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비전새벽예배(주후 2022년 6월 25일)
제목: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말씀: 여호수아 14:6-15
찬양인도: 사랑광주리, 이웃사랑선교부, 한중국제교류재단 연합
대표기도: 이석우 집사님(복음통일아카데미 1기 생도 회장)
말씀읽기: 김호재 형제(북사선 청년순장), 설주향 자매(북사선 청년부)
사회: 김도훈 부목사님

설교자: 김학진 목사님(미국 뉴욕장로교회)
마무리기도, 암송: 오정현 담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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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6-15,
6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제 마음의 영적 고향인 사랑의 교회를 다시 만나서 정말 기쁘고 참으로 반갑다. 특별히 복음적 평화통일 토비새에 귀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담임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이 시간을 통해서 작은 종의 입술을 통해서 귀한 말씀이 우리 모두가 함께 은혜를 받고 소망을 받고 믿음으로 다시 한 번 힘 있게 전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축복한다. 오늘 본문 말씀은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헤브론 산지를 지금 내게 달라고 간절히 요청하는 내용이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 가나안 땅을 약속한 땅을 정복한 후에 12지파들이 땅을 하나님의 약속대로 분배를 받는 이런 상황 가운데에 유다지파의 대표였던 갈렙이 이 헤브론 산지를 내게 달라고 요청의 내용의 말씀이다. 이 요청의 내용이 얼마나 귀하고 이 믿음의 담대한 요청인지를 우리가 뒤 배경을 살펴보면 알 수가 있다. 특별히 7절을 보면,

*여호수아 14:7,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내 나이 사십 세, 지금 갈렙의 나이는 85세이다. 그러니까 45년 전에 가데스 바네아에서 있었던 그 그때 받은 약속인 이 산지를 45년이 지난 이 시간에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 아시는 대로 가데스 바네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모세가 이 가나안 약속이 땅을 이제 정탐하기 위해서 12지파 중에 각 지파의 리더 한 명씩 뽑아서 이제 그 가나안 땅으로 정탐하도록 보낸다. 그중에 한 사람이 유다지파 갈렙이었다. 이 열 지파의 사람들은 돌아와서 부정적인 보고를 한다. 보았던 현실 그대로 저희들은 보고를 하면서 많은 백성들의 마음을 심란케 하고 간담하게 하였다고 표현한 것처럼 절망스러운 슬픔 가운데 빠지게 했다. 그들의 보고를 우리가 잘 아는 것 같이 그 땅을 우리가 도저히 존경할 수가 없고 비교가 안 된다며 우리는 메뚜기와 같은 존재로 느꼈고 그들이 우리를 보았을 때도 메뚜기와 같은 그러한 존재로 여겼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다른 보고를 했다. 믿음의 보고를 했다. 아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우리는 지금이라도 올라가서 점령할 수가 있고 그들은 우리의 먹이이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담대한 믿음의 소리를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부정적인 시대 보고의 마음에 동요가 되었고 그 결과 하나님은 저들의 믿음을 더욱 더 훈련시키시기 위해서 이제는 긴 광야의 생활을 통해서 연단을 시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리고 45년이 지난 지금이라는 이 시점에서 이 가나안 땅을 분배 받는 과정 가운데에 이 헤브론 산지를, 모세를 통해서 헤브론 약속한 산지를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십시오.”라고 갈렙이 지금 요청하고 있다.
 
여러분,
‘이 산지를 내게 달라’ 라고 하는 이 믿음이 왜 귀한가? 왜 이 갈렙이 지금 하나님 앞에 특별히 여호수아 앞에 달라고 하는 이 믿음이 귀한가? 45년 전에 갈렙이 성령 충만 했다. 그 가운데서 민수기 14장을 보면
 
*민수기 14:8,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이 모든 것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믿음을 갈렙이 그 견고한 땅을 통해서 보았던 것이다. 바로 이 믿음이 갈렙에게 있었고 그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45년이 지난 이후에 이 땅을 결국 갈렙에게 준 것이다. 여러분 이 산지는 실은 아직 정복되지 않은 45년 전에 보았던 그대로 그 강력한 아낙 자손들이 지금도 살고 있는 조금 더 올라가면 더 강력한 드빌, 주민들이 살고 있는 난공불락의 산지이다. 열 두 지파들이 거의 지금 땅들을 점령해서 분배를 받고 있지만 지금 갈렙이 그 헤브론 산지를 요청했을 때는 헤브론 산지는 45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주 견고한 점령되지 않는 땅이라는 것이다.
 
