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스트라빈스키/발레음악 "봄의 제전" ☆
 스트라빈스키/발레음악 "봄의 제전" ☆

전곡 연속듣기 이 곡은. 러시아적인 과격함과 직선적이고 명쾌한 리듬감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말은 곡이 기존의 음악적 감성으로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 정도로 극한의 리듬감을 사용했음을 뜻한다. 이로 인해 기존 음악에 대해서는 복수심이 불타 오를 정도로 강하게 작곡자의 의도가 표출되고 있다. 그러므로 스트라빈스키가 이 곡을 연주함에 있어서 가장 우려한 점은 바로 지휘자의 낭만적인 해석이다.

스트라빈스키는 악보대로 정확하고 명쾌한 해석을 바라고 있다. 이것은 곡의 성격이 누가 들어봐도 정직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는 표현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직한 표현으로 나타는 순수한 리듬감은 최선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 그렇기에 스트라빈스키가 피에르 몽퇴의 초연에 대해서는 많은 흡족을 느꼈다고한다.

제1곡: 서곡
그로테스크한 파곳으로 시작되는 분위기는 상당히 음산하게 묘사되고 있다. 그래서 봄이란 이미지와 처음부터 정면으로 충돌하기 시작한다. 그 다음 호른, 클라리넷은 상당히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장해서 더욱 분위기가 무서워진다. 리듬과 선율이 더욱 변형되고 얽히면서 점점 더 으시시해진다.
제2곡: 봄의 싹틈과 젊은 남녀의 춤
스타카토로 이루어진 강렬한 현과 금관의 투티는 상당히 자극적이다. 파곳의 무뚝뚝한 주제가 강렬한 리듬을 타고 나타나며 이후 리듬은 다소 약해진다. 호른의 주제가 드러나면서 더욱 리듬은 분화된다. 이에 플룻과 바이올린 그리고 파곳이 더해지면서 격력해진다. 더욱 음량이 증가하면서 트럼펫도 가세하면서 다음으로 넘어간다.
제3곡: 유괴의 유희
상당히 역동적인 곡이며 팀파니와 금관 등으로 긴박감을 유발시키고 있지만 조그마한 투티를 거치면서 다시 플룻과 피콜로, 바이올린에 의해서 서서히 투티 향해 나아간다. 선율의 변화가 심하고 역동적인 모습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제목에서 풍기듯 음악 자체도 매우 자극적이며 빠르게 진행된다.

제4곡: 봄의 론도
플룻 등에 의해서 트레몰로의 반주로 클라리넷이 3 곡과는 달리 나긋하게 봄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러한 플룻과 클라리넷의 주제는 이 곡의 마지막에서도 다시 쓰이고 있다. 뒤를 이어서 현의 암울한 반주 사이로 음산한 봄 기운이 퍼진다. 오보에와 플룻이 차례대로 다양한 주제를 풀어헤친다. 다시 포르티시모로 금관과 팀파니가 투티를 이루면서 매우 강인한 분위기로 바뀐다. 그 뒤에 투티를 지나고나서 다시 최초의 분위기로 클라리넷이 이끌고 있다.

제5곡: 적대하는 도시의 유희
팀파니와 금관의 강렬한 선율이 반복되고 있으며 역시 격렬하게 밀어부치는 힘을 느낄 수 있다. 트럼펫이 담당하는 선율과 현이 맡고있는 선율이 서로 교묘하게 섞이고 있다. 이는 바로 경쟁적 관계에 있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제6곡: 현인의 행렬
파곳과 저음 현의 리듬 하에서 튜바 등이 무서운 선율을 노래하고 있다.

제7곡: 대지에의 찬양
투티가 끝난 뒤 1마디가 멈춘 뒤에, 단 4 마디로 이루어져 있다.

제8곡: 대지의 춤
급박한 분위기의 춤을 반영하듯, 매우 기괴한 분위기를 통해서

1부를 마무리 짓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