법…타깃인컴펀드 투자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까지 '소득 공백기'
TIF로 목돈 지키고 고정적인 수입도

배당주·채권 등 투자…원금 손실 우려 적어
부동산 인프라 투자로 자산배분 효과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은퇴가 두렵다….’ 국내 중견기업 임원인 50대 이모씨는 매일 은퇴 이후 삶을 걱정한다. 충분한 노후자금을 쌓지 못한 탓에 월급이 끊기는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머릿속이 복잡하다. 그는 “부동산은 늦었다”며 “딱히 따박따박 월세를 받을 곳도 없고 국민연금 수령 때까지 5년 넘는 갭이 생겨 걱정”이라고 했다. 이씨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예비 은퇴자들의 고민은 다 비슷하다. ‘100세 시대에 은퇴자금으로 모아둔 목돈을 지키면서 매월 고정 수입이 나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노후자금을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그렇다고 치킨집을 하는 것도 성공 확률이 낮다.
재테크에 발빠른 투자자와 고액자산가들은 이 같은 고민을 타깃인컴펀드(TIF)로 해결하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연 4% 수익률’로 노후를 보다 든든하게 만들어줄 TIF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래픽=허라미 기자
원금 지키며 월수익 내는 비결은?
TIF는 노후자금의 원금은 최대한 지키고, 안정적인 수익률로 매년(혹은 매월) 일정한 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자산 배분 펀드다. 2017년 첫선을 보였지만 아직 존재감이 미미하다. 연금 후진국으로 분류되는 한국에서 투자자들이 TIF를 통해 지킬 만한 노후자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내 5개 운용사의 TIF 운용자금을 다 합쳐도 5000억원이 안 된다.
  •  


지금은 발빠른 투자자들이 가입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연금 담당자들도 자신들의 노후자금을 TIF를 통해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 고액자산가들은 뭉칫돈을 TIF로 옮겨 담고 있다. 실제 50대 후반 A씨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통해 모은 3억원과 꾸준히 저축한 노후자금 1억원을 TIF로 옮겼다. 매월 130만원 남짓한 고정 수익을 얻으면서 원금은 최대한 지킬 수 있다는 상품 구조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TIF는 다른 펀드와 달리 자산을 지키기 위한 최적의 구조를 갖췄다. 은퇴자금이 자칫 손실나면 되돌릴 수 없는 수렁에 빠진다는 전제로 만들어졌다. 글로벌 채권이나 배당주, 리츠 등에 주로 투자하는 이유다. 퇴직연금 투자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TDF(타깃데이트펀드)가 은퇴 자산을 늘리기 위해 설계된 펀드라면 TIF는 은퇴 후에 합리적으로 쓸 돈을 마련하도록 만들어졌다.

각양각색 TIF…“시장 본격적으로 열릴 것”

국내 운용사 가운데 TIF 운용 규모(4131억원)가 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평생소득TIF라는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다양한 인컴(소득)을 얻을 수 있는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구조다. 채권형 펀드나 예금보다 높은 연 4% 수익률을 내는 것이 목표다. 미국 댈러스 스테이트팜 빌딩, 호주 캔버라오피스 빌딩,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국내외 부동산 인프라 자산이 포트폴리오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본부장은 “연 4% 수익을 꾸준히 내는 것을 목표로 하면 원금을 훼손할 위험성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고정 수입을 얻을 수 있다”며 “연기금의 대표적 대체투자 수단인 부동산 인프라 투자를 통해 높은 자산 배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채권에 집중하도록 펀드 구조를 짰다. 수백 개 글로벌 채권에 투자한다.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원금 4억원을 TIF에 투자할 경우 60세부터 30년간 연 4%(매월 133만원)씩 인출하면 90세가 되는 시점에 3억2000만원이 남아 있을 확률이 95%에 달한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은 “국공채와 하이일드채권 사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며 “80여 개 국가의 14종류 채권, 40여 개 통화로 분산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TIF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삼성자산운용은 주식 비중에 따라 삼성평생소득TIF20·40·60 세 가지 라인업을 구축했다. 미국 캐피털그룹이 운용하는 10개 글로벌 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높였다. 자산 보존에 방점을 둔 TIF20부터 더 많은 인컴을 얻기 위한 TIF60으로 제품을 다양화한 게 특징이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 팀장은 “미국 등에서 증명된 것처럼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언제 상품을 가입하더라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게 TIF의 강점”이라며 “국내에서 TIF 시장이 아직 미미하지만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그 이후 세대까지 본격적으로 은퇴 시장에 진입할 경우 TIF가 노후 투자 수단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 지극히 높으신 주 (Hillsong Worship / King of Kings) - Hillsong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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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3 회 경제상식퀴즈-문제 풀기(2021-02-01 ~ 2021-02-07)

