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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비전새벽예배(주후 2021년 9월 11일)
제목: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가는 믿음보고'’
기도: 심정선 권사님(고3 학생부,교사양육스텝), 강지훈 형제(대학4부 예배간사),
찬양: 이영주 집사님, 김준환 형제(사랑유스콰이어 교사, 졸업생), 피아노-이혜영
말씀: (민수기 14:7~8, 여호수아 6:6~7)
말씀읽기: 장회남 안수집사님, 송정숙 권사님
사회: 김도훈 부목사님
 
설교자: 이민형(주일학교), 이기호(대학부) 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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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7~8, 여호수아 6:6~7),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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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6:6~7),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이민형 부목사님(주일학교)
-어느 시인처럼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으리야!’ 코로난 엄중한 상황 가운데 우리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밤이나 낮이나 주님 생각, 우리 마음의 고향인 ‘사랑의교회’, 그리고 안아주심에 본당을 늘 사모한 줄 믿는다. 세대차이가 없으며 한국교회의 강점을 배울 수 있는 믿음의 4대 토비새에 나온 모든 영 가족을 환영하고 축복한다. 특별히 다음 세대 사역의 현장에서 눈물의 기도와 목자의 심정으로 섬기는 주일학교 교사와 우리 대학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 이 시간을 통해 우리의 헌신과 충성을 새롭게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우리가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가도 잠시 뒤를 돌아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때가 있다. 이제 다가오는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셔 어른들께서 옛날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꼭 ‘나 때는 말이야’, 란는 그런 부정적인 차원이 아니더라도 언제 들어도 힘이 되고 우리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있다. 다음의 세 가지 이야기는 확신하건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성도님들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을 생각한다.
 
먼저 88서울 올림픽이다. 이전에 성도님들과 함께 영상을 보며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었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저도 눈앞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신기한 일들을 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당시 굴렁쇠를 굴리는 그 장면을 보고 전국의 아이들이 동그랗게 보이는 물건으로 다 굴리고 다녔던 기억을 한다. 집에서는 주전자 뚜껑, 학교에서는 쓰레기통 뚜껑, 그래서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많이 혼나기도 했다.
 
두 번째는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가끔 TV에서 자료 영상이라도 보여주면 마치 어제 있었던 경기처럼 생생하게 기억나는 ‘2002년 월드컵’, 어느 특정 경기 하나만이 아니라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태극 전사들이 보여준 감동적인 순간들,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다 ‘대한민국’을 외쳤던 그 때, 말씀을 드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집중해 주는 우리 성도님들을 뵈며 얼마나 대단했던 일인지를 느끼게 된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성도님들과 저만 아는 순간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면, ‘사랑의 교회 창립 40주년’으로 기념으로 올려드렸던 ‘제16차 가을 특새’이다. 본당뿐만 아니라, 모든 부속실을 가득 메워, 말씀을 간절하게 듣고,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했던 순간, 그리고 특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내 영혼의 풀 콘서트’, 모든 순서가 마치게 되면 내 영혼뿐만 아니라 내 육신도 풀로 채워주시는 글로벌 광장에서의 잔치 시간,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쏜살 같이 지나갔다. 하지만 그때의 은혜를 그대로 담고 있는 이 특새의 동판, 올림픽 메달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이 특새 동판, 제 책상에 올려놓고 오가며 볼 때마다 주셨던 강력한 말씀과 찬양, 올려드렸던 기도가 지금도 생각하면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당시 믿음보고 백일장 그림대회도 있었다. 주일학교 학생들이 은혜 받고 함께 참여 그림을 소개한다. ‘구원의 손길, 신적개입’이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어느 학생의 멋진 작품이다. 성도님들이 보는 순간, 아!! 뭔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던 한 학생의 믿음 보고였다. 어떻게 지내는지 지난주에 연락을 해보았다. ‘네, 목사님,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대에 합격하여 열심히 미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고 하며 지금도 대학부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정말 마음이 감사했다.
 