갈렙은 그 땅을 달라고 말하는 것이다. 당신은 비록 85세이지만 지금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능히 싸울 수 있다.”라고 한다. 더욱 더 나아가서 갈렙은 다음 세대와 함께, 이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하는 일에 참여할 자들을 초청한다. “누구든지 나와 함께 이 헤브론 산지에 가서 이 땅을 차지하는 일에 동참한다면 내 딸 악사를 그에게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청년 옷니엘이 그 일에 감동을 받고 믿음으로 참여하여서 결국 이 갈렙의 사위가 되고 잘 아시는 대로 이 사사기 시대의 첫 번째 사사가 되는 제너레이션트 제너레이션, 하나님께서 그 다음 세대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믿음의 아름다운 영적 가문이 된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게 된다.
 
작년 5월 달이었다. 코로나 한창 힘겨운 그 시기 가운데에 하나님 주신 마음도 있고, 뭔가 돌파가 참으로 필요했다. 기도하는 가운데 주신 감동이 있어서 40일 연속 금식기도 릴레이 특별 40일 특별새벽부흥회를 하자고 했더니 아멘!! 하셔서 ‘40일 특별새벽부흥회’를 부족하지만 저 혼자 인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하나님이 주셨던 주제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였다. 예수가 전한 하나님 나라, 사도행전 1:3,이 저에게 큰 감동으로 왔다. 도대체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라는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인가? 저도 신학하고 다 했지만 깊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생각할 기회는 없었다. 어떤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었고 하루하루 물어가면서 40일을 ‘하나님 나라’라고 하는 주제를 기도하면서 말씀을 나누었는데 저나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큰 은혜를 받게 되었다.
그 가운데 하나님 나라라고 하는 가운데 흐르는 중요한 뼈대들이 여러 개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이 언약 ‘약속의 성취’이다. 하나님은 이 언약이라고 하는 흐름 속에서 당신이 약속하시고 말씀하신 것을 성취해 나가면서 하나님의 나라, 구약에서는 ‘굿투’, 신약에서는 ‘마실래’ 라고 하는 하나님이 통치하시고 다스리는 땅의 회복들, 이것이 하나님이 이 땅을 바라보시는 마음이심을 깨닫게 되었다. 그 회복을 위해서 하나님은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죽어서 가야 되는 그 하늘나라 천국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가운데 가지고 온 지금 우리가 누려야 되는 우리가 차지해야 되는 다스리고 점령해야 되는 그 하나님의 땅들의 회복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땅 가운데 불가능한 땅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악한 영에게 잠시 빼앗겼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선포하고 점령하고자 신실한 충성스런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 땅들을 땅 끝까지 회복시키시는 것이다. 우리는 그 날을 바라보는 것이다.
 
지금 갈렙이 바로 그것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그 날에 모세를 통해 약속했던 “그 땅을 지금 내게 주십시오.”라고 한다. 우리 민족의 가장 아린 아픔이 무엇인가? 너무나 잘 안다. 분열된 이 땅의 아픔이 아닌가? 뭐 저희 아버님은 평안도, 저희 어머님은 황해도이시다. 제가 결혼해서 보니까 아내 아버님 어머님 다 함경도 분이셨다. 순수한 이북 분들이시다. 이야기를 듣는다. 저희 어머님은 중학교 때 친척집에 갔다가 전쟁이 나서 다시 고향으로 갈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남한으로 내려오셨는데 사랑하는 어머니가 내려오셨고, 딸 세 분이 있었는데 언니, 둘째가 우리 어머님, 셋째가 내려오셨다. 그리고 장인어른도 지금 90세이신데 중학생 때에 홀로 단신으로 내려오신 것이다. 보니까 아무도 못 내려오신 것이다. 그래서 장인어른은 지금도 어머니 이야기만 하면 눈물을 흘리셨다. 어린 아이와 같이 눈물을 흘리셨다. 도대체 이런 아린 아픔에 우리 1세대 우리 어르신들의 눈물을 우리는 가까이 보는 것 아닌가? 세계에서 같은 민족으로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는 나라가 유일하게 우리 대한민국이다. 가장 견고하고 실재로 가장 견고하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먼 땅 끝이 북한이 아니겠는가? 어떤 목사님이 북한 평양을 다녀오셔서 보았던 그 거대한 김일성 동상이 있는 곳을 지나가면서 옆에 있는 장로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목사님, 저 김일성 동상 보이시죠? 야, 굉장히 크네, 저곳이 어느 곳인지 아십니까? 바로 그 자리가 평양 신학교가 있었던 곳입니다.”라고 하는 그 말에 목사님께서 너무나 큰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하는 그 내용의 글을 읽어본 기억이 있다. 한 때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었던 그 평양 땅, 저는 믿는다. 그 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주셨던 약속의 땅이고 하나님의 때에 다시 회복시키실 땅인 줄로 믿는다. 우리에게는 아직 점령해야 될 그 땅, 갈렙의 심정으로 이 산지를 달라고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 사랑의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여러분,

