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수요저녁기도회(주후 2021년 7월 21일)
제목: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
말씀: 출애굽기 3:1-5
설교자: 현승원 의장님
---------------------------------------------


출애굽기 3:1-5,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


♣요약

-모세의 생애는 사십년 단위의 세 시기로 뚜렸하게 나뉘어진다. 첫 번째 사십년을 그는 바로의 궁전에서 왕자로 보냈으며, 두 번째 사십년은 미디안에서 목자로 보냈다. 그리고 세 번째 사십년은 여수룬의 통치자로 보냈다. 두 번째 사십년을 마무리지었을 때 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나님께서 그의 종들에게 어떤 일을 맡기시기 위해 그들을 부르실 때, 때때로 훨씬 이전에 계획을 세우시고서 그것에 대해 그들을 은혜롭게 준비시키신다는 것에 유의하자.


-모세가 양무리를 치려고 호렙 산 밑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셨다. 떨기나무는 광야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목이다. 그래서 사막의 열기 속에서 쉽게 불이 붙고 금방 타오르며 곧 사라진다. 그러나 모세가 본 그 떨기나무는 불이 붙었으나 타서 사그러들지 않았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신 것은, 떨기나무와도 같이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고난과 압제를 당해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사그러들지 않고 타오를 것임을 암시해 준다. 하나님은 일상 생활 가운데서 우리를 불러 쓰신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의 삶을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살고 순종해야 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