또 하나의 멋진 믿음 보고, ‘미래 이력서’이다. 당시 초등 3학년인 김주희 어린이, ‘저는 아픈 사람들 치료해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의사가 되었습니다.’라고, 2041년 일어날 일을 미리 감사보고 한 것이다. 그림 밑에 보면 ‘제자훈련 했고, 부모님 말씀 순종했고, 큐티를 꾸준히 한다.’고 내용까지 함께 올려 드린 것을 볼 수 있다. 궁금해서 연락을 했더니 지금은 소년부에서 예배를 잘 드리고 있고, 부서에서 제자훈련도 잘 마쳤다고 한다. 주희양에게 물었더니, ‘의사라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이 친구가 이야기 하면서 ‘저 법 의학자,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 주희야, 꼭 그대로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복하며 격려해 주었다. 비록 짧은 3년이 지났지만 올려드린 믿음보고 대로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주시고 계심을 확신하게 되었다. 당시 특새를 하루 앞둔 주일, 말씀 선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주셨다. 특새 홈페이지 내용에 정리 된 것이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라는 정체성을 확인하며 영적 특공대와 영적 동맹군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셨다.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며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이렇게 오랫동안 어려운 가운데 있을지 상상도 못했던 2018년 가을, 하나님께서는 창립40주년 믿음보고 특새를 통해 주의 자녀 된 우리 모두를 무장 시키시고 준비시켜 주신 줄로 확신한다. 우리 다음 세대 믿음 보고 출정식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몸 된 사랑의 교회를 은혜의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 줄로 믿는다.
 
그러나 갈수록 심각해지는 코로나 엄중한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확진자수 증가, 집단 감염 등으로 ‘이것이 팩트’라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마음을 여전히 흔들어 놓으려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믿음 보고를 올려드리며 반드시 예배를 지키고 살리며, 우리에게 주신 성도로서의 본분을 다 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영적 보험이 되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 사랑의 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담임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영적 특공대와 영적 동맹군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회복을 넘어 부흥의 주역들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원한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길 여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물론 하나님의 계획은 완벽했다. 그러나 여전히 노예(奴隸) 근성과 죄 된 본성을 버리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기가 없다고 불평하고, 마실 물이 부족하다고 원망하는 등, 구원(救援)의 은혜를 너무 자주 잊어버렸다. 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때마다 다함없으신 그 사랑으로 넉넉하게 공급해 주시고 인도해 주셨다. 이제 길고 길었던 약 40년을 광야시간을 마무리 하는 시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탐하라는 명령을 내리신다. 그런데 사실 정탐(정탐(偵探)꾼의 원정 사건 역시 처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적인 태도에서 나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신명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신명기 1:21-22,
2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제 여러분,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도 말라고 강력하게 권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믿음이 부족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잠깐만요, 팩트 체크하고 갑시다.’, 이것은 마치 의심 많은 도마가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의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라고 말한 것처럼 여전히 불신앙적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모습을 성경기자는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이런 연악하고 부족한 모습까지 다 허용하시며 받아주시는 것일까?
 
우리는 그것이 알고 싶다. 그런데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지만,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미 오래전부터 약속하신 이 가나안 땅으로의 입성은 단순히 노예생활 가운데 고생한 그들을 격려하시기 위한 차원이나 마치 신도시에 우뚝 세워진 신축 아파트 입주하며, 내집 마련하게 하시는 그런 인간적인 차원이 아니라, 이들로 하여금 열방 가운데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며 구원의 주님을 찬송하게 하시는 거룩한 도구로 사용되길 원하셨다. 이런 특별 임무를 가진 이스라엘 백성들이기에 하나님은 결전의 날을 이들의 불신앙적인 모습을 철저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부족한 것을 채우고 이들이 말 그대로 영적 특공대로서의 정체성을 더 분명하게 하시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드디어 모세는 열 두 지파 가운데 한 사람씩 뽑아 정탐꾼을 세우게 된다. 그들의 이름과 명단은 민수기 13장에 기록되어 있다. 모세는 열 두 정탐꾼을 보내며 확인해야할 체크리스트를 그들의 손에 쥐어 주었다. 가나안 땅 전체를 둘러보라는 것, 그리고 그곳에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능력을 얼마나 대단한지, 그 땅이 사람이 살기에 좋은지, 뿐만 아니라 그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지, 과일도 가져오라고 한다. 드디어 모든 임무를 마치고 40일이 지나 정탐꾼의 보고대회가 열렸다. 보고자들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모세와 아론,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한다.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과연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맞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마 환호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그 증거로 직접 가져온 그 땅의 소산물까지 보여주었으니 사람들의 기대감은 더 크게 달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기대감을 한 번에 꺾어버리는 보고가 이어진다.
 
*민수기 13:28-29,
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오른 사람들의 모습과 달리 그러나로 시작하는 이 보고의 내용을 듣고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상황이 된 것이다. 상황이 심상치 않은 갈렙은 즉시로 ‘우리가 올라가서 우리가 그것을 취합시다. 능히 이길 것입니다.’라고 선포하였지만, 압도적으로 밀리는 분위기는 수습되지 않았고 심지어 백성들은 소리 높여 통곡하는데 그 내용이 가관이 아니었다. ‘우리가 애굽에서 죽었거나 광야에서 죽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여기서 불쌍하게 죽게 되는구나!’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것이 말이나 되는 내용인가? 이 말도 안 되는 반응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출애굽 했는데 턴 애굽 하자고 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다. 열 명의 정탐꾼의 보고는 단 1도 틀리지 않는 팩트리포트였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실을 보고 앞에 마치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이 요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상황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두 번째 믿음 보고를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선포하기 시작한다. 오늘 함께 읽었던 본문의 말씀이다.
 
