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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3월 7일 (745)

1.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사회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은?

① 산타 랠리 ② 허니문 랠리
③ 서머 랠리 ④ 유동성 랠리

2. 아파트를 분양할 때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 내부를 보여주려고 ‘견본’으로 미리 지은 집을 무엇이라고 할까?

① 셰어하우스 ② 타운하우스
③ 인하우스 ④ 모델하우스

3. 바이오산업에서 글로벌 대형 제약사를 가리키는 표현은?

① 프라이빗뱅커 ② 펀더멘털
③ 페이퍼컴퍼니 ④ 빅파마

4. 전력 부족으로 광범위한 지역의 전기가 일시에 모두 끊겨버리는 사태를 가리키는 말은?

① 바이아웃 ② 블랙아웃
③ 베일아웃 ④ 워크아웃

5. 기업 경영권을 인수해 사업을 정상화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려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뒤 매각하는 투자 방식은?

① 바이아웃 ② 블랙아웃
③ 베일아웃 ④ 워크아웃

6. 세금을 납부하는 주체와 실제 부담하는 주체가 다른 세금을 뜻하는 말은?

① 역진세 ② 준조세
③ 직접세 ④ 간접세

7.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① 저축은행 ② 국책은행
③ 중앙은행 ④ 인터넷전문은행

8. ‘이것’은 러시아의 법정화폐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가치가 급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이것은?

① 루피 ② 동
③ 루블 ④ 크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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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형마트 영업제한 10년…유통은 어떻게 진화했나?

고기완 기자 입력 2022.03.14 10:01 수정 2022.03.14 10:01 생글생글 745호

2012년 3월 시행된 대형마트 영업 제한(월 2회 휴업 의무화) 규제. 벌써 10년이 됐군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한다는 유통산업발전법은 과연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들을 발전시켰을까요? 아니면 한창 커가던 대형마트의 성장판만 닫아버린 것일까요?

요즘 대형마트들은 울상입니다. 전통시장에 치이고 쿠팡·배달의민족 같은 모바일 쇼핑에 눌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대형마트들은 새로 매장을 내려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존 매장도 닫으려고 합니다. 10년 사이에 소비와 유통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확 변해버렸습니다.

영업 제한보다 2년 더 일찍 도입된 출점 제한 조치도 우습게 되긴 마찬가지입니다. ‘유발법’은 2010년 역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 반경 1㎞ 안에 3000㎡ 이상 크기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새로 들어서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제 질문을 해볼 때입니다. 온갖 종류의 모바일 쇼핑이 유통 시장을 휩쓸고 있는 시대에 이런 규제가 필요한 것일까요? 같은 논리라면 소비 비중의 50%를 넘어선 모바일 쇼핑을 규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유통 진화사, 물물교환에서 쿠팡까지’를 공부해봅시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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