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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주후 2021년 8월 1일) 제목: ''치료하고 살리시는 조건'' 말씀: 호세아 6:1~3 찬양인도: 오준석 전도사님 기도: 한재준 부목사님 설교자: 박성규 목사님(부산 부전교회 담임목사님)-초빙 ------------------------- 호세아 6:1~3,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 ▶치료하고 살리시는 조건(박상규 부전교회 담임 목사님) -1975년도에 건축 기술자인 임채희씨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원했다. 그 당시 대한민국에는 중동 산유국에 건설 붐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근로자들이 열사의 중동에 달려가 외화를 벌던 시대였다. 한국에서의 월급의 다섯 배에서 열배까지 올리는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중동 근무는 근로자들에게 매우 선호되는 직업이었다. 신혼의 꿈을 꾸던 그런 신랑이었던 채희씨는 아내와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사의 나라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그는 모래폭풍과 싸우며 그 뜨거운 더위와 싸우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근무했다. 아내로부터 보내온 편지는 한없는 격려가 되었다. 그 당시에는 일 년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하면 서울에서 아파트 한 채를 장만할 수 있는 돈을 모을 수가 있었다. 매달 보내주는 돈을 성실하게 적금을 들어서 일 년 후에는 집을 살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드디어 일 년 근무를 마치고 김포공항에 도착했고 아내가 일러준 주소로 찾아가게 되었을 때 그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집에는 아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주인이 있었다. 알아보니 동창회에 갔다가 어린 시절 함께 공부했던 사람과 눈이 맞아서 집을 팔고 도망간 것이었다. 아내를 포기하기에는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수소문해서 아내를 찾아가 설득하여 그 아내를 대려와 같이 살게 되었다. 이미 집은 다 사라졌고 그들은 월세 방에서 신혼의 삶을 살고 있었다. 오래지 않아 아들이 태어났다. 그런데 자신의 아들이 아닌 이 아이와 함께 그리고 배신한 적이 있는 아내와 함께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그래서 그는 새로운 집을 마련하기 위하여 2차 중동근무를 지원했다. 이제는 쿠웨이트였다. 실은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주지 않겠다는 굳은 약조를 받고 그는 쿠웨이트로 날아갔다. 열심히 일하고 이제는 아내에게 월급 전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생활비만 보내고 집을 살 수 있는 돈은 본인이 적립하게 되었다. 드디어 일 년이 되었다. 그는 쿠웨이트에서 귀국하여 살던 집을 가봤지만 역시 이번에도 아내는 다른 사람과 눈이 맞아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도 아내를 사랑했기 때문에 이 아내를 설득하여 다시 데려와 살았다. 이제는 집을 장만했다. 이제는 꿈을 이루고 함께 그 집에 살고 있지만 이 남편의 마음속에는 나를 배신한 아내에 대한 분노가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오래지 않아 둘째가 태어났다. 딸이었다. 자신을 배신한 아내가 자신의 자녀가 아닌 아들과 딸과 함께 산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었다. 차라리 모래폭풍이 이는 중동의 삶이 그리웠다. 그래서 그는 다시 3차 중동근무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이라크였다. 이라크에서의 근무지는 그 당시 이란과 이라크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근무지인 작업장 근처까지 포탄이 떨어지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그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이기에 재희씨는 열심히 일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작업장에 날아온 오발탄으로 말미암아 그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어버리고 만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고국의 아내에게 남편의 숨진 소식이 전달되었고 유족에게 보상금이 전달되었는데 그의 월급이 70만원이었는데, 보상금은 3500만원이었다. 그 돈은 부산에서 섬이나 어디에 집을 열채나 살 수 있는 거액의 돈이었고 그 보상금이 아내에게 전해지게 되었다. 남편의 죽음의 소식과 보상금의 소식을 듣고 그는 통곡하며 오열했다. 남편을 배신했던 것이 너무나 미안했고 너무나 죄송했다. 그녀는 자신을 위해 살다간 남편에게 송구함을 그는 멈출 수 없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이야기는 얼마나 우리 마음속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는 이야기인가? 그런데 이 이야기는 실화가 아니라 제가 호세아 1장을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여기 나오는 재희씨는 예수님이시다. 재희씨=예수님, -장차 신약에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죽임 당하실 예수 그리스도, 그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호세아라고 하는 선지자는 비련(悲戀)의 선지자이다. 