그 땅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45년 전에 이 모든 과정을 통달하여야 얻을 수 있는 이 땅,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라고 간절히 요청하고 갈렙이 허락을 받을 때, 아직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들이 먼저 점령해야 할 영역의 땅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우리는 간과(看過)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다른 영역들을 우리가 나열할 수 있겠지만 크게 몇 가지를 예를 든다면 우리 안에 있는 이 사회적 참 만족으로 만연되어 있는 우리 한국교회 가운데도 마찬가지이다. 견고한 진들이 먼저 무너져 내려야 된다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여리고 성은 가장 먼저 점령되어야 되고 무너져야 되는 상징적인 메시지가 그 가운데 있는 것이다. 헤브론 산지는 그 과정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것이다. 견고한 진, 절대로 무너져 내려 갈 것 같을 것 같지 않은 나의 안일함 속에서 성공과 부에 나를 보호해 줄 거라고 믿는 그 여리고 성들이 우리 가운데 먼저 무너지게 될 때에 우상들이 무너지게 될 때에 1차적으로 하나님께서 통치시켜 주시고 그 다음에 약속의 땅을 우리에게 완전하게 주시는 줄로 믿는다.
 
한국 초대교회 순수한 이 복음적 영성이 점점 흐려지고 믿는 자라도 세상이 주는 안일함과 세상이 주는 견고함을 주는 이 견고한 진들이 무너져야 된다는 것이다. 참예배적 영성과 복음의 능력으로 우리가 무장되지 않으면 이 견고한 진들을 절대로 무너지지가 않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그리고 사회 전반에 흐르고 있는 견고한 진들이 무너지지 않는데 어떻게 북한 땅을 복음으로 우리가 무너뜨릴 수 있는가? 아이 성의 탐욕, 우상도 철저히 타파해야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일하게 영적으로 힘을 쓰지 못하고 패배한 것은 아이 성과의 여리고 다음에 전쟁이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그다음에는 식은 죽 먹기라고 높아진 그 영적 교만함, 마음의 탐심의 우상, 다는 그렇지 않다 할지라도 아군과 같은 이 탐욕의 우상들이 우리 가우데 있다면 이것이 무너져야 된다. 이 탐욕주의와 영적 교만함이 먼저 진정한 회개로 녹아져 내려갈 때에 하나님은 마지막 남은 이 헤브론 산지를 북한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갈렙과 같은 이 순수하고도 순전한, 그러나 담대한 믿음이 우리 모두의 것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저는 마지막으로 한 간증을 마치고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지금은 뉴룍장로교회에서 사역을 하지만 뉴욕장로교회 전에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에서 만 6년을 사역한 것으로 아실 것이다. 그렇다. 제가 이번에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에 방문차 한국을 들른 것이다. 저는 2대 목사였고 1대 목사님이시던 서만수 선교사님께서 그 비전 가운데 세우신 한 땅이 있었다. 그 땅은 델타마스라고 하는 곳에 아주그냥 평지이다. 버려진 땅인 평지에 2만평을 사서 여기에는 기독교 종합대학을 세워야 된다고 하셔서 마지막 가장 점령해야 되는 이슬람, 이 무슬림 선교를 위한 영적 리더를 만들어 낸다는 뜻으로 그 땅을 사시고 나서 돌아가셨다. 여러분 인도네시아에서는 기독교 종합대학을 허락받고 이 사역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곳이다. 제가 갔더니 저는 그 사역에 참 눌림이 되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되나, 은사 적으로 그런 쪽에 은사가 전혀 없다. 목회도 억지로 하는 사람이다. 가방 끈도 짧다. 그렇다. ‘하나님 저는 정말 할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눌리는 것이다. 그 땅은 지금 정리 작업이 안 되었고 버려진 땅 가지고 거기에 계속 눌리는 것이다. 기도했다. “하나님 어떡할까요?” 너무나 위치적으로나 인도네시아에서 영적 무게 때문에 포기를 할 수 없어서 제가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제가 예상하지 않은 담대한 믿음이 기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나님 이용규 선교사님 같은 분이면 하겠네요.” 왜 그렇게 웃으신가?
 
