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비전새벽예배(주후 2021년 10월 9일)
제목: ''애국가를 부르자''
말씀: 느헤미야1:1~11
기도: 백복수 장로님
말씀읽기: (박혜미자매-청년C국),(김지환 대학8부)
사회: 김도훈 부목사님하
찬양인도: 찬양-윤종민. 피아노-박인혜 성도)

설교자: 류효균 목사님(순회군선교사,전해군군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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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1~11),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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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전하면서 나라사랑을 새롭게 다짐할 수 있는 귀한 시간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전화가 왔었는데 ''목사님, 제가 사랑의교회 나가고 있어요.'' 그랬다. 제가 진해 해군교회 담임으로 있을 때에 열심히 다니셨던 안수 집사님 내외분이신데 또 경기대 교수이자 전 해랑 구조대에 대장이셨던 분이다. 또 제 앞에는 해사 교수님이셨던 조박사님도 앉아 계시고 제 동창도 나오고 있고, 등등등 오니까 참 아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존경하는 이곳 목사님은 제가 해군 중령 때 미국 출장가서 점심을 대접 받은 적이 있었다. 주연종 목사님은 우리 군목 후배로 훌륭한 분이셨다. 



여러분, 언제 애국가를 한 번 불러 보았는가? 제가 듣기로 8,18 때 마다 4절까지 애국가를 부른다고 들었다. 저는 지금도 운전을 하다가 태극기가 보이면 집이 양평인데 워커힐 쯤 오다보면 큰 태극기가 펄럭인다. 경례를 한다. 길을 가다가도 경례를 한다. 느헤미야, 나라 사랑했던 사람이다.


I. 나라 사랑을 위해 울 수 있어야 한다.

먼저 울수 있어야 한다. 어제 오다가 지하철에서 어떤 모녀가 저에게 전도를 한다. 마스크를 주면서 보니까 이단이 아니다. 눈물이 확 나왔다. 이런 분들이 계시구나! 제가 목사입니다! God bless you! 했다. 울어야 한다. 느헤미야는 비시 458년 에스라가 이끈 제2차 바벨론 포로귀향 이후에 성벽을 재건했던 사람이다. 그가 어느 날 소식을 듣는다. 큰일났다. 성이 무너지고 성이 훼파되고 불타고 동족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이 말을 듣고 울었다고 한다. 뜨거운 가슴이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를 영광스럽게 또한 감격스럽게 산에 올라 기도하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하다가 발견한 사실이 하나 있다. 느헤미야가 동생 하나냐에게 들었다는 것이다. 내가 이 말을 듣고이지, 가서 보고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자리에 어떤 분들은 극히 소수의 분들은 일제나 6ㆍ25같은 엄청난 환난을 참여했던 분들이 계실 것이다. 대부분 아닐 것이다. 우리가 그럴지라도 이 나라 현실을 바라볼 때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정치적으로 외적으로 또 국내외적으로 외교적으로 대유행 병으로 얼마나 울 일이 많은가! 문제는 눈으로 보면서도 울지 않는다. 애국 부재시에 살고 있다. 울어야 한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우린 과거의 아픈 역사를 보고 들었고 지금도 울어야 할 나라의 문제를 안고 산다. 우리는 이렇게 I don't care~! 다 잘 되겠지 방관자인지 모른다. 도전한다. 우는가? 이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을 떠난지 이런저런 비정상적인 민족의 죄 때문에 우는가? 그리고 상대주의가  절대주의를 비웃는 인권이 성경보다 우위를 시대의 죄를 보고 우는가?


그리고 상대주의가 절대주의를 비웃는 시대의 죄, 인권이 성경과 하나님보다 우위를 전한 시대의 죄를 보고 우는가? 이단을 이용해서 건전한 기정교회를 흔드는 사단의 전술을 보면서 전율하지 않는가? 팬데믹으로 고통 하는 민초들을 위해서 우는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진단하고 마음으로 고통 해야 한다. 사랑은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사랑은 관심이다. 사랑은 조바심이다. 사랑은 떨림이다. 사랑은 직관적인 느낌이다. 의식적인 통제와 탐색의 과정이 없이 바로 감각으로 더 필링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또한 그리움과 설레임이다.