슬픔 사랑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비련의 선지자이다. 어느 날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 호세아를 보면, *호세아 1:2절에,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의 선지자였다. 북이스라엘의 성도들이 너무나도 영적으로 타락하는데, 영적 간음인 우상 숭배를 저지른 것을 하나님께서 고발하며 그들의 회개를 촉구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말씀으로만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호세아의 삶으로 메시지를 전하게 해주셨던 것이다. 그래서 음란한 여자를 만나 음란한 자식을 낳음으로써 불륜의 씨앗인 자식을 낳음으로써 북이스라엘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고발하며 그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있는 내용이 호세아이다. *호세아서 1:3절에, 3 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호세아와 고멜과 결혼했다고 한다. 히브리말로 그 어원이 끝이라는 뜻이다. ▷고멜-어원은 끝(end), 완전히 끝까지 가다.(come to an completely) -고멜은 음란한 여자이고 성적으로 타락한 여자였다. 완전히 성적으로 문란하고 타락한 여자였다. 고멜이라는 이름을 통해서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의 영적상태를 말씀 하신다. 얼마나 우상숭배에 깊이 빠져있었냐면 더 이상 내려갈 수 없을 만큼 그들은 영적으로 심각한 타락에 빠져있었다. 호세아시대의 북 이스라엘의 왕은 여로보암 2세이다. 북이스라엘은 가장 넓었던 땅,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던 시대였다. 그리고 가장 부강했던 시대이다. 그들은 그 부를 하나님이 주시지 않고 우상인 바알이 주었다고 착각함으로써 깊은 바알에게 빠졌던 시대가 바로 호세아의 시대이다. 어쩌면 대한민국의 오늘의 상황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선진국이 되었다. 제가 자라나는 60년대만 해도 우리는 헐벗고 굶주렸다. 지금은 정말 풍요롭고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깊은 우상숭배(偶像崇拜)에 빠진 것이 오늘 우리 한국교회 우리 모습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말씀을 들으면 ‘목사님, 나는 우상숭배를 하고 있지 않아요!’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형상 앞에 절하는 것만이 우상숭배가 아니다. *골로새서 3:5절에 보면,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무엇인가를 탐내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라고 말씀하고 있다. ▷카일 아이들만 목사님의 [거짓 신들의 전쟁]이라는 책이 있다. -여기에 보면 이 목사님은 현대인의 우상을 아홉 가지로 이야기 한다. ▷현대인의 아홉 개의 신. ①음식의 신 ②섹스의 신 ③오락의 신 ④성공의 신 ⑤돈의 신 ⑥성취의 신 ⑦로맨스의 신 ⑧가족의 신 ⑨‘나’라는 신 -①음식의 신-하나님보다 음식이 더 중요하다. 이 사람의 스마트폰에 수많은 맛 집의 사진이나 그림이 담겨있다. 메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이 사람이 주로 보는 것은 티브에 먹 방이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음식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것이다. -②섹스의 신–성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다. 남편과 아내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자녀를 낳는 이런 놀라운 복을 주신 것이 성이다. 그러나 내 배우자와의 관계를 넘어 또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맺는다면 이 사람은 섹스의 신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음란 영상물을 보고 있다고 한다면, 섹스의 신을 섬기는 것이다. -③오락의 신-스포츠,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그리고 우리가 인터넷 게임 등이다. 적절한 오락은 우리에게 어느 정도의 긴장을 풀어주는 유익이 있다. 그러나 적정선을 넘어선 오락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우상숭배가 되는 것이다. 아이들만이 아닌 오락의 신을 SNS로 말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하루에 수없이 보고 있다면, 우리 한국 사람은 카톡을 수없이 보내고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오락의 신이 될 수 있다. -④성공의 신-더 높은 자리, 더 많은 명성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면 그는 성공의 신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만물을 충만케 하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사회의 시스템을 변혁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과는 아무런 관심도 없이 오로지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달음질치고 있다면 우리는 성공의 신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것이다. ⑤돈의 신-돈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복음 전파와 세상이 변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오로지 돈에만 매달린다면 그든 돈의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⑥성취의 신-성취의 신은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과잉성취면 중독이라면 그것도 우상이 될 수 있다. -⑦로맨스의 신-연애 감정을 말한다. 