1. 기업이 주가 관리나 투자 유치 등을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가리키는 말은?

  1. ① IR
  2. ② XR
  3. ③ VR
  4. ④ AR

2. 금, 달러, 미국 국채의 공통점은?

  1. ① 안전자산
  2. ② 기축통화
  3. ③ 사치재
  4. ④ 캐시카우

3. 기업에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이 되는 사업을 가리키는 말은?

  1. ① 안전자산
  2. ② 기축통화
  3. ③ 사치재
  4. ④ 캐시카우

4. 정부가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하자 저신용자와 서민들이 불법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었다면 이 상황에 가장 적합한 용어는?

  1. ① 외부효과
  2. ② 풍선효과
  3. ③ 낙수효과
  4. ④ 기저효과

5. 자동차, 철강, 석유, 조선, 화학 등과 같이 원활한 경제활동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산업을 통칭하는 말은?

  1. ① 유치산업
  2. ② 기간산업
  3. ③ 전방산업
  4. ④ 후방산업

6. 현재 국내 증시의 일일 가격 제한폭은 얼마로 설정돼 있을까?

  1. ① 10%
  2. ② 15%
  3. ③ 20%
  4. ④ 30%

7.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경제학 용어는?

  1. ① 상방경직성
  2. ② 하방경직성
  3. ③ 유동성
  4. ④ 유연성

8. 회사가 영업활동을 중단하고 보유자산을 모두 처분한다고 가정할 때를 가정해 산출하는 값은?

  1. ① 청산가치
  2. ② 존속가치
  3. ③ 내재가치
  4. ④ 순자산가치

 -한국경제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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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2 회 경제상식퀴즈-퀴즈풀이----- 기간2021-01-25 ~ 2021-01-31

1. 한국은행이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사상 최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국내 기준금리는 현재 연 몇 %일까?

  1. ① 0.25%
  2. ② 0.5%
  3. ③ 0.75%
  4. ④ 1.0%

2.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은?

  1. ① ESG
  2. ② 탄소중립
  3. ③ 온실가스
  4. ④ 공정무역

3. 예적금이나 대출 이자를 계산할 때 원금에 대한 이자뿐 아니라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하는 방식은?

  1. ① 복리
  2. ② 단리
  3. ③ 고정금리
  4. ④ 변동금리

4. 회사가 큰 적자를 내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까지 까먹기 시작하면 이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기업 부실화의 징후인 이것은? ①무상감자 ②자본잠식 ③유상증자 ④상장폐지

  1. ① 무상감자
  2. ② 자본잠식
  3. ③ 유상증자
  4. ④ 상장폐지

5. 국가가 보유한 노동, 자본, 기술 등의 생산요소를 모두 활용하면서도 물가 상승의 부작용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성장률은?

  1. ① 실질성장률
  2. ② 잠재성장률
  3. ③ 총요소생산성
  4. ④ 한계효용

6. 미국 달러화 등 기존 화폐의 가치와 연동함으로써 가격 변동성을 줄인 가상화폐를 가리키는 말은?

  1. ① 비트코인
  2. ② 스테이블 코인
  3. ③ 디파이
  4. ④ 알트코인

7. 1년치 예산이 확정된 이후 대형 재해, 경기 침체 등이 발생했을 때 정부가 국회의 동의를 받아 당초 계획을 바꿔 편성하는 예산은?

