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송구영신예배-특별메시지

제목:하나님의 손
말씀: 에스라 8:31
대표기도: 김동신 장로님
찬양인도: 호산나 연합오케스트라(호산나 찬양대)

설교자: 박희천 목사님(내수동 교회 원로목사님)-초빙
--------------------------------

*에스라 8:31,
31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



※ 박희천 목사님은 95세이시다. 오늘 말씀 자본의 능력을 목사님을 통해 받기를 바란다.(담임 목사님)


▶여러분,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갑다. 에스라가 바벨론으로 오는 데는 네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첫째는 4개월을 걸어야 할 머나먼 길이다. 에스라 7장 9절에 보면 에스라가 이러한 말을 했다.
둘째는 일행이 많다.
셋째는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에 오는 동안에 옛날에 있듯이 마적(馬賊)이 매복되어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생욕을 빼앗고 재물을 빼앗고 아주 위험한 길이다. 마적 때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손님들의 생명을 빼앗는 것이다. 물질도 빼앗는 위험천만한 길이다.
넷째는 우리에게는 그 매복을 대항할 힘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은 에스라를 도우시고 지키시던 하나님의 손이다.



*에스라 7:9,
9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1월 2일에 떠나서 5월 2일에 왔다고 하니 만 4개월이 걸렸다. 하루 이틀이 아니고 삼사일이 아닌 4개월을 걸어야 했다. 아주 먼 길이다. 둘째는 일행이 많다. 나 혼자 그냥 걸어오는 것이 아니라 에스라가 바벨론으로 오는데 일행이 많았다. 에스라 8장에는 에스라의 일행으로 오는 사람이 나오는데 어른들만 1755명이다. 그런데 이것은 민족의 전체가 이동을 하니까 노인부터 젖먹이까지 다 함께 온다. 그래서 에스라 8:21절에는


*에스라 8:21,
21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어린애를 계산 할 때에 아무리 계산해도 한 가정에 두 명씩이라 하더라도 천 칠백 오십 오명의 같은 명수이다. 어린애까지 합치면 3천 4오백 명이 오는 많은 일행이다. 게다가 사람들만이 아니라 은과 금과 예물까지 가져오고, 아주 귀한 놋그릇도 있었다. 그러니 3천 4오백 명이 와야 할 일행이 많고, 물건이 많다. 셋째는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에 오는 길은 위험하다. 마족 때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손님들의 생명을 빼앗는 것이다. 물질도 빼앗는 위험천만한 길이다. 아무리 위험해도 우리를 지켜주는 호위병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 그런데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올 때에는 다행이도 임금님 편에서 호위병을 내 주었다. 고마운 일이다. 그때는 왕이 느헤미야에게 호위병을 붙여주었다. 그런데 에스라가 올 때에도 부탁만 하면 얼마든지 호위병을 붙여줄 수 있었다. 그러나 에스라가 호위병의 부탁한 것을 내편에서 거절했다. 에스라 8:22절에 보면,


*에스라 8:22,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하였음이라.
-에스라가 부탁만 하면은 얼마든지 호위병을 붙여줄 수 있는데 에스라는 내편에서 호위병을 거절했다. 그러니 우리는 호위할 수 있는 군대가 하나도 없으니 그저 마적(馬賊) 때가 나타나기만 하면은 당하는 대로 당하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이상에도 묘하게 4개월을 걸어오는 동안에도 그 흔한 마적(馬賊) 때가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아주 고스란히 안전하게 왔다. 왜 이러한 기적이 나타났는가? 그 기적이 나타난 기적을 에스라의 오늘 본문처럼 나온다.


*에스라 8:31,
31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 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이 기적이 나타난 것은 하나님의 손이 에스라를 도왔다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손이 왜 에스라를 도왔는가? 하나님의 손이 에스라를 도운 것은 공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에스라는 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모든 사람들을 아하와 강가에 모았다. 아하와 강가에 모아놓고 여행을 위해서 기도를 했다. 아하와 강에서 에스라가 말하기를 그 때에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해 평탄할 길을 간구했다고 이러한 말씀이 나온다. 에스라는 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백성들 3천 4오백 명을 아하와 강가에 모아놓고 ‘우리가 예루살렘에까지 가겠는데 여러분과 우리가 떠나는 여행은 하루 이틀이 걷는 것이 아니고 만 4개월을 걸어야 할 먼 길이다. 우리가 떠나는 길은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장년과 어린아이까지 3천 4오백 명이니 함께 가니 가는 길에 마적 때가 득실 거려서 지나가는 나그네를 죽이는 위험천만한 길이다. 그런데 여러분이 알다시피 느헤미야 때에는 임금님께서 솔선해서 호위병을 딸려 주었지만, 우리는 임금님께 부탁하지 않고 여러분과 나는 호위별을 거절했다. 하나님만 믿고 호위병을 거절했다. 그러니 이 위험한 여행을 떠날 때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 그냥 기도가 아니라 금식을 하면서 기도를 해야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자’ 고 한다.