내 배우자가 아닌 사람에게 직장이나 동호회나 동창에게서 느낄 수 있는 것이 로맨스는 조심하지 않으면 불륜이 되어 섹스의 신이 될 수 있다. 부부가 오랜 결혼생활을 하면 로맨스의 감정보다 신뢰와 존경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 -⑧가족의 신-배우자든, 자녀든, 부모님이든, 하나님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 가족을 신으로 섬기고 있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큰 부자였지만 하나님은 돈을 가지고 그를 테스트하지 않으신다. 백세에 낳 너의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 가서 번제 단에 가서 번제물로 드리라고 하신다. 아브라함은 이 테스트에 합격한다. *창세기 22:12절에,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여러분은 어떠한가? 혹시 가족의 신을 섬기고 있지는 않는가? -⑨‘나’라는 신-‘내가 최고야, 내 의견이 최고야,’ 라고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나를 우상숭배 하는 데 빠진 사람이다. 현대인들은 ‘나’라는 신을 섬기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밀턴 로키치(1964년)라는 정신의학과 교수가 쓴 유명한 책이 있다. [입실랜티의 세 그리스도]-이것이 2017년도에 영화로도 나왔다. ‘세 명의 그리스도이다.’ 영화 [Three Christs] 이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이며, 영화이다. 1960년도 미시간의 한 입실렌티라는 한 도시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과대망상증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세 명이었는데, 이 세 명이 똑 같이 메시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내가 메시아이다’고 하면서 ‘내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보냄 받은 자’라고 잘못된 과대망상에 빠져있는 환자들이었다. 로키치 박사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고칠까를 고민했다. 저마다 메시아라고 말하니까 서로 모여서 함께 서로 대화를 하다보면, 다 메시아라고 한다. 그 메시아는 한 분이니까, 이러면서 현실로 돌아오게 집단 치료를 시도하게 된다. 집단치료가 시작된 날- 한 환자가 말한다. ‘나는 메시아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로부터 보냄 받았다.’라고 한다. 그래서 로키치 박사는 ‘언제 하나님께서 당신을 보내셨다고 말씀 하셨나요?’ 라고 질문했다. 답변은 ‘어제’라고 말한다. 그랬더니 다른 옆에 있는 환자가 ‘나는 너를 보내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세 번째 환자가 말하기를 ‘그러니까 너희들이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모두가 우주의 중심을 ‘나’라고 나를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 여러분이 형상 앞에서만 절해야 우상숭배가 아니다. 그것도 우상숭배이지만, 카이 아이들만의 목사님의 아홉 가지 우상숭배 중에 그 하나라도 섬기고 있다면 우리는 그 가운데 가담되어 있는 것이다. 한 번 더 아홉 가지 우상을 읽어보면서 나는 어떤 우상을 섬기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러분이 해당되어 있지 않는가? 적어도 현대인들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우상을 섬기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카일 아이들만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상숭배는 많은 죄 가운데 하나가 아니다. 그것은 다른 모든 죄를 낳는 큰 죄이다. 우상숭배는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의 본질이다.’라고 말한다. 여러분 보라, 섹스의 신을 섬긴 사람이 얼마나 문란해진 사람이 많은가? 지도자들 가운데도... 성공의 신을 섬기다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잊어버리고 이웃, 가족 사랑도 다 끊어진 사람이 이 시대에 얼마나 많이 있는가? 오락의 신을 섬기다가 신앙의 근본까지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돈의 신을 섬기다가 인생이 무너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로맨스 신을 섬기다가 불륜으로 끝나 가정이 파탄으로 망가지 사람들이 이 시대에 많은가? 주안에서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 내 안에 있는 우상을 발견하고 이것을 찍어버리고 깨뜨려버리고 우리의 신앙의 새로운 결단이 오늘 이 시간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치료하고 살리시는 조건’이다. -치료하고 살린다는 이야기는 지금 병들었다는 이야기이고 지금 죽어간다는 것이다. 본문을 보자. *호세아 6:1절에,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그렇다면 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매 맞고 다치고 죽어가게 되었을까? *호세아 6:10절에 보면,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느니라.