 
느헤미야가 관심과 조바심과 떨림과 가슴 벅찬 그리움과 설렘으로 언제나 조국을 그리워했다. 언제나 조국을 그리워했다. 생각했다. 그리고 아픈 소식을 듣자 털석 주저앉고 운다. 눈물은 하나님 마음을 뜨겁게 해서 그 우는 자로 그 눈길을 향하게 하신다. 이런 시대에 민족을 위해 애통했던 제사장들과 백성들을 보시고 하나님 중심이 뜨거워지셨다. 그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거라고 하신다. 그때가 언제인가? 그때에 바로 울부짖어 여러분처럼 기도할 때에, 이렇게 담임 목사님과 여러 주의 종들과 장로님들과 성도들이 모여서 이 새벽을 깨울 때에, 우리 하나님 마음이 뜨거워지시고 이 교회를 사랑하시고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것이다.
 
예수님도 우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부터 많이 울었다. 바벨론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면서 울었다. 우시길 바란다. 비록 본국 태생이 아닌 포로지 2세였지만 그는 나라 생각에 울었다.

 
II. 조국 사랑은 기도로 승화된다.

-이제 주의 종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니, 라고 했다. 그리고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했다. 라고 말하고 있다. 백성의 죄를 나의 죄인 것처럼 가슴 아파하고 기도하는 사람, 바로 크리스찬이다. 그의 기도를 보자. 죄의 연대성이다. 나는 사랑의 교회이다 의 명맥이다. 내가 교회이고 교회가 나이다. 내기 만족이고 민족이 나이고 내가 세계인 것이다. 여러분, 연대성이 무언가? 철옹성 여리고성을 쉽게 무너뜨렸다. 하나님 작전 명령을 따라서 그런데 그 작은 아이 성이 이기지 못했다. 바로 아간의 범죄를 이스라엘 전체의 범죄로 본 것이다. 나와 내 아버지 집이 범죄 하여, 그래서 내 나라가 아프다는 것이다. 너와 너의 집이 아니라 나와 나의 집이 내 조상이 아니 내가 범죄 했다는 것이다.
 
여러분, 나라의 아픔을 볼 때, 자신을 돌아보는가? 저는 영원한 해군인 것 같다. 그래서 해군에서 아픈 소식이 들리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 은혜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처음 군목이 되어서 지금까지도 전무후무한데 그 은혜를 입었는데, 내가 너무 못해서, 죄를 많이 져서 해군이 아픈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느헤미야가 조국의 아픈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금식하면서 이스라엘의 아픔이 내 죄인 양 회개했다.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며, 했다. 공동체의식이 소중하다. 나와 나라가 하나이고, 나와 교회가 하나이고, 나와 열방도 하나이다.
 
여러분 이 시대의 특징이 무엇인가? 개인주의이다. 자기 울타리에 갇혀서 타인과 주변을 생각하지 않는다. 누가 애국 신자인가? 애국신자의 글을 만들어 보았다. 너의 죄, 이웃의 죄, 사회와 민족과 세상의 죄를 나에게로 좁혀오는 끌어당기는 연대성과 너와 이웃과 사회와 민족과 세계의 아픔에 같이 아파하는 긍휼, 그 가슴을 갖는 확장성의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컴패션이다. 함께 고통 받는 것이다. 소위 축소와 확대에 신축적 신앙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내가 죄를 짓고, 전체의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다.
여러분 나라 사랑하면, 여러분처럼 기도할 줄 믿는다. 그 크기만큼 기도하는 것이다. If you love a lot, you will pray a lot. - 반대로 많이 사랑하면 많이 기도할 것이다.
 
