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t Me Be There / Olivia Newton Jo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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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감상을 제대로 하시기 위해선 간단한 소개도 필요하지요...
이번에는 미인가수인 올리비아 뉴튼죤의 노래를...
이 곡은 제가 고교시절 소풍이나 야외에서 불렀던 곡입니다.
흘러간 팝은 거의 다 외우고 있지요. 아마도
팝을 앎으로 인해 영어실력이 향상 되기도 했던 것 습니다.
당시 음악전문 잡지에 "팝계의 요정"이란 수식어와 함께 실린
그녀의 사진을 보고 받은 첫 느낌은 "와~ 완전히 인형같이 생겼네?"였는데요,
아마도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처음 등장했을때
지금의 10대들이 받은 느낌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후,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그녀를 쉽게 만날수 있었고
"Physical"이란 곡으로 빌보드 10주간 1위를 차지하던 그녀는 전성기를 거치면서
아련한 추억처럼 본인의 뇌리에 남아 있는 가수가 되어서,
방송이나 보도를 통해서 그녀를 접하게 되면 이젠 감회가 남다르게 밀려든답니다.
몇년전, 내셔날 지오그래픽에서 그녀의 모습을 우연히 봤는데,
힘든 삶을 살아온 탓인지 아니면 세월이 많이 흐른탓인지,
"이젠 올리비아 뉴튼존도 늙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엘리트 집안 태생
1948년 영국 캠브릿지 태생인 그녀는 할아버지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 "막스 본"이며
부모는 모두 대학교수인 엘리트 가문에서 자라났지요.
호주로 부임한 아버지를 따라서 어린시절을 호주에서 보냈기때문에
처음에는 호주출신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녀는 분명 영국태생이랍니다.
회상하시면서...
그럼 즐감하시지요.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난 올리비아는 5살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주하지요.
학생 시절 Sol Four이라는 밴드를 만들어 노래를 시작한 올리비아는
1965년 한 노래 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영국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답니다.
영국에서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두문불출한 올리비아는 1969년 Tomorrow라는
밴드에 가담하게 되지만 별 성과를 얻지 못하고 다시 솔로 활동을 시작했지요.
* 그리스와 Let Me Be There 그녀의 전성기
1970년 대 초반은 올리비아의 커리어가 조금씩 꽃을 피우는 시기가 됩니다.
싱글 'Let Me Be There'가 미국 차트에서 6위에 오르는 대 성공을 거두고,
'Have You Never Been Mellow,' 'Please Mr. Please' 등이 연달아 히트를 합니다.
미국에서도 이제 어느 정도 지명도를 얻은 올리비아는 존 트라볼타와
뮤지컬 [Grease] (1978)에 출연하게 되고, 영화와 사운드트랙의 대 성공으로
수퍼스타 자리에 오르게 된답니다.
올리비아는 1980년에 또 다른 영화 [Xanadu]에 출연하게 되지요.
비록 영화는 그리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올리비아가 부른 영화 삽입곡
'Magic'은 미국 차트에 1위에 오르게 되구요.
1981년 발표한 앨범 [Physical]은 올리비아의 최대 히트 곡 'Physical'을
배출하는 등 올리비아의 커리어에 가장 전성기를 가져온답니다.
그 당시 올리비아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짧게 짜른 더벅 머리와 헤어 밴드는
우리나라에서도 유행이 되기도 했답니다.
* 은퇴 사업,,병환,,그리고 부활
이후 올리비아는 1984년 매트 라탄지와의 결혼과 출산 등으로 조금씩 팝계에서
모습을 모이지 않게 되고, 그러나 [The Rumour] (1988) 등의 앨범을 발표해
올리비아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지요.
살인 협박을 하는 스토커에게 시달리다 호주로 건너갔던 그녀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의류 체인점 [코알라 블루]를 운영하지만 실패했고 1990년대 초반
음악 활동을 재개했지만 유방암 진단을 받는 시련을 겪었지요.
암 투병 끝에 재기한 그녀는 1996년에 에이즈를 다룬 멜로 드라마
[It's My Party]에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냈고 공연 활동 등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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