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의 가장 큰 지파이다. 에브라임을 말하면 북이스라엘 전체를 가르키기도 한다. 에브라임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다고 한다. 영적 간음에 빠진 그들을 지금 고발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다. 이른 바 혼합주의를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며 분노하신다. 그래서 이들은 매 맞고 죽어가는 존재가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들은 다시 치료받고 살아갈 수 있는가이다. 그 조건을 오늘 본문은 세 가지로 말씀하신다. I. 여호와께 돌아가는 것이다. *호세아6:1절에,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치료받을 수 있는 조건, 살아날 수 있는 조건은 여호와께 돌아가는 것이다. 돌아가다의 히브리 동사는 굉장히 많이 나오는 동사이다. ▷돌아가다(슈브) -뜻은 ①돌아가다. ②.회개하다.(悔改)-여호와께 돌아가라는 것은 회개하라는 것이다. 그들이 회개하면 우상숭배를 회개하면 치료하고 살려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우리가 돌아갈, 회개의 대상에게 할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는 구약 성경에 많이 나온다. 하나님이란 말씀도 많이 나온다. 우리 말고 엘로 힘이라고 한다. 이 엘로 힘은 우리가 하나님을 가르킬 때에도 쓰고 천사에 대해서도 쓰고 또 하나는 이방 신을 가르킬 때도 엘로 힘을 쓴다. 그런데 여호와라는 단어는 정말 구별된 단어이다. ▶여호와 1. 이스라엘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다른 종교에는 없다. 오직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이다. 2. 생명을 주시는 분, 창조자.-죽어가는 자도 살리시고 창조하신 분이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다. 3. 절대적이고 변함이 없으신 분.-모두는 상대적이지만 하나님은 누구에게든 절대적이며 변함이 없으시다. 4. 자기모순과 변함이 없이 영원히 사시는 분.-우리는 우리말을 지키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순이 없으시고 변함이 없으시고 영원히 사시는 분이시다. Ever Living의 하나님. 5. 지존 자, 본질상 이름을 부여할 수 있는 不可解하신 분.-스스로 존재하는 분, 우리 모두는 피조물이다. 그러나 그분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출애굽기 3장 2절에-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I am Who I am.(스스로 존재하는 분) 그리고 놀라운 것은 본질 상 이름을 부여할 수 없는 분이시다. 그리고 인간의 머리로 다 이해할 수 없는 불가해 분이시다. 여호와라는 이름만 묵상해도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일어나는지 모른다. 생명을 주시는 분, 창조자, 절대적인 분, 변함없는 분, 자기모순이 없고 영원하신 분, 자존 자, 불가해 하신 분,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이시다. 이 여호와께 돌아가면 우리를 살려주시는 줄로 믿는다. -우리가 즐겨 찬양하는 ‘주님의 이름은 강한 성루, 그곳에 달려간 자 안전하리.’ ~ 이 가사가 잠언 18정 10절에서 나왔다. *잠언 18:10절에, 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그분이 전능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이 생명을 주시는 분이요, 그분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요, 그분이 절대적인 지위와 권력과 권세를 가지셨기에 그분을 믿는 자들은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여호와를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분께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돌아가다의 뜻인 히브리어로 ‘슈브’는 ①돌아가다 ②회개하다. ③회복하다 ④고치다. ⑤구조하다 ⑥부흥하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면 회개하고 회복하게 하시고 망가진 우리를 고쳐주시고 우리를 고난에서 구조해 주시고 그리고 다 죽어가던 우리를 부흥시켜 주신다. 우리가 회개할 때 부어주실 줄 믿는다. 오늘 우리가 회개의 기도가 있기를, 하나님과 우상을 섬기는 것을 모두를 섬기는 것을 고백하고 용서해달라고 회개하면 우리 모두에게 부흥을 주실 것이다. 여호와께 돌아가는 회개를 통하여,,, *호세아 6:2절에,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일으킨다는 단어가 헬라어 단어에 보면 부활이라는 단어와 같다. 이것이 어떤 신학자는 예수님의 부활을 예고한 말씀이라고 말한다. 더 이상 살아날 소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살려주신다는 것이다. 여호와께 돌아가면,,, 이것은 무슨 이야기인가? 내가 하나님을 떠나고 영적인 간음인 우상숭배에 빠져서 내 인생이 완전히 망가져 있다할지라도, 하나님께 돌아가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사역 반에서 어느 집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장로님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이분은 사업을 하다 보니 잘되어서 술친구가 너무 많이 생겼다. 