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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9 회 경제상식퀴즈(한국경제)



1.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배당하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상장해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이것은?
  1. ① 파운드리
  2. ② 리츠
  3. ③ 모기지
  4. ④ 쿼드

2. 반도체 수탁 생산에 집중하는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설계업체로부터 일감을 받아 제품을 제조하는 이곳은?

  1. ① 파운드리
  2. ② 리츠
  3. ③ 모기지
  4. ④ 쿼드

3. 미국, 인도, 일본, 호주 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비공식 안보회의체는?

  1. ① 파운드리
  2. ② 리츠
  3. ③ 모기지
  4. ④ 쿼드

4. 특정 주주에게 보유 지분율보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경영권 보호가 목적인 이 제도는?

  1. ① 차등의결권
  2. ② 황제주
  3. ③ 황금낙하산
  4. ④ 스튜어드십 코드

5.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가 기업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의결권 행사지침을 무엇이라고 할까?

  1. ① 차등의결권
  2. ② 황제주
  3. ③ 황금낙하산
  4. ④ 스튜어드십 코드

6.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한다. 최근 국내외 경영계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이것은?

  1. ① ETF
  2. ② EMP
  3. ③ ESG
  4. ④ ELS

7. 수출 감소 폭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커짐에 따라 경상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나타냈다면 적합한 표현은?

  1. ① 유동성 함정
  2. ② 쌍둥이 적자
  3. ③ 불황형 흑자
  4. ④ 죄수의 딜레마

8. 자금 공급을 확대해도 투자와 소비가 늘지 않고 사람들의 화폐 보유만 늘어났다면 적합한 표현은?

  1. ① 유동성 함정
  2. ② 쌍둥이 적자
  3. ③ 불황형 흑자
  4. ④ 죄수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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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 ☆

    -국가의 경제 성적표'' GDP·GNI가 궁금해-

    “잘사는 나라에 살래, 못사는 나라에 살래”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은 잘사는 나라를 선택할 겁니다. 잘사는 나라를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잘산다’는 개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우리는 상식적으로 경제력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GNI), 국내총생산(GDP)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경제력 평가 잣대입니다.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GNI가 높고 GDP가 큰 나라에 사는 나라 국민들은 긴 평균 수명, 많은 교육 기회, 건강한 삶과 여가를 즐깁니다. 내가 사는 나라가 잘살았으면 하는 건 인지상정(人之常情)일 겁니다.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는 ‘아프리카 돕기. 1만원을 기부해주세요’라는 광고를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다면, 아마도 여러분은 이런 질문을 해봤을 겁니다. “저 나라들은 왜 저렇게 못사나?”

    인류의 역사에서 ‘잘사는 것은 드문 일’이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수천년간 절대빈곤 수준이었습니다. 이것을 ‘맬서스 함정’이라고 부릅니다. 인류가 깊은 함정에서 벗어난 때가 소위 ‘산업혁명 직후’부터였습니다. 대한민국은 1960년대를 지나 1970년대부터입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에서 벗어난 직후 한국의 1인당 소득은 아프리카 케냐보다 낮았습니다. 한국은 이후 피나는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해 GDP 기준으로 세계 10위권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선진국이 우리보다 앞섰습니다.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같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졌습니다. 코로나 감염병이 세계를 강타한 이유도 있습니다만, 경제성장을 뒷받침해주는 여러 가지가 장애물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정치가 경제를 뒤흔든다는 분석과 지적이 많습니다. 정부의 시장 개입이 심하고 규제가 많아 기업의 체력을 저하시킨다는 우려도 있고요.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시장경제와 ‘보이지 않는 손’을 강조했습니다. 분업과 전문화, 자본 축적도 강하게 말했습니다. 이런 것들의 작동을 막는 게 많을수록 경제성장 동력은 떨어집니다. GNI, GDP 개념을 알아보고 이 두 가지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4, 5면에서 더 알아봅시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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