그 때 그분은 몽골에 계셨다. 그분이 전혀 저를 알지 못한다. 그분은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통해서 그분을 간접적으로 뵈면서 참 은혜가 있었다. 아 그런 분이 오시면 되겠다는 그림이 잡혀졌다. 영어로 하는 것이고 무엇보가 그분의 활짝 웃는 순수함 속에 겸손한 자가,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고 했다. 그러니까 겸손하고 온유한 자가 그분 같은 분이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분 같은 분은 이용규 선교사님 밖에는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그분을 보내 주시라고 그런 기도를 했다. 그런 가운데에 서울 사랑의 교회에서 그 때 미션필드에서 이 대학교를 하시는 총장님들을 모시고 하는 컴퍼런스가 있었다. 오정현 목사님께서 저와 같이 섬기는 장로님을 초청해 주셨다. 그래서 참석하는데 그 가운데 메인 스테프 중에 한 분이 이용규 선교사님이셨다. 마당에서 만났다. 제가 만나자마자 반가워서 ”저는 이런 이런 사람이고 인도네시아에 우리 교회에 수련회 강사로 와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했다. 기도하고 결정하시는 분이시니 오시겠다고 그래서 아싸!!~~ 그래서 그분이 오시게 되었다. 그래서 수련회를 인도하시고 친분을 갖게 된 다음에 그분을 딱 잡고 잠시 보여줄게 있다고 했고 간곳이 델타마우스에 땅이었다. 그 땅이 이용규 선교사님 오시기 전에 믿음으로 정리 작업을 막 해놓았다. 작업을 하라고 해서 했는데 그 다음에 스텝이 중요한데 이 분이 오셔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땅을 보여 주면서 하나님이 보여 주신 비전을 나누었다. 그때는 감동 있게 듣지 않으셨다. 그때 손을 잡고 ”선교사님, 이 땅 위에서 기도해 주세요.” 그 한 가지 부탁드렸다. 그 때 이 찬양을 너무나 감동 있게 불렀다. “기도하기 전에 찬송 같이 해요.”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 날에 주께서 말씀하신 이젠 내가 주님의 믿음으로 그 땅을 취하리~~♩
그 때 찬송하면서 막 소름이 끼치면서 어떻게 이분과 손을 잡고 찬송을 하고 있지? 하면서 정말 그때 하나님이 감동을 주시면서 “네가 하는 것도 너 혼자 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하셨다. 정말 외로웠거든요. 그런 그래서 기도해 보시겠다고 하셨다. 기도하시는 모든 사람들이 가라고 그런다고 왔다. 고생 무지 했다. 제가 인도네시아 가는 게 공동설립자로 첫 번째 졸업식이 이번 다음 주에 금요일에 있다. 그래서 졸업식 연사로 간다. 그 연사를 꼭 해달라고 하셔서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구요. 제 평생에 어디 대학 졸업식에 연사로 하겠습니까? 저는 그 쪽 방향이 아닌데도 꼭 와서 해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가게 되었다. 바로 2주 전에 이용규 선교사님께서 카톡을 보내주신 내용을 읽으면서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다.
 