또 아하와 강가를 떠나기 전에 3천 4오백 명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금식을 하면서 기도했다. 그 기도의 결과로 하나님의 손이 에스라를 도우신 것이다. 하나님의 손은 어떠한 손인가? 하나님의 손이 어떠한 손이시길래 이렇게 에스라를 도우시는 것인가?


*에스라 8:22,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하였음이라.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은 선을 베푸신다고 하신다. 하나님의 손은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누구를 막론하고 선을 베푸신다. 하나님은 이씨, 최씨, 박씨건 상관없다. 잘살 건 못살 건 상관없다. 가난하고 부자이든 상관없다. 흑인종이건, 백인종이건 상관없다. 강원도 함경도건 상관없다. 누구든지 간에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는 우리에게 선한 손으로 도우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은 선한 손으로 도우실 뿐만 아니라,


*시편 118:15,
15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은 권능을 베푸신다고 하신다.


*출애굽기 15:6,
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주의 오른손으로 영광을 나타내실 뿐 아니라 주의 오른손은 원수를 부수시는 손이시다. 이러한 손이 에스라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4개월을 걸어오는 먼 길을 어린아이까지 걷게 하는 길이며 3천 4오백 명이 걷는 길을 마적 때가 득실거리는 위험천만한 길을 무장 없이 호위병도 없이 맨 손으로 오는 길인데도 불구하고 예루살렘까지 무사히 도착했던 것이다.


우리는 내일부터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에 오던 것과 같은 길을 걸으려고 한다. 에스라는 4개월이지만 우리는 4개월의 3배가 되는 12개월의 길을 걸어야 한다. 나 혼자 걷는 것이 아니다. 내 가족을 거느리고 걸어야 한다. 젖먹이를 데리고 걸어야 한다. 같이 거느리고 걸어가야 한다. 우리가 걷는 길에 복병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우리 마음대로 되겠는가? 생각했던 대로 복병(伏兵)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길이다. 어떠한 복병은 간단하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지만, 어떠한 복병은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고 막아낼 수 없는 그러한 무서운 복병도 있다. 이러한 길을 걸어야 할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에스라를 도우시던 하나님의 손이 필요하다. 에스라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이 우리와 함께 도우셔야 한다. 그 하나님의 손은 어떤 손인가? 길을 떠나기 전에 에스라를 먼저 아하와 강가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금식 기도를 간절히 하여서 떠날 때에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셨던 것이다.


오늘 우리는 에스라처럼 새해 새로운 길을 떠나기 전에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해야 한다. 일 년 동안 복병도 나타나지 아니하고 2022년 12월 31일 날을 기대하며, 우리는 우리가 22년 1월 1일 날에 이 위험한 길을 12월 31일까지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심으로 무사히 왔다는 삶이 되어야 한다.
에스라 7:9절처럼,,,


*에스라 7:9,
9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심으로 무사히 왔다는 이러한 고백을 내년에 연말에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내일부터 에스라가 갔던 길을 떠나려고 한다. 에스라가 거든 4개월보다 3배가 되는 길을 떠나게 되는데 우리는 혼자 걷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직장, 사업체, 공동체와 함께 거느리고 걷게 될 것이다. 어떠한 복병이 나타날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 복벽을 막아낼 힘이 없다. 하나님께서 선한 손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는 하나님의 손이 에스라처럼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와주시리라 믿는다. 아멘....


♣요약
우리에게도 올 새해에 막아낼 수 없는 복병이 올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손이 필요하다. 에스라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
처럼 우리에게도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함께해 주시길 간절하게 하나님의 손을 바라야 한다.

에스라는 예루살렘에 당도하였다. 그러나 그의 무리들로 인하여 행군은 느렸으며 행군 여정은 짧았다. 그의 하나님은 선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하였다.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실 줄 믿기에 늘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아가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고 어떤 일이든 주님과 동행하는 새해가 되어야 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