존 낙스는 이렇게 기도했다. 스코트랜드를 나에게 주옵소서. 아니면 죽음을 주옵소서! 영국의 메리여왕은 스코트랜드의 모든 군사보다 잔낙스 한 사람을 무서워했다고 한다. 왜? 기도했으니까...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일, 아이젠하워 장군은 작전 개시 전에 연합군의 모든 참모들 앞에서 기도하고 연설한다. ‘우리는 오로지 완전한 승리를 위해서 싸울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고결한 작전을 위해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을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당시 독일군 기상 장교의 눈을 혼미하게 만드셨다. ‘D-day 6일 날, 악천후가 계속될 것이다.’ 롬네는 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연합군의 제임스 스태그 대령은 기상 책임자였는데 그날만 날씨가 좋으니 액션을 취하라고 한다. 기도하니까, 눈이 열린 것이다. 그리고 노르망디는 성공했다.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승리로 끝나게 된 것이다. 기도하니까, 스태그 대령의 판단이 옳았고, 옳은 판단을 하게 했고 기도하니까 독일군 기상 장교의 눈을 멀게 했다. 기도하니까 아이젠하워가 결항한 것이고, 그래서 이긴 것이다. 기도하기 바란다.


 
III. 나라 사랑은 몸 던져 희생하자.

-영국의 한 대학교의 같은 학과에 이스라엘 학생과 아랍학생 둘이 유학을 하고 있었다. 문화 교수가 그들을 불렀다. ‘야, 큰일 났다. 너희 두 나라가 싸운단다.’ 1961년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3차 6일 전쟁이 일어났다. 너희들은 열심히 공부해라. 가지 말고, 다음 날 수업에 학생이 안 보였다. 교수님이 기숙사 사감을 찾아갔다. 혹시 학생들을 보았냐고 하자 어제 보니까 이스라엘 학생은 짐을 싸서 급하게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아랍학생은 도망가기 바쁘게 짐 싸고 다른 방 구한다고 갔다고 했다. 결과는 뻔하다. 6일 전쟁 승리는 300만 작은 군사가, 작은 나라가, 1억이 넘는 열세의 나라 아랍 군대를 싸워서 이겼다. 애국심이다. 희생이다. 모세의 다양장군이 말한다. 우리에게는 비장한 무기가 숨어있다. 서방 세계는 혹시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것이 아닌가? 염려했지만 그 숨겨진 무기는 애국심이었다. 라고 말한다. 여러분들의 숨겨진 무기가 애국심이기를 축복한다. 나라를 걱정하면서 오늘 담임 목사님께서 내년의 대선도 걱정하시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아파하는 여러분 때문에 나라가 살 줄 굳게 믿는다.
 
어느 날 느헤미야는 왕을 찾아간다. ‘절 보내 주세요.’ 그리고 성을 건축에 앞서서, 여러분, 왕 앞에서 수색을 띄는 것은 죽음을 각오한 일이다. 죽음을 불사하고 왕을 찾아가서 본국으로 가게 해달라고 요창 했을 때, 왕이 감동한다. 기도했으니까, 그리고 자원을 보내준 것을 전폭으로 지원했다. 그리고 52일 만에 성을 재건했다.
 
기도하면 하나님은 왕의 마음도 움직이신다. 그리고 구속사의 한 페이지를 그는 장식한다. 구약과 신약을 잇는 역할을 한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언약의 백성들, 장차 그리스도를 기다리게 하는 탄탄한 역할을 그 시대에 느헤미야가 기도함으로 희생을 감당한 것이다.
 
저희 해사에서 교훈이 진리를 구하자!. 허위를 버리자!. 희생하자! 였다. 우리는 안일한 불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택한다. 로 그렇게 배웠다.


 
IV. 진정한 사랑은 복음 전도이다.
 
-사랑은 근심과 눈물과 고통을 동반한다. 바울처럼, 예수님처럼, 동족을 위해서 내가 끊어질지라고 내 동족은 주님 앞에 안기라는 것이다. 고통한가? 그렇다면 전도하라. 지옥에 빠지는 민족의 가장 큰 애국은 전도이다.
 