  1. ① 추가경정예산
  2. ② 준예산
  3. ③ 적자예산
  4. ④ 불균형예산

8. 다음 중 나라 살림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지표는?

  1. ① 서비스수지
  2. ② 경상수지
  3. ③ 이전소득수지
  4. ④ 관리재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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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상식. 일반상식 퀴즈 - 한국경제 ☆
[경제·금융 상식 퀴즈 ] 1월 11일 (690) 


1. 미국, 유럽 등의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는?
①공매도
서학개미
③테마주
④주린이

2. 2021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얼마일까?
①8590원
8720원
③9120원
④9160원

3. 국민 간에 소득 분배가 얼마나 균형있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가 아닌 것은?
①소득 5분위배율
②상대적 빈곤율
③소득대체율
④지니계수

4. 서정진 회장이 창업한 국내 대표적 바이오기업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회사는?
①모더나
②헬릭스믹스
셀트리온
④넥슨

5. 소비자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을 즐기는 환경은?
①드라이브 스루 옴니 채널
③커넥티드 카 ④쇼루밍

6. ‘단일 토지세’를 주장했던 19세기 미국 경제학자다. 최근 국내 부동산정책을 둘러싼 논쟁에 소환돼 주목받은 이 사람은?
①존 메이너드 케인스
②누리엘 루비니
③존 내쉬
헨리 조지

7. 중국 정부가 이 회사에 ‘해체 명령’ 수준의 보복을 가하고 있다. 마윈이 창업한 알리바바그룹 계열의 핀테크회사인 이곳은?
①틱톡 ②그랩
③로빈후드 앤트그룹

8. 정식명칭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으로 올해 신규 도입된다. 한층 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것은?
①빅테크
②크레디트스위스
③마이페이먼트
마이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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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 이익공유제', 또 하나의 편가르기 아닌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들고나왔다. 그는 11일 “코로나19로 많은 이득을 얻는 계층이나 업종이 코로나 이익 일부를 사회에 기여해 피해가 큰 쪽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논의할 만하다”고 밝혔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주 “죄 없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 일부 업종은 평소보다 호황을 누렸다”며 “이득을 본 그룹이 뭔가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정부·여당 고위 인사들이 잇달아 ‘코로나 이익공유’를 들고나온 것은 코로나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주먹구구식 방역기준으로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폭발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한 방안으로 ‘코로나 이익공유’를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고통받는 이들을 십시일반으로 돕자는 생각 자체야 나쁠 게 없다. 문제는 이것이 기업이나 고소득층에 대한 사실상의 ‘강제’나 ‘압박’이 될 수 있다는 데 있다. 이 대표는 “강제보다는 자발적 참여 유도 방안을 당과 시민사회 및 경영계가 연구해 달라”고 했지만,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결국엔 ‘기업 팔 비틀기’로 귀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 대표는 ‘성과 공유제’를 모범사례처럼 거론했지만 협력사와 이익을 나누는 성과 공유제와 ‘코로나 이익공유제’는 근본 성격부터 다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피해자와 수혜자 간 편 가르기를 통해 방역 실패에 대한 국민 불만을 대기업 등에 전가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코로나 와중에 우리 경제가 그나마 선방한 것은 기업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기업들에 고마움을 표하지는 못할망정 온갖 규제를 쏟아내더니 그것도 모자라 “돈 많이 벌었으니 알아서 내놓으라”는 식이다.
어떻게 보면 모든 국민과 기업이 코로나 피해자다. 당정은 일부 호황 기업과 업종을 겨냥해 기부를 사실상 윽박지를 게 아니라 규제완화부터 서두르는 게 순서다. 그게 결과적으로 낙수효과를 통해 일자리도 늘리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물론 경제도 살린다. 항간에는 코로나로 가장 이득을 본 것은 문재인 정부라는 얘기까지 나돈다. 경제정책 실패를 코로나가 모두 덮어준 데다 총선 승리까지 안겨줬다는 것이다. 매사 기업만 나무라기에 앞서 정부·여당 스스로부터 돌아보기 바란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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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 2021.01.11 17:46 수정2021.01.11 17:53 지면A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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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12월 21일 (688) -한국경제