*(민수기 14:7~8),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이 강력한 믿음보고 앞에서도 흔들리는 백성들의 마음을 쉽게 돌아오지 않았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이야기의 결말을 잘 알고 있다. 공의의 하나님은 끝까지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벌(罰)하셨다. 하지만 반대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그분의 음성을 듣고 생명언어, 사명언어를 말한 믿음 보고자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기가 막힌 일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이들이 누린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 같은 일들이 무엇인지 이제 대학부 팀장이신 이기호 목사님께서 계속하여 말씀을 전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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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대학부) 부목사님

(여호수아 6:6~7),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무려 40년이 지났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은 지금 철통같은 여리고성 앞에 서 있다. 두 번째 함께 읽은 그 본문은 여호수아 6장은 여리고성이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도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성 안에서 나오는 사람도 없을 만큼 성문 빗장은 단단히 걸어 잠긴 상황이다. 피비린내가 나는 그 치열한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그 긴장과 고요함이 혹시 느껴지는가? 가나안 땅은 40년 전에도 지금도, 하나님 나라 백성의 진입을 단단히 막아서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40년간 많은 것이 또한 변했다. 40년 전에 한 지파의 지휘관이었던 그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정복 전쟁 전체를 책임지는 총사령관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하나님께서 지난 광야의 시간을 통해서 이전 시대는 세상 누구도 보지 못한 그 믿음의 세대를 친히 일으키시고 등장시키신다. 이 믿음의 세대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약속의 땅으로 나아갔고 승리하였고, 그리고 그 땅을 차지했다. 오늘 날 코로나 같은 이 시간 속에서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모든 영적 패배주의를 걷어내시고 하나님 나라를 든든 세워나갈 그 믿음의 세대를 오늘도 친히 준비시키시고 일으키실 것을 확신한다.
 
먼저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세우실 믿음의 세계는 승리가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고백한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여호수아 6:2,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리고 이 약속을 받은 여호수아는 이처럼 단단히 걸어 잠긴 그 견고한 여리고 성을 앞에 두고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아가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여호수아 6:7,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나아가다’의 단어는 여호수아 4장 22절에서 요단강을 건넜다는 하는 것에 사용된 단어와 동일하다. 마치 여호수아는 아무리 견고해 보이는 여리고 성이라고 할지라도 요단강을 그들이 건넌 것과 같이 우리의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통과하게 될 것이고, 그 성벽을 오르게 될 것이고 정복하고 돌파할 것을 미리 보고 있는 것 같다. 전쟁의 승패는 우리 눈앞에서 성벽이나 그 성문이 얼마나 공락하기 쉬운지 그 성문이 얼마나 허술한지, 단단한지에 성패가 달려있지 않다. 전쟁의 승리와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만 달려 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자리에 일상 중에서 특별히 가정에서, 일터에서, 섬기는 그 현장 가운데서 마치 꼭 막힌 것 같은 그 여리고 성을 상대하는 것 같이 너무나 견고한 그 어려움과 근심과 걱정을 마주하며 이 자리에 나온 성도님들이 계실 거라 생각된다. 바라기는 그 모든 견고한 성을 그의 백성의 손에 붙이시고 나아가게 하사는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의 약속을 붙드는 그 믿음으로 우리 각 사람을 붙들어주시고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믿음의 세대는 친히 하나님께서 그 백성과 함께 하시며, 친히 앞서 싸우심을 믿고 나아간다.

연구에 의하면 고대는 이 왕의 직위식이라든지 왕의 마을과 성읍에 그리고 견고한 요새화 된 곳을 행진을 했다고 하는데 이 행진을 함으로써 왕이 영토의 권리를 주장하는 그러한 의식을 치렀다고 한다. 오늘 본문 6장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그 언약궤를 상징하는 말씀이 열 번이상 등장하면서 언약궤를 중심으로 이 행진이 기록되고 있는 것을 우리는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여리고 성을 도는 이 이스라엘 백성들에 행렬을 살펴보면 제사장들과 그 언약궤, 그 호위하는 군사들이 먼저 선두 그룹을 이루고 그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렬을 보게 된다 . 하나님의 언약궤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할 때에 하나님께선 이미 여리고성과 그 가나안 땅을 향하여 하나님의 왕권을 선포하고 계신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전쟁과 전투 속에 그냥 홀로 두지 않으신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 백성과 함께 하시며, 함께 싸우시고,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왕권을 선포하는 그런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따라서 이번 가을 학기에 하나님을 우리 삶의 중심에 모시고, 모든 다락방과 GBS 소그룹을 통해서 함께 예배하며, 믿음보고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나아갈 때에, 기도하고 소원하는 모든 영역마다, 그 간절한 기도의 제목마다 하나님의 왕권이 선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처럼
 