영국의 존 스타트 목사님은 ‘전도하지 않는 죄’라는 책을 썼다. 우리의 유죄는 침묵이다. 그는 복음이 그리스도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기쁜 소식이라면, 우리가 그 사실을 확신한다면 왜 복음을 담대히 전하지 않는가?
 
한인 청년 한 사람을 소개한다. 뉴욕 콜롬비아 대학에서 응용학 박사를 한 청년이다. 그 청년은 성령이 인도하면 늘 전도를 한다. 죄의 삯은 사람이라고 할까? 그토록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힘차게 전하는가? 조롱도 받으면서 위험도 있지만 나 같은 죄인 구원하신 하나님, 어메이징 브레싱에 감격해서 전도하는 것이다. 너무 감격해서 영혼을 사랑하니까 전도하는 것이다. 전도하길 바란다.
 
저의 사역을 잠시 보여주고자 한다. 저는 최초 군종감으로 군선교사로 한 곳에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을 다니고 있는 군에 군 선교사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다. 푸른 영혼이 보여서 간다. 영혼이 어떻게 보이냐고... 여러분 첼린지 한다. 영혼을 사랑하면 영혼이 보인다. 저는 이 비전을 바로 더 불루 비전(The blue vision)이라고 말하고 있다. 영혼을 사랑하면 영혼이 보인다. 아름답고 예쁘고 만나면 기쁘고 눈물이 난다. 푸르고 젊기 때문에 이 해군 형제를 보자. 신명준 형제, 대전에 산다고 한다. 이등병이었다. 지난주에 가보니 일병이 되었다. 대전 산다기에 교회 다니냐고 했더니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불쌍해서 핫도그 박스를 쥐어주고 울면서 기도했다. 그리고 나중에 복학하게 되면 새로남교회에 나가라. 내 친구가 있는데 가라고 했다. 네, 했다. 전도했다. 저는 지역적으로 엮어준다. 그저께 갔더니 한 친구를 데려왔다. 성경을 주면서 성경을 읽으라고 했다. 너무나 귀하고 아름답고 만나면 눈물이 나온다. 푸른 영혼이 눈에 보이고 가슴이 벅찼던 첫 군목 지였던 해군신병소, 그 이야기를 드리고 마치겠다. 저는 해군 군목으로 첫 번째로 군목이었던 해군사령부 신병훈련소이다. 자전거에 빵을 싣고 커피를 타서 군종병과 함께 나누어주면서 때론 빵 살 돈이 없어서 마침 미군에 근무하는 한국계 미군장교의 집의 빵을 가져와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5주째는 꼭 교회 오라고 했다. 기독교, 천주고, 불교 중에 한 종교를 택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5주가 되었다 마음이 떨렸다. 저 막사에서 오는데 하나 둘 셋 하면서 온다. 전 이렇게 기도한다. ‘하나님, 저 멀리서 가장 긴 줄과 중간 줄과 더 짧은 줄이 있는데 이미 정해진 것, 하나님, 가장 긴 줄을 저한테 보내 주시옵소서.’ 기도했다. 깃발을 들고 온다. 저들이 타종교에서 더 좋은 것을 먹었다고 한다. 그 당시는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정보가 빠르다. 그래서 이름 붙이기를 순례교도들이라고 했다. 하나님, 저쪽에서 많이 얻어먹었지만 결단은 우리 교회에서 하게 해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심지어 하나님 저쪽에 두 군종 장교들 새벽에 일할 때, 주무시게 하시고 외출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주님 마음에 담겨있으니 그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저들을 감동시켜 달라고 기도했다.
 
