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즈미 교카 '고야산 스님'1 ☆ [한국 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 (47) 이즈미 교카 '고야산 스님' ☆ 아련한 통증 같은 불가해함 쓰레기를 태우다가 비닐농이 손가락 끝에 떨어져 물집이 잡혔다. 팥알보다도 작은 것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잡아 뜯었는데 의외로 피부 깊이 뜯겨 나왔다. 금방 피가 쏟아지지는 않았으나 정말로 팥알처럼 붉은 화상이 된 것이었다. 마침 그것이 오른손 집게손.. 2012.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