1. 중국의 소셜미디어에서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사를 가리키는 말은?
①유커 ②굴기

왕훙 ④일대일로


2. 반도체가 아니라 원자를 기억소자로 활용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방대한 연산 능력을 갖춘 미래형 컴퓨터를 가리키는 말은?
①빅데이터 양자컴퓨터

③클라우드 ④시스템 반도체


3. 국내 주요 은행이 예·적금, 금융채, 양도성 예금증서 등으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평균 비용을 토대로 산출하는 대출금리는?
코픽스(COFIX)
②리보(LIBOR)
③순이자마진(NIM)
④주가수익비율(PER)

4. 증시에서 거래되는 주식 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알짜 주식’을 골라내는 지표로 활용되기도 하는 이것은?
①코픽스(COFIX)
②리보(LIBOR)
③순이자마진(NIM)
주가수익비율(PER)


5. 경제신문에서 종종 볼 수 있는 ‘R의 공포’에서 R이란 어떤 영단어의 머리말일까?
①retirement
recession
③reshoring
④redenomination


6. 우리나라 정부의 경기 동향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자료는?
①화이트리스트
②블루오션
그린북
④블랙 먼데이


7. 여유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만든 에너지저장장치로, 재생에너지 발전에 필수 장비인 이것은?
ESS ②ELS

③ETF ④ELF


8. 다음 중 영국이 ‘브렉시트’를 통해 탈퇴한 곳은 어디인가?
①세계무역기구(WTO)

②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④국제연합(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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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정은 화수분 아니다" 洪부총리, 이제라도 그 소신 지키시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4차 재난지원금’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중론’을 펴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홍 부총리는 어제 KBS에 출연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시기상조이며, 지급하더라도 선별 지급이 바람직하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나랏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홍 부총리의 언급은 전적으로 타당하며, 재정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경제팀장’으로서 꼭 해야 할 말이기도 하다. 민주당의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및 여당 의원들이 연초부터 밀어붙여온 ‘전 국민 일괄 지원금’은 ‘선거용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코로나 피해 정도가 산업·계층·직종별로 엄연히 다르고, K자형 양극화로 ‘코로나 격차’가 심화되는 판국에 모든 국민에게 일괄·균등하게 현금을 살포하는 지원 방식은 그 문제점을 거론하기에 입이 아플 정도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전 국민 지원금 배포를 강행했을 때부터 계속됐고,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소비진작 효과도 없었다는 보고서까지 냈다.

문제는 홍 부총리가 이런 소신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행정부처를 우습게 여기며 독주해온 슈퍼 여당의 행태가 우려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홍 부총리 스스로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구나 지금 같은 정부·여당 역학구도에선 합리적이고 옳은 판단일지라도 계속 유지하려면 강한 뚝심과 용기가 필요하다. 홍 부총리는 앞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때 전 국민 지급에 문제를 제기했다 물러섰고, 부동산 감시·감독기구 신설 때도 반대 의견을 냈지만 뒤에는 슬며시 입을 닫아버린 적이 있다. 그런 과오를 되풀이해선 곤란하다.
그래도 홍 부총리에게 기대를 갖는 이유는 “정부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는 언급에 있다. 경제부총리로서 당연이 했어야 할 말을 이제야 듣게 돼 만시지탄이지만, 지금부터라도 당연한 이 이치를 모든 정책에 엄격히 적용하기 바란다.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산하 공공기관에도 적용할 ‘나라살림의 제1원칙’이 아닌가. 추가 재난지원금은 모두 적자국채로 조달해야 하는 처지에서 국가신용등급에 미칠 악영향과 미래세대가 짊어질 부담도 봐야 한다는 점은 ‘국민 상식’이다. ‘화수분’ 언급이 추가 재난지원금을 조성·지급하더라도 최소한 전 국민 일괄 살포는 막겠다는 의지와 다짐이기 바란다. 정책 책임자 말은 관전자들과는 달라야 한다. 
입력2021.01.10 18:17 수정2021.01.11 00:20 지면A39

▶688회 정답 : 1③ 2 3 4 5 6③ 7 8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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