첫 번째로 하나님이 세우신 상황이 아니라 바로 구원을 주시는 것에 주목하였고,
두 번째로 그 백성과 친히 함께 하시며 앞서 싸우시는 그 하나님을 따라 나아가는 것이다.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믿음의 세대의 입술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양각 나팔소리, 바로 믿음의 나팔 소리와 또한 믿음의 함성이 그 믿음의 세대의 입술 가운데 있었다.
 
세 번째로
성경에 나팔소리는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하나님을 향한 높은 찬양과 그리고 적들과의 전쟁 상황가운데서 이 나팔은 등장하게 되는데, 오늘 함께 읽은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성을 도는 동안에 제사장들로 하여금 나팔을 불도록 명령하셨다. 아마 여리고의 온 하늘과 그리고 온 땅은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과 그리고 전쟁을 선포하는 하나님 군대의 나팔소리로 가득 찼을 것이다. 그리고 이 견고한 여리고 성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팔을 불 때, 그리고 나팔소리와 함께 믿음으로 외칠 때에 그때 비로소 무너져 내리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여호수아 6:20,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진 성벽을 보고 외친 것이 아니었다. 여전히 그들 앞에 견고히 서있는 그 여리고 성을 향해서 외쳤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그 나팔 소리에 맞추어 믿음으로 외칠 때에, 믿음의 함성을 지를 때에, 하나님의 손에 붙이신 그 승리를 그 승리의 약속하고 경험하고 은혜를 이 믿음의 세대에 허락하신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매주 토비새를 통해서, 그리고 주일예배와 다락방을 통해서, 믿음을 선포하고 믿음의 함성을 외치는 그 순간부터가 견고한 우리 눈앞에 바로 견고한 진이 비로소 무너지는 순간임을 우리 모두가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믿음의 세대는 현재 상황에 주목하지 않았다. 오직 그 손에 붙여주신 하나님을 주목하고 그 백성과 함께 하시며 왕권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을 따라서 나팔소리와 믿음의 함성으로 진격했다. 지난 시간을 잠시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때마다 사랑의 교회에 늘 기름 부으심이 있는 찬양을 허락하셨다.

 
축해 내 영혼, 시선, 나는 믿네 선한능력으로, 예수 산을 옮기시는, Way maker, The Blessing 축복 송, 날 자녀라 하시네,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주, 이루 다 열거하기조차 숨이 찰 만큼 때마다 찬양을 주시고, 높은 기도와 찬양으로 모든 상황을 돌파하게 하신 그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우리가 기억하면서 나아가길 소망한다.
특별히 오늘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는 이 믿음보고 출정식’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고자 한다.
 
오늘 토비새 본당에 들어올 때 받은 두 개의 스티커가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는 사랑의 교회 믿음 특전단 마크이다. 그 마크를 왼팔에 붙여주고, 그리고 믿음보고 스티커는 가슴에 붙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세대는 결코 풍요의 시대가 아니라 바로 광야의 시대에 준비되었다. 오늘 이 시간 찬양과 기도와 그리고 믿음의 함성으로 나아갈 때에 가을 사역 앞에 놓인 모든 견고한 진이 무너지고 우리 모두가 회복을 넘어 부흥을 체험하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원한다.
 
♣요약
영적 보험이자 영원한 언약인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이 코로나를 지혜롭게 극복하여 주님의 기쁜 자녀로 살아가며, 우리를 믿음의 세대로 부르시고 회복을 넘어 부흥을 꿈꾸며 사모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한다. 살아가면서 어떠한 견고한 진을 맞는다 할지라도 승패가 상황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구원을 주시며 승리를 주시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갈망하며, 우리가 각 사람의 입술마다, 찬양과 믿음의 선포와 생명의언어가 가득하여 우리 모두가 회복을 넘어 부흥을 체험하는 믿음의 세대로 살아가야 한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소란해진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며, 하나님께서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니 여호와를 거역하여 그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했다. 열두 명의 정탐꾼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신앙에 입각한 보고를 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에게 소망을 불어 넣어 주었다.
-여기서 여리고 성 주위의 이스라엘의 행렬, 그에 관한 여호수아의 명령에 관한 기사를 볼 수 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께 받은 그대로 지시하였고 백성은 이 명령을 어김 없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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