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2회 경제상식 퀴즈 미리보기 | ||||
1.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센트리온이 최근 ‘이것’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겠다며 회사를 해외 제약사에 매각하겠다고 선언해 파장이 일었다.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팔겠다는 주문을 내는 매매 기법은? | ||||
① 공매수 | ||||
② 공매도 | ||||
③ 스톡옵션 | ||||
④ 풋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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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년을 연장하는 대신 일정 연령이 지나면 임금이 줄어드는 제도다. 장기근속 직원에게 인건비를 줄이고 고용을 보장하는 방식은? | ||||
① 타임오프제 | ||||
② 임금피크제 | ||||
③ 복수노조제 | ||||
④ 최저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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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근 서구 여러 나라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이방인을 공격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 대중의 분노를 사고있다. 다음 중 외국인에 대한 혐오증을 가리키는 말은? | ||||
① 포디즘 | ||||
② 호모포디아 | ||||
③ 롤레랑스 | ||||
④ 제노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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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故) 스티브 잡스에 이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이 사람은 “무난하게 잘하고 있다”와 “잡스 당시의 혁신을 잃었다”는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해임설’ 보도가 나오기도 했던 이 사람은? | ||||
① 팀 쿡 | ||||
② 제리 양 | ||||
③ 마크 저커버그 | ||||
④ 에릭 슈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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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어로는 ‘patent troll’이라 한다. 각국의 특허를 사들인 뒤 기업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무더기로 제기해 수익을 올리는 회사를 비꼬는 이 말은? | ||||
① 기업사냥꾼 | ||||
② 특허괴물 | ||||
③ 스캘퍼 | ||||
④ 프리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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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자를 계산할 때 원금에 대한 이자뿐 아니라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하는 방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빠르게 불어나 예금자에게 유리한 이 방식은? | ||||
① 복리 | ||||
② 단리 | ||||
③ 코픽스 | ||||
④ 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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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업의 자본은 납입자본금과 내부적으로 쌓아 둔 잉여금으로 구성되는데, 회사가 큰 적자를 내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까지 까먹기 시작하면 이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기업 부실화의 대표적 징후인 이것은? | ||||
① 무상감자 | ||||
② 상장폐지 | ||||
③ 분식회계 | ||||
④ 자본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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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중산층이 소비하는 중고가 명품으로 ‘명품의 대중화’ 현상을 말할 때 많이 나오는 말이다. 비교적 값이 저렴하면서도 감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고급 제품을 가리키는 이 용어는? | ||||
① 믹스앤매치 | ||||
② 프레스티지 | ||||
③ 매스티지 | ||||
④ 매스클루시버티
-----------------------------------------------------------------------------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노동시장 유연안전성 갖춰야 한국 경제 재도약 노조의 사회적 책임 노사는 앞으로 한 달의 유예기간 동안 진주의료원 폐업 문제를 놓고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4월22일 연합뉴스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병원이다. 진주의료원의 폐업 문제가 이슈로 떠오른 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2월26일 “적자를 면치 못하는 진주의료원을 폐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그러자 병원 노조와 일부 시민단체들이 즉각 반대하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양상이다. 오히려 이상할 정도인 조직인 것이다. 그 적자를 메워준 건 물론 경남 도민들이다. 의료비는 동일한데 민간병원보다 서비스 질은 떨어지니 지방의료원의 경영이 나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에 오랜 기간 동안 주인 없는 병원에서 노조가 주인 행세를 하면서 힘이 막강해지고, 귀족노조가 된 것도 한 이유가 됐다. 진주의료원의 경우 진주시 전체 의료 건수에서 담당하는 비중은 3%에도 미치지 못한다. 노동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위해 만든 단체다. 산업화와 민주화가 한창이던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노조는 산업현장과 정치적 민주화에 앞장서면서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세력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노조의 모습은 어느 틈에 사라지고 요즘엔 자기 밥그릇 지키기에 급급한 ‘철밥통 노조’가 적지 않다. 쌍용차 경영이 어려워졌던 근본 이유는 쌍용차를 소비자들이 외면한 데 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쌍용차 경영진뿐 아니라 근로자에게도 있다. 이런 쌍용차를 국민 혈세를 투입해 도와주는 게 꼭 정의로운 일일까? 상대로 요구조건을 내걸고 관철시키려 하는 것이다. 이런 노조에선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노동 3권은 근로자의 권익 향상이 아니라 정치적 목표를 획득하기 위한 도구로 변질한다. 노동시장의 유연성(flexibility)과 안전성(security)을 결합한 개념으로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하되 근로자에게 사회적 안전망(social security net)을 제공함으로써 유연화에 따른 근로자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덴마크, 네덜란드 등은 1980년대 중반부터 ‘고용보호’ 대신 유연안전성에 신경쓴 결과 실업을 낮추고 경쟁력을 회복한 경험이 있다. 칼 폴리 포모나대의 도킨스 교수는 “노조도 다른 사회제도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승인을 얻는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회의 이익이 아니라 노조원의 이익을 사회적 정의로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정치투쟁을 앞세워 결국 국민들의 세금을 축내려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노조가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유연안전성을 확보하는 것, 그게 ‘아시아의 호랑이’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개구리’로 전락해가는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 보도했다. 새 GDP 계산법은 지식재산권과 연구·개발(R&D) 비용 등 각종 무형자산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방식이 도입되면 미국의 올해 GDP 규모는 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4월 22일 한국경제신문 책·영화·음악·드라마 등 예술 창작활동이 낳은 경제효과를 측정하는 방식도 바뀐다. 발표된 해의 GDP에만 반영했다. 미국은 예술 활용의 이런 경제효과를 매년 GDP에 넣기로 했다. 러시아 출신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가 처음 제안했다. 실제 계산된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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