알콜 중독에 빠지고 도저히 치료가 안 되어서 그 부인께서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키게 되었다. 그런 후에 퇴원하고 교회에 왔다. 말씀의 은혜를 받고 찬양의 은혜를 받다보니까 술이 끊어지게 되었다. 그는 말씀과 찬양을 드리면서 하나님 앞에 ‘슈브’, 회개하고 치유를 경험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이 집사님이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정말 상처 입은 치유 자, 교회의 어떤 여자 집사님이 본인의 남편이 알콜 의전 증에 빠져있다고 도와달라고 한다. 그분을 살리는 일을 하게 된다.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면 우리 인생을 회복시켜 주시고 고쳐주시고 부흥시켜 주시는 은혜를 죽은 지 2일 3일이 된 사람이 살아나는 것이 불가능 한데도 하나님이 살려주시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을 살려주실 줄 믿는다. 게임 중독인 자녀도 살려주실 것을 믿는다. II. 여호와를 힘써 아는 것이다. *호세아 6:3절에,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여호와를 안다는 것이 어떤 뜻인가? 이것은 인격적 신앙을 말한다. 인격적이란 성품이 좋다는 뜻이다. 그러나 신앙에서는 인격적이란 말은 지식과 감정과 의지를 가진 존재를 인격적이다. 하나님이 인격적이다, 우리도 인격적이다. 그리고 천사도 인격적인 존재이다. 그러나 짐승은 인격적이 아니다. 타락한 천사도 인격적이다. 그래서 감정과 의지를 공격하는 게 사탄이 인격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격적 신앙이 무엇인가? 지식적으로는 성경을 읽고 연구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지식(성경을 읽고 연구)+김정(묵상, 기도 사랑)+의지(순종) -우리가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감정으로 묵상하고 기도하면 감사와 사랑이 나타난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나타나고 그다음에 의지적인 요소인 감사에서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인격적인 신앙은 하나님의 대한 사랑이 있는가?이다. 그 지식에 근거해서 그리고 사랑에 근거해서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이다. 여기까지가 인격적인 신앙이라고 말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식적인 사랑이 많은가? 하나님의 사랑이 식어져 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순종이 없다. 이것은 지식적 사랑이고 신앙이다. 인격적 신앙은 지식만이 아니다. 하나님의 대한 사랑이 있는가이며 그 지식에 근거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이다. 여기까지 신앙일 때 순종이 인격적 신앙이다. 머리로는 성경을 너무도 잘 알지만 하나님의 대한 사랑이 식어져버렸기에 그렇다. 하나님의 대한 사랑과 순종일 때, 인격적인 신앙이 된다. ▷제임스 패커는 책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이 책을 80년대에 많이 읽었을 것이다. 여기서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을 구분하고 있다.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내가 인격적으로 지식과 감정과 의지를 통해 경험하는 신앙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이것은 좋은 신앙이다. 영생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는 뜻이다. 영생은 지금 죽어 천국간다는 뜻도 있지만 지금 현재 여기에서 좋은 신앙은 하나님과 지식 감정 의지를 교제하는 삶, 그래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이 영생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 바로(Knowing God)이다. 좋지 않은 신앙은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다(Knowing about God). 바로 하나님과 교제도 없이 지식적으로만 하나님을 배우는 신앙은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며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하나님의 뜻에 따른 순종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 한다. 이것은 무엇인가? 지식적, 감정적 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순종하면 우상숭배와 바알숭배에 빠지지 않는다. 우리가 신앙 생활할 때 전적으로 하나님을 알면 아홉 가지의 우상을 던져버리는 신앙의 좋은 결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여호와를 알게 되면 새벽빛처럼 우리를 인도하신다. 뿐만 아니라 비와 같이 늦은 비와 같이 하신다. 이른 비는 파종을 위한 비이다. 흙이 부드러워지도록, 늦은 비는 열매가 풍성해지도록 주는 비이다. 그래서 추수직전에 비가 많이 내리면 수분과 양분을 머금고 이 곡식들이 아주 튼실해진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지식적으로만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의지적으로 순종하지 않고 우상숭배에 빠진 삶에는 인생에 열매가 없다. 하나님께서 늦은 비의 은혜를 주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아갈 때 우리 인생의 풍성한 열매, 튼실한 열매를 맺게 하실 줄 믿는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치료하고 살리시는 조건. 1)여호와로 돌아가는 것(회개). 