여러분, 그때 배웠다. 전도는 떨리는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도는 두려움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 50미터 10미터, 전원 멈춰!!!, 어는 줄이 멈추었을까? 저희 교회를 지나가면 법당과 연결되고 우회전 하게 되면 성당이 있다. 저희 교회에서 멈추어서 좌회전해야 교회에 온다. 짧은 6년을 근무하면서 한 번도 그 가장 긴줄이 교회를 지나친 적이 없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다. 제가 받을 박수는 아니다. 정말 그 시절을 잊지 못한다. 지금도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담긴 첫 사역지이다. 처음 사역했던 그곳에서 늘 만났던 형제들, 바로 훈련소를 마치고 그렇게 주의 종이 되기를 원했던 제 모교의 해사 교회를 사역하게 되었다. 열심히 사역을 했다. 당시 40퍼센트가 안 되던 신자 율이 60퍼센트로 올라갔다. 얼마나 감사한지... 푸른 영혼들이 귀하다.  나의 두려움은 사랑의 두려움이었다. 귀한 영혼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는 영혼 사랑이 되었다. 여러분, 영혼을 사랑하라. 그 영혼이 마귀에게 빼앗기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전도하기를 바란다. 지금도 저는 방방곡곡을 찾아가고 매주 마다 강원도 양양을 찾아간다. 그리고 항공대를 찾아가고 그리고 산꼭대기 해상 감시대를 찾아간다. 눈에 밟히기 때문이다. 해병대 푸른 영혼이, 육군 푸른 영혼들이, 눈에 밟히고 제 심장을 뛰게 한다. 여러분 도전한다. 영혼이 보이는가? 안 보이면 기도하라. ’하나님, 영혼을 보게 하소서. 그리고 달려가게 하소서.‘ 이제 말씀을 짧게 맺는다.
 
2002년 6월 29일 제2 연평해전을 기억하는가? 윤영하 소령을 태운 6명이 장렬히 전사했다. 2010년 3월 26일 북한 어뢰에 침몰한 북침된 천안 함, 백령도 해상을 기억하는가? 46명이 전사했다. 그 전사자 중 목사였던 고 김태석 원사의 딸 김해나 양이 해군 장교가 된다. 오늘 저는 그 빼지를 달고 왔다. 그리고 한 사람을 더 구조하기 위해서 심해에 들어갔다가 순직하신 한주호 준위가 있다. 어제 이 그림을 준비하면서 한참 울었다.
 
이곳 목사님께 새로 제작된 빼지를 드리고 싶다.
여러분,

얼마나 우는가?

얼마나 기도하는가?
얼마나 희생하는가?
얼마나 전도하는가?

이 4가지가 애국심의 기초이다. 가끔 애국가를 불러보세요.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애국자가 아닐지 모른다. 한 번 불러봅시다. 어느 색의 깃발을 들고 있는가? 어떤 깃발을 들고 있든 노건 소건 여기건 저기건, 나라를 사랑해야 한다. 볼테르는 말한다. ‘조국은 우리의 마음이 묶여 있는 곳이다.’ 라고 우리 마음이 꽁꽁 묶여있는 조국 대한민국, 껴안고 싶은 우리의 애인, 이 나라 위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서, 눈물과 기도와 희생과 복음 전도로 달려가지 않겠는가? 지금부터 말이다. 우리가 느헤미야처럼 그리스도의 제자로 역사의 한 모퉁이에 서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에게 소망을 주고 하나님이 택정한 귀한 백성을 찾는 전도를 위해서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그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시대의 쓰임받는 인물이 되기 위해서 오늘부터 달려가길 바란다. 눈물로 기도로 희생으로 복음전도로 말이다. 우리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오늘 기도하는 우리가 진정한 애국 전사들이다.
 
♣요약
우리가 이 시대의 느헤미야가 되어 나라를 위해 울며 기도하고 희생하고 복음으로 승리하여 시대적 사명 자가 되어야 한다. 오늘부터 나라를 향한 마음을 집중하여 눈물과 기도와 희생과 복음전도로 진정한 애국 전사되어야 한다. 나라사랑의 실체를 경험하고 류효균 목사님의 아드님인 류찬양 군의 콜롬비아 대학의 광장에서 외치는 그 복음 전도의 사명을 우리도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서 우리 자녀들과 자손들이 본받고, 나라와 민족을 주님께 의뢰하고 느헤미야처럼 나라를 대표하는 모습을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울고, 기도하고, 희생하고, 복음 전도의 사명을 회복하길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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