※“기쁜 소식이 있어서 함께 나눕니다. 우리가 가진 두 개의 단과 대학,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유니버스티를 말한다. 상과 대학과 어문 대학을 합치고, 전산 대학을 신설하기 위한 신청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고등교육부의 최고 결제 권자의 허가가 나와서 마침내 종합대학교로 인준을 받게 되었습니다. 2년 넘은 시간 동안 준비하고 기다리며 기도하던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제 오늘 수요일 아침에 허가증 수여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세 개의 대학 레벨이 있습니다. 단과대학(Institute), 어학대학교입니다. 보통 단과대학의 허락을 받는 것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이 단과대학이 종합대학으로 가기 위해서는 또한 최소 십 수 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새로운 교육정책 하에 이 모든 과정을 단축시켜 시켜주셔서 단과대학을 허가 받은 지 4년 만에 종합대학이 된 것입니다. 저희 첫 졸업생들도 종합대학인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의 이름으로 졸업장을 받고 싶어 했는데 그렇게 하려면 최소한 졸업식 3주 전에 대학교 허가가 나와야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최종 결재권자가 대통령을 수행해서 미국에 가서 장기간 머물면서 졸업생들이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의 졸업장이 아닌 단과대학 졸업장으로 졸업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극적으로 마지막 며칠을 남겨놓고 허가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운영했던 기관은 단과대학이기 때문에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라고 하는 이 이름은 브랜드 이름이지만, 법적으로 인증 된 이름은 아니었습니다. 실은 그 이름은 제가 지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저는 이런 것을 모르면서 정했는데 하나님은 때로는 무식하지만 용감하게 일을 만들면 이루도록 하나님은 바꾸신다. 정말 그랬다. 제이아이유 상과대학, 제이아이유 어문대학을 허가를 받은 이름이었다. 우리가 인터넷 상으로 전국적으로 ‘자카르타 국제대학’이라고 이름을 넣어서 홍보를 하기가 불편했던 이유였다. 자카르타 라고 이름을 넣는 것도 어려움이 있었고, 인도네시아 학교 이름이 인터내셔널이라고 하는 이름을 붙이는 것에 대해서 허용하지 않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자신 할 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아시아권 많은 나라에서 사역자분들과 연결해서 받을 학생들을 위해서는 이러한 중립적인 이름이 꼭 필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밀고 가야했고 결국 그 이름으로 허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일을 돌파한 일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일이 있기까지 함께 기도하며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의 손길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사람의 눈으로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게 하신 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했고 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상금을 주신다고 했다. 갈렙이 받았던 이 산지에 놀라운 언약의 성취에 선물의 땅이 사랑하는 우리 사랑의 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삶에 자그만 영역에서부터 백두까지, 그리고 열방까지, 하나님이 이름과 영광과 그 나라를 위해서 쓰임 받는 갈렙과 같은 주님의 사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요약
갈렙의 믿음을 다시 한 번 하나님 나라에서 볼 수 있어 감사하며, 이 믿음이 분열된 우리 조국 땅을 바라보며 하나님 아버지께 함께 믿음으로 삼게 하시고 적은 일이든 큰일이든 우리가 정복해야 되는 이 지상 명령에 하나님 말씀 앞에 약속의 성취자로 설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산 믿음의 증인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 교회가 선도하는 믿음의 선봉장으로 쓰임 받고 하나님의 주권과 역사하심으로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순종함이 있어야 한다. 성도는 비록 육적으로는 이스라엘의 혈통은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선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갈렙은 원래 그나스(그니스) 사람이었는데, 그니스 족속은 에돔의 후손으로 가나안에 거주했고, 정복 대상의 목록에 나왔던 족속이다. 그런데 이 족속은 어느새 이스라엘에 편입되어 들어왔고, 특히 유다 지파에 속하게 되었으며, 갈렙은 유다 지파의 대표자로 활동했던 것이다. 갈렙은 성실과, 온전한 순종의 사람으로, 말씀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였다. 또한 불의를 보면 분개했으며, 영적인 강건함이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가나안 땅에서의 기업과 건강, 장수의 복을 받았다.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 성실한 신앙인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게 된다. 언약→믿음→순종→복은 영원히 변함없이 시행되는 하나님의 원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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