2) 여호와를 힘써 아는 것(전인격적 신앙). III. 여호와를 인애하는 것이다. *호세아 6:6절에,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제사는 오늘날 예배인데, 예배보다 인애를 원한다고 하신다. 인애는 어떤 단어인가? 인애는 히브리어로 헤쎄드이다. ▷(인애-헤쎄드)-충성, 사랑, 언약 적 사랑, 변함없는 사랑. - 영어성경에는 이렇게 번역되어 있다. 진정한 사랑은 충성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결혼의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는 이 사랑이 변질되지 않는 충성된 사랑이 되어야 했던 것이다. 그래서 나와 사랑의 관계에 원한다는 것은 예배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드리면서도 사랑의 충성이 진짜 사랑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결혼은 언약(covenant)이지, 계약(contract)이 아니다. *말라기 2:14절에,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지금 하나님과 이스라엘, 성도들은 언약을 맺었다. 출애굽기 20장에 맺었다. 이 시내 산 언약을 맺기 전에 19장에서 이 언약을 지키겠냐고 할 때, 우리가 다 지키겠다고 말한다. 그 약속에 근거해서 20장을 주셨는데, 20장이 십계명이다. 언약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지켜야 할 약속이다. *출애굽기 20:3-5절에,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애굽기 20:4절에,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출애굽기 20:4절에,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질투라는 이야기는 속 좁은 사람, 째째한 사람의 마음을 말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자신을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는 하나님이 째째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한다는 것이다. 너무나 사랑하기에 독점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고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호세아 6:6절에,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주일에 한 번 예배하고 일주일 내내 아홉가지 우상 중에 하나에 빠져서 그 우상에 집중하고 있지는 않는가? 내가 예배를 드렸다고 하지는 않는가? 이것이 우리의 신앙의 병든 모습이며 이것 때문에 우리는 영적으로 침체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인생은 무너져 내리고 있을 수 있다. 우리 하나님을 순저하게 사랑해야 한다. 충성스럽게 나를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너희들과 독점적인 사랑을 원하신다고 하신다.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주일만 예배드리고 다른 아홉 가지 우상숭배를 하고 있지 않은지를 깨달아야 한다. 우리 하나님을 순전하게 사랑해야 한다. 충성스럽게 사랑해야 한다. *에베소서 6:24절에,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호세아 6:6절 말씀처럼 하나님을 인애하는 사람에게 은혜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변덕 부리지 말고 하나님을 배신하지 말고, 우상에게 기웃거리지 말고,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충성스럽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의 신부들이 되길 축복한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징계하셨던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기에 치료하고 살리신다. 세 가지 조건이다. -치료하고 살리시는 조건, 1. 여호와께 돌아가는 것이다.-회개 2. 여호와를 힘써 아는 것이다.-지식(성경을 읽고 연구)+김정(묵상, 기도 사랑)+의지(순종) 3. 여호와를 인애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것, 충성하는 것이다. 우상에게 빼앗기지 말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 ♣요약 이제 우리 가정에 모든 우상을 버리고 전인격적 신앙을 가져서 이제는 감정적,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순종하고 하나님을 힘써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온전하게 하나님만 사랑하고 치료해 주시고 살려주심을 믿고 순종하여 주님의 기쁜 자녀로 살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여야 한다. 여호와께 돌아가 하나님을 힘써 알아가고 하나님을 인애하며 충성하여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여기서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바로 알고 그대로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닥치는 불행과 행복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시다. 때문에, 재난에 빠졌을 때는 그 재난에서 자신을 구원하실 하나님의 처분, 곧 불쌍히 여기시고 건져 주실 것을 바라고 기다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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